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소프트웨어 예약 규모 10억 달러 돌파, 전년 동기 대비 3.3배 성장 바스트데이터가 1억1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주도로 진행됐으며, NEA, 본드캐피탈, 드라이브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바스트데이터는 효과적인 데이터 처리를 기반으로 기술, 경제, 사회 역학, 과학 연구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견인, ‘시스템이 스스로 생각하고 반응하며 발견하는 방식의 중심에 데이터를 위치시키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은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화된 컴퓨팅 엔진 서비스를 확장 가능한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으로, 최신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서 AI와 GPU 가속화 툴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정형, 비정형 데이터 등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고유의 방식으로 이해함으로써 탁월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레넨 할락(Renen Hallak) 바스트데이터 CEO 겸 공동설립자는 “새로
오라클은 국내 최초의 국문 집필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도서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가 출판됐다고 7일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을 중점으로 다루는 실습 중심 도서인 본 서적은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독자가 미래 업무 요구 사항에 맞게 더 적요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로 구성돼 있다. 한 곳에서 모든 IT 서비스 스택을 제공하는 단일 벤더 클라우드가 주류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다양한 벤더가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를 선택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전용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분산형 클라우드가 주요 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오라클 클라우드는 다양한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전해왔다.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는 한국어로 작성된 오라클 클라우드 도서가 부족하고 이를 구현하는 사례 중심의 도서가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핵심 개념의 간결한 설명과 함께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제공한다. 실습
캐나다 스타트업 ‘메이크센스’ 지분 투자 확대… 신사업 진출 ‘가속’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비츠로셀이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 비츠로셀은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캐나다 스타트업 메이크센스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CAD 200만 달러(약 19억 9000만 원)이다. 비츠로셀은 2021년 6월부터 메이크센스의 지분 4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환사채 전량에 대한 전환권 행사 시 65.7%까지 지분율 확대가 가능하다. 비츠로셀은 2021년부터 메이크센스와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실리콘 복합소재 등 이차전지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중장기 사업의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및 연구 개발 능력 강화, 이미 양산 중인 특수목적용 이차전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성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앞으로도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R&BD를 가속하면서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셀은 올해 7월 한국
KT가 플래그십 급 성능에 가격을 낮춘 '갤럭시 S23 FE'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이다. 갤럭시 S23 FE는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10MP)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기능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 색상이다. KT는 오는 22일까지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닷컴 앱에 접속해 갤럭시 스마트태그2 또는 25W PD충전기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한 1월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갤럭시 S23 FE 관련 액세서리 50% 할인쿠폰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전 카드사 24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에게 'S23 FE 액세서리 쿠폰 3만 원권'과 네이버페이, GS25 등 인기 제휴사 쿠폰을 2년 동안 매달
불규칙한 영농 환경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로 생산성 극대화한다 디지털 농업 솔루션 스타트업 아그모가 퓨처플레이, 주식회사 경농으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9억 원 규모다. 아그모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 및 정밀농업 연구실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학〮석〮박사 출신 연구원이 지난 2022년 창업한 팀이다.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개인 엔젤투자로투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 및 프로덕트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시드 투자 유치 후 9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아그모는 디지털 농업의 첫번째 단계로 기존 농기계에 부착하여 자율주행 농기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그모 솔루션’을 지난 10월 출시했다.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농작업별 경로 생성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량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다양한 장치에 부착할 수 있어 한정된 농지 안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최대한의 효율로 수행할 수 있게끔 돕는다. 아그모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직진 보조만을 지원하는 기존 제품군과 달리 직진과 후진 그
튜닙이 인도의 AEON Communications와 MOU를 통해 자사의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체결한 Aeon Communication은 인도에서 OTT 및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1996년 설립된 Vidyut Urja Group의 자회사로 AI, 친환경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 중이며 인도 국영 통신사 BNSL 과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다. 튜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멀티페르소나 챗봇 플랫봄인 디어메이트 내의 다양한 챗봇을 Aeon play 에 탑재 후 인도 전역에 서비스하기 위해 협의에 돌입했다. 주요 협의 분야는 Aeon Play 플랫폼 내에 유저와 교감할 수 있는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를 탑재하여 사용자 경험을 증대시키고 체류 시간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튜닙이 보유한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해 기쁘다” 며 이번 MOU 를 인도를 비롯한 해외 진출의 시발점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튜닙은 최근 페르소나 챗봇 플랫폼인 디어메이트 서비스에 영
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통합 툴 부문 보고서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노도는 201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통합 툴 부문에 처음 이름을 올린 후 2016년 비저너리(Visionary), 2018년 챌린저(Challenger)를 거쳐 2020년부터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는 증강 데이터 통합(Augmented Data Integration)을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 설계 방식 도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데이터 통합 관련 수작업 업무가 최대 30%까지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데이터 통합 툴 시장은 데이터 패브릭 아키텍처, 데이터 프로덕트 배포에 대한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지원을 위한 통합 데이터에 대한 수요로 인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데이터 및 분석 리더들이 데이터 통합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적합한 벤더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은 기업이 차세대 논리적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를 구축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광범위한 SP1F 및 SP3F 파워 모듈 제품군에 애플리케이션의 대량 생산을 위한 프레스-핏 터미널을 함께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솔더-프리 프레스-핏 파워 모듈 터미널을 사용하면 자동화 또는 로봇 설치가 가능해져 조립 과정을 간소화하고 공정 속도를 높여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P1F 및 SP3F 파워 모듈의 정확한 터미널 위치와 새로운 프레스-핏 핀 설계는 PCB와의 신뢰성 높은 접속을 보장해, 생산에 필요한 시간 및 생산 비용을 절감시킨다. 마이크로칩의 SP1F 및 SP3F 파워 모듈 제품군에는 2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변형 제품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다양한 토폴로지 및 등급을 가진 mSiC 기술 또는 Si 반도체를 사용하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SP1F과 SP3F는 600V에서 1700V의 전압 범위와 최대 280A까지 지원한다. 프레스-핏 기술을 사용하면 파워 모듈 핀을 PCB에 납땜하는 대신 핀을 적절한 크기의 PCB 구멍에 누르는 것으로 전기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이러한 프레스-핏 파워 모듈 솔루션의 주요 이점 중 하나는 웨이브 납땜(Wave Soldering)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PCB에 표면 실장 기술
HP가 폴리머 3D프린터 시장 확대 및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HP는 혁신, 소재, 도구, 소프트웨어 역량 등 전반의 영역을 개선하고 있으며 BMW, 데카트론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HP 퍼스널라이제이션 및 3D프린팅 부문 대표 겸 최고인큐베이션책임자 사비 바베자는 "HP는기능 확장과 혁신, 파트너와 고객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 및 성장을 지원하는 노력을 통해 3D프린팅의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라며 "지속가능성이 HP 비전의 핵심인 만큼, 산업이 더욱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HP는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순환성 활성화, 지식 공유를 짚었다. HP 3D 폴리머 글로벌 총괄인 프랑수아 미넥은 "HP는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3D프린팅 솔루션, 기능, 소재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에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사용성이 높은 소재를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시해 자신들의 기업뿐만 아니라 지구와 인류에
새로운 프리미엄급 사용 경험 및 AI 지원 능력 제공 AMD가 휴대용 PC 시장 선도를 목표로 개선된 성능을 갖춘 ‘AMD 라이젠 804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일부 신제품에는 통합 NPU인 ‘라이젠 AI’가 한 다이에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6배 향상된 AI 프로세싱 성능을 자랑하며, 새로운 프리미엄급 사용 경험 및 AI 지원 능력을 제공한다. AMD는 탁월한 AI 경험을 위해 라이젠 AI 소프트웨어을 공급해 사용자가 자신의 AI PC에서 손쉽게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젠 8040 시리즈는 라이젠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레이저 등 주요 OEM사를 통해 2024년 1분기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잭 후인(Jack Huynh) 부사장은 “우리는 PC를 재정의하기 위해 라이젠 AI 기술을 갖춘 고성능, 고효율의 NPU를 지속 공급하고 있다”며, “8040 시리즈의 향상된 AI 기능은 높은 수준의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큰 모델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MD 라이젠 804
영국 기업과 금융 및 브랜드 컨설팅 특화 생성형 초거대 AI 기술 공동 R&D 추진 포티투마루가 영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및 초거대 AI 분야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수행단과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영국 왕실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주최 리셉션, 현지 MOU 체결식, 한-영 비즈니스 포럼 및 분과 세션과 런던 금융특구시장 주최 만찬까지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현지 MOU 체결식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영국 기업 두 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티투마루는 영국 및 유럽에서 금융 AI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쿠안과 금융 특화 초거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오쿠안은 금융 AI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영국 현지에서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언어 AI 기술력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한 포티투마루와의 협력으로 초거대 AI 기반의 유럽 금융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 특화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캠브리는 브랜드 컨설팅 Sa
파블로항공과 프리뉴가 국내·외 드론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시 프리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이장철 사업부사장, 임승한 기술부사장, 김준영 운영이사, 유동일 기술본부장,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김제중 이사, 가충희 연구소장, 정용범 이사, 김영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프리뉴는 차별적 기체 설계 기술과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산업용 UAV, 핵심 항전부품, 관제 시스템 운용, 서비스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드론 기업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D-DMB 개발을 완료했다. 또 혁신 제품으로 프리뉴 기체와 핵심부품 개발 기술을 종합한 통합항전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내·외 드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사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파블로 항공 3D 통합관제 기능에 대한 프리뉴 드로닛 플랫폼 적용 및 활용 등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
대규모 텔레메트리 기반으로 기업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자사의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인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는 정보 기반 의사 결정 및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AI를 확장 적용해 진척을 이뤄냈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 선도 기업이 되려면 데이터를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이 돼야 한다. 시스코는 대규모 텔레메트리로 기업이 머신 스케일에서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보강해준다"며 "시스코는 이번 신기술을 비롯해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적용된 AI를 통해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조직의 방어 체계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3.6원 상승한 1323.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강세를 보였다. 1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민간 고용은 예상(12만8000명)을 크게 밑돈 10만3000명을 기록했다. 고용시장이 경기 후행지표라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침체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고, 이에 안전선호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8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2원)보다 2.87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상당 규모의 콜로이드 실리카 수입 대체 효과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한국이콜랩이 7일인 오늘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 양산공장 부지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 제조 공장을 조성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콜랩은 국내에서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5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콜랩 측에서는 조슈아 매그너슨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회장, 안소니 윌리엄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사장,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 등이 자리했다. 신규 공장은 약 5400m2 규모로,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인 ‘CMP 슬러리’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한다. 이콜랩의 콜로이드 실리카 제조 기술에는 상업화를 시작한 이래 7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이로써 상당 규모의 콜로이드 실리카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하고,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며, 향후 5년간 665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은 2025년 7월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