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신제품 EMP-520 시리즈 산업용 컴팩트 박스 PC가 임베디드 월드 2025에서 Computer Boards, Systems, Components & Peripherals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MP-520 시리즈는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이 요구되는 고부하 환경에 이상적이다. 4개의 동시 4K 비디오 출력과 EDID 에뮬레이션을 지원해 매끄러운 시각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고 에이디링크는 설명했다. EMP-520 시리즈 박스 PC는 다양한 HDMI, USB, 썬더볼트 포트, 무선 연결 기능 및 기타 확장 옵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해 주변 장치 및 IoT 기기와 시스템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공장 자동화, 정보 디스플레이 등 신뢰성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고려대, 전북대, 중앙대, 부산대 등 전국 4개 대학교 캠퍼스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 방문객은 책꽂이·저울 키트를 통해 갤럭시 S25 엣지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확인하고, ‘생성형 편집’과 ‘실시간 비주얼 AI’ 등 AI 기능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번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사진 ▲미술 ▲취업 준비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4가지 주제로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참여자는 캠퍼스의 생생한 추억을 기록한 영상을 ‘오디오 지우개’로 편집하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워 나만의 인생샷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통역’ 기능을 사용해 해외 미술 투어 체험을 하고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으로 대화하며 가상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대학생의 일
영림원소프트랩은 네이버클라우드, 일진씨앤에스와 손잡고 혁신적인 통합업무 환경을 구현할 ‘올인원 클라우드 워크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허욱 일진씨앤에스 대표 등 3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RP 시스템 교체 수요 증가에 맞춰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ERP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연동하기로 했다. 핵심 업무처리와 협업이 단일 솔루션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더욱 민첩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ERP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기본 ERP 기능과 메일, 캘린더, 주소록, 게시판, 전자결재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일진씨앤에스는 정보기술 통합관리 전문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이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新 제조 트렌드 제시한다...동남권 제조 혁신 도모 ·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지능형 제조 시대 알려 · 전통·뿌리 제조 산업 기술부터 차세대 기술 이식한 최신 제조 솔루션 한자리에 베일 벗는 미래 공장, 자동화 넘어 스마트 제조로...미래 혁신 제조 인프라 예고 제조업의 혁신 방향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Intelligentization)’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홍수에 따른 제조 트렌드 변화다. 이미 몇해 전부터 이 같은 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측 분석을 통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각종 설비·인프라가 자동·자율적으로 가동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스템이 떠오름에 따라, 제조업의
KT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AI가 법률 리서치와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베어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OSORI APIM’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에 선정됐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시범적으로 구매해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제품만이 포함된다. ‘OSORI APIM’은 API의 통합 관리와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오픈 API의 활용이 급증하는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AI 서비스 간 연결성과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제도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자사 기술의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선정은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공공 부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P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창립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데
칩과 서버, 네트워크 등으로 中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략 간접적으로 언급해 “H20은 수출 제한으로 중국에 판매할 수 없었고, 그 결과 수천억 원의 재고를 폐기해야 했다. 이는 우리에게 큰 손실이었고, 동시에 중국 기업들이 더 빠르게 자립하도록 만들었다.” 타이베이 컴퓨텍스 현장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21일인 오늘 타이베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Q&A 세션을 진행했다. 젠슨 황 CEO는 이 자리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AI 컴퓨팅의 방향성과 엔비디아의 전략적 미래를 공개했다. 특히 중국시장을 여러 차례 언급함으로써 우호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수출 통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는 비판과 함께 중국의 AI 역량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선보였다. 젠슨 황 CEO는 AI 인프라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GPU 수요의 폭증, AI 추론 모델의 대두 등 첨단 기술의 핵심 동향을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했다. 특히 그는 “AI는 곧 전기나 인터넷처럼 사회적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인류가 AI 기반 산업혁명 초입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는 단상에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RT
옵스나우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문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OpsNow FinOps Plu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에 먼저 선보여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 이어 일본 출시도 예정돼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멀티 클라우드 및 SaaS 환경 속에서, 비용을 통제하는 수준을 넘어 전략적 기술 투자를 주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핀옵스 파운데이션은 2025년 핀옵스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클라우드 및 SaaS, 데이터센터, AI 등 다양한 기술 지출을 포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옵스나우360의 핀옵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구조와 실전 기능을 갖춘 핀옵스 전문 솔루션이다.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예산 수립, 이상 비용 탐지, 정책 기반 거버넌스, 절감 인사이트 도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실행 중심의 핀옵스를 실현할 수 있다. 온보딩이 쉽고 간편할 뿐 아니라 예산 계획부터 절감과 성과 분석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수작업 없이도 비용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 기업 로커스체인과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프로젝트 관리 포럼 ‘GPMF(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에 초청 연사로 참가해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비전과 게임·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GPMF는 201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분야 최대 규모의 연례 포럼으로, 세계 각국의 프로젝트 매니저,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로커스체인과 크레타가 차세대 기술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로커스체인 문영배 부사장은 ‘블록체인으로 여는 AI의 잠재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AI 발전에 따른 데이터 유출, 딥페이크 등 신뢰성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투명성과 규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자사의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반 DAG+BFT 구조를 소개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고속 거래 처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술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문 부사장은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데라 AI 기능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최신 클라우데라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Cloudera Data Visualization)을 출시했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은 고성능 AI 도구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데이터 엔지니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데이터 과학자는 데이터 보안이나 거버넌스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인사이트를 시각화해 공유함으로써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은 다양한 플랫폼 간의 사일로화된 데이터, 복잡한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제약으로 인해 데이터 시각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통합된 시각 요소의 부재는 데이터 시각화의 불완전을 높이고 오해를 불러일으켜 비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데라 플랫폼 고유의 안전한 통합 보안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셀프서비스로 시각화를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는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시각화 및 자연어 쿼리를 통해 온프레미스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을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전국 10곳 선정 2025년 5월 21일, 국토교통부는 7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025년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0곳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활력 타운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하여 지방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 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 인프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 평가, 현장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사업은 주요 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은 우수 입지에 생활 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 지역 및 주요 사업 내용 강원 태백: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 단지 조성 및 산업인력 유입·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44호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충북 증평: 청년 근로자를 위한 연립주택 50호 및 타운하우스 20호 조성,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연계 사업 활용.
세이지(SAIGE)는 자사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중 ‘방화’ 분야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은 영상 내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벤트의 탐지 정확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다.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등 행위 검출 성능을 평가하며 항목별 90% 이상의 성능을 달성해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미 ‘배회’, ‘침입’, ‘쓰러짐’ 탐지 분야에서 KISA 성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화’ 분야 인증 획득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공인된 AI 탐지 성능을 보유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는 물론, 화재와 연기 등 산업현장 내 다양한 위험 요소까지 감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CCTV와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추가 시설 투자 없이 도입이 가능하며
조명·소음기준 신설, 악천후 대비 시설·화재 대응 체계 정비 앞으로 어둡고 위험한 도로터널에 대한 안전 점검 기준이 강화되고,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전국에는 총 3,809개의 도로터널이 있으며, 이 가운데 3km 이상 터널이 78개, 5km 이상은 11개, 최장 길이는 10.9km에 이른다. 터널 길이와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터널 내 교통사고 치사율은 3.3명/1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명/100건)의 두 배 이상에 달해 운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권익위가 2024년 12월 실시한 ‘국민 생각함’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9%가 터널 운행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길이 300m 이상인 도로터널 중 1,284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주요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어두운 조명과 오염된 벽면
2025년 5월 21일,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의 부동산 자문 서비스 공식 제휴사인 알이엠 부동산중개가 '더 양평 DT 점'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 양평 DT 점'은 국내 최초의 대형 스타벅스 매장으로, 매장 내 베이커리를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 매장은 단순한 식음료(F & B) 시설을 넘어 건축미와 입지 조건, 그리고 투자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1금융권의 감정가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에 매각이 진행되며, 곧 완공될 루프톱 공사를 통해 추가적인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매장의 매력 중 하나는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통창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커피와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남양주 피아노폭포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건물 외관은 예술적 감각을 자랑하며, 매장을 한국 스타벅스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도입된 대형 매장과 인스토어 베이커리 콘셉트는 꾸준한 손님 모으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총 95대의 차량을 수용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정동영 교수 연구팀이 수전해 장치의 촉매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평가 지표를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전해 장치는 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를 분리하는 장치이다.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그린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청정 연료로 불린다. 다만 간헐성과 불안정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특성상 발전량이 불규칙해 수전해 장치의 부하 변동이 잦고 정지 상태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한계가 있다. 촉매 수명 평가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실제 운전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시스템의 실질적인 운전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고부하와 저부하가 반복되는 조건을 설정, 시스템 정지·저부하 구간에서 발생하는 촉매 열화(성능 저하) 현상을 규명했다. 이어 수전해 장비가 반복적으로 작동·정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열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운영 안정성 지수’를 제안했다. 이 지수가 100%면 부하 변동 중에도 촉매가 전혀 손상되지 않는다는 뜻이고, 99%면 매번 시스템이 꺼질 때마다 1%씩 촉매가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