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리테일 및 이커머스 산업의 보안 현황과 향후 위협 전망을 담은 ‘2025 리테일 및 이커머스 보안 보고서(Security Bulletin)’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실제 발생한 보안 사고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이버 위협 동향과 B2B 환경에서의 보안 과제를 함께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리테일 산업 사용자 가운데 14.41%가 웹 위협을, 22.20%가 디바이스 내 위협을 경험했다. 리테일 및 이커머스 기업의 8.25%는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으며 해당 부문에서 랜섬웨어 탐지를 경험한 고유 B2B 사용자 수는 2023년 대비 1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 배송 업체, 결제 시스템 사용자를 겨냥한 피싱 공격은 670만 건 이상 탐지됐고 이 중 50.58%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는 2025년 리테일·이커머스 사이버보안 동향으로 정상 앱을 위장한 정보 탈취 악성코드 확산, DiskCryptor를 악용한 Trojan-Ransom.Win32.Dcryptor 계열 랜섬웨어 증가, 쇼핑·결제·배송을 사칭한 대규모 피싱 공격 확대를 꼽았다. 특히 공식 앱스토어에
원/달러 환율은 6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가운데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8원 오른 1,446.6원이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5.0원에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1,429.8원까지 내렸다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장 초반 매도 우위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해 4,400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는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간밤에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가 시장 전망치(48.3)보다 낮은 4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8.861에서 많이 내렸다가 오전 소폭 상승해 98.381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전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고 베네수엘라 국가 운영 개입 의지를 보이면서
크라우드웍스의 AI 교육 전문 자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발주한 ‘제조업 특화 AI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과정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해당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아카데미는 품질관리, 설비 유지보수, 생산 최적화 등 제조 현장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AI 이론과 활용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 6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직무별 교육 과정과 커리어 로드맵을 연계해 제조업 특화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교육 과정은 제조 데이터 구조 이해와 데이터 전처리 기초부터 비전검사 AI 실습, 제조 특화 LLM 활용, AI PoC 기획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아카데미는 모회사인 크라우드웍스가 실제 제조기업과 수행한 AI 프로젝트 사례를 교육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센서와 이미지 데이터 기반 실습 데이터를 활용한 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제조 현장에 특화된 데이터 활용 방식과 AI 적용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익히고 제조업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026년 1월 5일 오후 세종에서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를 포함한 주택 토지 및 주택 공급 분야의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3차 주택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주택시장의 안정과 신뢰 구축을 위해 정책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첫 점검 회의로, 9·7 대책에서 발표된 주요 과제의 2026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에 중점을 두었다. 김 차관은 국토교통부 주택 공급 추진본부 신설로 정부의 공급 실행력이 강화된 만큼, 후속 조치 이행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택지 공급 및 도심 공급 과제, 패러다임 전환과 가속화 추진 회의에서는 택지 공급 관련 3개 과제(LH 직접 시행 전환, 비주택 용지 용도 전환, 공공택지 속도 제고)의 분기별 추진 계획이 집중적으로 점검되었다. 김 차관은 "LH 직접 시행과 비주택 용지의 용도 전환은 공공택지 주택 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과제"라며 추진을 빈틈없이 하고, 공공택지 속도 제고와 관련해서는 "문화재 조사 등 국토부 소관이 아닌 절차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관계 기관과 논의할 것"을
'2026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조기 확정…이동식 수소충전소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올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은 수소 버스 1800대(저상 800대, 고상 1000대)를 비롯해 승용 6000대 및 화물·청소 20대를 포함한 총 7820대 보급에 국비 576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수소차가 보급이 저조해 수소충전소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는 이동식 수소충전소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소차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수소 공급·저장 기능을 갖춘 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촉진을 위해 '2026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조기에 확정하고, 5일부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소차는 전년에 비해 182% 늘어난 6903대가 보급됐고, 특히 수소 승용차는 7년 만에 신차가 출시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210%가 증가한 5708대를 기록했다. 이에 기후부는 올해도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 지원을 착수하는 바, 수소차의 충전 편의 개선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가속화한다. 이에 앞서 기후부는 지난해 75기의
예산 198억 원으로 확대…신흥시장·수출 다변화에 정책 역량 집중 사전 준비부터 현지 파견·바이어 초청까지 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총 62개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은 품목별 또는 시장별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시회·상담회 등 현지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의 수출 국가와 품목 다변화를 적극 뒷받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수출컨소시엄 예산은 전년 대비 39억 원 증액된 198억 원으로 확정돼, 2024년과 2025년 각각 159억 원에서 크게 확대됐다. 중기부는 수출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2026년 수출컨소시엄' 모집을 공고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접수된 199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개척 전략의 구체성, 경쟁력,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62개를 선정했으며,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신청 수요와 함께 품목별·시장별 균형
불가사리·성게로 만든 섬유소재, 신기술 인증…내구성 20% 향상 불가사리, 성게 등 극피동물을 활용한 섬유소재 제조 기술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한 섬유는 기존 섬유보다 내구성이 약 20% 향상되고 탈취능력은 약 15%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해수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8개의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인증하고, 11건의 신기술 적용 제품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까지 총 158건의 신기술을 인증했다. 또한 신기술 상용화 확대 및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상 조달 특례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제도를 시행하여 총 11개의 신기술 적용 제품을 확인했다. 2025년 하반기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불가사리, 성게 등 극피동물에서 유래한 가공제 기반 기능성 섬유소재 제조 기술 ▲수온 및 광(光)인자 제어를 통한 고등어 산란 유도 및 육성 기술 등 8건이다. 신기술 적용 제품은 ▲선박 항해 정보가 내재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이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44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026년을 "1990년대 호황기와 유사한 슈퍼사이클"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D램 매출은 전년 대비 51%, 낸드는 45%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D램 ASP(평균판매단가)는 33%, 낸드 ASP는 26% 상승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2026년 HBM 시장 규모는 전년(346억 달러) 대비 58% 증가한 546억 달러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HBM 시장에서의 주력 제품이 HBM3E(5세대)가 될 것이라는 시장 분석을 토대로, HBM4(6세대)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신형 AI 가속기 '블랙웰 울트라' 시리즈를 비롯해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AI 칩 개발을 확대하며 HBM3E를 최적의 설루션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주요 리서치와 증권사 분석에
제주도가 수소 경제 육성을 위해 올해 도내 첫 수소 승용차 80여 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소 승용차 보급 사업에 31억 2000만 원을 들여 1분기 중 제주도수소경제위원회를 거쳐 수소 승용차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2분기 중 민간 보급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은 "전국에서 지자체 최대 보조금이 현재 1500만 원가량인데, 제주도의 지원 보조금은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승용차 기준 2250만 원의 정부 지원 보조금을 합해 대략 4000만 원가량 규모로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 등록된 수소차는 총 92대로, 수소 버스 22대(시내노선 20대, 시티투어 1대, 소방 1대), 청소차 1대, 승용차 69대(관용 18대, 민간 51대)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수소차는 총 170여 대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또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운영 중인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해 안정적으로 그린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비 증설로 하루 600㎏에서 900㎏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또 그간 서귀포시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 협력을 강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경제인들은 한중 수교협상을 했던 역사적 장소인 조어대 14호각에서 '신(新)경제협력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로 형성된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한중 관계의 방향을 논할 때 '작은 차이는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와 이익을 우선으로 모색하자'는 의미의 구동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는 한다"며 "오늘 자리가 두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양국 경제 협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 기업들은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건의 양국 기업 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는 소비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 등의 순이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MOU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대중 수출 상품을 발굴하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三進愛陌客有限公司)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의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中環易達)는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AI로 지키는 데이터, AI로 복구하는 비즈니스…랜섬웨어 대응 전략의 진화 랜섬웨어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기업 보안 전략 역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공격 빈도는 급증하고, 공격 방식은 더욱 정교해졌지만, 모든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최근 기업 보안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랜섬웨어 복원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넷앱은 오는 6일(화) 오후 2시 웨비나를 개최하고, AI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랜섬웨어 대응 전략을 데이터 레이어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저장소 단계에서 위협을 탐지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 구조가 왜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좌우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복구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단일 통합 제어 플랫폼을 활용해 전체 데이터 환경을 한눈에 관리하는 운영 모델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웨비나는 랜섬웨어를 단순한 보안 위협이 아닌, 기업 운영 리스크로 인식하고 대응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조직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넷앱과 함께 하는 토크형 웨비나 참가는 무료이며, B
규칙이 바뀌는 순간, 선택의 결과도 달라진다 부동산 시장을 두고 가장 흔하게 오가는 질문은 여전히 “집값이 오를까, 내릴까”다. 그러나 시장이 본격적으로 방향을 틀 때 가격은 늘 가장 늦게 반응한다. 먼저 바뀌는 것은 규칙이고, 그 규칙이 바뀌는 순간 시장의 성격 자체가 달라진다. 2026년은 바로 그 전환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25년이 거래 위축과 관망이 지배했던 조정기였다면, 2026년은 세금·대출·규제라는 제도적 조건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선택지를 구조적으로 갈라놓는 국면이다. 가격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는 움직일 수 있고 누군가는 처음부터 배제되는 시장이 만들어진다. 이제 부동산은 ‘오르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 가능한가’의 문제가 된다. 거래를 줄이는 정책은 가격이 아니라 심리를 겨냥한다 2026년 상반기 시장을 가르는 첫 번째 분기점은 양도소득세 제도다.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에게 적용돼 온 양도세 중과 배제 한시 조치는 일정상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세율 자체보다 거래 의사에 미치는 영향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거나 부활 가능성이 거론될 때 시장은 매물이 늘기
“이제는 분석보다 올바른 결정을 고민해야 할 때” 제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데이터 분석의 역할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품질 관리나 공정 개선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신제품 개발과 설비 투자 판단까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니탭은 통계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제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미니탭은 지난 52년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 품질 향상, 프로세스 개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왔다. 민천홍 미니탭 동북아지역 본부장은 “미니탭은 제조 분야 분석 툴로서 이미 생존 경쟁의 시기를 거쳐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며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약 90%가 미니탭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미니탭은 데이터 수집, 정제, 분석, 시각화, 의사결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동북아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이러한 변화와 맞닿아 있다. 민 본부장은 한국과 일본 제조업이 공통적으로 중
새 사령탑으로 ‘글로벌 전략가’ 우창표 前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 영입 경영 효율화 및 제조 공정 혁신 가속화 노린다 고가반하중 협동 로봇 및 자율주행로봇(AMR) 등 차세대 라인업 론칭 예고해 한화로보틱스가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이에 따라 기술 혁신과 생산 효율 제고를 필두로 한 전사적 도약을 선언했다. 우창표 신임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맥킨지앤컴퍼니·맥큐스인코포레이티드·코너스톤파트너스 등 글로벌 경영 컨설팅 및 투자사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한화그룹에 합류한 이후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으로서 기계 부문의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발굴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사측은 30년 이상 글로벌 현장을 누빈 그의 안목은 한화로보틱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표준 수립’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대표의 부임과 함께 한화로보틱스의 제조 현장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로봇 시장의 양적 팽창에 따라 글로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이 그 배경이다. 원가 절감과 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 효율화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우 대표를 중심으로 내부 내실을 다지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