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기간 동안 서피스 신제품 주문하는 고객에게 혜택 주어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9일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 ‘서피스 랩탑 고 3’ 및 ‘비즈니스용 서피스 랩탑 고 4’ 등 신형 서피스 3종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쿠팡, 네이버 스토어 및 하이마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서피스 신제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 예약자에게는 삼성 포터블 SSD 1TB를 포함한 25만 원 상당의 서피스 키트가, 서피스 랩탑 고 3 예약자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서피스 키트가 제공된다. 모든 사전 예약 주문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Xbox Game Pass 얼티밋 1개월 이용권을 받는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술 간의 상호 작용을 혁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일상의 AI 동반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코파일럿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매끄러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SK주식회사 C&C는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 진단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기반의 조정·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 징후의 탐지·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 보고 등 장애 대응에 대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 적용 사업은 이상 진단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상·고장 분석과 보고서 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통상 고장 발생 후에 유사 사례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대응 방안을 찾기까지 최소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는데, 생성형 AI 기술 기반 유사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응 방안 제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SK C&C는 설명했다. 또 생성형 AI가 과거 유사 사례 보고서를 참고해 이상 진단 보고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담당자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보고서를 최종 검토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고서를 유관 부서에 메일로 발송하는 일도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
링크플로우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링크플로우는 방산 및 치안 분야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방산혁신기업100은 반도체, 우주, AI, 로봇, 드론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방 분야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연구 자금,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링크플로우는 본 심사에서 ‘한국형 상황인식(SAS)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개인 또는 차량에서 필요한 상황 정보를 원거리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한국형 SAS를 구축하고, 해당 시스템에 자사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하드웨어를 결합해 시스템 인식 저변을 360도로 확대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선정과 함께 ‘Seoul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과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eoul ADEX 2023은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35개국 55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독일의 차량용 반도체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대구에 사물인터넷(IoT) 분야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인피니언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피니언은 내년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센서와 커넥티비티(원활한 통신망 활용 지원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한다. 15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피니언은 전 세계에 59개 연구·개발(R&D)센터와 19개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전력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의 IoT 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구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류의 발전에 기술은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까?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기술을 통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못한 기회를,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보이는 잠재력으로 만드는 것”이라 말하며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19일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이 1,50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이번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은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8개 트랙(전자-HF/SI/열, 전자–LF,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유동, 구조, 디지털 안전 및 보안, 반도체, 신규 솔루션)으로 나뉘어 20개 이상의 고객사가 참여, 총 50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웰컴 스피치에서 “비즈니스 환경은 너무나 복잡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는 까다로워지고, 산업 간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석환 대표는 “이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은 시뮬레이션이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재되어 있는 기술 경험을 모아 다양한 인사이트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앤시스는 시뮬레이션 기술의 보
샘웰테스팅(SAMWELL TESTING)은 다양한 산업용 측정기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측정기 판매 외에도 반도체 공정 중 공기 중 떠다니는 먼지 입자 측정, 스마트폰 등 제품의 충돌 시뮬레이션에서부터 전기차, 이차전지 공정 품질 검사에 이르기까지,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광학을 이용한 비접촉 검사에 대한 연구개발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소음이나 진동을 잡아내는 측정기는 이어폰의 주파수 등을 측정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실제 소리와 얼마나 흡사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파괴식 원소 분석 측정기는 공정 중 생산한 샘플이 양품인지, 어떤 금속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볼 때 쓰인다. 대만하드웨어쇼 2023(Taiwan Hardware Show)은 각종 공구와 전동공구를 비롯해, 잠금장치, 나사류의 금속 건축 부품, 배관, 원예용품, 산업용 자동화 설비, 안전 관리 용품 등의 각종 기계 도구와 DIY 악세서리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전시회다.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막했다. 전시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마스크 폐기물을 첨단 물질로 가공해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팀은 마스크 폐기물로부터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고,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 도전재로 적용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제 1저자 남언우 연구원은 “마스크 폐기물로부터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고 배터리 성능을 연구한 것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의 좋은 개발 사례”라며 “공정은 마스크 폐기물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다른 폐플라스틱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열분해는 대표적인 화학적 재활용 방식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열분해유와 탄화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메탄,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탄화수소 가스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합성을 위한 원료로 이용된다. 탄소나노튜브는 우수한 열·전기 전도성 및 기계적 강도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된다. 안광진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열분해’와 고온에서 탄화수소를 분해하는 ‘화학기상증착’ 두 가지 기술을 순차적으로 활용하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탄소나노튜브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레이저장비 제조업체 알엠테크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사용자의 안전성을 더욱 높인 레이저 커팅기를 소개했다. 알엠테크는 고품질의 레이저 장비, CNC 조각기 등 장비를 직접 설계, 생산하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산업 전반에 자동 제어 기술을 이용한 생산 공정을 개발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분야에 스마트 공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TOF 2023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스마트 제조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선도기업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엠테크는 레이저커팅기 ‘VULCAN 9065’, ‘TALENTO9’ 등을 출품하며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으로써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TALENTO9은 알엠테크의 기술이 집약된 2021 올뉴체인지 모델로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장비다. 이 제품은 4×8 폭에 대응하는 넓은 가공영역(1,300×900)을 가지고 있으며 비금속 재질의 커팅 및 마킹, 금속 재질의 마킹이 가능한 Non metal 전용 장비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전을
이차전지 재활용 스타트업 알디솔루션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폐배터리 사업 분야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첨단방사선연구소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 김현희 정읍시청 미래산업과 과장,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디솔루션은 이번 MOA를 통해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전기차,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발생되는 폐배터리의 사업 분야와 건식 재활용 연구에 대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정보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 융합 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알디솔루션은 중저온 건식 분리 기술을 자체 개발한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이다. 건식 공정을 통해 파쇄·분쇄 과정 없이 폐배터리에서 유가금속을 선택적으로 회수할 수 있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방사선연구소와 MOA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를
고장 식별 쉽고 뛰어난 내열성 특징…’중국산 대체’ 수혜 기대 멕시코 공장 완공 앞둬, 유럽과 미주 시장 공략 본격화 솔루엠이 전기차 충전기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PSU)에 대해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국산화 성공과 함께 수출 길을 개척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솔루엠에 따르면, 국내 업체 주도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품들이 세계 충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전기차 충전기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모듈(PSU)은 아직까지도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급속충전기의 경우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은 충전기 원가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고가의 부품 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품 의존도가 사실상 100%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충전기의 출력과 직결되는 만큼 고성능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파워 모듈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솔루엠의 고속 충전용 30kW 파워모듈이 CE인증과 KC 인증을 동시 획득한 것은 고무적이란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이 향후 국내 유수의 충전기 업체들로 하여금 품질과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지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는 국내 소부장 산업 급부상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일본에만 의존했던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해 국내 기업의 육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다. '소부장'이라고 일컫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제조 분야 산업적 가치가 중요해졌고, 소부장 산업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TECH INSIDE SHOW 2023)'은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부제로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해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소부장 파워① '초격차' 위한 기술력 확보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소부장 기술의 집합체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민간 주도의 첨단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도가 참여하는 특화단지관, 소부장 기업 대상 지원 사업과 현장 기술애로 상담을 지원하는 융합혁신지원관,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소부장 DX관 등으로 구성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제이원코퍼레이션이 직선·곡선 구동시스템 솔루션을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 부스에 내놓고, 구동 방식 및 설계에 대한 참관객 이해를 도왔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은 ‘Zero-Backlash’를 모토로 자동화 기술을 산업에 제안하는 업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기어 방식 대비 쇳가루 발생이 최소화되는 캠랙 및 롤러피니언을 들고나왔다. 직선형과 곡선형 구조로 설계된 해당 제품은 반도체 분야 클린룸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이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캠랙과 롤러피니언 간 틈새를 최소화해 쇳가루 발생이 적고, 수행 속도가 향상된 점이 최대 특징”이라며 제품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어·물류 솔루션·로봇·3D 프린팅·금속 등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여기에 로봇산업 특별관, 창원
세영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 전시 부스에 산업안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안전펜스와 물류 공정 효율성 달성에 앞장서는 딥러닝 싱귤레이터를 전시했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최근 AMR·AGV·협동 로봇 등 자동화 하드웨어가 산업 현장에 보급됨에 따라, 작업자를 보호하는 안전 솔루션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세영이 이번 전시회에 산업용 안전펜스를 들고나왔다. 이 안전펜스는 로봇 및 장비의 위험한 접근을 사전에 방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세영이 전시한 또 다른 기술인 딥러닝 싱귤레이터 ‘Smart AI Singulator’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별도 하드웨어 없이 화물 정렬, 화물 간격 등을 유지한다. 시간당 1만 개 이상 물품을 처리하는 등 기존 싱귤레이터 대비 처리 속도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
출시 예정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전력 성능 향상 목표로 기술개발 협력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인피니언과 전력반도체 전략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전략협업 체결식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 오피스(GSO)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물량 중 일부를 인피니언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글로벌 기업으로, 차량용 전력반도체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센서반도체뿐 아니라 산업용 전력반도체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00년대 초반 인피니언의 센서반도체를 공급받기 시작해 전력반도체는 2000년대 중반부터 수급해왔다
측정·검사 솔루션 업체 인텍플러스가 SMATOF 2023에 참가해 참관객에게 머신비전 기술을 이식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인텍플러스가 이번에 소개한 품질검사 솔루션은 i3D-800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3D 센서를 탑재해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팔레타이징 등 공정에서 활약 가능하며, 로봇 가이던스, 3D 디지타이징 등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에도 활용된다. 또 3D 센서가 고정된 형태와 로봇암에 3D 센서를 적용한 핸드 아이(Hand-Eye) 형태로 구성돼있다. 인텍플러스 관계자는 "머신비전을 적용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어·물류 솔루션·로봇·3D 프린팅·금속 등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