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반도체 시장에서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걷고 있는 자일링스가 데이터센터에 주력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ACAP(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 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이란 명칭의 신개념 카테고리를 공개했다. 안흥식 자일링스 코리아 지사장을 만나 자일링스의 새로운 사업 전략과 신기술 ACAP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자일링스의 새로운 목표 “데이터센터가 최우선” 현재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정보 처리해야하는 것이 큰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공장자동화 등 엔드포인트부터 엣지포인트까지 여러 산업에 적용됨에 따라 지능형 컴퓨팅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일링스의 사업 전략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자일링스에 임명된 빅터 펭(Victor Peng) CEO는 “적응형와 지능형 세계 구현을 위해 데이터센터 가속화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5년간 자일링스의 새로
[첨단 헬로티] 2017년 반도체 호황으로 공급 부족 현상, 한국 매출 30% 성장 기록 반도체, 전자부품 공급업체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 영향과 더불어 다양한 최신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축과 편의성 제공을 통해 2017년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20% 증가, 2018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에서는 2017년 매출이 30% 증가했다. 이로써 마우저는 전세계 전자부품 유통공급업체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 진출해 성공해 9위를 달성했다. 5월 15일 삼성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은 “개발자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최신 부품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마우저의 전략은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준으로 마우저가 보유한 보품수가 약 86만개에 달하는데, 경쟁사는 53만개 수준인 것을 봐도 마우저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 또 마우저
[첨단 헬로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융합진흥법, 올해 9월 21일부터 시행 2017년 11월 7일 유네스코(UNESCO) 총회는 5월 16일을 세계 빛의 날로 지정했고,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광학회는 ‘세계 빛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광산업 기술 개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 빛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빛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명, 통신, 디스플레이,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빛의 활용범위는 기술과 산업 발전에 따라 확대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산업의 연간 매출이 79조원에 달하고, 이는 국내 총 생산의 5%를 차지하며 효자 산업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용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광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해 왔다. 다가오는 4차산업시대에서는 광산업의 중요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노미네이트 Image AF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을 빠르게 취득하고 이미지를 분석하여 초점이 가장 잘 맞는 지점으로 렌즈의 모터를 움직여 초점을 맞춘다. 이미지 분석을 위해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초점을 정확히 맞춰 이미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포커스의 형태는 크게 Manual과 Auto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초점을 정확히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하드웨어 위치를 변경하거나 소프트웨어로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경우 대상의 경계면(Edge)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불리는 ‘전처리(Preprocessing)’ 단계인 HPF(High Pass Filter)와 같은 필터를 사용하며 하드웨어인 경우에는 렌즈의 포커스링 또는 광학 Working Distance 조정이 필요하다. 즉,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로 영상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직접 렌즈 및 광학 구성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 초점 시스템(Autofocus system 이하 AF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노미네이트 IPC Block이 사용될 시장인 머신비전 분야는 산업용 환경에서 사람의 눈과 두뇌를 대신하여 ‘치수 측정’이나 ‘형상인식’을 통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용한 ‘영상 처리’ 뿐만 아니라, ‘카메라/렌즈/조명’ 등을 사용하여 영상을 획득하는 과정, 특정 순간을 촬영하기 위해 주변 센서와 연동하고, 결과에 따라 주변 장치를 제어하고 상위 시스템과 처리 결과를 통신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머신비전은 구동부를 가진 장비 및 설비 환경에서 사용되고 조명, 렌즈, 카메라, 케이블, IO, PC소프트웨어, 프레임그래버, 영상처리 등 여러 분야가 어우러져 기술의 융합성이 매우 높다. 각 부분들이 서로 규격을 준수하며 사용되고 있지만 제조사와 기술이 달라, 고장이 나면 해결도 어렵지만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하기조차 어렵다. 이런 부분을 최소화하고자 원하는 기능만을 모아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하였다. 이렇게 시
[첨단 헬로티] KMVIA AWARD 2018 노미네이트 (주)디쌤에서 출시된 ‘TAB Inspection System(이하 TIS)’은 기존의 Tape Automated Bonding(이하 TAB) 공정 검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솔루션이었던 ‘압흔 검사’의 제약사항들을 보완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검사 시스템이다. TIS는 본딩부의 저항을 측정하여 전도성을 검사하는 시스템인 TRM과, 본딩부의 두께를 3차원으로 측정하여 접합 상태를 평가하는 TTI로 구성되며 공정에 따라 개별/통합 적용이 모두 가능하다. TAB 검사 현황 TAB는 Display Pane과 COF등과 같은 Device들 간에 다량의 미세한 전극들을 연결하는데 적용되는 기술이다. 현재 Display 산업의 주류인 LCD와 OLED 등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공정이니만큼 그 신뢰성에 대한 검사 또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로는 미분간섭광학계를 이용하는 압흔 검사가TAB 검사의 주력이나 광학적으로 Pad의 뒷면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TAB으로 결합되는 두 개의 Device들 중 어느 하나는 투명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며, D.O.F(Depth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대상 수상 RAVID는 머신비전 장비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엠브이텍의 차세대 Framework이다. C++11과 MFC를 기반으로 하며, Framework와 Image Processing Library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RAVID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은 오픈 소스나 상용 라이브러리가 아닌 ㈜엠브이텍이 개발한 RAVID Core Engine을 사용한다. 이로 인하여 단순한 패키지 구성을 가지며, 타 라이선스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측면에서 편의성을 가진다. 또한, 내장된 강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들은 대체적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속도가 빠르며, 향상된 검사 능력을 가지도록 설계 및 개발되어 있다. RAVID 주요 특징 Architecture: RAVID은 영상처리 장비 개발용 프레임워크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시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부분을 최대한 돕기 위해 UI/UX, 알고리즘, 데이터관리, 장비 제어 등에 걸쳐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키지 구성은 MFC 기반의 DLL 형태로 배포되며, x86/ x64를 모두 지원한다. 프로그램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
[첨단 헬로티] KMVIA, 지난 3월 말 제2회 KMVIA 어워드 개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가 지난 3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코엑스 전시홀B홀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 ‘제2회 KMVIA 어워드’를 개최하고, 대상에 (주)엠브이텍의 머신비전 장비 개발용 차세대 Framework ‘RAVID’를 선정했다. ㈜디쌤의 ‘TIS(TAB Inspection System)’, ㈜크래비스의 ‘IPC Block’, ㈜화인스텍의 폴리머 렌즈를 이용한 ‘OPTO FOCUS’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KMVIA 어워드는 KMVIA의 대외공신력을 높이며, End-user의 신규 유치 및 머신비전산업 발전을 위해 작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수상 제품(솔루션 등)은 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한 매년 코리아비젼쇼를 기준으로 소개되어지지 않은 신제품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접수하여 협의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평가기준은 ▲ 참가제품의 개요 ▲ 기술적 우수성 ▲ 새로운 응용성 및 혁신성 ▲
[첨단 헬로티]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필수적인 에너지 자급자족 공동주택이 위용을 드러냈다. 에너지제로(Energy Zero)의 약자인 ‘이지하우스(EZ하우스)’가 노원구에서 모습을 갖추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시주택’의 포문을 열었다. 보기부터 남다르다. 멀리서 보아도 태양광 패널로 둘러싼 아파트의 모습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너지 자립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현장에 가보았다. <사진=김동원 기자> 초등학교 시절, 4월마다 하는 행사가 있었다. 과학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던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다. 안 그래도 머리 아픈 과학을 상상까지 하라니. 망치가 머리에 못 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주변 친구들의 작품을 보았다. 바닷속에 도시가 있었다. 우주에 도로를 만들어 자동차가 경주하기도 했다. 과학보단 만화에 가깝다고 비웃으며 책상 위에 엎드렸다. 교실 문 옆의 콘센트가 보였다. ‘돼지 코 같은 녀석.’ 순간 돼지가 자기 꼬리를 코에 끼는 상상을 했다. ‘바로 이거다!’ 도화지에 아파트를 그
[첨단 헬로티] 강원도 홍천군의 유명했던 똥 마을. 심각한 악취 탓에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얻었던 소매곡리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도입하면서 화려한 변신을 했다. 악취로 정들었던 마을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이 돌아왔고, 똥 마을이라고 손가락질했던 아이들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체험 학습장에서 뛰어놀게 됐다. 해외에서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횟수도 잦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국내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의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똥 마을에서 성공한 마을로 변신한 소매곡리. 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마을 전체가 악취로 휩싸였다. 마을 주변만 가도 코를 막아야 했다. 마을을 향해 가래침을 뱉는 사람도 있었다. 아이들은 똥 마을이라 부르며 근처에 가기도 싫어했다. 마을 사람도 정든 집을 뒤로한 채 마을을 떠나갔다. 100가구 중 32가구만 마을에 남았다. 남은 마을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입구를 닫았다. 마음의 문도 함께 닫아버렸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소재한 소매곡리의 이야기다. 다행히 이 이야기는 3년 전 연재가 종료됐다. 꽉 닫혔던 마을의 입구는 2015년을 기점으로 다시 열렸다. 입구만 열린 게 아니다. 마을에 들어오는 길에는 멀리에서도 볼 수 있는 문
2012년 시작한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시작 당시 7개였던 서울 에너지자립마을은 100개로 늘어났다. 내용도 에너지 절감에서 에너지복지, 리빙랩, 도시 재생 등으로 많아졌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확대되면서 서울시는 세계자연기금의 기후변화리더십상과 UN이 선정한 시민참여 촉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의 다음 목표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다. 과연 서울시의 목표는 가능할지, 관련 연구를 수행한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의 김민경 연구위원을 만나보았다. <사진=김동원 기자>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의 김민경 연구위원은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의 성과 진단과 발전 방향 연구’를 완성했다. 김 연구위원은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 투입, 활동 내용 등을 분석해 평가지표를 구축했다. 에너지 자립률과 절약, 효율화, 생산 등의 정량적인 성과를 분석, 문제점을 짚어내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울 에너지자립마을을 분석하며 연구를 수행한 김 연구위원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가 진정한 에너지자립마을로 거듭나기 위해선
[첨단 헬로티] 에너지 자립도시.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공약 중 하나다. 에너지 자립도시 사업은 이미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 2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에너지만을 사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은 이제 선택 사항이 아니다. 내일을 위한 필수 과제다. “전남을 에너지 특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남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해 10년 안에 반값 전기요금을 실현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에너지자립형 미래 자연 도시로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양평군수 자유한국당 강병국 예비후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자가 많다. 사실, 지방선거에 도전한 모든 후보자의 공약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에너지 자립
[첨단 헬로티] 대화형 플랫폼은 사용자가 컴퓨터의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대화형 플랫폼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은 앞으로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사람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다. 즉, 미래의 대화형 플랫폼 기술은 상황에 따른 자율적인 판단을 통해 디바이스가 사람들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대화형 플랫폼은 사실상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가 실시한 '2018 CIO 조사(2018 CIO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조직의 4%가 이미 대화형 플랫폼 기술에 투자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는 이 기술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실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답했다. 현재 대화형 플랫폼 시장은 가상개인비서(VPA), 가상고객비서(VCA), 가상직원비서(VEA), 챗봇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역할 기반 비서들은 2021년~2023년에 이르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에는 대화형 플랫폼이 생체인증, 동작인식, 감정인식, 말하는 스타일과 문화적/역사적 요소 등을 활용
[첨단 헬로티]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성장과 더불어 정확한 음성 인식을 돕는 필수 반도체인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마이크로폰’이 주목받고 있다. MEMS 마이크로폰은 2002년에 미국의 놀스(Knowles)가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애플이 2012년 아이폰5에 ‘시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놀스의 MEMS 마이크로폰을 채택하면서 시장이 급부상했다. 이후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능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보다 정확한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폰의 MEMS 마이크로폰의 탑재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폰6에 3개가 탑재됐던 MEMS 마이크로폰은 아이폰6S 시리즈부터 4개로 증가했다.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LG전자 등도 아이폰에 영향을 받아 스마트폰에 4개의 MEMS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또 태블릿과 스마트워치에서도 1~2개의 MEMS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근 가정용 인공지능 스피커가 급부상 함으로써 MEMS 마이크로폰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향후 자율주행차에
[첨단, 헬로티] 2011년 애플이 스마트폰의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음성으로만 작동시키는 음성제어 기술인 ‘시리(Siri)’를 아이폰4S를 통해 선보였을 때, 우리는 기능의 편리함에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었다. 인공지능 음성 제어 기술은 꾸준한 발전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가 개발됐고, 이제는 우리의 집안 전체를 제어하고 작동시키고, 심지어 배달음식까지 주문시킬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현황과 이와 더불어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핵심 반도체인 ‘MEMS 마이크로폰(MEMS Microphone)’의 기술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다. 또 음성 인식기반 스피커에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기술과 가트너의 ‘대화형 플랫폼’에 관한 의견을 들어본다. Part 1. 국내 통신 3사 중심으로 인공지능 음성비서 스피커 경쟁 2차전 Part 2.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 성장의 핵심 기술 ‘MEMS 마이크로폰’ Part 3. Interview - “TI의 토탈 솔루션 전략,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도 통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