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진행해도 뚜렷한 이상이나 문제는 없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질환들이 있는데 인후 및 흉부의 쓰림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 면대면 상황에서 불편함을 주는 입냄새, 업무에 방해가 되는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한방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원인을 알지 못해 치료가 쉽지 않고, 증상이 사라진 듯하다가 재발하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담적병을 의심한다”고 설명한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담적병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 진단할 수 없는 위장 질환의 일종인데, ‘담’은 위장 외벽과 근육에 쌓여 생기는 독소 및 노폐물”이라고 말했다. 강원장은 “위장은 몸의 기혈 순환이 망가지거나 스트레스 및 과로 등으로 몸에 무리가 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밥는 부위로 담으로 인해 위장벽이 굳어지고 위장 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소화계 질환을 유발한다”며 “위장에 쌓인 담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신체 부위로 옮겨 가기 때문에 담적병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독소가 온몸으로 퍼져 속에서 올라오는 구취나 만성피로, 두통, 근육통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까지도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
2021년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 상황이지만 조심스런 연말모임을 하면서 체중과 체지방이 증가하기 쉽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벌써부터 새해 헬스장 이용권을 등록하거나 다이어트 음식을 구매하는 등의 의지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운동과 식단에 흥미를 가지지 못해 계획을 중도 포기하곤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체육시설 이용을 꺼리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최근 다이어트 등 관련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소수 정예로 실시하는 그룹 운동이나, 홈트레이닝 콘텐츠 개발 등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관련 식품 업계에서도 소비자가 기간을 선택하면 그 기간 동안 정해진 음식만 먹게끔 계획을 짜주는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여러 상품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지만 연말에 불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빼고 싶거나, 운동이나 식단 조절 계획이 실패한 사람이라면 전문기관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처방 받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가령 다이어트 클리닉 등에서 1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오피스텔이 29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연면적 3만 6802㎡ 규모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함께 준공된다. 상업시설은 72실, 오피스텔은 27개의 타입으로 전용면적 25~75㎡의 259실 규모이다. 시행은 든든자산관리, 마스턴투자운용, 신한금융투자 등이 참여한다. 분양 관계자는 “외부에는 커튼월 유리와 알루미늄 쉬트로 마감하고,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리에종과 함께 설계했으며, 4층과 20층에는 테라스 호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 1, 2호선 서면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부전역 복합환승 센터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부전-울산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발 예정인 한편, 차량을 활용해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를 비롯해 사상IC, 서부산IC,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킴스클럽, 시민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서면2번가와 전포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고, 문현금융단지가 2022년 3단계 착공될 예정인데다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이 이전을 계획 중에 있어서 배후 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봉담 해모로 에듀파크’가 오는 2022년 1월부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시공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으로 이루어진 3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84㎡ 97세대, 75㎡ 94세대, 62㎡ 10세대, 59㎡ 58세대 전체 25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내부는 4Bay 구조로 설계되며 거실과 드레스룸을 비롯해 펜트리와 다용도실 등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단지가 들어설 주변 인근에는 병원, 대형마트, 영화관, 경찰서 등 편의 시설을 비롯해 초중고 및 대학교 등 교육 시설이 가까이 있다.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 사찰 용주사, 도심 속 생태체육공원 등 친화적인 자연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개통된데다 신분당선도 개통 예정이며, 봉담 IC, 화성 IC 등 고속도로의 진출로가 인접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봉담 해모로 에듀파크의 사업부지 전체를 100% 등기이전 완료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청약통장 없이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나 불균형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앞머리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관련 전문의들은 헤어라인은 손이 자주 닿아 모발이 빠지기 쉬운데 머리를 자주 묶는 직업이나 습관이 있다면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탈모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중년 여성의 경우 출산, 갱년기, 폐경 등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이들 전문의는 “여성들은 불규칙한 헤어라인을 커버하기 위해 흑채나 헤어쿠션 등과 같은 뷰티 제품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쉽게 지워질 수 있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모발 이식 등과 같은 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것도 솔루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에 따르면 헤어라인 교정은 모발이식과 비슷한 원리지만 자연스러움을 위해 모발 두께별, 방향별, 가르마까지 고민해 이식하기 때문에 꼼꼼한 기술력이 동반되어야 하며, 특히 앞머리 라인은 노출도가 높은 부위로 그 부분의 모발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이를 위해서는 굵기가 서로 다른 모발을 이식하고 잔머리 역할을 해줄 가는 모발을 함께 이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솜털과 잔머리, 굵은 모발을 최적의 위치에 이식해야 한다”며 “모발이식엔 절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평택 고덕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회사보유분과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의 개발이 진행될 고덕국제신도시는 289만㎡에 달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6만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주변에는 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62㎡의 5가지 타입으로 총 1,480실 규모이다. 연면적 194,197㎡의 트윈타워인데 지하 5층부터 지상 8층까지는 주차장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주차는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총 2,450대가 가능하며, 꼭대기인 29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실내골프연습장과 오픈 공유 주방을 설치하고, 조식 서비스 전용 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을 위한 전용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CGV와 프리미엄 아웃렛, 대형 사우나 등 단지 내 쇼핑이 가능하고, 국제신도시는 물론 영신지구의 인프라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SRT 지제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2022학년도 1학기 학사편입전형을 내년 1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 전형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취득 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3학년 편입 지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2학년 편입과 달리 내년 1학기부터 신설되는 음악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서술형(항목별 200~500자 이내 작성) 학업계획서 70점, 4지선다형(50분이내 1회 응시) 적성검사 30점의 배점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입학금 전액 면제를 비롯해 입학 후 1년간 등록금 25%를 감면해준다. 입학금 면제는 국가장학금 대상인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에 한하며, 일부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은 제외된다. 전공이 다르더라도 이번 전형으로 입학하면 무료수강 혜택으로 1,2학년이 듣는 전공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전공과목은 평생 무료로 수강도 가능하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대학은 평생무료수강을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대학 곽지영 입학학생처장은 “학사편입전형 학생들은 기존
치아는 상실된 채 그대로 방치한다면 먼저 치열이 무너지고 교합이 틀어질 수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가 사라진 빈 공간이 생기면 다른 주변 치아들이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치열이 삐뚤 해지고 교합이 바르지 못하면 음식 저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소화 기능 저하와 치조골 흡수로 인한 턱뼈의 이상로 이어지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임플란트 등을 통한 치아대체 시술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 전문의의 설명이다. 이들은 임플란트 식립 시, 선행될 수 있는 조치중의 하나로 뼈를 이식해야 하는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전문의는 “인공 치아를 심을 때는 보통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잇몸 뼈에 지지대를 식립하는 과정이 진행되지만 나이가 많거나, 치아가 상실된 지 오래되었거나, 잇몸 뼈가 약하고 부족한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뼈이식을 같이 진행할 수도 있다”며 “이때 처음부터 세밀하게 검진하여 이식이 필요한 상황인지, 이식을 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인지 체크해보면 두 번 반복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잇몸 내의 뿌리들이 어떻게
코골이는 단순 잠버릇이 아닌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수면장애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중 호흡을 할 때 좁은 기도 내 공기가 통과하면서 혀뿌리, 연구개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코골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이 장기화되면 수면의 질이 저하돼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무호흡이 저산소증과 연관되어 합병증까지 부를 수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들은 코골이가 장기화되면 폐혈관의 수축과 일시적인 폐동맥고혈압을 유발하고 질식이 진행되며, 교감신경계 활동이 증가되어 혈관수축과 함께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때 저산소증과 연관되면 심박동이 느려지고 수면 중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코골이 등 수면 중 호흡장애 증상은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심부전증마저 일으킬 수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한편, 심장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인다. 뇌졸중도 코골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코골이를 할 때 혈중 산소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인 두올(대표 조인회, 정재열)이 북미시장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멕시코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올은 멕시코 시장과 함께 북미 자동차 시장에 시트커버 공급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에 공급 중인 멕시코 법인의 설비 및 재고자산을 인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정식 가동을 목표로 국내 본사 및 유럽 내 보그스티나 인력을 파견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멕시코 법인은 GM, FCA 등 글로벌 완성차 및 협력업체가 위치한 산타마리아 산업공단에 위치해있으며,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멕시코 내에서 연간 200여 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현대차그룹의 액센트, 포르테와 프라이드 차종 시트커버이다. 회사 측은 “현지인 고용이 많아 유럽 계열사인 보그스티나에 주요 재무 및 생산인원들이 1년간 상주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품질을 안정화하고 기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보그스티나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신규 완성차 고객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두올의 지난 2019년에도 미국에 Dual Bor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초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1월3일부터 4일일까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bay설계와 각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고 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카메라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되며, 잔디마당, 중앙마당, 테마정원, 피트니스GX클럽, 커뮤니티카페 등의 조경,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선에 책정됐다”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약 5천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인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선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기능과 기업들이 입주 계약을 진행한 자족형 도시이다. 관계자들은 충북혁신도시와
기립성 저혈압은 노인층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높을수록 심혈관 반응과 자율신경 기능의 감소로 인해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립성 저혈압은 기립 시 3분 이내 수축기 혈압이 20mmHg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전신 쇠약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이 질병은 자칫 낙상 및 실신으로 이어져 골절과 같은 신체 손상의 위험도를 높이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환자의 일상생활과 신체 활동을 제한을 줄 수도 있어 조심하는 게 좋다. 이들 전문가는 “이 병의 완화 방법은 약물 요법과 비약물 요법이 있는데, 약물 적용이 제한적인 경우 비약물 치료를 통해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행동 치료 및 운동, 다리 교차, 압박법 등의 신체 대응법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이와 같은 신체 활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대한경구수액학회 관계자는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빠져나간 염분 보충을 통해서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장에서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경구수액의 나트
40~50대를 넘어가면 나타나기 시작하는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며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고, 눈이 침침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노안과 함께 발병하기 쉬운 안질환으로 백내장이 있다. 그런데 이 백내장은 노안과 겹쳐 한 순간 시력이 좋아지는 경험을 안기기도 한다. 실제로 노안과 백내장이 겹쳐 한 순간 시력이 좋아진다는 경험을 한 사례가 있다”고 말한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온 것으로, 노안과는 본질적으로 발병 원인이 다르다. 노안인 상태에서 백내장이 진행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시력이 좋아졌다고 착각해 방치할 경우에는 도리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은 “백내장은 발병과 동시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초기, 미숙, 성숙, 과숙 백내장 등 4단계로 구분되며, 초기 단계부터 적절한 치료를 이어나가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주 원장은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물론, 눈이 흐리다가 갑자기 잘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단백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안구 내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치료를 고려해야
한라가 경기 시흥시 일원에서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 936세대, △111㎡ 361세대 등 총 1297세대의 규모로 조성되며, 72%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의 신천역과 가깝고,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역세권”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서해선 북부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3·4·5·7·9호선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의중앙선 등 9개 철도망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인천과 일산·문산은 물론 충남 홍성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제2경인, 수도권제1순환, 영동·강남순환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시흥 일대는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 등과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한다.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지
매년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눈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되며 기타 발병 요인으로는 당뇨병,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장시간 자외선 노출, 기타 안구 질환 등이 있다. 관련 전문의들은 “이 질환의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과다 사용과 자외선 노출,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등도 후천성 백내장을 부른다”고 지적한다. 초기에는 약이나 안약을 사용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인데다 노안과 증상이 유사해 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이를 방치해 녹내장이나 과숙 백내장으로 발전하면 수술이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우려가 높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이들 전문의는 “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수술이 유일하다.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 무색으로 돌이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수술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수정체를 대신해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인천부평성모안과 녹내장 파트장 권준기 원장은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