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세이프티 시장 자동화업체 국내 패권 다툼‘점화’ 안전에 대한 이해 확산이 빨라지면서 공장 자동화에도 세이프티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기계 및 생산라인에서 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수출기업 위주로 세이프티를 도 입하고 있으며, 일반 중소기업도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세이프티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또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장자동화에서 세이프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된 것이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세이프티 구축률 5% 미만, 아직 갈 길 멀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세이프티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업체 또한 국내 세이프티 시장을 놓고 주도권 경쟁이 뜨겁다. KOSHA(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약 2,200명인데, 그 중 약 40%인 880명이 산업기계로 인한 재해였다. 이는 제조업 및 일반 산업에서 얼마나 많은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세이프티 도입은 이러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로 그린사업 등 다각화 힘쓰겠다 이스타항공 그룹의 삼양감속기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감속기 시장에 웜 감속기 국산화와 기어드모터 개발을 통해 국내 1위 감속기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동력전달 기기 종합메이커라는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태양광 트랙커, 풍력용 유성감속기, 트랜스미션 등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며 그린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글로벌 니치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하나씩 다지고 있다.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업계 이슈와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 기어 장치를 대표하는 감속기는 각종 자동화 장비 구동과 동력 전달 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산업용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는 현재 4천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매년 약 10%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성 감속기는 2010년 380억원에서 2015 년 760억원으로 매년 15% 정도 성장이 예상되며, 기어박스 또한 2011년 3천억원, 2015년
국내 4천억 감속기 시장 고효율·친환경 제품 경쟁 뜨겁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기어 장치를 대표하는 감속기 또한 예외가 아니다. 관련 업계는 최근 정부의 '최저효율제' 시행에 따른 고효율 모터를 출시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 시스템 의 구동장치, 풍력발전 장치의 유성감속기, 전기차용 트랜스액슬 등 그린사업의 핵심 부품으로서 감속기 제품 개발에도 주력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하면서 업체들은 고효율 친환경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A 감속기 매년 10% 성장 FPD 관련 투자 영향이 좌우 국내 감속기 시장 규모는 올해 약 4 천억원으로 매년 10% 정도 성장을 해 왔다. 중소기업청 최근 자료에 따르면, 유성감속기 경우는 매년 10% 정도 성장하며 2010년 380억원에서 2015년엔 7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감속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모터 산업은 2010년 7천억원에서 2015년 1조 2천억원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어 장치를 대표하는 감속기가 산업용
제품 사례–LS 고압 드라이브 고효율·고역율 통한 에너지 절감 구현 글보벌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세계적인 에너지 소비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 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에 의해 국가별 탄소 배출권 규제에 따른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별 혹은 기업간에 끊임없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세이빙의 요구는 더욱더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요구에 부흥하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LS고압 드라이브를 소개한다. 유택빈 LS산전 자동화기술팀 차장 LS산전의 고압(Medium Voltage) 드라이브는 콤팩트하면서도 최신 기술의 통합시스템으로 구성되며, 고효율, 고역율을 통한 최적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구현한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손쉽게 운전 조작이 가능하고 원하는 정보를 화면에 디스플레이하여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다. 이미 신뢰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LS산전 저압 드라이브 산업의 리딩 솔루션(Leading Solution)을 기반으로 발전·시멘트·철강·오일&가스·수처리·조선·금속·화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까
CASE STUDY②–Amtex社·OEM BE社 지능형 모터 제어 에너지 절감 최고 50% 실현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지능형 모터 제어는 제조업체가 에너지 사용을 감사, 모니터, 보고, 그리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은 시설물의 에너지 비용이 고정되어 있는지, 가변적인지 상관없이 제조업체가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할 수 있다. 김유리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마케팅팀 많은 제조업체는 지속 가능성은 최소한의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하고 재활용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생산 프로세스와 기술을 포함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지속 가능한 생산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에너지 효율과 배출 제어와 같 은‘Green’이슈를 설명하고 있는 용어이다. 또한 원자재 사용 감소, 작업장 안전, 제품 안전성, 신뢰성, 그리고‘역 공급 사슬’에서의 산업 쓰레기 재사용과 같은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는 사회적인 책임일 뿐만 아니라 공장의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통해 실행해야 하는 재정상의 필수
CASE STUDY①–LS산전 청주·천안사업장 그린 팩토리로 연간 1억3천만원 에너지 절감 그린팩토리는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을 높여 온실가스와 환경오염 배출을 저감시키는 시스템을 갖춘 공장이다. LS산전 청주·천안사업장은 이 같은 그린 팩토리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공장 에너지 통합 관리 솔루션‘F-EMS’설치를 완료하고 운전에 돌입한 양 사업장은 연간 1억3천여 만원(청주 9천560만원, 천안 3천690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대성 LS산전 홍보문화팀 ‘F-EMS’개발 그린 팩토리 구현 LS산전은 자사에서 개발, 양산하고 있는 PLT, 태양광, LED 조명 등의 제품을 활용해 온실가스 발생량 제로인 그린 팩토리를 구현하여 운용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태양광, LED 조명 등 적용을 확대하여 전사적으로 그린 팩토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F-EMS’을 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실시간 에너지 소비량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 분석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LS산전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배출 현황을 산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 상태다.
日에너지 관리 시장 2020년 산업 분야 2천억 엔 규모 에너지 소비의 꾸준한 증가로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가 대두하면서 세계 주요국들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정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또한 탄소 및 제품 환경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개정 에너지절감법, 도쿄도 환경조례, 교토 에코포인트 모델 사업과 같은 에너지 절감 포인트 도입 등 적극적인 환경문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업무 분야, 가정 분야에서도 에너지 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본 후지경제가 내놓은 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분석, 정리했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에너지 감시·제어 시스템 대폭 성장 기대 ■ 산업 분야 = 기기 시장은 가시화 툴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시장이다. 2010년 시장은 69억 엔으로 전년 대비 25.5% 대폭 확대됐다. 수요처는 공장 이 50% 정도, 빌딩이 20% 정도를 차지 한다. 2010년 4월에 시행된 개정 에너지절감법의 영향을 받아‘가시화’에 대 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20년에는 2010년 대비 4배 가까운 시장 규모로
녹색환경 시대 에너지 효율이 기업 경쟁력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그동안 산업 발전을 위해 저에너지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려는 유인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오히려 저에너지 가격 정책이 에너지 집약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에너지 가격 체계의 합리화는 에너지 효율 개선의 필수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자동화 업체들 또한 에너지 세이빙 요구가 더욱 증가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저에너지 가격 정책이 에너지 집약도 높였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요소투입 확대를 통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에너지 가격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의 산업화를 촉진했고, 그 결과 우리나라 산업은 에너지 집약적인 구조를 나타내게 되었다. IEA 2009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 산업용 전력 가격은 KWh당 0.06 달러로 미국(0.07 달러)과는 비슷하지만, 일본 0.116 달러, 영국 0.13 달러, 독일 0.109 달러, 이탈리아 0.29 달러 등
오토메이션 4.0시대 변화의 중심은‘융합과 통합 그리고 스마트 2012년 대한민국 산업 자동화 업계를 뜨겁게 달굴 이슈는 무엇일까? 본지가 그 답을 찾았다. 본지는 최근 국내 산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산업 자동화 분야 10대 빅이슈를 전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한미FTA ▲이머징 마켓 ▲제조 인프라 ▲자율적 생산 시스템 통합 ▲RFID/모바일 기반 스마트 워크 도입 ▲유비쿼터스 기반 M2M ▲에너지 목표 관리제 ▲마이크로 팩토리 ▲로봇 간 협력 작업 시스템 등을 꼽았다. 순서는 응답자 수에 따른 것이다. 그 내용을 살핀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IDC, EMC 등 국내외 IT 싱크탱크들이 구랍 2012년 IT 산업의 빅이슈를 전망했다. 이들 세 생크탱크의 전망은 서로 다른 산업 환경과 기업 조건에서 나온 것이지만, 몇 가지 중첩되는 지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이를테면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전망이나 신흥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선은 공통 분모이다. 또한 신정부의
"장비 납품 500업체 돌파 10년내수출비중50% 늘리겠다" 신우NC테크는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난 CNC 라우터 제품들을 생산해 오며 CNC 관련 장비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창립 초기 주문형 장비를 제조하여 납품한 이래 2010년 말 기준 500업체를 돌파했다. 2012년에는 몇몇 신규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사업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제품에 내주었던 저가형 시장도 FORSIGN이라는 제품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공작 기계 최근 이슈와 전망을 신우NC테크 홍성필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Q 기계산업, 이머징 마켓으로 불황 넘는다 2012년 공작기계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저희 제품과 관련된 CNC 라우터와 조각기 시장을 전망해보면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경기와 맞물려 다지 좋지 않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장에서 CNC 장비의 요구는 증대되는 면 지속된 경기침체로 구매력이 약화되고있어 이 틈새를 중국산 저가제품이 속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CNC 제조업체는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다축 및 복합가공을 위한 고효율 공구기술 복합가공은 고능률화, 공정 간소화, 공구 수 감소, 공작물 세팅 최소화 등 가공 리드타임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위 가공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복합가공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구조 속에서 고품질을 실현하고 제조 비용을 낮추며 납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인해 복합가공 설비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주형근 한국야금 기술센터장 복합기에 의한 절삭·가공기술 복합가공이란 생산성 향상과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공정집약을 통한 신속한 생산을 위해 1개의 설비에서 복수의 가공공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은 드릴링 등 다양한 가공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합가공은 또 고능률화, 공정 간소화, 공구 수 감소, 공작물 세팅 최소화 등 가공 리드타임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위 가공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복합가공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구조 속에서 고품질을 실현하고 제조 비용을 낮추며 납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인해 복합가공 설비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공 능률과 가공 정밀도, 절삭공구, 툴링 시스템, 툴링 기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계산업 올해 440조원 규모 선진국 경기 둔화에도 수출은 두 자릿수 2012년 국내 기계산업 생산 규모는 44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생산은 전년 대비 8%, 수출은 1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경제 불안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기계산업 경기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양상을 보이며,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등 신흥국의 고정투자 지속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는 두 자릿수를 유지할 전망이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기계산업‘상저하고’양상 우리나라 기계산업은 지난해 내수·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며 2010년 대비 13% 성장한 약 400조원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적인 대외 여건 불안정으로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다. 경제연구단체들은 미국 경제불안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따라 2012년 기계업종 생산율은 전년 대비 8%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국내 기계산업 생산 규모는 44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의 경우 지난해 내수는 IT 산업의 설비투자 부
"신시장+신규 고객’영업 집중 올해 750억원 매출 자신 있다" 국내 최초 리니어모터 제작사업을 전개해 온 져스텍은 로터리 DD 모터, 서보 드라이버, 다축 컨트롤러, 고정밀 모션 스테이지를 개발하며 국내 전자 소재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생산라인에 직접 제품을 설치, 운영하며 지난해만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신시장과 수출에 더욱 매진하여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7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모터 시장 최근 이슈와 전망을 져스텍 정효근 상무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Q) 올해 모터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2012년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와 설비투자 둔화 등으로 모터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력 산업 분야였던 LCD시장이 과잉공급 현상에 따른 경쟁 확대와 투자 위축으로, 모터 업체들은 자동차, 전기전자, 이동통신 관련 분야와 최첨단 산업 분야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 입니다. 국내 모터 시장 성장률 또한
국내 모터업계 영토 확장으로 불황 파고 넘는다 올해는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한다. IT 산업 또한 이러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투자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자동화 관련 시장의 성장률을 5% 정도가 일반적인 예측이라고 하니 모터 시장 또한 비슷한 성장을 할 것으로 모터 업계는 예상한다. 최근 모터 시장의 주요 산업 분야인 LCD 분야의 투자 위축이 예상되면서 모터 업계는 항공우주, 의료용 등 최첨단 산업 분야를 비롯해 전기전자, 자동차, 이동통신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 영역을 넓히며 불황의 파고를 넘으려는 주요 업체들을 살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국내 모터 업체들이 올해는 최첨단 산업 분야 등으로 시장 영역을 넓히며 더욱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의 재정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와 LCD 분야의 과잉 공급 현상에 따른 경쟁 확대로 LCD 분야의 투자 위축이 예상되면서 이 분야의 시장을 주도했던 모터 업체들은 이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단위기기, 전기전자, 자동차, 이동통신 관련된 분야 등에 집중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 동향 연삭기의 진화와 최근 개발 동향 최근에는 연삭기의 대형화, 공간절감화, 초정밀화, 복합화, 자동화, 고능률화 및 인텔리전트화 등 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삭기의 진 화 과정과 최근 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정리 /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연삭가공에서는 절삭에 연삭숫돌을 이용한다. 이 숫돌 작 업면에는 무수히 많은 절삭날이 있으며, 이 절삭날이 공작물 을 미세하게 깍아내므로 형상·치수 정도가 높고 표면 조도 도 양호해진다. 그리고 절삭날이 되는 숫돌입자는 매우 단단 해서 담금질강재, 유리 및 세라믹스 등 절삭으로는 가공하기 힘든 공작물의 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연삭가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둥근 부품의 가공에 이용되는 원통 연삭, 내면 연삭 및 무심(센터리스) 연삭, 그 리고 각진 부품에 적용되는 평면 연삭이 있다. 이들 외에 나 사 연삭, 기어 연삭 및 연삭 절단 등의 방법이 있다. 연삭기의 진화 과정과 기술적 배경 CBN 숫돌입자가 시판된 당초에는 메탈본드와 레진본드 가 주였다. 그렇기 때문에 CBN 휠은 주로 공구 연삭이나 내 면 연삭에 적용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