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애디오닉스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전고체 프로젝트 공동 참여 아이엘사이언스가 이스라엘 애디오닉스(Addionics)사와 ‘한국-이스라엘 산업 연구개발재단’에서 추진하는 전고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애디오닉스(Addionics)는 이차전지용 3D 전류집전체를 개발/생산하며,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3월 6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한국-이스라엘 산업 연구개발재단’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아이엘사이언스가 리튬코팅 양산개발과 리튬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애디오닉스’는 리튬 음극에 최적화 된 3차원 구리 집전체 설계 및 제작을 맡기로 했다. 본 과제는 양사 이외에도 각국의 대학교도 참여하게 되며, 한국에서는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팀이 참여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에도 한국-이스라엘 기업간 협력 국책과제에 참여한 바 있다. 주요 성과로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실리콘렌즈 UV경화 기술의 경화 시간을 기존 35분에서 6분으로 단축하는 혁신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를 51% 절감하고, 시
스노우플레이크가 프랑스의 AI 솔루션 제공업체 미스트랄 AI(Mistral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노우플레이크 산하 벤처 캐피탈인 스노우플레이크 벤처스의 미스트랄 AI의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한다. 양사의 협력으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미스트랄 AI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플래그십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인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랄 AI의 최초 기본 모델인 ‘미스트랄 7B’와 오픈 소스 모델 ‘믹스트랄(Mixtral) 8x7B’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미스트랄 라지는 고유한 추론 능력을 갖춘 LLM 모델로 코딩과 수학에 능숙하고 한번의 요청으로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5개 언어 처리가 가능하다. 챗GPT-4에 이어 API를 통해 사용 가능한 모델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스트랄 7B는 낮은 지연 시간과 메모리 요구사항에 비해 높은 처리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믹스트랄 8x7B는 대부분의 성능 비교에서 챗GPT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의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품 협력사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이유다. 협력사는 자동차 그룹 내의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솔루션 우회 등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위협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와 협력 강구 “이번 논의 통해 프리 IPO 라운드 투자 유치도 기대” 서울로보틱스는 아랍에미리트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이하 ATRC) 관계자와 함께 산업용 자율주행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이달 11일 알렸다. ATRC는 아부다비를 글로벌 R&D 중심지로 건설하겠다는 목표 하에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13개 개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올해 ATRC 활동의 첫 방문지로 선정됐다. ATRC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서울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서울로보틱스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LV5 CTRL TWR)’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처럼 운행 가능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ATRC가 서울로보틱스를 선택하고, 논의를 위해 본사에 직접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ATRC 방문이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을 통해 이뤄진 만큼 향후 프리 IPO 라운드 투자 유치 논의도 긍정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
알츠하이머·암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 분석, 치료제 효과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할 계획 LG AI연구원은 잭슨랩과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의 생성형 AI '엑사원(EXAONE)'에 잭슨랩이 보유한 알츠하이머의 유전적 특성과 생애주기별 연구 자료를 학습시켜 질병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1929년 설립된 잭슨랩은 암, 신경, 면역, 대사 질환을 비롯해 선천성 기형에 이르기까지 그 원인, 특히 유전체와 관련된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기관이다.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실험용 마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생산하는 잭슨랩 유전체 의학연구소는 유전체 연구 분야의 석학인 한국계 캐나다인 찰스 리 박사가 이끌고 있다. LG는 잭슨랩이 알츠하이머와 암 등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적 변이와 돌연변이 유전자 등 방대한 양의 연구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LG의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돌메타랩이 한글 폰트 검색이 가능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Korean font finder)’를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AI에서 출시한 GPT스토어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응용 인공지능(AI)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korean font finder‘라는 명칭으로 GPT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AI 기반 폰트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한글을 인식해 사용자가 필요한 한글 폰트의 검색을 돕는다. 산돌메타랩이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한글 폰트의 스타일, 디자인 요소, 활용 분야 등을 고려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폰트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작업시간을 절약해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GPT스토어의 입점을 통해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국내 및 해외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접근 가능해지며 한글 폰트를 찾고,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K-POP,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많아지며 한글에 대한 관심이
900개의 세션과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숍 등 마련될 예정 엔비디아가 오는 18∼21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 등에서 AI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4)를 개최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GTC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매년 열리는 GTC는 개발자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였으나, 이제는 기술 강연을 넘어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을 촉발하는 협업 플랫폼이 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900개의 세션과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숍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어 3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엔비디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AI 열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에 오른 후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2년 말 146달러였던 주가는 14개월여 만에 6배 이상 수준으로 급등하며 지난 8일 기준 87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지난해 6월 1조 달러를 넘은 데 이어 불과 8개월 만인 지난 2
원/달러 환율이 11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1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8원 하락한 1317.0원으로 개장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노동시장 과열 우려가 줄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5000건 증가했다. 전문가 전망치(19만8000건)와 앞선 12개월의 월평균 증가 폭(23만 건)을 웃돌았다. 다만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 고용 증가 폭이 하향조정됐다. 또한 2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전문가 전망치(3.7%)보다 높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12원)보다 5.0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티넷 코리아는 삼성중공업과 '해양·선박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BC, Customer Briefing Center)'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은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와 마이클 머피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 삼성중공업의 최종웅 센터장과 배경원 그룹장 등 양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턴키 제작 능력을 축적했으며, 해양개발 설비의 핵심인 탑사이드 설계·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에 대한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4월 UR E26과 E27을 채택한 바 있다. UR E26은 선박의 설계, 건조, 시운전 및 운항기간 내 선박의 네트워크에 IT·OT장비를 안전하게 통합하는 것을, UR E27은 서드-파티 장비 공급업체가 시스템 무결성을 확보 및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4년 7월 1일 이후 건조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MOU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가 자원순환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자원순환 분야 산업 신규 사업 발굴,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선도 프로젝트 추진, 재활용·재제조 제품 활성화 지원, 자원순환 기업 대상 인증 컨설팅·시험평가·기술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L과 RIPA는 이를 위해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을 개발한다. 표준 관련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RIPA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제품 시험평가 수수료를 20% 할인하는 등 자원순환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활성화를 위해 GR인증·시험
세이프웨어가 바이크 충돌보호 에어백 '베스트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품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은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안전 라이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바이크 테마 카페 ‘올드타운로드’에서 진행된다. 세이프웨어의 M시리즈는 라이딩 중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에어백으로 디자인에 따라 M1과 M2로 나뉜다. 사고 시 제품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이 분리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즉시 팽창해 헬멧이 보호하지 못하는 주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사용 후에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 셀프 교체로 간단히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전시와 더불어 매장을 찾아 제품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사의 공식 판매몰 ‘세이프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이프웨어 마케팅팀 심광수 팀장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뉴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M시리즈를 직접 착용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평소에 저희 제품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롯데정보통신이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2027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서버,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을 통합 유지관리하며 안정적인 병원 시스템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365일 24시간 상시 지원체계와 전산시스템 유지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IT 사업 역량과 안정적인 IT 아웃소싱 역량을 보유한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독보적인 의료 IT 사업자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환자의 건강과 의료진의 업무 편의성을 위해 데이터 중심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보안, 인프라 등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의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국내 50여 개 대형 병원에 공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형병원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 의료 전문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기준 통과한 기업에 한해 부여 마키나락스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히는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는 ISO/IEC 27001 인증은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기술·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한해 부여된다. 특히, ISO/IEC 27001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환경의 정보보호를 보장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인증으로 꼽힌다. 이번 인증으로 마키나락스는 자사의 AI 플랫폼 '런웨이(Runway)'와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 런웨이는 노코드·로우코드·프로코드 개발 방식을 지원해 전자·전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국방 및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머신러닝 초보자부터 전문 데이터 과학자까지 모든 사용자가 쉽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인증은 로봇, 산업용 회전체(모터, 컨베이어 벨트, 컴프레서 등),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클라우드와 연동하지 않고도 CCTV 등에서 촬영된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재해·교통사고·폭행 사고 등의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자전거, 트럭, 버스, 오토바이, 승용차, 사람 등 객체를 인식하고, 사람의 경우 관절이 움직임을 통해서 행동 패턴을 연산해 쓰러짐, 싸움, 무기 소지 등을 특정할 수 있다. 디바이스 자체에서 돌발 상황을 분석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접속이 어려운 지방 외곽 대형 공사장·하천변·산악지역 및 독거노인 생활공간에 설치된 CCTV와 연동할 경우 재난재해 및 인재 사고를 감지할 수 있다. 뺑소니 사고 발생 시 CCTV에 촬영된 용의 차량 정보를 다른 곳에 설치된 CCTV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비파괴 검사용 X-선 및 의료용 X-선 단말기로 촬영된 영상 진단, 차량 및 드론의 비전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자율주행 구현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로보틱스 박권환 연구소장은 “당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CCTV 등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240kW 초급속충전기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KEVIT은 2024년도 환경부 전기차 급·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서 환경부 부스 내 급속충전기 라인업에 소개됐다. 전시된 240kW 초급속충전기(2WIN 240)는 듀얼 충전 및 차량 배터리 상태에 따른 전력분배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충전기 전시 외에도 KEVIT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 나은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오세영 대표는 전시 첫 날 열린 'EV 360° 컨퍼런스'에서 '지능형 전력망 전기차 충전 실시간 분산제어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며 스마트 분산제어 충전이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세영 대표는 이에 따른 전기차 분산충전기술 적용 및 사업화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주관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EVuff@EVTrend 2024'에 참여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DR(스마트 분산 충전)을 통한 전기차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