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 중심으로 아날로그 IC 생산 능력 강화 로옴 주식회사(ROHM)가 아날로그 IC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ROHM-Wako Electronics(Malaysia) Sdn. Bhd.(이하 RWEM)에 건설한 신규 생산동이 완성돼 준공식을 열었다. RWEM은 지금까지 다이오드, LED 등 소신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생산해왔지만, 신규 생산동에서는 아날로그 IC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의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는 IGBT나 SiC와 같은 파워 반도체를 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IC로, 전기자동차 및 산업기기의 저전력화와 소형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수요의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생산 능력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BCM (사업 계속 매니지먼트)의 관점에서 아날로그 IC 생산 공장의 다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RWEM에서 처음으로 IC의 생산을 개시한다. 신규 생산동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한 설비를 도입하여, 환경 부하 경감 (기존 대비 CO2 약 15% 삭감 전망)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신의 각종 재해 대책을 도입함으로
COM-HPC Mini 소형 풋프린트, 최고 성능 지원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이 COM-HPC Mini를 포함한 COM-HPC 1.2 규격에 대해 PICMG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규격은 크기가 95 mm x 70 mm의 초소형 폼팩터에서 고성능 컴퓨팅 역량을 지원하며 PCIe Gen 5 및 썬더볼트(Thunderbolt) 등 COM-HPC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대역폭과 인터페이스의 혜택이 제한적인 공간을 요하는 디바이스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규 규격 승인으로 COM-HPC는 소형 폼팩터 설계부터 에지 서버 설계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터 온 모듈 표준이 됐다. 이 표준을 사용하면 디자인-인(Design-in)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엔지니어링 작업을 줄이면서 완벽한 수준급 제품군을 제작할 수 있다. COM-HPC 모듈은 x86 또는 ARM과 같은 특정 프로세서는 물론 FPGA, ASICS 및 AI 가속기도 지원해 최신 임베디드 및 에지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포괄적인 표준이다. 크리스티안 이더(Christian Eder) PICMG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가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가상 시운전’, ‘가상 가공’에 초점을 맞추어 지멘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기계 제작 및 가공 에러를 줄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 구축 모습을 면면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 김태호 본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들을 제공하여 고객의 지속가능한 이익과 디지털화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SMATOF 2023 출전을 앞둔 김태호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Q.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주력사업은. A.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는 공작기계, 산업자동화, 프로세스 자동화, 배터리 등 분야에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를 선보이고 있고, IoT 기반의 결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에 힘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57년 시작된 캔톤페어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로 중국 수출입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된다. 봄·가을에 각 세 차례씩 1년에 총 여섯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에 국내 업체 28곳이 참가해 가전제품·주방용품, 안전용품·공구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코트라는 소개했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자·가전, 공구류 등 품목별로 구역을 나눠 한국관을 꾸몄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캔톤페어는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플랫폼 중 하나"라며 "우리 기업이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뉴욕서 'LG AI 테크 커넥트' 개최…미국 대학 돌며 채용설명회도 LG가 인공지능(AI)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 'LG AI 테크 커넥트'를 열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뉴욕대, 펜실베이니아대 등 유수 대학 석·박사 연구자 25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올해 처음인 이 행사에는 이홍락 CSAI(최고 AI 과학자), 최정규 멀티모달 AI연구그룹장이 참석해 연구원의 연구 활동과 LG의 초거대 AI '엑사원 2.0'을 소개했다. 또 채용 담당자들은 행사 참가자들과 연구 주제를 교류하고 인재 영입을 위한 상담을 했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은 북미 소재 대학를 직접 찾아 채용 설명회 '커리어 데이'를 일주일간 연다. 11∼16일 산학 공동 연구를 하는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카네기멜런대, 조지아공과대 등을 방문해 글로벌 AI 센터를 소개하고 1대 1 채용 상담을 한다. 국내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전문가 AI'를 함께 연구할 AI 인재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중점 대학 석·박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건설과 이산화탄소 해저 지중 저장 플랫폼 사전 기본설계 수행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해저 지중 저장 플랫폼은 한국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동해가스전 활용 CCS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내 산업 단지에서 배출되는 연간 120만t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동해가스전에 저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 예정인 해상 플랫폼 설계를 담당하며, HD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시스템을 개발한다. 동해가스전은 2004년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플랫폼을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 가스전이다. 2021년 가동을 멈춘 동해가스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거듭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질 해상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바우머(Baumer)가 센서 클래스 OX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로운 바우머 센서 클래스 OX 시리즈는 손쉬운 품질 관리 및 위치 지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파일 분석을 사용하여 스마트 2D 프로파일 OX 시리즈 센서는 이제 조립 및 취급에서 이전에 어려웠던 다양한 위치 지정 및 검사 작업을 보다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통합 도구는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접 매개변수화할 수 있다. 컴팩트한 하우징과 PoE(Power-over-Ethernet)은 쉬운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최대 5μm의 정밀도와 결합하여 OX 시리즈는 안정적이고 정밀한 솔루션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새로운 센서 클래스를 통해 센서 전문가 바우머는 조립 및 취급을 위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확장하고 있다. 품질 관리 및 로봇 위치 지정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OX 시리즈의 스마트 2D 프로파일 센서는 높이 정보 평가를 통해 OK/NOK 검사 또는 위치 지정 작업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괄적인 도구 세트는 프로파일 데이터를 스마트 센서에서 직접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추가 외부 단계 없이 최대 5μm의 정밀도로 컨트롤러에 X/Z
전기차 충전분야 특허 '라이센서' 기업 등재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표준특허를 공식 확보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 '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센서는 타인에게 특허 기술 사용을 허가하고 로열티를 받는 당사자다. 전기차 충전 분야 라이센서 등재 기업은 LG이노텍을 포함해 전 세계에 GE, 보쉬, 지멘스 등 8개사뿐이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국제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 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 1건 등 3건이다. LG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유·무선 충전 지원 기술, 전기차 및 외부 충전기용 전력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로부터 특허 180여건을 인수했다. 인수한 특허에는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기술도 대거 포함됐다. 빛을 쏜 뒤 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 거리, 방향 등을 탐지하는 라이다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 적용된다
산업 로봇 외에도 일반 소비자 대면하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예정 한화로보틱스는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한화로보틱스와 웨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방 자동화에 대한 공동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상호협력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제작,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발전은 물론 식음료업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모멘텀 부문에서 분사해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는 고객 대상 서비스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푸드테크 부문 기술을 강화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협동로봇의 주영역인 산업 분야를 넘어 일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하이테크 기업 트럼프(TRUMPF)의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헬리콥터 및 모회사 에어버스의 항공기 부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독일 도나우뵈르트(Donauwörth)에 새로운 3D 프린팅 센터를 설립하여 적층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금속 3D 프린팅용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 현장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으로 도나우뵈르트에서 미래의 헬리콥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은 부품의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항공기 운영자가 연료 소비량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행 중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3D 프린팅 공정을 사용하여 전기식 CityAirbus, 실험용 고속 Racer 헬리콥터 및 Airbus A350 및 A320 여객기 등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경량 구조의 핵심 기술이다. 트럼프 레이저&시스템 기술 CEO인 리차드 반뮬러(Richard Bannmüller)는 "트럼프는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우리의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첨단, 머신비전 융합 컨퍼런스 27일 코엑스에서 개최 머신비전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 AI, 그리고 3D 등의 혁신기술과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한층 성숙되었고, 고객이 필요로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신비전은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식음료, 제약 등 모든 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주)첨단은 오는 10월 27일(금) 제6회 머신비전 융합 컨퍼런스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한다.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과 함께 동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와 로봇, 3D의 융합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머신비전’이라는 주제로, 6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머신비전 도입이 꼭 필요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발표는 생성형 AI와 머신 비전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Smart Factory 적용사례(LS일렉트릭 유성록 연구원), 초고속 멀티스트로빙 솔루션, '420CH Multi Dome Lighting'(이동범 연구원 알트시스템), 3D로봇비전과 로봇자동화 솔루션 사례발표_빈피킹, 로봇가이던스, 디팔레타
한국이구스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E6, E6J, C6, e-skin 및 e-skin flat 등 다양한 클린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6J 제품은 이구스의 무급유 폴리머 재질 가운데 내마모성에 특화된 iglidur® J를 적용, 기존 E6 대비 77%의 케이블 분진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한국이구스 정준희 차장은 “E6J는 E6 시리즈와 파트 호환이 가능해 기존 E6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분진, 저마모 기능을 더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처럼 저분진, 무분진 특성이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을 위해 이구스는 시설 부문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지속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 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구스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던 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계속
효성첨단소재·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포스코퓨처엠 등 소재기업에 공급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자사의 RPA 솔루션을 금융에 이어 소재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자사의 RPA 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를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효성첨단소재에 공급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포스코DX의 RPA 솔루션을 도입하여 환율, 산업동향 관리 등의 업무와 재고관리, 제조 및 품질 분야의 보고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에 앞서 이차전지소재 생산업체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도 A.WORKS를 공급했다. 직원들이 매일 대량 제조 생산 데이터를 다운받아 정제하여 작성해오던 품질보고서를 RPA를 적용하여 자동화함으로써 90% 이상 업무 효율화를 이뤘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에도 제품시험평가, 내화물 제조, 연구관리 등에도 RPA를 적용하여 제조생산부문에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포스코DX는 기존 하나은행, 신협중앙회, JB금융그룹, 한국전력, 농림축산식품부, 국립강원대학교 등에 이어 소재 산업분야로 솔루션 공급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RPA는 AI 기술과 결합되어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구
물류로봇 등 자동화설비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 육/해/공 연계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내 글로벌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착공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후 설계, 인허가 진행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GDC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사무공간 포함), 총 면적 4만4420㎡(1만3437평)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톤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 항공물동량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물류센터는 공항 화물터미널과 3km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만큼 현대글로비스는 IT 자동화 설비 등 스마트물류솔루션 기술을 접목해 신속,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물류로봇∙분류시스템)와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고속 엑스
판매·생산·구매·재무 4개 모듈 교육 운영…우수 교육생 채용 연계 지원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ER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DX 인재를 양성하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교육생에게 채용 전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 전 영역에서 DX가 급물살을 타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과 운영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ERP 구축이 아닌, 회사 업무 전반을 분석하고 최적의 IT 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ERP 아카데미를 열어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가진 ERP 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의 과정을 운영해 각 분야의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RP 구축의 기초와 각 모듈에 관한 실무 교육은 4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중 입사 희망자에게는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입사자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모듈과 관련된 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