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5일 로봇청소기의 기본인 청소와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해결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 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All-Free)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직배수관을 연결해 물걸레 세척을 위해 알아서 물을 채우고 비우는 자동 급배수 키트가 적용된 모델과 키트가 없는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한 고객도 나중에 급배수 키트만 구매해서 추가할 수 있다. 자동 급배수 키트 모델을 선택해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를 원하면 직배수 가전 설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싱크대 아래 수납장 등 설치 환경을 확인하고 설치해준다.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라이다 센서와 RGB 카메라 등 센서를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맵핑하는 뛰어난 AI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약 100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고 20mm의 문턱까지 넘을 수 있다. 신제품은 최대 진공도 1만Pa(파스칼)의 모터가 만들어 내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 먼
라마 출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술 솔루션 경진대회로 열려 메타가 AI 기술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 해결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라마 출시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기술 솔루션 경진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라마를 기반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이며, 운영한지 최소 1년 이상되는 기업 및 단체다. 참가 분야는 사회적 효과, 경제적 효과 등의 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한국 대회 우승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한국을 대표해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결승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아태평양 결승의 상금은 총 10만 달러에 달한다. 참가 신청은 ‘Meta Llama 경진대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제출한 기획서를 토대로 서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면심사 통과자는 오는 9월 메타 서울 오피스에서 열리는 피칭 이벤트에서 결승대회 참가 기회를 두고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대회 심사기준은 기술적 구현의 정도, 잠재적 영향력, 윤리 및 사회적 책임성 등이다. 심사위원으로는
티맥스그룹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육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육군 규정 교육 챗봇’(하이퍼챗봇)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챗봇은 티맥스코어AI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과 손잡고 만든 육군 전용 규정 챗봇이다. 육군 관계자들은 PC를 통해 군 간부들과 장병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궁금증을 가질 질문을 던졌다. 군 관계자가 “병력 인솔 여비 문의”라고 채팅을 남기자 하이퍼챗봇은 즉각 “병력 인솔여비 지급대상에 대한 질의 내용”이라고 답하며 관련 규정을 설명했다. 또 다른 군 관계자가 “상근예비역 제대별 업무 분야별 책임부서를 알려줘”라고 묻자 하이퍼챗봇은 글 대신 관련 표가 담긴 이미지로 답변을 대신했다. 하이퍼챗봇은 데이터베이스(DB)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함께 ‘음성 인식 기술’(STT·Speech to Text)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가 육성으로 질문을 던지면 직접 음성으로 답하기도 했다. 티맥스그룹은 향후 하이퍼챗봇 원천 기술을 육군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퍼챗봇은 민군협력진흥원과 손잡고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의 공동 투자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으로 진행됐다. 하이퍼챗봇은 ▲문장형 ▲규정 원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가 후원하는 ‘Team SK’ 선수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역도 박혜정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11일 여자 81㎏ 이상급에 출전, 합산 299㎏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존 자신이 보유했던 한국기록(296㎏)을 3㎏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는 이번 올림픽 한국 역도 종목 유일한 메달을 따냈다. Team SK는 앞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오상욱)·단체전(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 사브르 단체전(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에서도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펜싱 에페·플뢰레와 수영(황선우), 브레이킹 등도 선전을 펼쳤다. SK가 후원하는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효자 종목’ 중 하나였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오상욱 선수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
토마토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웹 IDE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eXBuilder6 for Cloud)’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ood Software, 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시험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풀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통합 개발 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IDE)이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클라우드 내에서 개발 환경을 생성하고 개발 및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웹 IDE와 다르게 시각 기반의 위지윅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다룰 수 있어서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
코오롱베니트가 새롬정보시스템과 함께 동진쎄미켐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x(watsonx)’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IBM의 왓슨x를 기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왓슨x는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 활용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기업용 AI 및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용 AI에 요구되는 투명성·책임·거버넌스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온프레미스 구축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와 새롬정보시스템은 신뢰도 높은 AI 기능이 적용된 동진쎄미켐 맞춤형 지식플랫폼을 구축한다. 왓슨x 기반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을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버에 구축해 동진쎄미켐의 고유한 지식 자산 유출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생성형 AI 학습 대상을 플랫폼 내부 데이터로 제한해 범용 LLM(거대언어모델)의 한계인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처럼 데이터 정확성과 보안성을 확보한 플랫폼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검증된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고객사에 적용해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베스핀글로벌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OCI)의 CSPE(Cloud Solutions Provider Expertise) 인증을 획득, 더욱 전문적이고 확장된 오라클 클라우드 비즈니스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 CSPE는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워크로드와 비(非) 오라클 워크로드를 모두 구축, 배포, 실행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입증된 경험을 갖춘 오라클 공인 파트너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라클 클라우드의 인증 중에서는 최고 등급이며 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연례 외부 감사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CSPE 취득을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역량은 물론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과 기술력, 체계화된 절차 등을 입증했다. 더불어 다수의 오라클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높이 평가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창사 초기부터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하며 균형 잡힌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주요 CSP의 최고 등급 파트너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포커스드 파트너(Cloud Focused Partner)이기도 한 베스
다쏘시스템은 벨 그룹과 식품 산업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아이디어부터 제조, 시장 출시에 이르기까지 AI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엔드투엔드 가치 사슬을 디지털화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50년 100억 명에 도달하는 전 세계 인구에게 지속가능한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과제로 인해 규제가 심한 식품산업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혁신적인 식품 기술과 획기적인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벨 그룹은 제조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산업 솔루션 경험을 도입한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의 핵심 요소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제조 운영 관리) ▲식품 및 재료 과학 ▲AI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이다. 벨 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해 재고
원/달러 환율은 12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하락한 1363.8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63.6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달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위험선호를 회복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70%에 달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50%대로 떨어졌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0.7원 오른 1365.30원이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89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7.70원보다 1.19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자체 개발 원천기술 ‘미텀’을 비롯해 ‘미텀-i’와 ‘미닉’ 인정 받아 소셜인프라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사업성·성장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총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블록체인 기술 미텀(Mitum)은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된 원천 기술이다. 미텀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으로 최대 5657TPS 성능과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기술을 갖췄다. 더불어 이번 인증을 통해 초경량 블록체인 미텀-i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서비스 미닉(Minic)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이번 인증은 소셜인프라테크의 원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앞서 이끌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신규 기능 ‘스쿼드’ 활용하는 ‘스쿼트장’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 매달 지원금 30만 원 및 우수 활동자 보너스 100만 원 지원 헨스가 ‘스쿼드’를 론칭해 ‘제1기 스쿼드장’을 이번 달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기능 ‘스쿼드’는 원하는 주제 및 지속 시간을 설정하면 주어진 기간 동안 소통을 즐기고, 시간이 종료 되면 자동으로 사라져 특별한 관리나 유지가 필요 없다. 헨스는 이번 기능으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손쉽게 커뮤니티를 만들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스쿼드 출시와 더불어 진행하는 ‘스쿼드장’ 대상은 기존 커뮤니티 운영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수익화를 고려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스쿼드장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3개월 간 스쿼드를 이용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인스턴트 커뮤니티 운영한 뒤 피드백을 전달한다. 헨스는 스쿼드장으로 선정된 유저에게 매월 활동 지원금 30만 원과 우수 활동자 보너스 100만 원을 비롯해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와이즈컬렉터’, ‘데이터스토리’, ‘유저플로우’, ‘스마트CEP’ 등 실시간 고객 행동 파악 솔루션 제공 넷스루가 케이뱅크에 고객 행동 이력 수집 및 분석 시스템(CXM)을 구축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디지털 행동을 토대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한다. 넷스루는 케이뱅크에 ‘와이즈컬렉터(WiseCollector)’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는 앱뱅킹, 모바일홈, 제휴 플랫폼 등 주요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클릭, 스크롤, 로그인, 검색, 에러 메시지, 타임아웃, 키패드 입력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케이뱅크 내부 서버로 전송돼, 정밀하게 분석한 고객 행동을 마케팅 전략 기반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고객 행동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이터스토리(DataStory)’와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파악하는 ‘유저플로우(UserFlow)’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고객 행동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하고, 특정 고객의 앱 방문 경로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DN솔루션즈는 다음 달 멀티태스킹 머신(복합가공기) 시리즈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 멀티태스킹 머신은 복잡한 모양의 선삭(회전하는 공작물의 표면을 고정된 공구로 깎아 가공)과 밀링 작업(회전하는 공구가 고정된 공작물을 깎아 가공)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DN솔루션즈는 소개했다. DN솔루션즈는 다음 달 9∼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에서 새 멀티태스킹 머신을 포함해 총 13대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9월 10∼14일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 전시회인 'AMB 2024'에서도 신제품을 전시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새 멀티태스킹 머신은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관문 될 것”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거점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이하 안성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의 전반적인 물류 업무를 맡는다.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면적은 33000㎡(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전담하는 통합 물류센터와 인접해 지리적으로도 유리하다. 신규 물류센터는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 운영된다. 먼저, 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
유망 기술·솔루션 등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목표 GS리테일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유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2회째를 맞이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유망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협력해 리테일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이면서도 상호 간 실효성 있는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각 사업부로부터 사업 및 기술 혁신 니즈 조사를 진행해 이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모델을 제안받아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채널 혁신 솔루션 △스마트매장·물류 △브랜드 인큐베이터 △스마트 마케팅·데이터 분석 등이다. 온라인 채널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