5년간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연간 생산량 25% 수급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하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분 투자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북미에 총 4곳의 리튬 광산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천만 t가량의 자원이 매장된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의 시모어 광산에서 채굴된 물량을 제공받는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 사장은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광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본격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동일한 에코시스템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함께 산업 및 IoT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보안을 강화하는 2세대 STM32 MPU(마이크로프로세서)를 출시했다. ST의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그룹 사업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는 "ST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면서 64bit 코어와 엣지 AI 가속, 첨단 멀티미디어, 그래픽 프로세싱, 디지털 커넥티비티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STM32MP2 시리즈 디바이스를 출시했다"며 "이 새로운 MPU는 하드웨어에 첨단 보안 기능도 통합해 안전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과 IoT를 비롯해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의 첫 번째 제품 라인인 STM32MP25는 1.5GHz에서 효율적으로 실행되는 단일 또는 듀얼 64bit Arm Cortex-A35 코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실시간 프로세싱을 처리하는 400MHz Cortex-M33 임베디드 코어도 갖췄다. 최대 1.35 TOPS(Tera-Operations per Second)의 컴퓨팅 성능이 추가된 전용 NP
리텍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 참가해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선보인다. 국제쿨산업전은 폭우, 폭염, 미세먼지 등 심각해진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리텍이 선보이는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여 뛰어난 작업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일반적인 경유 노면청소차와 대비해 연료비는 10분의 1수준으로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작동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정밀제어도 가능하다.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우수한 친환경 성능은 물론 공공 수요에도 적합하다. 소형 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며 기존의 청소차들과는 다르게 주행 및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어 민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전기 상용차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사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에 대한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SAP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한 SAP 사파이어(SAP Sapphire) 행사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및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AP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최신 기업용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고객의 근본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외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장된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탄소 추적을 위한 장부 기반 회계, 공급망 복원 탄력성 강화를 위한 산업별 네트워크 등을 공개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성을 운영의 중심에 두며,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는 "지정학적 갈등, 제품 및 기술 부족 그리고 새로운 규제 속에서 고객들은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AP 솔루션을 선택하고 있다"며 "SAP는 수십 년간 쌓아온 산업 및 프로세스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동안 책임감 있는 개발을 거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솔루션 포트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고밀도) 코드까지 판독가능한 신제품 데이터맨 8700HD 출시 코그넥스코리아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맨 8700은 특허받은 최신 판독 알고리즘과 멀티코어 프로세스 적용으로 바코드를 밀리초 단위로 판독이 가능한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다. 코그넥스는 신제품 데이터맨 8700HD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섰다. 데이터맨 8700HD는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고밀도) 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IP 67등급의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ISO 16750-5 방유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 장착으로 완충 시 100,000회의 스캔이 가능하며 유휴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및 페어링 강도는 내장된 OLED 패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캐닝 코드, 작업 피드백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향상됐다. 또한 코그넥스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전반에 블루투스 직접연결 옵션과 Wi-Fi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작업 환경에 적합한 바코드 리더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량 전동화 및 48V 적용 가속화 위한 새로운 방안 제시 바이코(Vicor)는 5월 23일부터 25일 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전력전자 학술대회(ICPE) - ECCE 아시아에서 전동화 과제 해결을 위한 두 가지 혁신적 접근방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이번 행사에서 성능 향상, 패키징 공간 확보 및 무게 감소, 설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하는 혁신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코의 검증된 솔루션은 고밀도 전력 모듈, 그리고 전력 손실을 최대 50% 저감하는 48V 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수십 년에 걸쳐 48V 전력 시스템 설계 분야를 선도해 온 바이코는 48V 버스 기술을 적용하고 자사 토폴로지와 아키텍처를 활용했을 때의 이점을 두 발표자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그렉 그린(Greg Green) 바이코 자동차 마케팅 담당 이사는 '자동차 전자 장치 분야의 독보적인 소형화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이코의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와 토폴로지가 적용된 고밀도 전력 모듈은 xEV 개발 작업에서 상당한 설계 유연성, 확장성, 여유 공간 확보 등의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연규 바이코 APAC의 수석 필드 애플리케
USB 3.2와 호환돼 최대 15m까지 연결 범위 확장,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 지원 자동차, 산업 및 가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전자 부품이 추가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먼 거리까지도 전달 가능한 USB 케이블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두 장치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표준 범용 직렬 버스 또는 USB 연결이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장거리에도 안정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는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연결 범위를 최대 15m까지 확장하며 USB 3.2 1세대 슈퍼스피드(USB 3.2 Gen 1x1)와 호환된다. 새롭게 출시된 EQCO510 및 EQCO5X31은 5Gbps의 속도로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USB 리클로커/리드라이버 장치다. 이 장치들은 전송되는 신호 타이밍을 복원해 지터 누적을 방지하는 비트 레벨 클럭/데이타 복구를 포함한 리클로킹 기능과, 케이블이나 인쇄 회로 기판 트레이스와 같은 세그먼트로 구동되는 신호의 레벨과 형태를 복원해 케이블 감쇠로 인한 신호 저하를 보정하는 리드라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시옷, ISO/IEC 15118과 OCPP 규격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모듈’ 개발 중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확대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최근엔 단순히 양적 확대뿐 아니라 통신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보안 분야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올해 55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25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2016년 1771대에서 지난해 20만5205대로 늘어나는 등 전기차 충전 시장은 광폭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성장과 함께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술들도 개발 및 도입되고 있다. 플러그앤차지(PnC) 충전 간편결제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PnC 기술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저장된 인증서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기에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추가적인 결제절차 없이 빠른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 밀착 지원 대중수출 반전 모색…신제조·소비재·디지털 3대 분야 특화해 뒷받침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방음벽 태양광 모듈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등의 행사를 통합한 최대 규모의 기후산업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기관이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청정 에너지관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과 최신 태양광 기술을 선보인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방음벽 태양광 모듈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 기능과 빛을 흡수하는 빛 공해 저감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도로·철도의 방음벽 역할과 전력 생산 역할을 동시에 한다. 고장, 화재, 스파크와 같은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모듈을 수직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소와 주된 발전 시간이 달라 전력을 일정하게 공급,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차세대 태양광 제품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과 탠덤 셀로 만든 차세대 모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2026년부터 탠덤 셀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이다. 부스 한켠에는 집에 태양광 모듈을 설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부터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화재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안심플랜에는 ▲세계 최초로 화재 감지 기능이 탑재된 완속 충전기 설치 ▲관할 소방서에 위치, 설치 개수 등 상세 정보 제공 ▲업계 최대 금액의 화재 보상이 포함된다. 단순 소화 장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 화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업계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화재 발생 빈도는 내연기관차에 비하면 높지 않으나 한번 불이 번지기 시작하면 배터리 화재 특성상 진압이 어려워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플러그링크 화재안심플랜을 통해 충전기를 설치했다면 배터리에서 튀는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 다양한 전조 증상을 감지해 화재가 발생하면 충전을 즉시 중단한다. 뿐만 아니라 서버와 연결된 관제 센터로 알림을 보내거나 소방서 자동 신고도 가능해 초동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플러그링크는 관할 소방서에 전기차 충전소의 상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임을 인지하고 미리 설치 위치와 개수 등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 '주효'...신차 출시 등으로 수요 대응 현대차·기아가 대표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전기차(EV)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2014년 첫 전기차 출시 후 9년 만으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유럽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대차·기아 IR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4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50만84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27만3879대, 23만4543대다. 2014년 4월 유럽에서 첫 전기차인 쏘울 EV를 출시한 지 9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에 성공한 셈이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120만2823대의 42%에 달하는 수치다. 또 신차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유럽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총 323만5951대가 팔렸는데, 이중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의 비중은 46.5%에 달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난해 기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12.3%, 31.2%였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개발 추진 네패스가 추진한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네패스가 총괄 및 1세부를 맡은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사피온이 AI용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고, 다수의 소자를 네패스가 칩렛 패키지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칩렛이란 개별 칩을 이어 붙여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방식으로, 반도체 팹 비용과 수율을 개선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칩렛 기반 고성능 반도체 개발 사례는 5나노와 6나노 프로세서를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 AMD의 4세대 에픽프로세서와, 22개의 프로세서 타일을 붙여 만든 인텔의 사파이어 레피즈 등이 있다. 최근 칩렛 구조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삼성전자, TSMC, 인텔, AMD, ARM 등이 주축이 돼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컨소시엄'을 출범했으며 국내 후공정업체로는 유일하게 네패스가 '테크니컬 워크 그룹'으로 본 컨소시엄에
전사 R&D 현장 방문한 김준 부회장, 올타임 넷제로 달성할 미래 그린 에너지 강조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기술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김 부회장은 기술원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더 해피스트 데이(The HappyIEST Day)' 현장도 깜짝 방문해, 물품 기부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구성원들을 응원하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이후 미래 그린 에너지 R&D를 위한 향후 40년의 각오를 다지는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R&D 경영이 태동한 1983년에 태어난 대표구성원, 기술원 경영진 등과 함께 소나무의 한 품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마다 '타이어 안전 점검 존' 부스를 설치하고,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에 대한 상담 창구 운영과 상용차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으로부터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등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에 가입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운전자에게는 장우산을, 타이어 안전 점검까지 마친 운전자에게는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