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장 초반 12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8원 내린 1286.9원이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5.7원 낮은 1288.0원에 개장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28일(미국 현지시간)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 과열을 식히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가 이같이 발언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기대가 커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3.17원)에서 1.1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업에서 생성형 AI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오늘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업무용으로 설계돼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춤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Amazon Q)’를 발표했다. 고객은 아마존 Q를 사용해 긴급한 질문에 대한 관련성 높은 답변을 신속하게 얻고, 콘텐츠를 생성하고, 고객의 정보 저장소, 코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기반한 조치를 취한다. 아마존 Q는 직원에게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며, 업무에서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업 고객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아마존 Q는 기존 신원과 역할, 권한에 따라 각 개별 사용자에게 맞게 맞춤형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고객의 콘텐츠를 기반 모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존 Q는 AWS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내부적으로 작업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관리와 고객 센터 관리, 공급망 관리를 위해 AW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생성형 AI 기반의 지원을 제공해 모든 규모와 산업의 조직이 생성형 AI를
2028년까지 매년 30억 원씩 지원해 석·박사 인재 495명 양성할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8일 국내 두 번째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KAIST는 정부의 반도체 관련 사업에 참여해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 회로·칩 설계 등에 대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에서는 해외 유수 대학과 지능형 반도체(PIM) 등 차세대 분야 대한 전략적 협력, 교육, 연구 등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KAIST와 서울대, 한양대를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대학원별로 2028년까지 연 30억 원씩 지원해 석·박사 인재 49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청년 석·박사 인재들이 인공지능 경량화, 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등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최고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트렐릭스, 'CISO의 마인드: 보안 사태의 이면' 연구 결과 발표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렐릭스(Trellix)가 'CISO의 마인드(Mind of the CISO)'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신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트렐릭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산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CISO의 마인드: 보안 사태의 이면(Mind of the CISO: Behind the Breach)' 연구를 진행했다. 트렐릭스의 이번 연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밴슨 본에 의해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서 최소 1000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의 CISO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가 실시된 산업군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의료, 공공, 제조 및 생산, 금융 서비스 등이며, 모든 응답자는 지난 5년 간 최소 한번은 사이버 보안 사태를 경험했다. 브라이언 팔마 트렐릭스 CEO는 "이사회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민성과 사이버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CISO의 주요한 과업"이라며
이상원 대표 "계속적인 투자로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활성화에 노력할 것" 램리서치코리아가 용인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첫 장비 반입 2주년을 기념해 K-반도체 벨트 내에 위치한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2년 4월 용인 지곡동에 3만 m2 규모의 R&D 시설을 공식 개관했다. 그보다 반년 앞선 2021년 11월 공사 중인 시설에 식각 공정 반도체 장비 Sense.i를 첫 번째 장비로 반입했다. 램리서치는 제조 공장을 포함해서 물류센터, 마케팅 및 세일즈 오피스, 고객지원센터, 트레이닝 센터 및 R&D 센터까지 모든 주요 사업부문을 K-반도체 벨트 내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다. 현재 용인 캠퍼스 내 사무동이 건설 중이며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사무동이 완공되면 동탄에 위치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센터와 판교에 위치한 한국 본사가 모두 용인 캠퍼스로 이전한다. 이처럼 램리서치가 한국에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하는 이유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랩 전략의 일환이다. 고객사 지근거리에 연구시설을 갖추고 본사의 랩과 가상의 R&D 네
주요 임원진 기자간담회 참석해 자사 미션·경쟁력·국내 청사진 제시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 속,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위한 책임감 느껴” 작은 범위부터 큰 범위까지 산업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데이터 이동 환경은 지속 진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도 함께 진행되는 양상이다. 이에 기존 시스템에서 각 영역의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은 제각기 디지털 전환 상황에서의 전략 중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해 시장을 지속 점유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자동화’는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 핵심으로 평가받는 요소다. 산업은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흡수해 차세대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중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도 자동화가 새로운 경쟁력 요소로 떠오르는데, 소프트웨어 설계 및 운용 시 품질을 판가름하는 QE(Quality Engineering)에 자동화를 이식한 기술이 미래 산업 기반의 수준을 결정짓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금융감독원은 제3자 검증 및 통제 기능 강화와 테스트 역량 강화 등 금융 기술 안전성 강화
28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1원 내린 1293.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6.0원 하락한 1297.8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67만9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환율은 장 중 1290.5원까지 내렸으나 결제 수요가 1290원 선을 지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1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43원)에서 2.26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퓨어스토리지가 인공지능(AI) 활용사례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AI 구축 전반에서 견실한 고객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 공급업체 중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DGX 베이스포드(BasePOD) 인증을 획득하고, 시스코와 함께 새로운 플래시스택용 CVD(Cisco Validated Design; 시스코 검증 설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포괄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갖췄다. 데이터 큐레이션부터 모델 트레이닝, 추론에 이르기까지 AI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의 AI 도입 단계에 관계없는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모든 규모의 AI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아제이 싱 퓨어스토리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초기부터 AI의 급격한 부상을 예상하고 업계가 AI기술을 활용하고 방대한
EX30,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 및 2000대가량 판매 예상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28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EX30 공개 행사 '더 빅 리빌'을 개최했다. 5인승 SUV인 EX30은 69kWh 니켈·코발트(NMC)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최대 476㎞(유럽 인증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국내에는 200㎾ 모터를 갖춘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또 10%에서 80%까지 약 26분 만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최대 153㎾의 직류(DC) 충전을 지원한다. EX30은 새로 디자인된 볼보 고유의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모스 옐로, 베이퍼 그레이 등 네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볼보 외장 디자인을 맡은 티 존 메이어 총괄은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샷'이라고 표현하는데, 볼보의 모든 차에서 기대하는 디자인이 이 작은 EX30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
트렌드마이크로가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보안 분석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차세대 AI 도구 '트렌드 컴패니언(Trend Compani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보안 운영팀은 방대한 양의 위협 데이터가 가진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트렌드 컴패니언은 복잡성을 줄이고 보안 운영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생성형 AI 도구로, 트렌드마이크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타사와는 달리 빠르게 출시해 업계를 선도한다"고 말했다. 트렌드 컴패니언은 평이한 일반언어(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가 수동으로 위험 평가 및 위협 조사를 시행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킨다. 경고에 대한 맥락 파악 및 설명, 맞춤형 대응 방안 분류 및 권장, 복잡한 스크립트와 명령줄 디코딩 및 설명 기능 등을 통해 분석가가 정교한 위협 헌팅 쿼리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사고 대응자가 IR 및 포렌식 모듈에서 OS쿼리(OSQuery)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1만3000개 이상의 트렌드마이크로 고객사는 트렌드 컴패니언을 사용해 모든 기술 수준의 보안운영(Sec
신규 지정 10곳 추가와 함께 기존 운행지구는 노선 변경 및 확장 조정 국토교통부가 10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신규 지정하며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시범운행지구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국토부는 28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시도 내 10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구는 경기 안양, 인천 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 동성로, 경북 경주, 경남 사천, 전남 해남 등이다. 기존 시범운행지구 5곳(경기 판교, 강원 강릉, 경북도청, 제주, 충청권)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선이 변경·확장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을 일부 면제하고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지난 2020년 11월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6차례 지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신규 지구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 총 34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선정하며, 당초 2025년까지로 설정한 '시범운행지구 전국 확대' 목표를 조기에 이뤘다. 한편, 국토부가 매년 시행하는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에서 올해에는 '서울 상암' 지구가 A등급(매우 우
IA 시장 공략 위한 사업 전략 및 한컴얼라이언스 통한 사업 방안 제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컴 김연수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앰버서더서울에서 개최한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5년 내 글로벌 빅테크로 편입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의 장녀로, 202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날 김 대표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가칭)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이 개발하는 한컴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을 기반으로 여러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결돼 동작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다.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생성형 AI 비서인 '코파일럿'과 유사한 도구로, 내년 상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컴이 AI 기술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기술을 결합한 문서 기반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컴은 이날 국내외 협력사들과 연대하는 '한컴
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도르마겐에서 고객사 및 협력사 200여 명을 초청해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종 사장, 배규호 기술연구소장, 김혁 유럽 법인장, 조 폴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 등 DN솔루션즈 경영진을 비롯해 지멘스 MTS CEO 스테파니 프랭크, 화낙(FANUC) 유럽 CEO 마르코 기라델로 등이 참석했다. 조 폴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하이 엔드 및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 기기를 구성했으며, 실시간 가공 시연을 비롯해 교육 및 판매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고객 및 딜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는 한편, 유럽 시장에 DN솔루션즈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는 1000㎡(약 300평) 규모다.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전시룸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 그리고 부품 수리 및 판매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전시룸은 ▲5축기 존 ▲복합기 존 ▲자동화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졌다. DN솔
내년 D램 생산량 약 16% 증가한 288억GB, 낸드 생산량 2% 증가한 7410억GB로 추정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내년 메모리 반도체 유통 채널과 칩 업체의 보유 재고가 줄고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2024년 반도체 산업 전망 관련 보고서를 내고 "내년 D램과 낸드 비트 생산량은 비트 수요를 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D램 생산량은 약 16% 증가한 288억GB, 낸드 생산량은 2% 증가한 7410억GB로 추정했다. 이는 같은 해 메모리 수요 예상치(D램 293억GB, 낸드 7410억GB)를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세계 경기 불안, 여전히 많은 재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올해 최악의 적자 규모 등을 언급하며 "메모리 업체들의 경영진이 무리할 정도로 가동률을 빠르게 높이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라 공급량을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연평균 35% 상승하며, D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9% 성장한 812억 달러로 추산됐다. 낸드 ASP 역시 내년 연평균 기준 12% 상승해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33% 성장한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4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AWS SDP는 기술 전문성과 전문 조직 보유, 고객 대상의 대규모 서비스 제공 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 emd 총 4개다. AWS 람다 딜리버리 획득은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 받는 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인증 기업은 고객 시스템과 AWS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설계해 구성할 수 있다. 고객은 시스템 성능 개선, 데이터 보안, 네트워킹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는 AWS의 고성능 데이터 웨어하우스 '아마존 레드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