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년간 애플 본사에서 교육 및 기업용 앱과 서비스 설계 등 인프라 부문 업무 수행 엘리스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의 남건우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AI 클라우드 총괄(이하 총괄)로 영입하고 AI 인프라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남건우 총괄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약 11년간 애플 본사에서 재직하며 애플의 교육 및 기업용 앱과 서비스 설계, 애플 카드 및 지갑 코어 서비스 개발, GDPR 대응 리드, 보안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등 인프라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왔다. 애플 합류 이전에는 다수의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창업 멤버로 활동하는 등 실리콘밸리에서 빅테크와 스타트업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남 총괄은 엘리스그룹의 AI 클라우드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책임진다. 이를 위해 AI 교육 솔루션 개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구축에 집중하고, AI 시대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엔지니어링팀을 구성해 해외 AI 클라우드 시장 개척도
채널당 110mΩ(평균)에 불과한 RDS(on)로 시스템 효율성 유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지능형 기능 및 유연성을 겸비한 새로운 8진 하이사이드 스위치를 출시했다. 이 스위치는 PCB 공간을 절감하는 컴팩트한 크기에 채널당 110mΩ(평균)에 불과한 RDS(on)로 시스템 효율성을 유지해준다. 0.7A의 IPS8200HQ와 1A의 IPS8200HQ-1은 한쪽 면이 접지에 연결돼 용량성이나 저항성 또는 유도성 부하를 제어한다. 10.5~36V의 동작 전압 범위와 3.3V/5V 호환 로직 입력을 갖춰 PLC와 분산 I/O, 산업용 PC 주변장치, CNC 머신에 사용된다. 이 스위치들은 각각 직렬(SPI) 또는 병렬 연결로 제어할 수 있어 유연한 시스템 설계를 지원한다. 두 스위치 모두 디바이스 보호 기능이 내장되고 상태를 표시하는 전용 진단 핀이 있어 지능형 시스템 관리를 지원한다. 보호 기능으로는 출력 과부하(OVL, Overload), 접합 과열(OVT, Overtemperature), 각 채널에 대한 단락보호, 저전압차단(UVLO, Undervoltage Lockout), 자동 차단을 통한 접지 분리 등이 있다. 진단 출력으로는 공급전압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소재까지 풀 밸류체인 소개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이차전지 소재의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를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인터배터리에서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포스코홀딩스가 주축이 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 생산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의 풀 팰류체인(Full Value Chain)을 아우르는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 구조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전시관 중앙에 핵심 전시물로 배치했다. 중앙 모형 주변에는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상세 부스를 구성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도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리튬 특별부스를 비중 있게 선보였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으로 소재/부품 분야 상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단연 '자동화'다. 물류 분야 자동화는 작업 속도 향상, 오류 감소, 비용 절감 등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향상,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줘 물류자동화는 기업의 필수 과제다. 아세테크가 오늘 7일 물류자동화의 미래를 물류자동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물류자동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적용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물류 현장에서 자동화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현장 조사 결과 물류 자동화 도입 애로 요인은 '높은 하드웨어 비용과 내부 경험 부족'이 어려움으로 꼽혔다. 아세테크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고객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설치, 운영, 및 안정화 지원, A/S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는 "컨베이어 등의 생산 공장 확보, SCM IT Package Solution, 단일 프로젝트 100억 원 이상 다수 경험한 실무력"이 아세테크의 경쟁력이라 전했다. 물류자동화 성장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창고 자동화 시장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창고 자동화는
인터배터리 2024서 업그레이드된 급속충전 배터리, 저온 성능 개선한 LFP 등 전시 SK온이 기존의 SF(Super Fast)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는 높이면서 급속충전 성능은 유지한 급속충전 배터리 기술을 공개했다. SK온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SF 배터리, 윈터 프로 LFP 배터리 등 다양한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로,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Advanced SF 배터리는 이보다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충전 속도는 리튬이온 이동 거리와 이동 속도에 따라 결정된다. 보통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충전 시 음극저항이 높아 리튬이온 이동속도가 느려져 충전 시간이 길어진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경로를 단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대화
해외 의료기기 기술규제 세미나도 개최 국내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의료기기 전시회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참가해 의료기기 시험평가 및 인허가 관련 상담회를 진행한다. KIMES 2024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39회를 맞은 올해 전시회는 1350여 개 제조사가 3만50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TL가 이번 전시회에서 개최하는 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다. 위험관리, 사이버 보안, HW/SW, 시험 등 의료기기 안전성 및 성능 검증에 필요한 시험평가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료기기법(MDR) 등 해외 인허가 획득 및 현지 사업화 방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해외 의료기기 기술규제의 최신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도 구성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올해 지출 예산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 추정치는 14조 원 규모로 파악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에만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10억 달러(약 1조3316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SK하이닉스에서 패키징 개발을 주도하는 이강욱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투자는 HBM이 가장 수요가 많은 AI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며 HBM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지출 예산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추정치는 14조 원 정도다. 회사 전체 지출의 약 10분의 1을 패키징 공정 개선에 투자하는 것으로 기업 최우선 순위가 이쪽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첫 50년은 칩 자체의 디자인과 제조에 관한 것이었지만 앞으로 50년은 후공정, 즉 패키징이 전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표준 설정 AI 가속기에 HBM을 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서 이차전지 제조 공정 설비 운영 최적화 기술로 참관객 이목 ‘집중’ “제조 공정 스마트화는 경쟁 우위 수단...디지털 가시성 확보해 운영 효율 제조가 관건” 아비바가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배터리 산업전 ‘인터배터리 2024’에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참가해 공정 효율화 달성에 기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 등을 절감하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를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비바는 엣지 컴퓨팅 및 분석, HMI·SCADA,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의 엣지 디바이스 모니터링, 제어 및 관리 등에 활용되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했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이차전지 업체의 경쟁 우위 확보 수단”이라며 “여기서 디지털 가시성을 확보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330.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330.8원으로 개장해 장 초반 1327.3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축소됐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의회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기대보다 느린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보다는 금리 인하 시사 메시지에 방점이 찍히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장중 변동성은 확대되지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896.39원에 거래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가(890.29원)보다 6.1원 올라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이달 중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시그넷은 미국 4위 급속 충전 사업자 프란시스 에너지가 짓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전기차 충전소 부지에 급속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프로그램 보조금이 투입되는 이 충전소에는 NEVI 기준을 충족하는 SK시그넷의 첫 급속 충전기가 설치된다. NEVI 프로그램 보조금을 받으려면 미국 내 생산이 필수 조건이다. SK시그넷 텍사스 공장은 작년 7월 양산 체제에 돌입, 연간 1만 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오하이오 충전소에 공급될 SK시그넷의 급속 충전기는 NEVI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 구성으로 18분 내 완충이 가능한 400킬로와트(㎾)급 제품이다. 앞서 SK시그넷은 작년 7월 프란시스 에너지와 2027년까지 최소 1기 이상의 400㎾급 초급속 충전기를 5년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프란시스 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오하이오에 첫 NEVI 선정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뜻깊다"며 "고품질 초급속 충전기 제공을 통해 미국 전동화 확산 및 글로벌 넷제로에 지속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024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 신규 과제를 공고하고 40개 과제에 총 45억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 표준화 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 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국표원은 올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해 국내 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특히, 올해부터 정부의 R&D 혁신 방침에 따라 분야별 개별 과제를 하나의 대형 과제로 묶어 추진하는 통합·병렬형 방식을 채택해 표준 개발을 체계적이고 연구 성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표준의 영향력이 지속 증대되는 만큼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선점을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티테크 오토는 블랙베리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복잡성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최신 블랙베리 QNX 운영 체제(OS) 8.0에 티티테크 오토의 스케줄링 솔루션을 탑재해 양사의 솔루션이 통합된 안전 인증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이 복잡하고 환경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더욱 잘 활용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제품은 도메인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조널 컨트롤러 및 차량 중앙 컴퓨터까지 아키텍처 확장성을 지원할 수 있고, 페일-세이프는 물론 페일-오퍼레이셔널 솔루션도 지원한다. 최고의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설정 내용을 수정하고 일관된 기능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설계 과정 단순화와 테스트 노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제품은 기능 안전 ISO26262 ASIL-D레벨까지 지원하고 사이버 보안 표준(ISO 21434)을 지원하는 사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2분기 말부터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인증은 4분기 말까지 완료될 예정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기능 안전 인증 지원 및 제품 개발 역량 향상 기여 IAR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반도체 전문기업,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 등과 함께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를 구성해 화제다. IAR이 7일인 오늘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컨소시엄 FSG 출범식을 진행했다. FSG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문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 이번 FSG 컨소시엄에는 IAR을 비롯해 RTOS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기업인 ㈜디오이즈,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요구사항 관리 및 테스팅 솔루션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 그리고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인 TUV SUD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IAR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부사장은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함에 따라 기능 안전 인증이 필요한 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쉽게 찾지 못해
SES AI Corporation(이하 SES)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리튬메탈 배터리 안전성 검증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모델인 아바타 AI의 예측 정확도가 올해 안에 95%까지 높아질 것이며, 현재 신소재 개발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SES의 설립자 겸 CEO인 치차오 후 대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EV 및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전기 운송수단을 위한 'God-Like(신과 같은 수준의)' AI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후 대표는 자사의 아바타 AI를 이용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을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높이고, AI 적용 범위를 배터리 개발 및 제조를 넘어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관리 영역에까지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후 대표는 리튬메탈 배터리가 전기차뿐 아니라 UAM에 왜 가장 적절한 배터리인지에 대한 내용과 셀 개발 현황과 배터리 안전성 향상과 신소재 개발에 어떻게 AI를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SES가 AI를 가장 먼저 도입한 분야는 안전성 모니터링이다. SES의 아바타 AI는 배터리 셀 설계, 제조 과정에서의 퀄리티 데이터와 실제 필드 데이터를 수집해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엠비언트 IoT(사물인터넷)'의 마켓 리서치 노트의 한국어 버전을 7일 발표했다. '블루투스 IoT: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는 새로운 방식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일컫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엠비언트 IoT는 전파, 빛, 움직임, 열 에너지와 같이 주변 환경에서 하베스팅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IoT 디바이스를 의미한다. 이렇듯 엠비언트 IoT는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해 유지보수를 줄임으로써 IoT의 발전과 확산을 방해하는 전원 공급 제약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설치가 까다로운 대규모 장소에 구축할 수 있기에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엠비언트 IoT는 주변 환경 소스에서 얻은 극소량의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력 소비가 가장 중요하다. 블루투스 LE는 현 시점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낮은 전력의 IoT이기에 주변 환경 소스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매우 적합하다.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배경으로, 엠비언트 IoT는 다양하고 완전히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