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통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세 가지를 21일 공개했다. 공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이다. AI TEMS는 통신 장비들을 관리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대로 가동해야 했지만, 이 기술은 AI가 장비 특징과 위치에 따른 온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 온도를 유지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지국의 전파 출력을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기지국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는 전파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일부 5G 기지국에 시범 도입됐다.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은 서버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각종 서버의 중앙 처리 장치(CPU) 부하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 밖에 KT는 전력 사용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 양성 DX전문기업 LG CNS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DX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와 연세대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연세대 윤동섭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 Supply Ch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340㎡ 규모 부스에 ▲ 접착 및 밀봉 솔루션·신기술에너지 솔루션 ▲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 어드밴스드 솔루션 등 3개 주제로 각각 전시 구역을 마련했다. 접착 및 밀봉 솔루션과 신기술에너지 솔루션 섹터는 에틸렌 아크릴산(EAA)과 아이오노머 등 고부가 미래 화학제품을 핵심 제품으로 소개한다. EAA는 포장재용으로 주로 쓰이는 고부가 제품으로, SK지오센트릭은 2017년 미국과 스페인의 EAA 공장을 인수한 데 이어 중국에 세 번째 EAA 공장을 건설 중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재활용 종이포장, 친환경 캔코팅, 배터리용 접착소재 등에 사용되는 고산성 EAA는 전 세계 기업 중 SK지오센트릭만이 차별화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이 찾는 '프리마코'(Primacor) 등 고부가 화학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섹터는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 사용량 감소(Reduce), 대체 기술(Replacement)을 뜻하는 '3R 솔루션'을
현대백화점 폐비닐 수거·재활용…새 비닐봉투 만들어 재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폐비닐을 새로운 비닐 제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구축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천t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이 소재는 폐비닐을 수거하는 새로운 비닐봉투 제품으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로 열분해유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본격화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과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헬로티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지 헝가리에 철도 터미널 개장...하루3회 전용열차 화물 처리 LX판토스가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거점인 헝가리에 대형 철도 터미널을 개장하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X판토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헝가리 머큐어호텔에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 개장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남서쪽으로 65㎞ 떨어진 곳에 마련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은 축구장 5개 크기인 3만6천㎡의 면적에 2개의 철도 선로를 갖췄다. 이 터미널은 1,450TEU(1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고, 하루 3회의 블록 트레인(기착지 없는 화물 전용 열차)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LX판토스는 오스트리아 철도청으로부터 10년간의 터미널 이용권도 인수했다. 또 이후 10년 이용 연장 우선권을 확보했다. LX판토스는 세계 4위이자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국인 헝가리에서 물류 거점 인프라를 확보해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TCR(중국 동부에서 중앙아시아·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지는 국제철도)과 연계해 동유럽 해상 물류 관문인 슬로베니아 코퍼항으로부터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천600여개 중소기업에 3천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추가로 제철소의 세정 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 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의 청소를 통해 작업 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 장치' 등에 관한 특허를 제공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이 철강 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인 만큼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유진스팩8호와의 합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합병은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출 및 압출 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제품을 국산화하여 제공하며, 첨단 산업 필수 요소인 초저분진과 저소음 케이블체인 'G클린체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로부터 IPA 클래스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씨피시스템은 로봇 동작에 최적화된 로보웨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로봇의 움직임으로 인한 분진 발생과 튜브의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고객사 다변화와 각국의 영업망 구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케
비전 시스템과 로봇 분야의 주요 기업 세 곳이 물류 및 전자상거래 산업을 위한 매우 정확하고 역동적인 로봇 피킹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다. 지멘스, 유니버설 로봇, 지비드는 사람의 개입 없이 거의 모든 물체를 피킹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솔루션은 물류 및 이커머스 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아마존(Amazon)과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는 더 빠른 배송을 위해 전 세계에 중소형 창고를 활용한다. 이러한 위성 창고는 종종 풀필먼트라고 불리며 현지 고객을 위한 주문 피킹, 배송 및 제품 수령을 처리할 수 있다. 물류는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제품을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내부 물류는 창고 내에서 제품을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제품이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선반에 보관되기 때문에 내부 물류를 자동화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주문 처리 센터는 온라인 서점과 온라인 종자 상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품목은 다양한 제품 유형과 함께 매우 다른 용기에 보관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 사람이 주문을 처리할 품목을 선택한다. 내부 물류 자동화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 유니버설 로봇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물품을 배송하고 수령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고도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바코드는 물류에서 목적지, 패키지 무게 또는 기타 배송 정보를 저장하는 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패키지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하면서 바코드의 위치가 다른 위치에 있거나 심지어 상자의 같은 면에 있을 수도 있다. 머신비전 시스템 및 바코드 판독 디바이스 분야의 업계 리더인 코그넥스는 물류 작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DataMan 380 바코드 리더기의 기능을 활용하는 비전 터널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컨베이어 속도, 센서 히스테리시스, 바코드 배치, PLC의 스캔 시간으로 인해 바코드가 바코드 리더기의 시야각(FOV) 내에서 다른 위치에 위치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판독 장비에 최대한 많은 FOV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코그넥스 380 모듈형 비전 터널은 모든 코그넥스 바코드 리더기 중에서 가장 넓은 FOV를 제공하는 코그넥스의 DataMan 380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를 활용한다. 이 넓은 시야각 덕분에 기업들은 리더기 앞에 있는 바코드를 포착할 확률이 높아져 같은 영역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리더기 수가 줄어든다. 오늘날 대부분
새로운 솔루션 출시로 정밀성, 생산성 및 다용성 세마리 토끼 잡는다 아폴터 그룹(Affolter Group)과 한국시장 총판 엘비테크(LB Tech)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 에서 열리는 심토스(SIMTOS)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어 호빙기 AF160을 전시했다. 기어 호빙기 솔루션은 궁극적으로 정밀성, 생산성 및 다용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아폴터 그룹의 영업 총괄 미카엘 아폴터 (Mikaël Affolter)는 "우리는 각 고객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옵션을 개발하고 AF160을 구성한다"며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우리의 DNA에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사에게 아폴터 자사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이라는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자사 전문가들은 고객 맞춤형이며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다른 기계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외부에 위탁, 개발 주기가 길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되는 반면, 아폴터 사의 전문가들은 각 고객사의 요청에 개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아폴터 그룹의 영업 총괄 미카엘 아폴터 (Mikaël Affolter)는 "자사는 각 고객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옵션을 개발하고
LS전선이 미국 정부로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게 됐다. LS전선은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가 IRA상 지원 리스트에 포함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미 에너지부는 IRA의 관련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과 관련한 100여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확대와 반도체·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시장 성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커져 유럽·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미국에는 해저케이블
GS칼텍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CCU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화학연구원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은 "협약을 통해 CCU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CU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CCU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주 휘발유 L당 평균 21.8원↑·경유 11.1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95.1원으로 직전 주 대비 21.8원 상승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18일 1,701.69원을 기록하며 작년 11월 10일(1,703.13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700원대에 진입했다. 주간 단위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18.6원 오른 1,776.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0.2원 상승한 1,665.3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704.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67.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62.4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1원 상승하며 3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확전 우려 감소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조짐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2달러 내린 89.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DX의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은 제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제어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조 현장과 연결된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검증이 가능한 Digital Twin Factory 구축, AI를 활용한 공장 시스템 최적화 방법, 스마트 벨류체인의 확대 등을 설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포스코DX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산업단지 안전관리, 구조고도화사업 등에 적용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물류 자동화, 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무탄소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구조개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에도 필요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산업단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정부기관 및 40여 개의 건설 및 안전 관련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건설안전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발주처와 시공사, 그리고 스마트안전기술 보유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과 중소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특히 5인 이상 사업자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조명하며, 국토부의 ‘2024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능형 CCTV, 스마트 풍속계, 위험 경보장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의 지원 품목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첨단안전산업관’을 특별 운영하며, 현재까지 35개사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참가 확정된 업체로는 한림기술, 휴랜, 알루랙 주식회사, 가온테크, 세이프웨어, 주식회사 두잇 등이다. 박람회는 건설안전 리더스포럼, CSMA 바이어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강화하여 참여기업의 성과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안전 분야의 주요 공공기관 단체 참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