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안전성·내구성' 중공축 감속기, '내압 방폭' 기어드 모터 소개 한국체인모터가 이차전지 설비에 납품되는 MOTOVARIO의 중공축 감속기와 효성중공업의 기어드 모터를 전시장에 내놓고 강점을 강조했다.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는 ‘Power to Grow, Power to Connect’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11년 동안 배터리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Charge your Business’를 주제로 선정해 모바일 등 소형시장부터 에너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산업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체인모터는 ‘더 빠르게, 더 정교하게, 더 스마트하게’를 모토로, 모터·감속기·동력 전달계 등 기술 업체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4에는 이탈리아 변속기 기술 업체 MOTOVARIO의 중공축 감속기와 효성중공업의 기어드 모터 등 이차전지 설비에 이식되는 제품을 출품했다. MOTOVARIO 중공축 감속기는 롤투롤(Roll to Roll, R2R) 설비, 컨베이어, 믹서 장비 등 이차전지 공정용 설비에 탑재된다. 한국체인모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가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Informa Tech의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인 Omdia(옴디아)의 주최와 LG Display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의 시장 분석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 최신 트렌드, 그리고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옴디아 수석 리서치 디렉터 데이비드 시에의 (David Hsieh) '2024년 디스플레이 10대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수석 분석가 리키 박(Ricky Park)의 '2024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등 다양한 발표 세션을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와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에는 디스플레이 수요 공급 및 제조 기술 최신 동향, 투자 및 FAB 운영전략 전망, TV 서플라이 체인 분석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중국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AR, VR, XR 애플리케이션용 입체 근안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IC 시장의 발전, 2024년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정·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추진 드라이브) 공동 개발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 드라이브는 전기추진 선박에서 추진력을 생산하는 전동기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미국과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 업체 제품이 사용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한국전기연구원은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MMC) 전력회로 기반 신개념 대용량·고전압 추진 드라이브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함정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동 연구하게 된다. MMC 전력회로 기반 추진 드라이브는 기존 추진 드라이브 기술보다 대용량·고전압 계통에 특화돼 전력모듈 구성이 유연하고, 장비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함정 작전 성능과 생존 가능성 향상을 위해 전동화는 필수“라며 ”전기추진체계 핵심 기자재인 추진 드라이브 개발을 통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성공적인 완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XSW 2024에 공동관 운영해 10개 사에 부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종합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10∼13일(현지 시각) 'K-메타버스'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메타버스·XR(확장 현실)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987년 인디밴드 음악 축제로 시작된 SXSW는 현재 음악, 영화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IT 기술까지 전시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콘텐츠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103개국에서 22만 명이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망 메타버스·XR 중소기업의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관 내 개별 부스를 제공한다. IR 피칭(기업 투자유치)과 바이어 매칭,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세븐 포인트원, 에이아이파크, 데브즈 유나이티드 게임즈, 제이엘 스탠다드, 인벤티스, 디오비 스튜디오, 와이드 브레인, 소울엑스, 크리스피, 트립비토즈 등 10개 사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와 XR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 과기정통부는 SXSW 2
SH·9200, SH·9500. SH·9600 등 에어샤프트와 더불어 SH·3800 등 정밀 에어척도 선보여 세한이 이차전지용 스태킹·노칭 장비에 이식되는 볼 타입 정밀 에어샤프트와 어댑터를 전시부스에 내놓고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는 ‘Power to Grow, Power to Connect’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11년 동안 배터리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Charge your Business’를 주제로 선정해 모바일 등 소형시장부터 에너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산업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세한은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맞춤형 에어샤프트를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세한 관계자에 따르면 세한 에어샤프트는 기계 제조 분야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내구성·정확성이 확보됐다. 특히 에어 원터치를 기반으로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며, 경량화 설계로 작업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세한 전시부스에 출품된 에어샤프트는 이차전지 극판을 감거나 풀 때 활용되는 세 개 모델이다. SH·9200, SH·9500. SH·9600 등으로 구성됐는데
삼성전자가 신제품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배경 및 강점 등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제형 제품이다.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췄다. 셔츠 17장에 해당하는 3㎏ 분량을 99분 만에 세탁하고 말린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건조 성능을 꼽았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은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단독 건조기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독 건조기는 건조를 위한 큰 통 안에서 건조하지만, 일체형은 세탁기 안에서 건조한다"며 "그런 구조적 차이 때문에 일체형 제품의 성능이
원료 측정부터 폐배터리 공정까지 전방위 배터리 기술 총출동 “배터리 전체 사이클 관장하는 전주기 솔루션 들고나와”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배터리 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관장하는 각종 솔루션을 데모 형태로 전시하며 참관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는 ‘Power to Grow, Power to Connect’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11년 동안 배터리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Charge your Business’를 주제로 선정해 모바일 등 소형시장부터 에너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산업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산업 공정 엔지니어링 계측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업체다. 모든 산업군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안전·생산성·유지보수를 필두로 플랜드 관련 각종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인 광물자원 계측부터 공정 개선, 공정 분석 등에 활용되는 배터리 전주기 측정·검사 솔루션을 시연하는 데모와 데모를 설명하는 화면을 통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에
청년 스마트팜 영농자금 부담 완화 위해 5억 원 전달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하나은행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신용보증과 연계한 자금 3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이날 함께 전달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청년 농업인의 영농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금융 지원에 나선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화 가치가 10% 하락하면 한국 제조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0.46%포인트, 노동생산성은 0.81%포인트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제조기업의 수출입 의존도를 고려하면 수출제품의 가격 하락, 가격 경쟁력 개선 등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수입 중간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효과보다 크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11일 '환율 변동이 국내 제조업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원화 가치 절하가 국내 제조업의 기업 성과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기업 성과의 개선 효과는 소재부품 산업군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제조업 내 산업군을 기계장비, 소재부품, 정보통신기술(ICT)로 재분류해 환율 변동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원화 가치가 10% 하락할 경우 소재부품 산업군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42%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ICT 산업군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1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은 "수입재의 가격 인상과 비용 부담에서 나온 기업의 수익성 악화 효과가 ICT 산업군 기업에만 유의미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화 가치의 하락이 대규모 기업집단 소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76건을 무료로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과 38개 기술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36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600여개 중소기업에 3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SK그룹은 2014년 이후 총 315건의 기술을 197개 기업에 무료로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이랑텍은 SK그룹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 기지국 무선통신용 신호처리 장치를 개발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을 대상으로 1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이전되는 SK그룹의 우수 기술들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올해
클래스팅이 지난 8일 한국교원대학교와 미래 교육의 발전과 에듀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에듀테크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공동 활용에 협력해 AI 기반 개인화 교육의 발전과 현장 확산에 힘을 모으게 됐다.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순차 도입될 예정이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AI 코스웨어를 비롯한 에듀테크 도구에 대한 실증 및 시범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원 양성과 연수 과정에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개발, 실증, 에듀테크 활용 수업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클래스팅은 한국교원대와 함께 (예비)교원 및 교직원 대상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 클래스팅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AI) 전문가의 강연, 교사의 현장 사례 공유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양 기관은 더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재 교육과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와 연수를
HP가 3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하는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Amplify Partner Conference; AP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새로운 ‘앰플리파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HP가 보유한 업계 내 높은 신뢰도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신규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하며 혁신성도 강조했다.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의 자사 비전인 ‘Future Ready’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전략을 내세워 채널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사업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이트도 제공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HP는 파트너사가 AI 활용 등 새로운 기회를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대비해 장기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맥쿼리 H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T 업계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대를 겪고 있는 가운데 HP는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공동 사업 발전 기회를 발굴하고
아이티텔레콤은 ‘5G 및 LTE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용 무선통신장비’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LTE-V2X 차량단말기(OBU)와 LTE-V2X 노변기지국(RSU)장비는 V2X 기술 국제인증기관인 OmniAir Consortium에서 2023년 1월과 11월에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장비는 퀄컴 테크날러지의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5G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V2X 두방식에 대한 성능 비교시험에 사용됐다. 또한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5G 및 LTE 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용 무선통신 장비는 성능(Distance, Congestion, Latency, Throughput, Non-LOS 등) 시험에서 우수함이 입증됐다. 특히 미국 레이도스사에서 실시한 미국 타장비와의 상호호환성 및 미국 ISS 기관과의 SCMS 상호호환성 시험도 통과돼 수출하게 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LTE-V2X 방식으로 단일표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ITS서비스 대역을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기술기준 고시를 앞두고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다양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423㎡ 규모 부스를 꾸려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소개한다.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위한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도 최초 공개한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는 제품이다.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멀티브이 아이', 냉난방과 냉온수를 공급하는 대형 공조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 등을 선보인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최첨단 기술이 담긴 LG전자의 차별화된 주거·상업용 냉난방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업용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Magic Cloud Networking)’을 출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네펠리 네트웍스(Nefeli Networks)의 기술을 인수했다. 네펠리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합 네트워크 관리 계층을 제공해 IT 및 데브옵스(DevOps) 팀이 직면한 복잡성을 줄이는 데 주력하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네펠리 네트웍스의 기술을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와 통합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과 글로벌 네트워크 규모를 단일 플랫폼에 결합한다. 이로써 기업이 모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원활하게 검색, 연결 및 보호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종속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은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조직은 각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irtual Private Cloud, VPC)를 연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트워킹 플랫폼을 직접 구성하고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