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통합 소프트웨어자재명세(SBOM) 관리 체계를 전 제품에 적용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부합하는 제품 신뢰성을 제고한다고 7일 밝혔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은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에 구성된 모든 소프트웨어(SW)의 정보를 기록한 명세서다. SW 공급망 관리와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써 그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5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공공, 민간 등이 관련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의 SBOM 제출 의무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SBOM 적용을 권고한 바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주요 시스템 구축 시에도 SBOM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따라 SBOM 기반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하기 시작했다. SW 개발 단계에서부터 자동화 및 실시간 수준의 체계를 갖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 증가하는 오픈소스 활용과 클라우드 수요로 주목받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고도화를 완료한 SBOM 체계는 티맥스소프트의 전사 개발 프로세스와 연동시켜 오픈소스의
영림원소프트랩이 오는 8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는 추세다. 비영리기관 역시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영리기관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구축 성공 사례와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이상용 디지털 수석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및 작업 효율성 최적화 ▲비영리기관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정확성 향상 ▲ERP 도입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와 성공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계양전기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네오블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블루(Neo Blue)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숙련공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블루칼라 직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계양전기는 ‘네오블루칼라’ 즉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건설 현장의 숙련공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계양전기는 네오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직에 대한 바람직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돕고, 보다 많은 청년층이 기술직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보람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생겨난 현장 근로자의 빈자리를 젊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메울 수만 있다면, 근로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통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계양전기는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오블루 앰버서더 선정 ▲스트리트 인터뷰 ▲계모임(계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등을 순차적으로
AI 솔루션 아이비드, 운빨존많겜 신규 유저 확보에 힘보태 애피어 인공지능(AI) 솔루션 ‘아이비드(AIBID)’가 국내 게임사 111퍼센트(111%)의 신작 ‘운빨존많겜’의 초기 유저 확보 작업에 활용됐다. 아이비드는 운빨존많겜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초기 구매력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유입시키는 데 일조했다. 애피어가 자체 발굴한 딥러닝 기반 AI 오디언스 모델을 활용해 고가치 유저를 식별·특정한 후 캠페인 당일 수익(D0 ROAS) 95% 달성에 기여했다. 애피어는 운빨존많겜 론칭 초기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 규모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광고 성과를 확인하고, 유저 퀄리티를 모니터링하도록 캠페인 당일 수익(D0 ROAS)을 검토해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특히 인배터 동영상 등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고 콘텐츠를 활용해 타깃을 확장하고, 고가치 유저를 확보했다. 이상훈 111퍼센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애피어와의 협업을 통해 운빨존많겜 캠페인 초기 예상 캠페인 비용 대비 수익(ROAS)을 최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애피어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111퍼센트의 게임이 전 세계로 확장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한 클라우드 IaaS 솔루션 제공 자다라(Zadara)가 국내에서 'zCompute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자다라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기술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zCompute는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한 클라우드 I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zCompute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사용량에 따라 과금 되는 요금 체계와 숨겨진 비용을 제거해 기업 및 개발자에게 비용 효율적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자다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함께, 고성능 대용량의 블록 스토리지와 무한 확장 가능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zCompute는 AWS EC2 호환 API를 제공해 재교육 없는 클라우드 사용을 보장한다. 고객사 IDC 안에 위치해 데이터 유출 및 지연 없는 클라우드를, IDC/코로케이션 위치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쉽게 구현한다. 또한, 세계에 분포된 5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로케이션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가
MagPack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로 크기 최대 23% 축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전력 밀도를 개선하고 EMI를 줄이도록 설계된 6개의 새로운 전력 모듈을 출시했다. 이 전력 모듈은 TI의 독점적인 MagPack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경쟁 모듈에 비해 크기를 최대 23%까지 축소해 산업, 엔터프라이즈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가 개선된 성능 수준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6개의 새로운 디바이스 중 TPSM82866A, TPSM82866C 및 TPSM82816 세 가지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작은 6A 전력 모듈로, 1mm2 면적당 약 1A의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제프 모로니(Jeff Morroni) TI 킬비 랩의 전력 관리 R&D 책임자는 "지금까지 엔지니어는 시간, 복잡성, 크기, 부품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 모듈을 사용해 왔지만, 동시에 일정 부분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했다"며, "약 10여년에 걸쳐 개발한 TI의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을 통해 전력 설계 엔지니어는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을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오늘날의 전력 트렌드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구 통해 NextPower 80/100V MOSFET에서 생성되는 스파이크 수준 크게 줄여 넥스페리아가 오늘 NextPower 80V 및 100V MOSFET 포트폴리오를 업계 표준 5mm x 6mm 및 8mm x 8mm 실장 면적의 새로운 소형 폼팩터 패키지인 'LFPAK'로 늘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NextPower 80/100V MOSFET은 낮은 RDS(on)및 낮은 Qrr에 최적화해 서버, 전원 공급 장치, 고속 충전기, USB-PD를 비롯해 통신, 모터 제어, 기타 다양한 산업용 장비에서 높은 효율과 낮은 스파이크를 제공한다. 이에 설계자는 1.8mΩ에서 15mΩ에 이르는 RDS(on) 값의 80V 및 100V 소자를 필요에 따라 선택하게 됐다. 여러 MOSFET 제조업체들은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 소자의 스위칭 성능을 벤치마킹할 때 낮은 QG(tot) 및 낮은 QGD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넥스페리아는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스파이킹에 미치는 영향과 소자 전환 중에 생성되는 전자기 간섭(EMI)의 양으로 인해 Qrr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넥스페리아는 이 매개변수에 집중함으로써 NextPow
생산·품질관리·산업안전·데이터 통합·디지털 트윈 등 자율제조 기반 조성 지원 “노하우 활용해 자율제조 생태계 이끌 것” 인터엑스가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협력체 일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출범한 자율제조 시스템 연합단체다. 자동차·전자·조선·이차전지·기계·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바이오·방산·우주항공·섬유·나노 등 제조 분야 15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참여 공동체가 협력해 2028년까지 제조 산업의 AI 도입률을 40%에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설정했다. 여기에 생산 역량 20%, 국내총생산(GDP) 3% 등을 달성하기 위한 제조업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여정에서 올해 9월까지 선도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고,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5년 동안 10조 원의 금융 지원도 예고했다. 자율제조는 제조 공정에 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봇,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두 제품 모두 테이프 아웃 이후 두 분기 내에 목표 달성...2025년 본격 생산 예정 인텔은 인텔 18A 공정 기반의 주력 제품인 AI PC용 프로세서인 ‘팬서 레이크(Panther Lake)’와 서버용 프로세서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가 운영 체제를 성공적으로 부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두 제품 모두 테이프 아웃 이후 두 분기 내에 이 같은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텔은 내년 상반기 중 첫 번째 외부 파운드리 고객이 인텔 18A 기반 제품을 테이프 아웃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총괄인 케빈 오버클리(Kevin O’Buckley) 수석 부사장은 “인텔은 AI 시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파운드리 기술을 개척하며, 인텔과 파운드리 고객을 위한 차세대 제품에 필요한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진전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2025년 인텔 18A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인텔은 18A 공정 설계 키트(PDK, Process Design Kit) 1.0을 배포했다. 이 설계 툴은 파운드리 고객이 인텔 18A에서 게이트
제품 개발 및 설계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SaaS 솔루션 ‘팀센터 X’ 공급 “클라우드 PLM 글로벌 표준화 파트너십...디지털 혁신 지원할 것”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일본 제조업체 파나소닉 홀딩스 주식회사(이하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공정에 ‘팀센터 X(Teamcenter X)’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DX)을 돕는다. 팀센터 X는 지멘스 디지털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으로,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임무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팀센터 X를 구축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문·입고 시점부터 판매까지를 이르는 ‘리드타임(Lead Time)’ 단축,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됐다. 파나소닉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IT 자산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을 노린다. 여기에 P
NXP 반도체가 JCOP5 EMV(Java Card Open Platform 5 Europay-Master-Visa)에서 작동하는 JCOP 페이(JCOP Pay)를 발표했다. JCOP 페이는 보안을 강화하며 결제 카드에 대한 고객 맞춤화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획득한 EMVCo 인증을 통해 고객이 카드 발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제 카드 제조업체는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해야 하므로 재고 관리가 까다롭다. JCOP 5 EMV에서 운영되는 JCOP 페이는 카드가 최종 소비자에게 발급되는 시점까지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이 가능해 결제 방식 애플리케이션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특수한 다중 애플리케이션 요청을 고려해 향상된 맞춤화 옵션을 제공받고 전반적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크너 NXP 보안 결제 및 신원 확인 부문 수석 이사는 “결제 카드 발급사에게 맞춤화와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최신 JCOP 페이는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재고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경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충남 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혁신공정단에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기반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기술 및 OLED 소자 기술’을 6억 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소자연구본부가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자 및 패널 기술로,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에 사용되는 산화물 TFT 소자 기술과 OLED 소자 기술, 패널 설계 및 구동·회로 기술을 포함한다. ETRI는 1994년에 OLED 소자 논문을 발표한 이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2009년 산화물 TFT를 이용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개발했고, 2013년 사용자 적응형 OLED 조명 기술, 2017년 그래핀 기판 OLED 소자 기술, 2020년 홀로그램용 공간 광 변조 장치(SLM) 기술 등 다양한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OLEDoS에 활용되는 초고해상도 저온경화형 컬러필터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ETRI는 6인치 글래스웨이퍼를 기판으로 사용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일괄공정 R&D 플랫폼(FERP)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에 소재·부품·장비 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 및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SKT 판교사옥에서 진행됐다. SKT는 사옥에 구축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복잡한 사옥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이 카메라 및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등의 센서로 받아들인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이와 관련된 로봇 기술과 초정밀 측위 기술을 검증했다. 로봇의 자율주행에는 자사의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 이미지 기반 센서 융합 측위 및 공간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VLAM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위치를 파악,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측위 기술이다. 로봇에 연동된 SKT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자율주행 로봇
UNIST 연구팀, 한국 폭염 예측…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 한국 폭염 예측 중요한 역할 요소로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 적설 깊이 작용 UNIST 연구팀이 폭염 예측 AI 모델을 개발했다. ▲해수면 온도 ▲토양 수분 ▲적설 깊이 ▲해빙 농도 등 전 세계 기후 요소들을 분석한 결과, 몽골 사막과 중국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가 한국의 폭염일수 예측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지면과 해수면의 변동성이 대기와 상호작용해 멀리 떨어진 지역의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원격상관(Teleconnection)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이 현상으로 폭염에 영향을 주는 특정 지역을 찾아내 예측 모델에 적용했다. 그 결과 겨울철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 증가와 봄철 고비사막의 적설 깊이 감소가 여름철 폭염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입증했다.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 적설 깊이 변동성이 클 때 한국의 여름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2023년 폭염 예측에서 톈산산맥 적설 깊이가 주요 역할을 했고, 2024년에는 토양 수분과 해수면 온도 등 기후 요소의 영향력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연구는 기상청, 한국연구재단,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Clim
에이서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을 쿠팡에서 단독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론칭 기념 특별가로 판매한다. 스위프트 고 16(SFG16-72-560W)은 두께 14.9mm, 무게 1.6kg의 휴대성과 최신 사양의 AI 성능, 고품질 그래픽을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 125H와 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포함한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성능과 그래픽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키를 통해 빠르게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고, 인텔 AI 부스트와 에이서 솔루션이 결합돼 생산성을 강화한다. 16:10 비율의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는 400 니트 밝기, sRGB 100%를 지원해 현실감 넘치는 색상을 재현한다. 최대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 공유가 용이하고, 음량 조절, 원 클릭 Mute, 전체화면, 미디어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패드를 탑재해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32GB LPDDR5 메모리와 최대 512GB PCle Gen 4 SSD를 제공하며,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 USB 3.2 Gen 1, HDMI 2.1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