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드롭박스(Dropbox)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는 AI 기술을 통해 드롭박스의 수백만 고객의 지식 작업(knowledge work)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드롭박스의 광범위한 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맞춤형 생성 AI를 새롭게 활용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더 효율적으로 구성하며, 클라우드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롭박스는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를 통해 최신 AI 기반 제품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는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모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제품 기능에는 앱, 툴, 콘텐츠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연결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검색 기능인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와 드롭박스 전체의 대용량 파일에 대해 질문하고 요약을 확인할 수 있는 툴인 '드롭박스 AI', 드롭박스의 다른 AI 기능 등이 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설립자 겸 CEO는 "AI는 일상적인 업무 부담을
검증된 기술력 바탕으로 2회에 걸쳐 최적의 AI OCR 활용법 공유 업스테이지가 최신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업스테이지는 오는 12월 14일, 19일 양일간 ‘Digitize Anything! 디지털 자산화로 우리 회사만의 데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AI OCR 기술의 활용법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 ‘업스테이지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문서 자동화 및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AI 시대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AI OCR 활용법을 공유한다. AI 프로덕트 기획-개발-전달, 고성능 정보 추출 모델 개발 방법, 문서에서 지식으로, 우리 회사만의 데이터를 만드는 디지털 자산화, AI OCR로 비즈니스 한 단계 끌어올리기 등을 주제로 업스테이지의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포진됐다. 첫째날인 14일에는 현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술 노하우를 방출한다. 업스테이지 이준엽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산업 규모의 적층 제조(AM)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해 사용 가능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헥사곤의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호환성 문제로 인한 공정 확장 및 반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장 가동과 3D 프린팅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프로토타입 제작에 중점을 둔 시중의 솔루션은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제조 애플리케이션 적용에 제한이 있는 반면, 넥서스는 공급업체별로 제한적인 도구와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민첩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제조 중심의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헥사곤의 핵심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 준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 기업 포엔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엔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제조해 완성차 기업 및 일반 고객들에게 제공, 고객 부담을 낮춰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엔의 수상은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진 포엔 대표는 "이번 수상은 CES에서 재제조 분야 첫 혁신상 사례이자 포엔의 지속 가능한 기술과 비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전기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CES 전시회에서 포엔은 현대차의 제로원(ZER0NE) 전시 부스에 공동으로 참여해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북미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의 유럽 경차 프로그램에 적용될 400볼트(V)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 voltage coolant heater, HVCH)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26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OEM 업체와 두 달에 걸쳐 체결한 두 번째 HVCH 계약으로, 두 계약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체결됐다. 보그워너 관계자는 "보그워너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OEM 업체의 출시 예정인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에 발 빠른 지원으로 대응하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전했다. 조셉 파둘 보그워너 ETTS(Emissions, Thermal and Turbo Systems)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보그워너 엔지니어링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다양한 패키징 관련 어려움을 훌륭하게 해결해 보그워너 HVCH 제품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합성과 확장성을 갖춘 최적의 모델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400볼트 HVCH는 BEV 배터리 및 캐빈의 열 제어 기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출력 에너지 밀도의 모듈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OEM 업체의 크기 및 무게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해 산업안전제품 소개 데모 시연·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 산업 자동화 안전기기 업체 세펙트가 이달 14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3)’ 전시장에 안전 솔루션을 배치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DAMEX 2023은 올해 24회를 맞이한 산업기기 전시회로,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엑스코(EXCO)·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한국종합기술·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했다. 올해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세 가지 전시 세션이 통합된 형태로, 총 4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공작기계 및 설비, 첨단 공구, 제어계측기기, 물류 기계, 포장 기계, 기계·자동차·전자·항공 부품, 첨단 금속 소재, 첨단 화학 소재, 세라믹스, 3D 프린터, 산업용·서비스·교육용·의료용 로봇, 드론,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현산업 내 화두에 오른 기술이 총망라했다. 세펙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
대한항공은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변화에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높이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한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
한국전력은 20일 경북 울진 지역 송전철탑 2곳에 '지능형 재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재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CC(폐쇄회로)TV에 촬영되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인식·분석해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상황 발생 시 한전과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산불 감시 기능과 함께 멸종위기종 등의 생태계 모니터링과 산사태 징후 감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전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의 영상 식별 기능으로 산불을 인식한다. 총 13만장의 관련 이미지 딥러닝을 통해 산불 연기처럼 보일 수 있는 구름, 야간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의 유사 이미지를 구분할 수 있다. 또 산양 등 멸종위기종 동물 인식 기능도 있어 강원·경북 지역에 서식 중인 산양의 생태 특성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산사태 변위 측정 센서를 활용해 산사태 징후 감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내년 10월까지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현재 건설 중인 500㎸ 초고압직류송전(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철탑 20곳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동해안·신가평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본격 운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이하 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2024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자동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새로 출범한 상생협의체의 좌
티맥스그룹은 교육 전문 플랫폼 계열사인 티맥스알지와 정보·기술·가정·진로·직업 교과서 전문 발행사 원교재사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하나로 강의와 실습을 모두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을 지원하고,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피드백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스튜디오와 학습 플랫폼(RG A-book)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앱북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학습자 수준과 취향 등 개별 특성을 고려한 몰입감 높은 앱북을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원교재사는 3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우기 쉽고 선생님들이 가르치기 쉬운' 고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초·중·고등학교 2만여곳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구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티
산업통상자원부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웨이퍼 연마 장치 등 반도체·정보통신·화학 등 세 분야에 걸쳐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열릴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에서 기술나눔으로 공개하는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 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산업부는 35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1만5000여개 기술을 제공받아 1571개 중소·중견기업에 3203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한화솔루션은 기초 소재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ISCC 플러스(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가성소다(NaOH)와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의 기초 소재 제품군 등이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로 쓰이면서 주목받는 가성소다는 아시아 최초로 ISCC 플러스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인증을 받아 올해 갱신이 이뤄진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와 폴리염화비닐(PVC)까지 포함해 모두 10종의 국제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글로벌 정유·화학 관련 130여개사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ISCC 인증을 활용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증 획득은 최종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공급망 내 저탄소 원료 수요를 충족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2023'에서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컴플렉스콘은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패션, 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큰 마니아들이 모이는 행사로, 현장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스니커 드롭' 등 이벤트는 스니커헤드(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열성적으로 모으는 신발 수집가)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현장 부스에 전시한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통해 신발을 최적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작품처럼 감상하는 제품 기능과 가치를 소개했다. 전시된 슈케어·슈케이스 안에는 미국 온라인 신발 중고거래 사이트 KYX가 지원한 스니커즈들이 진열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테이플'(STAPLE) 설립자 제프 스테이플이 현장에서 LG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LG전자는 퀴즈쇼 참가자들에게 컴플렉스콘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토트백 굿즈를 증정했고, 우승자에게는 스테이플과 함께하는 '뉴욕 스니커즈 쇼핑' 기회도 제공했다. LG전자 스타일러 슈
엔비디아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컴업 2023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 세계에 수많은 스타트업과 관련 생태계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컴업 2023에서 엔비디아는 'NVIDIA Inception Fireside chat: Moving forward with AI'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 수잔 마샬은 엔비디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 스타트업 2곳인 노타AI(Nota AI)와 메디컬아이피(MEDICAL IP)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확장 도움에 대해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의 일환인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인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르노 테크데이는 201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고객사의 미래 시장 환경 변화와 비즈니스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한발 앞서 제안하는 포스코그룹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포스코홀딩스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포스코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을 비롯해 르노 세드릭 꼼베모렐 기술총괄과 르노그룹 기술 및 구매 부문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르노 R&D센터에 자동차 차체 및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등 주력 철강제품과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