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전 사업부문 흑자…HD한국조선해양은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HD현대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조 5549억 원, 87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각각 증가한 것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 측은 이러한 결과가 조선 부문 실적 개선과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 유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 693억 원, 영업이익 1조 673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 61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 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 8840억 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
자연어 음성인식 서비스 로봇·초차원컴퓨팅 기반 AI 등 혁신적 기술력 보유 AI·로봇 전문업체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 이노비즈 (Inno-Biz)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시스템과 개별기술수준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력과 사업화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제도이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 신청에서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기술혁신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코가로보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AI·로봇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코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 OS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서빙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F&B 대기업은 물론 호텔, 병원 등 다양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가보훈부 산하 요양병원 10곳을 대상으로 간병 서비스 지원 로봇 납품을 확정하기도 했다. 또 단순 이송 로봇 서비스 외에 생성형 AI 기술과 자연어 음성
정식 서비스 1년 만에 고객사 3천 개, 가입 차주 4만 명 돌파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투명한 운송료 체계, 첨단기술을 통한 편의성 제고를 발판삼아 미들마일 운송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운송중개플랫폼 ‘더 운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지 1년 만에 고객사 수가 약 20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오픈 당시 150여 곳의 고객사 수는 현재 약 3천 개로 늘었고, 더운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주도 4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유력 철강사와 철강재 미들마일 물류 협력에 나서는 등 대기업 계열 화주도 유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만연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데서 비롯됐다. 먼저 ‘더 운반’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과거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주선사들이 정보를 독점하고 시기별 차등 운임을 적용해 왔는데 ‘더 운반’은 화주-차주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를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결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4조 원 돌파...전년比 각각 0.7·24.7%↑ ‘85조6000억’ 반기별 매출도 최고 실적 경신 글로벌 차량 판매량 105만7000대...전기차는 9.6% 감소한 18만5000대 판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4년 2분기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각각 45조·4조2000억·4조1000억을 기록했다. 특히 단일 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수치는 모두 최고 기록인데, 매출액은 종전 최고치 대비 6.6%,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성과다. 이 중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80조6791억 원으로 집계돼 종전 최고치인 80조32억 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4.7%의 상승세를 도출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 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05만7168대를 팔아치웠다. 이 가운데 전기차(EV) 모델은 총 105만7168대가 주인을 만났다. 구체적으로 국내 18만5737대, 해외 87만1431대가 판매됐다. 국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감소한 반면 해외는 2.0%가 오른 결과를 보였다. 상반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06만3934대를 기록했다. 하이드리드 등 친환경
라마 3.1 405B 포함해 다양한 규모와 기능에서 새로운 업데이트 모델 제공 인텔은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라마 3.1에 데이터 센터, 엣지 및 클라이언트 AI 제품 전반에 걸친 성능 데이터 및 최적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AI 에브리웨어’ 전략을 위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새로운 모델이 인텔의 AI 하드웨어에 최적화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4월 라마 3 출시에 이어, 지난 23일(현지 시각) 현재까지 가장 성능이 뛰어난 모델인 라마 3.1을 출시했다. 라마 3.1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장 큰 파운데이션 모델인 라마 3.1 405B(4050억 개 모델)를 포함해 다양한 규모와 기능에서 여러 새로운 업데이트 모델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모델들은 파이토치 및 인텔 파이토치 익스텐션, 딥스피드, 허깅 페이스 옵티멈 라이브러리, vLLM 등 개방형 생태계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텔 AI 제품에서 활성화 및 최적화된다. 또한 생태계 전반에서 최고의 혁신을 활용하는 개방형, 멀티 벤더, 강력하고 컴포저블한 생성형AI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LF AI 및 데이터 재단의 새로운 오픈 플랫폼 프로젝트인 OPEA
원/달러 환율은 25일 위험선호 심리 위축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보다 1.6원 오른 1385.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84.2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오후 12시5분께 1388.1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점이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31%, 나스닥 지수는 3.64% 각각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15일(-2.49%)과 같은 달 7일(-3.80%) 이후 가장 큰 낙폭이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4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5.11원)보다 11.3원 상승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장중 911.13원까지 올랐으며,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일(912.8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는 30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집권 자민당 주요 인사 등이 기준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나서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라온피플이 쉘톤인터내셔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골프 트레이닝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과천 지식산업센터 라온피플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골프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 상호 협력에 따라 고객사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는 물론 양사의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제품 개발과 공급,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인 계약에 따라 라온피플은 자사의 AI 골프진단 서비스인 ‘스윙마스터’를 쉘톤인터내셔널의 골프용품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제공하고, 쉘톤인터내셔널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마케팅 활동 및 제품을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윙마스터와 루키루키 등 두 회사의 골프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면서 골프사업에서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라온피플은 전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앱(app)을 통해 스스로 스윙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AI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고 골프관련 용품 또한 다양해지면서 관련시장이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의 ‘균형 잡힌 질적 성장’으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1조694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95억 원으로 222.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 합계는 11조5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2% 늘었다. 두 사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4.7% 늘어난 7761억 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성과는 LG전자가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이들 사업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견조한 수익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H&A사업본부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92.8%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9155억 원으로 작년 동기(1조1930억 원) 대비 23.3%, 전 분기(1조1384억 원) 대비 19.6% 각각 줄었다. 포스코퓨처엠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밑돈 것은 2022년 4분기(7808억 원) 이후 6개 분기만이다. 상품군 중에서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양극재 매출이 2분기 5430억 원으로 작년 동기(7863억 원) 및 전 분기(7324억 원)보다 각각 30.9%, 25.9% 감소했다. 순손실은 11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포스코퓨처엠은 주력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진율도 개선 중이지만, 제품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리튬 등 원료 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주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 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 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 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사업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OI) 방안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및 행복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AI컴퍼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지난 3년간 AI 피라미드 전략을 구체화했고 이제는 AI로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라며 “AI DC(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신성장 사업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존 통신사(Telco) BM의 AI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회사의 체력과 역량을 빠르게 강화할 때”라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O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 CEO는 “단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구성원 모두의 성장과 행복이 함께 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 CEO는 “SKT의 AI 전략은 단기적으로 AI DC를 비롯한 AI B2B, AI B2C 등 신성장 사업 영역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기존의 통신 사업(Telco BM)의 AI 전환을 완성하는 두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먼저 최근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
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6조7082억 원, 영업손실 937억 원의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어나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 확대된 52%를 기록했다. 손익은 전분기 대비 375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878억 원의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IT용 OLED 양산 본격화,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에 따라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4%,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9%이다. 영업손실은 937억 원, 당기순손실은 4708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868억 원(이익률 19.2%)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역
유럽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社와 MOU 체결… 글로벌 시장 타깃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2일(현지시각)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전시에서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 S.p.A.)와 ‘공랭식(空冷式) 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사인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소형 정찰기 ▲각종 무인기까지 탑재 가능한 다양한 AESA 레이다 라인업을 확보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하게 될 AESA 레이다엔 초고해상도 SAR를 탑재해 공중∙지상∙해상 정보 수집 및 이동 표적 탐지 임무가 가능해 감시·정찰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 레이다는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는 미래 공중전의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레오나르도는 유럽내 다양한 항공기에 탑재되는 레이다를 비롯해 항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 제품 사업 강화로 수익 기반 성장 지속”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이 2024년 2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조5,553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726.2%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방 IT 수요가 개선되면서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 FC-BGA와 같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통상적 비수기에도 불구,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조6,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와 공동 조사 캔바(Canva)가 직장 내 창의력 발달 기회 부진에 대한 500명 이상의 경영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캔바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와 함께 글로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조사 응답자의 96%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 및 성과에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4%는 크리에이티브 툴 및 기술에 투자하는 조직이 미래에 더욱 성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대다수의 응답자가 창의력을 중시하는 데 반해 현실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성과로 발전시키는 조직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조직은 선도자(leaders), 추종자(followers), 후발자(laggards)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아이디어의 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성공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을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선도자(22%)는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실행하는 데 ‘매우 우수’하며, 추
티머니가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의 새 비전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에는 ▲교통 정산사업 고도화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 도약 ▲모빌리티 플랫폼 확대 ▲플랫폼 기반 신사업 창출이라는 4대 전략 방향이 담겨있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티머니는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을 넘어 ‘100년을 약속하는 기업’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비전 아래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2030년 매출 6500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에서 페이먼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대표 교통 결제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