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0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면서 클라우드, AI 사업 역량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교육, 금융 등 여러 산업으로 영역이 확장되어 매출 성장을 극대화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기존 ICT 서비스 사업의 고객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우위를 점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굿센 등 아이티센 그룹사 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신장호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공 데모 장비 11기, 참관객 180여 명 규모로 펼쳐져 파이버 레이저 절단 장비 ‘BySmart Fiber SE’, 튜브 가공 솔루션 ‘ByTube Smart 220’, 절곡기 ‘ByBend Smart’ 등 개선된 신기술 첫선 판금 가공 솔루션 업체 바이스트로닉은 이달 9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하반기 오픈하우스’가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알렸다. 바이스트로닉 오픈하우스는 절단·튜브·절곡 장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철판 가공 솔루션 데모를 소개하는 자리다. 여기에 참관객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받는다. 바이스트로닉은 이틀 동안 솔루션 소개 발표와 시연장을 통한 데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스트로닉의 기존 가공 장비와 함께 신기술을 입은 새 모델도 소개됐다. 해당 모델은 세 종으로, 파이버 레이저 라인업 ‘ByStar Fiber SE’, 파이프 레이저 ‘ByTube Smart 220’, 절곡 장비 ‘ByBend Smart’가 여기에 해당된다. ByStar Fiber SE는 기존 파이버 레이저 베스트 셀러 모델 ‘ByStar Fiber’를 계승한 에디션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딩기에 연계해 중판 및 후판 철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함께 개인 맞춤형 보험보장분석 서비스 선보여 SK텔레콤(이하 SKT)이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협력해 'PASS' 앱 내에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PASS 금융비서는 SKT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PASS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Hot Menu)의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ASS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AI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내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한 눈에
이번 협력 기점으로 지식 교육 분야에서도 프라이빗 LLM 진출 가시화 업스테이지가 15일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와 ‘수학 도메인 특화 프라이빗 LLM’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식검색엔진 울프람알파가 챗GPT 플러그인을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영역은 수학 등 전문지식까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범용 모델의 경우 간단한 연산에서도 오류가 빈번하고, 특히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양사는 환각 현상은 줄이고 수학적 추론을 통해 문제 풀이와 해설까지 제공할 수 있는 특화 언어모델 ‘MathGPT(가칭)’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모델의 엔진과 파인튜닝을 맡고, 콴다는 모델 학습을 위한 수학 전문 데이터를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콴다의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 자연어로 설명이 어려운 복잡한 수학 공식과 개념들을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GPT-3.5의 성능을 뛰어넘는 글로벌 1위의 LLM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콴다와의 협력으로 업
지난해 달성한 전체 매출액보다 높아…올 영업익은 –21억 원 티라유텍이 올 3분기까지 매출액 39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이달 15일 전했다. 티라유텍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92억 원, 별도 누적 매출액 306억 원을 기록해 최대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보다 높은 매출액에 도달했다. 반면 1~3분기 영업이익은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21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2억 원을 올려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었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전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패키징을 통한 구축 효율성 증가를 이번 성과의 주효점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신규 편입된 현준에프에이의 실적 반영도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를 기반으로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 이차전지 등 분야 고객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을 확인하면서 급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1원 하락한 1305.8원이다. 환율은 21.9원 내린 1307.0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에서 움직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10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나타내 역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작년 동월 대비 4.0%로 둔화세를 지속했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7% 각각 급등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7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98원)에서 8.2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산업 자동화,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지원 AMD가 SPS 2023(Smart Production Solutions 2023) 전시회에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 요건에 최적화한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젠 4(Zen 4)’ 아키텍처와 내장형 라데온 그래픽을 결합해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갖춘 프로세서를 임베디드 시장에 공급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확장된 기능과 집적도를 통해 산업 자동화, 머신비전, 로보틱스 및 엣지 서버 등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7년의 제조 가용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5nm 공정 기술 기반으로 한 최초의 임베디드 프로세서다. 이 새로운 임베디드 프로세서는 AMD 라데온 RDNA 2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의 GPU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추가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외에도 윈도우 서버 및 리눅스 우분투 등을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초고속 디지타이저(최대 10 GS/s)와 AWG(Arbitrary Waveform Generator)에 디지털파형발생기(Digital Pulse Generator, DPG) 옵션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펙트럼은 중간 속도를 지닌 제품에 이어 초고속 제품까지, 전 제품군에 DPG 옵션을 도입하게 됐다. 해당 저가형 옵션은 펄스 및 펄스 스트림 생성을 위한 3~4개의 독립적인 디지털 소스를 추가해, 다양한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200개 이상의 제품에 DPG 옵션을 추가하면, AI, 로봇 공학 및 메카트로닉스를 활용하는 시스템에서의 실험 제어 혹은 폐쇄 루프 테스트에 필요한 자극 및 트리거 신호를 생성하거나 전자 회로, 부품 및 센서 평가 시 사용할 수 있다. DPG 옵션이 적용된 디지타이저 및 AWG 제품은 디바이스의 샘플링 클럭에 기반한 타이밍 분해능으로 디지털 펄스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스펙트럼 플래그십 디지타이저 33xx 시리즈 중 하나와 DPG를 함께 사용하면 3.2ns의 타이밍 분해능으로 최대 4개의 개별 펄스 스트림을 생성한다. 동시에 12비트 디지타이저가 최대 10GS/s의 속도로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 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 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정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바이오차를 선정하기도
CTA 통해 국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받게 돼 딥엑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를 앞두고, 독자 개발한 AI 반도체 원천 기술로 주력 분야인 컴퓨터 하드웨어, 임베디드 기술, 로봇 등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은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디자인, 기술의 독창성이나 혁신성, 인류의 시급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여부 등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딥엑스의 제품과 기술은 CTA를 통해 국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CES는 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로, 글로벌 혁신 기술들을 공개하며 홍보하는 이벤트로서, CES 혁신상은 세계적인 혁신 기술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딥엑스의 3개 부문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 AI 반도체 기업 중 최초의 성과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국내 기술이 최첨단 원천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
빔 소프트웨어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를 통해 '세일즈포스 v2용 빔 백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은 사용자 실수, 통합 및 손상 오류로 인한 세일즈포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손실 위험을 제거한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다중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싱글 사인온(SSO), 다단계 인증(MFA)으로 보안을 강화하며, 샌드박스 시딩을 통해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 배포하고 적시에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복구하며, 세일즈포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에 맞춤 설계된 백업을 경험할 수 있다. 데이터 손실은 불가피한 일이므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일즈포스 v2용 빔 백업은 IT 부서와 세일즈포스 관리자를 위해 강력하고 신속한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신속한 복구를 촉진하는 데 있어 세일즈포스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제품은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외부에 있는 중요한 현장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규정 준수 및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공공 및 교육 클라우드, 현장 서비스,
아크로니스가 AI 기술을 적용해 백업과 사이버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개인용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구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는 안전한 백업과 AI 기반 강력한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해 개인 및 가족, 홈 오피스 사용자, 소규모 기업을 위한 최적의 필수 솔루션이다. 2022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주간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개인의 41%는 데이터를 거의 또는 전혀 백업하지 않고 있지만, 61%는 통합 솔루션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특히나 상호 연결성이 커진 세상에서 강력하면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백업 및 사이버 보호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는 최첨단 사이버 보호 및 강력한 백업 기능을 제공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는 AI 기반 방어 메커니즘, 강력한 데이터 백업, 원격 관리 도구 및 모바일 장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하기 쉬운 단일 플랫폼 내에서 사이버 보호 요구 사항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AI 교통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로드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반도체 응용실증사업을 수주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고성능 AI 엣지 영상검지기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관제용 AI 엣지 영상검지기가 상용화되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ITS 사업에서 차량 및 도로의 혼잡도 분석은 물론 3D 객체인식을 통해 보행자나 동물의 시선에 따른 이동방향과 이상행동 검지까지도 가능해진다. 이를 활용하면 전국의 관제용 CCTV를 다채널 복합 AI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위 돌발상황 및 범죄예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자율주행 및 디지털 트윈 구축까지 확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라온로드는 지자체 교통정보관리 SaaS 개발검증 및 사업화 과제를 수주하면서 클라우드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TMaaS 개발과 함께 ICT 구축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개발사업과 AI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 등 정부가 주관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주하면
영림원소프트랩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집계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42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78.4%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예비 고객사들이 사업 투자보다 현금보유 기조로 전환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올해 예상한 수주 목표 달성에 근접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ERP 수주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일부 예상했던 수주 계약이 늦어지며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매출액 회복은 늦어지고 있지만,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산업별 ERP의 컨설팅/개발방법론 개선과 컨설턴트, 개발자 역량 확보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정상 종료되며 영업이익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100억 원에 가까운 수주잔고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로 꾸준한 실적 증가를 이루며 영업이익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앞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존 타깃인 중소기업 시장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시장으로 확
옵티코어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0.4억 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71억 원, 영업이익은 2억 원으로 별도기준 또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옵티코어는 본업인 통신 사업에서 5.5G 신규 투자가 계속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향 매출 증가와 PSD(승강장 안전문) 사업 진출이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사인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트래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 보완 투자를 집행했다. PSD 사업에서는 기존에 수주한 지하철 및 공항철도 프로젝트 관련 매출이 반영됐다. 경영 합리화를 통한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사 차원의 비용 구조 및 원가 개선으로 수수료 비용 등이 감소했다. 작년에 발생한 일시적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역기저 효과도 발생했다. 옵티코어 관계자는 “통신 분야는 4분기에 고객사의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에서도 성과를 높여 4분기에도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