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시연 및 기술 상담 퓨처메인이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 자동화 전시회 ‘SMATEC 2023’에 참가해 스마트공장을 위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MATEC 2023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이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총 180여 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장 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으로 구성되며 참가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인 수도권 소재 유효 바이어를 만나 설비 최적관리를 위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진동 분석을 통한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심각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의 결함 단계일 때부터 자동으로 결함을 진단해 설비의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공장 설비 최적관리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제조 공정의 핵심인 설비의 물리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비의 초기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신속하게 알려주고
클라우드 기반의 시뮬레이션 지원 플랫폼으로 시뮬레이션의 정확성과 AI 기술의 빠른 분석 속도 결합 앤시스코리아가 시뮬레이션 설계 가속화를 지원하는 AI 기술인 ‘앤시스 SimAI’ 및 ‘앤시스 AI+’를 발표했다. 덧붙여 인공 지능을 활용한 혁신에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출시될 앤시스의 신제품에는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와 고객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AI 기능이 통합된다. 앤시스 심AI는 클라우드 기반의 물리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산업 전반의 사용자가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nsys SimAI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의 성능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아닌 단 몇 분 만에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 툴은 더 많은 설계 테스트, 더 빠른 진행, 궁극적으로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한다. 앤시스 심AI를 통해 사용자는 먼저 시뮬레이션 결과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학습시킨 다음 예측 가능한 정확한 유사 설계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일련의 기하학적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설계를 설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Ansys SimAI는 설계의 형상을 입력으로 사용하여 광범위한 설계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해 기업 AI 도입 가속화 마키나락스가 지난 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DXcon)’에서 2023년도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장관상(산업지능화부문)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마키나락스는 산업지능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우수 솔루션 개발 부문 발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함으로써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상탐지, 제어 및 조합 최적화, 예측분석 중심의 엔드투엔드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산업의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마키나락스 이재혁 대표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를 개발하고 적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온 마키나락스의 팀원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 및 산업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AI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우리나라의 제조 경쟁력에 AI 경쟁력을
전자제품·생활잡화·의류 등 임직원 기부 물품 1천여 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소외 계층 지원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마련 할 것” LS일렉트릭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임직원 기부 물품 약 1천여 점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근로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될 예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물품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에 참여한 LS일렉트릭 직원은 “아이가 소중히 입었던 의류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은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로 LS일렉트릭의 ESG경영에 대한 진심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었기를 바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에 가입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연말까지 계약을 마치고 CJ대한통운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센터에 상품 입고를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네이버도착보장은 소비자가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 터미널과 280여개 서브터미널 등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와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활용해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조달)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망분리 개선 방향 맞춰 망연계와 제로 트러스트 기술 결합 한싹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모델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양사의 솔루션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망분리 개선 방향에 맞춰 내·외부 망간 실시간 통신 구간에 제로 트러스트를 적용하기 위해 한싹 망연계 솔루션의 Non TCP/IP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통신 보안 기술을 결합해 망분리 보안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즉, 망연계 솔루션 이용 시 통제 가능한 통신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상태에서 인터넷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성과 업무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망분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망간에 자료전송 및 서비스 이용 시 제로 트러스
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312.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내린 1308.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가 촉발한 국채 금리 하락과 위험 선호 회복 등의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일자리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뉴욕 증시 반등과 동시에 국제 유가가 떨어진 점도 환율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7.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9.9원)보다 2.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혀 SDT의 윤지원 대표가 ‘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외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년 국내·외 ICT 전망과 함께 ICT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와 함께 구글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발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을 비롯, 국내·외 ICT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다가올 디지털 미래’ 세션에서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지원 SDT 대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에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미래 양자기술은 안보 측면에서 창과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양자기술 우위 선점을 위한 공격적 투자가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국내 ICT산업 역시 이에
"캐나다가 추진중인 신형 잠수함 도입에 유리한 고지 선점 기대" 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잠수함 전문 포럼 '딥 블루 포럼 2023'에 참석해 현지 4개 기업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MOU를 맺은 캐나다 4개 회사는 CAE, 제이 스퀘어드 테크놀로지(J-Squared Technologies), 모디스트 트리(Modest Tree), 데스 네드헤(Des Nedhe)이다. 이들 캐나다 회사는 시뮬레이터와 전장 부품 제작, 가상현실(VR) 훈련 장비, 잠수함 관련 시설 건설·물류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 블루 포럼'에 참석한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화오션과 캐나다 내 유망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방산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 포럼은 캐나다 정부와 군, 조선업체, 기자재 업체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토론을 하는 캐나다 유일의 잠수함 전문 포럼으로 올해
SK에코플랜트가 아일랜드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급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일랜드의 발전·신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사인 럼클룬에너지와 신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럼클룬에너지와 함께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캐슬로스트 지역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원으로 연료전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개발과 지분 투자, 파이낸싱, 연료전지 설계·조달·시공(EPC)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나이젤 림스 럼클룬에너지 대표, 사이먼 코브니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이먼 코브니 장관은 "아일랜드에 연료전지를 전력 공급원으로 하는 데이터센터가 건설된다면 유럽에선 최초 사례가 된다"며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 기반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지난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해 제4차 민·관 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달시장 전반에 체감 효과가 높은 킬러 규제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는 △모든 조달계약서에 일괄 부과되고 있는 인지세를 계약 유형을 구분하여 제도 취지에 맞게 합리적으로 적용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과제 △민사소송으로 인한 채권 가압류 과정에서 조달대금 지급 지체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 선의의 조달기업 구제 방안 △영업권 침해 소지가 있는 판매중지 처분 개선 등 기업의 부담을 유발하는 현장 규제 해소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총 193여건의 조달현장에 숨어있는 작지만 아픈 그림자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달시장 전반에 파급력이 큰 킬러 규제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현장의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묵은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혁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 캐스크 시장 향후 8조원 이상 규모…140여개 원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수행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원전에서 원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 간 물로 채워진 수조 안에서 습식저장방식으로 냉각한 후, 수조 외부에서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이 때 사용되는 캐스크는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원전업계는 2060년까지 국내 건식저장시설과 중간저장시설에 약 2,800개의 캐스크가 필요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약 8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제작 사업 수주 시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정별 140여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
ESG 자가·심층 진단 평가 및 컨설팅, ESG 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 ㈜두산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도입을 비롯해 국내외 ESG 관련 사항들의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기업의 ESG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 협력사는 인적, 물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공급망 실사법의 정확한 명칭은 ‘기업 지속가능성 공급망 실사지침’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전 공급망에 걸쳐 인권 및 환경에 대한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완화·제거 등 적절한 대응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 협약은 중소 협력사가 선제적으로 ESG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ESG·탄소중립 진단 무상 지원 ▲협력 우수기업에 후속 연계지원 제공 ▲ESG·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등 중소 협력사 ESG 생태계 조성에
KT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인공지능(AI) 교통관리 기술 '스카이아이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아이즈는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기술로 운항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운항 스케줄 관리를 돕는다. 끊김이 없는 통신으로 도심항공교통 기체의 비행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비행 상황의 변화에 따른 동적 교통관리도 할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전용 5G 항공망 기술 '스카이링크'도 함께 공개했다. 3차원 서비스 범위(커버리지) 설계 기술과 가상화 기술로 단일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나눈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특화 안테나 기술 등이 적용됐다. KT는 지난 3일 전남 고흥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도심항공교통 비행 시연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전시 부스를 꾸려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앞서 KT는 2021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도심항공교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 참여한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안전하
LG디스플레이가 스타벅스 신규 매장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 붙인 8m 길이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투명 OLED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놓였다. 파도가 출렁이는 영상을 구현해 매장 안에서도 마치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료 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도 연출한다.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 인테리어 핵심 요소인 메인테이블에 투명 OLED를 접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는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며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솔루션 CX 그룹장은 "투명 OLED만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 협업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