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 데모 센터 론칭 “상당수 햄버거 프랜차이즈 포진한 뉴욕 중심부에 센터 오픈” 에니아이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타임스퀘어에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 데모 센터를 개소했다. 에니아이의 이번 데모 센터에 배치된 알파 그릴은 햄버거 패티를 자동 조리는 로봇으로, 데모 센터에서 주방의 요구사항과 생산량을 소화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참관객은 알파 그릴에 탑재된 양면 동시 조리, 자동 패티 운반, 마이야르 반응 분석 기능 등을 시연할 수 있다. 아울러 햄버거 레시피에 맞춰 로봇의 온도, 조리시간, 패티 두께 등을 설정한 후 조리 테스트 체험도 가능하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미국 동부 지역에는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이 상당수 포진했으며, 특히 뉴욕 맨해튼에는 수제버거 매장의 밀집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데모 센터의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데모 센터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보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 그릴은 국내 12개 햄버거 매장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타임스퀘어 데모 센터는 이러한 국내 활동을 전 세계로 확장한
상관신문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FSD 추진하는 데 기반될 것"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국 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는 이날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1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설정한 네 가지 요건은 차량 밖 안면 정보 등 익명화 처리, 운전석 데이터 불수집, 운전석 데이터 차내 처리, 개인정보 처리 통지 등이다. 이번 통지에서 검사 통과 판정을 받은 업체는 BYD와 리오토, 로터스, 호존, 니오 등이다. 한 업계 인사는 "테슬라가 국가 차량 데이터 안전에 관한 권위 있는 기준과 요구를 통과한 것은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에서 테슬라 등 스마트 자동차에 대해 내려진 운행·정차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데 유리하다"고 신랑과학기술에 말했다. 중국 상관신문은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쿠도커뮤니케이션이 AWS Channel Partner Private Offer(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 이하 CPPO)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AWS CPPO는 AWS의 채널 파트너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가격을 제공해 고객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약 형태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CPPO를 통해 고객들에게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고객들에게 개별 맞춤형 가격 및 조건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기술 지원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이 CPPO를 통해 제공 가능한 솔루션은 ▲방화벽 분야 FORTINET, SECUI ▲웹 방화벽 F5 ▲DB보안 PNPSECURE ▲백신 TRENDMICRO ▲인증 HashiCorp이며 국내외 우수 벤더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AWS ProServe팀과 함께하는 기술지원 CPPO 모델의 메인 T1파트
음성기술 경량화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해 셀바스AI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에서 온디바이스 음성기술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셀바스AI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TREND.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트렌디한 AI 기술로 다양한 고객과 함께 비즈니스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온디바이스AI는 특정 하드웨어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음성기술은 단말기는 물론 앱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셀바스AI의 기술은 음성기술 경량화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키오스크,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서버 및 클라우드 연결이 불필요해 민감 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환경과 무관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바스AI 음성기술은 이미 국내 350여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음성인식 기술로 각 산업현장에서 상용화 중인 디지털 전환의 구체적인 상용화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셀바스AI는 키보드를 대체하는 입력기인 음성인식
LG전자는 인공지능(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의 첫인상에 대해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포브스는 화질 보정 성능을 높인 '알파 11 프로세서'에 대해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PC매거진은 LG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OLED의 정상'에 오른 제품"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또 다른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에 대해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올해 최고의 올레드 TV"라며 최고 평점인 10점과 함께 'Best in Class' 로고를 부여했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도 최고 평점인 5점과 함께 "올해 올레드 TV의 기준을 높였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에 전용 AI 화질·음질인 알파 11 프로세서를 탑재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Crossing Storage Services(이하 CSS), 3C Crossing Holdings(이하 3C)와 LA 현지 물류센터에서 ‘한·미 콜드체인 유통·물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역직구, 직구 물량이 증가하는 지금 한·미 양국의 현지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난이도 높은 콜드체인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미국 현지에 상온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던 콜로세움은 이번 MOU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현지와 한국을 잇는 풀콜드체인 리테일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 개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SS는 업력 7년 차의 현지 B2B·B2C 콜드체인 풀필먼트 업체로 기본적인 보관 및 피패킹은 물론 픽업, 배송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높은 수준의 온도안정성을 보장한다. CSS의 자회사로 유통 부문을 담당할 3C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B2B 유통 전문기업으로 셀러의 현지 판로개척에 지원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탄탄한 물류 서비스를 위해
무하유가 전북대학교에 AI 역량검사 및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우수학생 기숙형대학(HRC)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하는데 몬스터를 활용했다. 우수학생 기숙형대학 프로그램은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줄이고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대학교만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 학생에게는 기숙사비 전액 지원, AUEA 교환학생 파견 비용 지원, HRC 프로그램 강좌 지원 졸업 시 우수학생 인증서 수여, 최종 성적표 우수학생 인증마크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면접 심사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역량검사와 AI 면접 결과를 종합 평가해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질문은 전북대학교의 평가 기준에 따라 무하유 전문가가 컨설팅한 내용으로 세팅됐다. 전북대학교는 학생들의 내재적인 성향을 발견하고 체계적인 평가 매트릭과 발화내용 평가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고자 무하유의 몬스터를 도입하게 됐다. 몬스터는 면접 내용에 초점 맞춘 면접 특화 AI 영상·음석 분석 솔루션으로, 심리학 기반으로 지원자 역량 수준 파악하는 역량검사 기능이 접목돼 있다. 역량검사는 심리학에 입각
원/달러 환율이 29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377.2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높은 1379.0원으로 개장했다. 지난주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하 지연 분위기가 짙어진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일본 엔화 약세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81.80원)보다 10.88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테크시스템이 SG프라이빗에쿼티(이하 SG PE)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은 IT 전략 컨설팅·SI(시스템 통합)·NI(네트워크 통합) 등의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SG PE는 가속화하는 산업계 DX(Digital Transformation)와 AI, 빅데이터, 데이터 트래픽 등 폭발적인 IT 시장 성장성에 주목해 온 국내 중형 사모펀드 운용사다. SI·N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 분야 투자 대상 기업 검토 중 이테크시스템 성장성에 주목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 규모만 약 1800억 원에 달하는데, SG PE는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앵커 출자자 한국성장금융을 필두로 이외 유수의 기관을 투자자로 섭외하는 펀딩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며 금액의 상당 규모를 신규 조성한 펀드로 마련했다. SG PE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는 온프레미스(기업 내부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관점에서 IT 인프라 환경이 재편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2015년부터 클라우
이노그리드는 협력사 대상 파트너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5개 전문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파트너 정책 개편은 늘어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의 협력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단순 총판 계약을 넘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이노그리드는 협력사에 ‘클라우디버스 메이트(CLOUDIVERSE MATE)’라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 클라우디버스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생태계로, 클라우디버스 메이트는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PaaS·CMP 등) 제공 ▲클라우드 모니터링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컨설팅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업무 등을 수행하는 협력사를 일컫는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네이밍을 통해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신뢰감을 쌓고 결속력도 다질 방침이다. 특히 클라우디버스 메이트의 유형을 비즈니스별로 세분화해 고객에게 보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참가한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EVIT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으며 DR충전과 PnC기반의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DR충전은 전력 수요를 조절해 전력 계통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기술로 작년 3월 KEVIT이 국내 최초로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입증해낸 바 있다. 함께 선보인 PnC(Plug&Charge) 충전기술은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이뤄지는 간편 충전 기술이다. 특히 KEVIT은 전시 둘째 날 세계 최대 eRoming플랫폼 허브젝트(Hubject)와 협업을 통해 자사 CSMS(충전관제시스템)과 인증서 관리시스템 간 안정적인 통신 및 신뢰성을 입증하며 PnC 충전을 시연했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를 통해 KEVIT의 기술적 발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DR 스마트충전 및 PnC 기술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한층 발전된 협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감축 요구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같은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춰 2단계로 한다. 1단계 현장 진단 컨설팅은 기업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 설비 등을 조사해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2단계 이행 전략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비용을 투입하고 회수할 수 있는지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5월 10일까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그린에너지 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상반기 품평회를 거쳐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품평회에 참가하는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분야의 경우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5대 백화점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는 롯데온과 쿠팡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중소기업은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얻으며 유통 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판로 확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도전"이라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이 인기 비결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 스팀과 물로 자동세척 한 뒤 2차 섭씨 100도의 스팀 살균을 통해 각종 세균을 없애고서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또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바닥 환경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하고, AI 사물 인식 기능은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 = 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화물잇고' 협업 등 추진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주행 필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라이드플럭스는 2021년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4'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원격 관제·주행, 자율주행 전용 5G 통신, 양자 보안 등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통해 무인 자율주행에 특화한 'AI 자율주행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면 청소, 미세먼지 등 특수 목적 차량에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차량 주행·배차·경로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관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AI가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비상 상황을 즉각 판단하는 서비스 등 자율주행 설루션에 AI 기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업은 화물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LG유플러스 화물운송 중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