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SCFA) AI 워킹 그룹 주관 AI 콘퍼런스 개최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등 통신사 및 파트너사 AI 기술 소개 KT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3'은 한국, 중국, 일본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의 인공지능 워킹 그룹(AI WG)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서울에 이어 올해는 중국 광저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개방형 AI 생태계를 향하여(Toward an Open AI Ecology)’를 주제로, KT와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를 비롯해 이들과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AI 기술과 활용 사례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KT는 B2C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의 생성형 AI 기술을 발표했고, KT와 AI 반도체 및 초거대 언어모델(LLM)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리벨리온과 업스테이지는 각각 AI 컴퓨팅의 미래와 LLM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과 기술 합성어)의 응용 기술을 소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자사에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 중심으로 아날로그 IC 생산 능력 강화 로옴 주식회사(ROHM)가 아날로그 IC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ROHM-Wako Electronics(Malaysia) Sdn. Bhd.(이하 RWEM)에 건설한 신규 생산동이 완성돼 준공식을 열었다. RWEM은 지금까지 다이오드, LED 등 소신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생산해왔지만, 신규 생산동에서는 아날로그 IC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의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는 IGBT나 SiC와 같은 파워 반도체를 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IC로, 전기자동차 및 산업기기의 저전력화와 소형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수요의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생산 능력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BCM (사업 계속 매니지먼트)의 관점에서 아날로그 IC 생산 공장의 다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RWEM에서 처음으로 IC의 생산을 개시한다. 신규 생산동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한 설비를 도입하여, 환경 부하 경감 (기존 대비 CO2 약 15% 삭감 전망)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신의 각종 재해 대책을 도입함으로
COM-HPC Mini 소형 풋프린트, 최고 성능 지원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이 COM-HPC Mini를 포함한 COM-HPC 1.2 규격에 대해 PICMG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규격은 크기가 95 mm x 70 mm의 초소형 폼팩터에서 고성능 컴퓨팅 역량을 지원하며 PCIe Gen 5 및 썬더볼트(Thunderbolt) 등 COM-HPC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대역폭과 인터페이스의 혜택이 제한적인 공간을 요하는 디바이스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규 규격 승인으로 COM-HPC는 소형 폼팩터 설계부터 에지 서버 설계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터 온 모듈 표준이 됐다. 이 표준을 사용하면 디자인-인(Design-in)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엔지니어링 작업을 줄이면서 완벽한 수준급 제품군을 제작할 수 있다. COM-HPC 모듈은 x86 또는 ARM과 같은 특정 프로세서는 물론 FPGA, ASICS 및 AI 가속기도 지원해 최신 임베디드 및 에지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포괄적인 표준이다. 크리스티안 이더(Christian Eder) PICMG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가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가상 시운전’, ‘가상 가공’에 초점을 맞추어 지멘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기계 제작 및 가공 에러를 줄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 구축 모습을 면면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 김태호 본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들을 제공하여 고객의 지속가능한 이익과 디지털화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SMATOF 2023 출전을 앞둔 김태호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Q.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주력사업은. A.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는 공작기계, 산업자동화, 프로세스 자동화, 배터리 등 분야에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를 선보이고 있고, IoT 기반의 결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에 힘쓰
산업연구원,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국내 제조업체들은 4분기 경기 상황을 관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5∼22일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가 각각 95, 97을 기록해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개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했음을 의미한다. 항목별로는 고용(100)이 기준선에 걸쳤으나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나머지 항목 전망치는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내수(3분기 96→4분기 95), 수출(98→97), 재고(101→99) 설비투자(101→98) 등의 전망치는 하락했으며, 경상이익(94)과 자금 사정(90) 전망치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바이오·헬스(107), 이차전지(105), 무선통신기기·정유(102) 등이 100을 웃돌았다. 반면 반도체(92), 섬유(95), 가전(96), 화학·철강·디스플레이·일반기계(97), 자동차(98), 조선(99) 등 업종은 100을 하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철강(8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하이테크 기업 트럼프(TRUMPF)의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헬리콥터 및 모회사 에어버스의 항공기 부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독일 도나우뵈르트(Donauwörth)에 새로운 3D 프린팅 센터를 설립하여 적층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금속 3D 프린팅용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 현장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으로 도나우뵈르트에서 미래의 헬리콥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은 부품의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항공기 운영자가 연료 소비량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행 중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3D 프린팅 공정을 사용하여 전기식 CityAirbus, 실험용 고속 Racer 헬리콥터 및 Airbus A350 및 A320 여객기 등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경량 구조의 핵심 기술이다. 트럼프 레이저&시스템 기술 CEO인 리차드 반뮬러(Richard Bannmüller)는 "트럼프는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우리의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첨단, 머신비전 융합 컨퍼런스 27일 코엑스에서 개최 머신비전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 AI, 그리고 3D 등의 혁신기술과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한층 성숙되었고, 고객이 필요로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신비전은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식음료, 제약 등 모든 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주)첨단은 오는 10월 27일(금) 제6회 머신비전 융합 컨퍼런스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한다.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과 함께 동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와 로봇, 3D의 융합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머신비전’이라는 주제로, 6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머신비전 도입이 꼭 필요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발표는 생성형 AI와 머신 비전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Smart Factory 적용사례(LS일렉트릭 유성록 연구원), 초고속 멀티스트로빙 솔루션, '420CH Multi Dome Lighting'(이동범 연구원 알트시스템), 3D로봇비전과 로봇자동화 솔루션 사례발표_빈피킹, 로봇가이던스, 디팔레타
한국이구스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E6, E6J, C6, e-skin 및 e-skin flat 등 다양한 클린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6J 제품은 이구스의 무급유 폴리머 재질 가운데 내마모성에 특화된 iglidur® J를 적용, 기존 E6 대비 77%의 케이블 분진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한국이구스 정준희 차장은 “E6J는 E6 시리즈와 파트 호환이 가능해 기존 E6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분진, 저마모 기능을 더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처럼 저분진, 무분진 특성이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을 위해 이구스는 시설 부문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지속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 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구스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던 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계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전력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싱가포르 소재 아시아태평양본부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분야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청년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중진공과 인피니언은 앞으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 첨단 분야 유망 스타트업 추천·발굴·육성 ▲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지원 거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인프라 제공 및 후속 투자를 연계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선발된 스타트업에 기술교육 및 컨설팅, 현지 판로 기회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13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이 일정 비율로 결합된 화합물을 재료로 한 태양전지로, 가볍고 얇으면서 광 흡수가 우수하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고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재료로 꼽힌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공동개발, 태양전지의 제조공정 및 사업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 대표는 "에너지연구원과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기고 우주탐사·우주발전소 등에서 기회를 포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비맥주가 다양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3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누구나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는 ‘형평성’을 더해 ‘2023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하 DEI)의 달’을 기획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일터에서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서로를 인정하는 포용 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오비맥주 2023 DEI의 달은 10월 31일까지 ▲명사 특강 ▲DEI 고민상담소 ▲하모니 캔버스 등 다양성과 포용성, 형평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명사 특강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마음 충전 기술과 사회적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멘탈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LG그룹 최초의 여성 CEO로서 ‘일 잘하는 여성이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강연
이즈소프트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핸디스캔 블랙 시리즈를 선보인다. CUBE-R은 엣라인 검사를 위해 공장 내에 통합하도록 설계된 고생산성 산업용 측정 셀로 생산 현장 검사에 최적화해 있다. MetraSCAN 3D-R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하며, CMM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측정 속도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작업장 사이즈, 안전 관련 요구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Go!SCAN 3D는 빠른 스캔 속도와 손쉬운 사용을 특징으로 하는 휴대용 3D스캐너다. 다양한 크기, 복잡한 형상도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스캔 데이터를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해 고객의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신속한 셋업으로 어떤 측정물이라도 빠른 스캐닝이 가능하며, 선명한 컬러를 포함한 고해상도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 MetraSCAN 3D 광학 3D스캐너 라인업은 정확한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높은 활용도로 계측 전문가에게 효율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다이내믹 레퍼런싱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진동이나 부품의 이동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문제없
"IP 솔루션 개발으로 사업 확장하며 세계 반도체 IP 시장 선도할 것"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퀄리타스반도체는 13일 초고속 설계자산(IP)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2017년 설립된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IP 기업으로 데이터 전송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페이스 IP의 핵심 부품인 서데스(SERDES)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집적회로와 전자부품 등이 주력 제품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와 세계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는 "IP 사업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IP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18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를 1만3000∼1만500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234억∼270억
IRA 핵심 광물 지정 유력…2025년 10조 원 규모 전망 SK넥실리스, 연 5만 2000톤 생산 능력 2025년 25만 톤까지 확대 목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연 6만 톤인 생산 규모 2028년까지 24만 톤으로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의 핵심인 이차전지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차전지 제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동박 제조 회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전극 소재로 사용되는 구리판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을 감싸는 집전체로 쓰인다. 배터리 충·방전 시 전기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자를 활물질로 전달하거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보다 얇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제조 기업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최근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전기차 시장 수요 부진 등 이슈로 인해 국내 동박 업체들의 실적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회사들은 여전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하 IRA)에 동박이 핵심 광물로 지정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동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게 점쳐지는
프로젝트는 약 10개월간 진행 예정...이후 화성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추진 미라콤아이앤씨는 지난 12일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사 아스플로가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스플로는 국내 원천기술이 없던 반도체 배관 생산라인 및 장비에 사용되는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소재 기업이다. 아스플로는 기존 화성공장의 MES에 선진 프로세스 기반 생산·설비·품질·창고 관리체계를 더해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현장과 ERP, PLM 등 사내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고도화 프로젝트는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완료 후에는 부품 추적관리 체계 구축, 품질분석 고도화, 국내외 공장으로의 확산·연계, 실시간 공장·설비 자동제어 등으로 범위를 넓혀 화성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이사는 “MES, 스마트팩토리 기반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부품소재 브랜드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