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력 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력설비 상태 진단 및 운영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대체 기술 ▲멀티모달(영상·음성·텍스트 등 복합 정보) 기반 언어모델 개발 ▲기술성과 공유 및 홍보 ▲국내외 전력 AI 사례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TRI 호남권연구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안정적인 전력 생산·운영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전력 분야 특화 에이전트 개발’ 과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제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전력 설비의 효율적 운영, 고장 예지, 위험 작업 대체 수행, 사용자 지원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설비 예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전력 데이터 예측 AI 모델 개발 ▲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로봇 제어 AI 기술 개발 ▲전력 특화 지식 기반 의사결정 지원 모델 개발 등이다. 연구진은 실제 전
TG삼보 LME186 시리즈 HW 기반 코난테크놀로지 온디바이스 LLM 기본 탑재돼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LLM(대형언어모델)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PC ‘코난 AIStation’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난 AIStation은 TG삼보의 LME186 시리즈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코난테크놀로지의 온디바이스 LLM이 기본 탑재된 형태다. 보급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조달 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고급형은 64GB DDR5 메모리와 엔비디아 RTX 4070 Ti Super 16GB GPU 등 고성능 부품을 갖춰 AI 연산, 문서 분석, 자동 보고서 작성 등 고도화된 AI 업무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 환경 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로컬에서 실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민감한 행정 문서 처리나 내부 보고서 생성 등이 가능하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은 코난테크놀로지가 5월 개최한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
경쟁 브랜드 반응 비교 분석 후 브랜드 전략 수립 위한 결과물 제공 달파가 텍스트 중심 시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AI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웹스크래핑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정량화하고,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까지 자동 도출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달파의 이번 솔루션은 블로그, 포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 뒤, 특정 기간 동안 긍정·부정 반응의 흐름, 연관 키워드, 소비자 표현 등을 AI가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사뿐 아니라 경쟁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비교 분석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물을 제공한다. 기존 소셜 리스닝 툴이 추상적 트렌드나 감성 분석 중심이었다면, 달파의 솔루션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분석으로 차별화된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리포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제품 개선안, 마케팅 문구, 콘텐츠 아이디어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숫자 기반으로 제시한다. 특히 부서별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마케팅, 기획,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실무 부서가 각각의
광고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아이데이션 같은 반복적·정형화한 작업에 어울려 더에스엠씨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AI 전환에 나섰다. 이번 AI 에이전트는 외부 파트너 없이 전사적으로 독립 개발된 것으로, 광고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에스엠씨의 AI 에이전트는 범용 LLM과 사내 특화형 에이전트를 통합한 형태로, 기획·제작 등 실무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특히 수만 건에 달하는 자사 내부 레퍼런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요약하는 탐색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아이데이션 같은 반복적·정형화된 작업에 최적화해 있다. 사용자는 질의응답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보할 수 있으며, 외부 LLM이나 웹 검색과도 연동이 가능해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실무자는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기획과 창의적 사고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AI 시스템은 올해 초 새롭게 개편된 사내 연구 조직 ‘AI Labs’를 통해 전 과정이 자체 설계됐다. AI Labs는 광고업계 특화 검색증강생성(RAG) 구조를 중심으로 정보
"실제로 문제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며 실행까지 가능한 AI 모델”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2(SOLAR PRO 2)’를 공식 출시했다. 전작 대비 대폭 향상된 추론 능력과 하이브리드 작동 모드를 탑재한 이번 모델은 AI가 단순한 대화형 도우미를 넘어 실질적인 작업 수행까지 가능한 ‘에이전트형 LLM’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솔라 프로 2는 전작 ‘솔라 프로’의 220억 매개변수 규모에서 310억 매개변수로 확장되며 모델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버전에는 업스테이지 LLM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드가 도입돼 사용자는 빠른 응답을 위한 ‘챗 모드’와 논리적 문제 해결에 최적화한 ‘추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추론 모드에는 단계적 사고를 유도하는 ‘Chain of Thought(CoT)’ 기법이 적용돼 수학 문제 풀이나 코드 생성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 성능 지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솔라 프로 2는 종합 지식(MMLU-Pro), 수학(Math500, AIME), 코딩(SWE-Bench) 등 고난도 벤치마크에서 GPT-4o, 미스트랄 스몰, 큐원 3 등의 글로벌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참여해 단일 목표 향해 협력하는 과정 강조 크라우드웍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 본사에서 첫 사내 해커톤 행사인 ‘CoT(Crowdworks Hackath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사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첫 시도로,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을 실습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결합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구현하는 개발 중심 이벤트다. 이번 CoT는 크라우드웍스가 주최한 첫 사내 해커톤으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단일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딩 지식 없이도 AI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기법이 도입돼 비개발 부서 구성원도 개발 프로세스에 쉽게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해커톤은 창의성, 완성도,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두 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는 아이디어 도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 확보해 BHSN이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하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리걸AI 플랫폼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 판례,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지속적 사전학습(CPT)을 진행했으며, 실제 법률 실무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강화학습(RLHF)을 통해 법률 문서의 문맥과 표현을 정밀하게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서 간 논리적 연계를 파악하는 추론 능력과 BHSN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 기능은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경쟁력이다. 평균 100페이지에 달하는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를 약 1분 만에 분석하고,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까지 제시한다. 이는 실제 변호사 업무에 준하는 수준의 전문성과 속도를 구현한 결과다. 글로벌 규제나 정책 문서에 대한 검색 및 분석 역량도 뛰어나, 해외 진출이 활발한 대기업은 물론, 정책 수립 및 법령 해석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정책·규제·법률에 특화한 ‘앨리비 비즈니
수의계약으로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돼 코딧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정부 및 전국 각급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딧은 법령, 의안, 국회 회의록, 정부 보도자료, 뉴스, SNS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 실무자가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SaaS형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실시간 알림, AI 자동 번역, 맞춤형 요약 리포트, 영문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최근에는 키워드 기반의 한 줄 요약 기능인 ‘AI 브리프’도 새롭게 추가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벤처나라 등록은 정부가 코딧의 기술력과 공공 서비스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부처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반복적인 입찰 절차 없이 월 단위 구독 방식으로 코딧의 서비스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코딧은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금융권에 특화한 온디바이스 데이터 환경 및 생성형 AI 고도화 모델 실무 적용 추진 셀렉트스타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2025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됐다. 셀렉트스타는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AI 포털’의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는 제안으로 주목받았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AI와 핀테크, 비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가능성이다. 셀렉트스타는 금융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신뢰성 평가 기술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금융 특화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동화 평가 역량과 고품질 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셀렉트스타는 앞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도 참여해 삼성생명의 LLM 기반 서비스 검증을 수행한 바 있
베스핀글로벌이 쿠파와 차세대 금융 AI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금융 AI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쿠파의 금융 AI 플랫폼 ‘옴니 AI’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금융권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 AI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파는 자체 개발한 LLM을 탑재한 차세대 금융 정보 GPT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 AI는 기업 분석, 투자 등급, 공시 요약, 뉴스 브리핑, 투자 시그널 등을 제공하는 AI 금융 리서치 솔루션으로 AI가 이상 거래 탐지, 시장 동향 분석, 투자 전략 제시까지 수행하며, 투자자에게 실시간 투자 리서치 리포트, 최적
디지털 전환 시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 스쿨’과 ‘AWS AI 스쿨’을 동시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 중 ‘디지털‧첨단산업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AWS는 선도기업으로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과정은 목적과 커리큘럼 면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AWS 클라우드 스쿨’은 2022년부터 이어진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11기를 맞는다. 참가자들은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부터 시작해 Amazon EC2, S3, VPC, 도커, 쿠버네티스, 테라폼, CI/CD 등 핵심 클라우드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고가용성 인프라 구축 및 자동 배포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와 DevOps 환경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SK를 비롯한 국내
유아이패스는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매직 쿼드런트는 기업이 조직의 자동화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3개 RPA 벤더를 평가한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연구 보고서는 관련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인 RPA 기술의 대안을 제시했으며, 비즈니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기술(business orchestration and automation, BOAT)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플랫폼의 부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마크 지니 유아이패스 AI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RPA는 자동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는 에이전틱 자동화
씨이랩이 HPE 파트너 세미나에서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를 선보이며 대규모 AI 인프라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AstraGo는 AI 프로젝트의 작업 속도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AstraGo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으로 수천 개 노드와 컨테이너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HPE OneView와 연동되며 Redfish 기반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토 스케일링과 장애 예측 알람 기능을 탑재해 운영 복잡도 역시 낮췄다. 이번 발표는 한국HPE 국내 총판사인 한국정보공학이 주관한 ‘KIES-HPE Partners Day’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서버 로드맵과 GPU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씨이랩은 AstraGo를 통해 HPE 서버와 연동된 대규모 인프라 통합 관리 방안을 시연하고,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씨이랩은 한국정보공학과의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데이터센터 및 연구기관 중심으로 Ast
아이비스가 에스엠솔루션즈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온디바이스 AI와 사이버 보안 기술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진화를 가속화한다. 아이비스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차량 제어기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차량 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위협 탐지 자동화 역량을 갖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SDV 환경에서의 AI 신뢰성 검증', 'A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침투 테스트 기술 고도화', 'AI-보안 융합 기반 차량 내 보호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실차 환경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보안 아키텍처 개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비스는 차량 내 데이터 추상화 기술과 실시간 AI 데이터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AI 기반 ADV(AI-Defined Vehicle)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와 RAG 기반 모델을 활용해 차량 내 보안 자동화 체계
에이비일팔공(AB180)이 오는 8월 5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과 아셈 볼룸에서 ‘모던 그로스 스택 2025(Modern Growth Stack, 이하 MGS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MGS’는 국내를 대표하는 마케팅 컨퍼런스로 지난 5회까지 약 1만 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MGS 2024에는 총 3개 트랙에서 38개의 강연 세션이 진행됐으며 기업 마케팅 담당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데이터로 리드하고, AI로 승리하라(Lead with Data, Win with AI)’를 주제로,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미스트플레이, 리멤버, 레비뉴캣, 센서타워, 토스애즈, 알미디아, 민티그럴 등 국내외 대표적인 애드테크·마테크 기업들이 스폰서로 함께하며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MGS 2025는 강연 세션과 함께 핸즈온랩, 스폰서 부스, 비즈 매칭,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