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피치·S&P 등 3대 신용평가기관서 ‘A등급’ 안착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이하 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BBB+’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S&P는 현대차·기아가 견조한 수익성, 현금흐름 창출 능력, 지난 3년간 수익성 향상 등 성과를 보였기에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리드·EV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트렌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1~2년가량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안정적(Stable)’ 미래를 내다봤다. 현대차·기아는 이로써 전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평가되는 무디스(Moody’s), 피치(Fitch), S&P 모두에 ‘A등급’을 받았다. 무디스와 피치는 앞선 2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각각 ‘A3’와 ‘A-’를 부여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사 제품·브랜드가 경쟁력·수익성·재무건전성·시장지위 등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올라선 것”이라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2분기 매출액 8
한솔PNS가 제조 분야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인구 고령화와 제품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한 제조 산업 현장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한솔PNS 'AI 서비스 플랫폼'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제조업 분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AI 모델과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여력이 부족하거나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제조 기업을 위해 필요한 AI 서비스를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도입하도록 구성했다. 한솔PNS 관계자는 “제조 현장의 생산 및 설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수집해, 물류 산업 배차 및 적재 최적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했다”며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AI 서비스 플랫폼이 공장 자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주최한 대학생 대상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해 양사가 추진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 SKT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 발굴을 주제로 SKT의 청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인 ‘FLY AI챌린저’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소외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기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기존 서비스 개선 방안 도출 등 주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SK ICT패밀리사 및 하나금융그룹 패밀리사의 실무 담당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한편, 전문가의 시각에서 기술적인 조언을 전하며 청년들의 도전을 도왔다. 이날 해커톤 대상은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화자를 자동으로
구글 클라우드가 21일(한국 시간)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써밋(Google Cloud Security Summit)’을 개최했다. 조직들은 더욱 복잡하고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의 영향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시큐리티 써밋에서 보안 팀이 포괄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는 융합된 기술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해결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는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며 각 구글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하는 새로운 제어 및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써밋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구글 클라우드는 맨디언트 커스텀 위협 헌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관리되는 탐지 및 대응 서비스 및 사내 위협 헌팅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조직이 환경에서 과거 또는 현재의 지속적인 공격자 활동을 파악하는 동시에 미래의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점별 위협 헌팅 기능이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가 공개한 새로운 SCC 엔터프라이즈 기능은 취약점을 생성하고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유해한 조합
SK텔레콤(이하 SKT)은 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의 사전 예약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의 개통 및 정식 출시는 28일이다. 갤럭시 퀀텀5는 기존 양자암호 보안을 넘어 AI 기능, 전작 대비 더 커진 디스플레이 등 단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지만,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 퀀텀5는 AI 기능 중 가장 사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검색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퀀텀5 디스플레이는 6.6 인치로 전작 6.4인치보다 더 커졌다. 카메라는 50MP(5000만 화소)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야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퀀텀5는 SKT의 다섯번 째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했다.
인공지능팩토리가 유성구청에 공공기관 맞춤형 AI 챗봇을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AI 챗봇 공급으로 반복적 업무를 줄이는 자동화 업무 처리를 도입해 인력 비용 절감과 능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유성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다루는 방대한 자료와 문서를 검색하고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AI 도입 시 방대한 양의 자료 검색 및 확인에 자동화와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공공기관 맞춤형 AI'는 자동화된 업무 처리와 질의응답 서비스 도입으로 자료 검색과 저장, 자연어 처리에서 비용 절감, 단순 반복 업무에 효과적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생성형AI 기반 챗봇 및 RPA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구청에도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셰플러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청년에게 해외취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채용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등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400여 개 구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상담 부스(F12)에서 기업 소개 및 채용담당자와 1:1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에 한해서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후 적정 포지션 있는 경우에는 면접도 추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팀 ESG 인턴 ▲기계설계팀 기계 설계 엔지니어 ▲안산공장 E-Axle(전기액슬) 세그먼트 수요 및 생산 관리 전문가 ▲E-모빌리티 R&D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엔지니어 등이다. 이번 행사를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7.9원 오른 1342.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341.3원으로 개장해 횡보 중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334.7원)보다 8.8원 상승한 1343.5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 가치 반등과 위험 선호 심리 약화를 반영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날 장중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의회에 출석해 지난달 금리 인상 결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인 점도 환율에 변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100엔당 917.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8.99원)보다 1.31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차세대 협동로봇 및 자율이동로봇(AMR) 신제품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오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협동로봇은 보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시켰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IP66 등급의 높은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사람이 로봇에 충돌해도 상해를 가하지 않도록 제한된 힘으로 움직이는 PFL 기능을 탑재했다. PFL 시뮬레이션 기능을 협동로봇 제조 업체 중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별도의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PFL은 ‘Power and Force Limit’의 약자로 협동로봇을 사용하는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RB 시리즈 제품 중 가장 무거운 하중을 처리하는 협동로봇 ‘RB20-1900’도 처음 선보인다. 협동로봇 RB20-1900은 지면 외에 측면과 천장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중력 보상기능을 지원하며, 고중량물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에 적합하며 넓은 작업반경이 요구되는 용접, 물류, 머신텐딩, 이송 공정 등에 적합한 로봇이다. 자율이동로봇 RBM 시리즈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이타스(ETAS)와 자동차 제조업체 및 자동차 공급업체에 종합적인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타스 스마트 오토모티브 퍼저 툴인 ESCRYPT CycurFUZZ가 키사이트 오토모티브 사이버 보안 테스트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자동차 시스템의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커넥티드 차량은 안전한 차량 개발을 위해 반드시 방어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다.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보안 테스트의 한 구성 요소인 퍼징은 유효하지 않거나 잘못된 입력 또는 예상치 못한 입력을 디바이스에 주입해 결함 및 취약성을 파악하는 테스트 자동화 방법이다. 키사이트 오토모티브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ESCRYPT CycurFUZZ를 내장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CAN(Contoller Area Network) 인터페이스를 통해 테스트 대상을 빠르게 퍼징할 수 있다. 키사이트 솔루션에 완전히 통합된 CycurFUZZ 툴은 모듈 또는 시스템 수준에서 CAN 버스 퍼징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대상 디바이스의 오토모티브 CAN 버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자동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M FAIR는 공급사슬관리(SCM)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을 선보이며 물류·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시회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사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한 피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트위니는 9월 4일 오후 열리는 ‘SCM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나르고 오더피킹’ 솔루션 도입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에서 근로자들이 동일한 공간 내에서 보다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국내 8곳의 물류센터에 130대가 도입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 실사례를 공유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물류센터 운영사 및 화주사의 호응을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서버·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레노버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인증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메사쿠어컴퍼니는 레노버의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50 V3’ 서버에 기반한 차세대 디지털 인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소프트웨어와 레노버의 하드웨어가 결합된 이 솔루션은 얼굴 위조 생체 탐지, 얼굴 기반 성별 및 나이 인식, 마스크 및 선글라스 탐지 등의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응용 분야에 따라 1:N 얼굴인식, E2E 암호화, 신분증 홀로그램 탐지 등의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SR650 V3 서버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첨단 AI 서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 컴퓨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형 AI 구현을 지원하는 이 서버는 메사쿠어컴퍼니의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빠르고 안전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디지털 인증 솔루션은 금융권
전문 튜브 및 라벨프린터 브랜드 ‘튜브터치’의 계열사인 엠앤에스솔루션(M&S Solution)은 새로운 전선탈피기인 하이테크 솔루션 하네스 복합장비 ‘T-9000’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9000은 하네스 작업에서 주요 업무로 꼽히는 튜브 인쇄, 튜브 삽입, 전선 탈피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장비로, 시간당 600개 이상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자동화 기능을 자랑한다. T-9000의 출시로 인해 인건비 절약 및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해져,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다양한 전선 사이즈(Wire 0.6~6.0BVR)를 지원하며, 전선 커팅 길이는 70mm에서 9999mm까지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양쪽 튜브를 동시에 인쇄할 수 있는 더블 헤드 인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T-9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하네스 업체뿐만 아니라 제조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엠앤에스솔루션 관계자는 “기존의 튜브 프린터 T-5000과 T-6000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T-9000은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체제를 통해 산업용
물류센터·공장·주차장 등 유휴시설, 태양광 발전 사업 대상지로 주목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경기도 평택시 소재 BLK평택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2.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연간 2.9GWh(기가와트시) 규모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공급할 예정이다. BLK평택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항구 중 하나인 평택항에 자리 잡고 있는 물류 시설로, 연면적 13만 6,500㎡ 규모이다. 지붕형 태양광 사업은 기존 물류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용지 확보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임대인 입장에선 기존 공간 임대 사업 영역을 유휴공간인 지붕까지 확대해 부가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인 BEP는 지붕의 유휴공간을 임차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투자·시공·운영하며 수익을 거두고 수익 중 일부를 임대료 명목으로 건물주에게 지급한다. BEP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최대 주주로 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으로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기자본을 통해 지붕형 발전소를 설치하면 금융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화물차 주차장 운영 및 장점 담아 화물차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트럭헬퍼’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빅모빌리티의 공동창업자인 김영덕 이사가 화물차 주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김 이사는 부동산 컨설팅업체를 거쳐 대기업, 스타트업에서 오직 주차장을 업으로 살아온 전문가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경력을 살려 이번 신간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에는 화물차 주차장의 운영과 장점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담겨있다. 김영덕 이사는 “‘덕스파킹스토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국내 주차장 사업 블로그 조회수 1위, 누적 방문자 280만 명의 대형 사이트로 만든 경험을 살려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부동산에서 왜 주차장에 주목해야 하는지, 화물차 주차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이번 책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덕 이사가 공동창업자로 운영하고 있는 ㈜빅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화물차 전용 주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30개가 넘는 화물차 주차장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물차주들이 집과 가까운 화물차 주차장을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