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임직원 가족과 등산객이 함께하는 '2023 KB 마운틴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임직원 가족 총 50명을 모집해 자원 재순환에 대한 교육과 청계산 일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고, 현장에서 등산객 500명이 배낭에 봉투를 연결하는 카라비너(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와 생분해 봉투를 제공받아 청계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족 및 자녀를 동반해 자발적으로 플로깅에 참여한 직원들을 보며 친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효성티앤씨는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 '아웃도어리테일러(OR) 쇼 2023'에 참가한다. 아웃도어리테일러쇼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한다. 특히 세계 아웃도어 백팩 1위 브랜드 오스프리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로빅을 적용한 올해 봄·여름 시즌 백팩 컬렉션 '탈론 어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오는 26∼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친환경 소재 특화 전시 'FFE'에서도 리사이클 제품을 소개한다. 효성티앤씨는 FFE에서 글로벌 친환경 섬유·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과 직접 미팅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대표적인 3대 화학섬유의 리사이클 섬유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며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분양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따르면 5월 수도권의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23만2100원으로 전월보다 0.79%, 전년 동월 대비 11.07% 올랐다. 치솟는 분양가와는 달리 전국 분양 가구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축소하면서 분양가상한제 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이달 청약 흥행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 2-A11블록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13~14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540가구 모집에 10083명이 지원, 평균 18.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에서는 파주시 '운정자이시그니처'가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50가구 모집에 4만180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64.31대1을 기록했다. 또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 중 1순위 마감 단지들 대부분이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나타났다. ▲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피니아(PHINIA)’로 분할 뉴욕 증시 기호 ‘PHIN’ 보그워너가 기존 부문을 분할한 ‘피니아’에 대해, 내달 3일 뉴욕 증시 장 마감까지 기업분할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그워너는 지난해 12월 미래를 향한 발걸음(Pharging Forward) 전략을 내세워 기업분할을 발표했다. 피니아는 해당 전략 일환으로 탄생한 회사로, 보그워너의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이탈해 새롭게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서에서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앞으로의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피니아 보통주는 티커 심벌(뉴욕 증시 기호) ‘PHIN’으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피니아의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시작일은 내달 5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보그워너는 이달 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공표한 바 있다. 이 또한 보그워너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 일환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연구팀이 자폐성 장애를 가진 성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자폐성 장애는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과 흥미를 보이거나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 발달 장애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지적 능력에 문제가 없더라도 실행기능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실행기능은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분배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지처리 과정이다. 실행기능이 부족할 경우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하지 못하고 주변 환경의 예상치 못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성인기에 접어들었음에도 가족들에게 더욱 의존하는 등 사회에 적응하고, 성인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학습한 기술을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간 개발된 자폐증 환자를 위한 실행기능 훈련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성인 대상의 연구는 거의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지난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에게 각 300만 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청각 장애인 하영윤씨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며 "어릴 때부터 듣지 못하는 저에게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사랑을 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넷마블은 인생네컷과 함께 기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한정판 프레임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이 7월 전세계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60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를 증정하는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인생네컷 프레임 4종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이 중 1종은 인생네컷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위드모션 프레임이 적용됐다. 위드모션 프레임은 캐릭터들이 이용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듯한 움직임이 있는 프레임이다. 이용자가 해당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으면 '신의 탑'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함께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모습을 QR코드 인식 또는 인생네컷 앱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레임 4종은 인생네컷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넷마블
지난 12월, 디지털 생태계 조성 위해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 디지털 시민 One-Team 성과 공유의 장 디지털 시민 유형 도출 및 진단 모델 ‘DCTI’ 소개 KT가 지난해 12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한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 후 6개월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인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19일 개최했다. 디지털 시민 One-Team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 구축을 위해 KT가 지난해 12월 기획 및 발표한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KT를 비롯한 22개 기업 및 전문기관이 참여 중이다. 각 기관의 기술 및 역량을 고려해, 교육·기술 및 연구·피해지원 등 3개 부분으로 세분화해 디지털 환경 내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프로젝트 부분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우선, 이화여자대학교·서울시·경기도 교육청 등이 디지털 활용 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 부분에서 협력한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 교육과정 및 콘텐츠 제공 사례로,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 소속 20개 초등학교 학생 약 2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사례다. 또 올바른 디지털
삼성서울병원, 제10회 국제 심포지엄 열어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가 이달 23일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줄기세포 재생의학·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분야 국내외 연구 전문가를 초청해, 기초·중개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영역에 대해 다룬다. 특히, 데이비드 위리엄스(David Williams)·무스타파 사힌(Mustafa Sahin) 美 하버드 의과대학교 교수 및 엔서니 오로(Anthony E. Oro) 美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세포 유전자 치료 관련 연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은 오는 6월 22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가정 내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 넷마블문화재단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참가자를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넥마블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게임 특성 및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가족 간 소통 문화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학교 사업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1단계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2단계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3단계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등 3단계 구성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참여 인원은 약 200명이며, 내달 15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주말 각 3회씩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오후 3시 30분~5시 30분 등 시간대를 선택해 교육에 참여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교육 효과를 장기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본 행사를 통해 가정 내 건강한 게임 문화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시상식 개최 ‘2023 대한민국웰빙행복대상’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웰빙행복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개최하는 행사다. 매년 여가복지 증진 및 가정·사회 등에 공헌한 각 분야 인물을 선정해 여러 부문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김유정 드림맘 센터장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수상했고, 삼성전자DS 김동욱 씨·제이엠피코리아 안세린 씨가 청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길 오산대학교 교수·박근정 양평군가족센터 상담사·이재오 한국고무공업 상무 등은 외부표창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오서진 오산대학교 박사가 주관하는 학술포럼, 김정훈 오산대 교수·박근정 양평가족센터 상담사 등 연사로 구성된 지면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방재승, 이시운 교수팀이 뇌 혈류량이 적은 뇌혈관 폐쇄 환자에게 뇌혈관연결술을 하면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밝혔다. 5년 내 뇌경색 발생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만성 뇌혈관 폐쇄 환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예정이다. 만성 뇌혈관 폐쇄는 뇌 안으로의 혈액 순환이 지연돼 뇌 혈류량이 부족해지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뇌 조직이 괴사해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 이상, 구음장애를 동반하는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 뇌 혈류량이 적은 뇌혈관 폐쇄에 대한 치료는 약물치료가 유일하며,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없을 시 5년 내 뇌경색 발생률이 약 20%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방재승, 이시운 교수팀은 약물치료 효과가 작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혈류를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뇌혈관연결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혈류량 부족이 동반된 만성 뇌혈관 폐쇄로 뇌혈관연결술을 받은 환자 272명 중, 뇌 혈류 CT를 시행한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술 전과 수술 후 뇌 혈류 CT를 촬영하며 혈류량의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뇌경색이 발
韓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SUGA)·美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 콜라보 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 IV 공식 테마곡 ‘릴리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이달 6일 출시한 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 IV’ 테마곡 ‘릴리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가 지난 16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달 5일 디아블로 IV 출시를 기념해 공개된 공식 테마곡 뮤직비디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릴리트에는 우리나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미국 팝 가수 할시가 등장하며, 촬영은 프랑스 캉브레 소재 ‘예수회 성당(Chapelle des Jesuites)에서 진행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만에 80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슈가는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 “할시와의 촬영은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출시된 디아블로 시리즈를 모두 경험했고, 이번 디아블로 IV 오픈 베타 영상도 모두 시청했다”며 “이번 신작을 플레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블로 IV는 전작 디아블로 III 이후 11년 만에 출시한 온라인 액션 RPG 게임이다. 지난 2
디엔씨는 얇은 피부에 활용하기 좋은 모노페이직 히알루론산(HA) 필러 '미드포인트(MIDFOIN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드포인트는 디엔씨가 선보인 첫 모노파이직(Monophasic) 성상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모노파이직 필러는 탄성이 높고 입자가 굵어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내는 바이페이직 필러 대비, 입자가 부드럽고 고와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는 성상을 가지고 있어 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표현하고자 하는 부위에 사용된다고 디엔씨는 설명했다. 미드포인트라는 브랜드명은 국내 대표 모노파이직 필러로 성장하겠다는 디엔씨의 포부에, 아름다운 외모의 완성을 위한 포인트(Point)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미드포인트는 미세하고 균일한 입자를 가져 눈 밑이나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주입하기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응집력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움을 살린 물성으로 쉽고 정교한 몰딩이 가능하고, 이물감을 줄여 주름이 생긴 부위와 볼륨이 꺼진 부위를 보다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포인트의 개발은 기존 필러 시장에서 점탄성과 지속력, 볼륨감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점에서 착안했다. 이후 3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부드러운 점탄성을 가져
삼성서울병원과 KT가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서울병원과 KT는 16일 의료 AI 공동연구 및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연구, 의료기관 컨설팅, 의사 교육 등 연구 분야와 한국 의료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T가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K-의료'의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KT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에서 의료기관의 운영 자문과 협력, 환자 이송 및 진단에 힘을 보태고, 현지 의료진의 교육 수요를 확인해 맞춤형 교육서비스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두 기관 모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의료를 향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의료 인공지능(AI)에서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하고, 삼성서울병원은 과제 발굴 및 데이터 제공, KT는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를 담당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서19년 5G 인프라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