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가속화’ 캐치프레이즈로 참가...지속 가능한 생산제조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강조 생성형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 엑셀러레이터, 에코테크 라벨 등도 제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 메세)’에 참가해 국내 고객 참관단에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노버 메세는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개막했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국내 고객 참관단을 초청해 제품 설계부터 재활용·재사용까지 생산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독일 암베르크 소재 지멘스 임펄스(THE IMPULSE) 스마트 팩토리 투어 세션을 진행했다. 해당 공장은 참관단이 가상 환경에서 전기화·자동화·디지털화 분야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식음료·화학·반도체 등 네 가지 산업에 대한 ‘혁신의 가속화(Accelera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플리토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와 협력해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리토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노동행정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통영지청 관할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에 따르면, 네팔 국적의 근로자가 23.6%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14.8%, 우즈베키스탄 13.6% 순이다. 플리토는 해당 국가 언어를 포함한 총 38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통영지청 관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적 한계로 인한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을 찾는 외국인들은 제조∙조선업, 어업, 농축산업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 용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까지 사용처에 맞는 정확한 번역 결과로 고용 지원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챗 트랜스레이션’은 고품질의 데이터 학습으로 음성인식과 AI 번역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자신의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며
생성형 AI의 세계적인 열풍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6일 엔비디아는 900달러를 바라보는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지난 1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생성형 AI에 대한 시장 수요를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27% 성장하며 AI 수요가 증가함을 나타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자사가 개발한 AI 칩뿐 아니라 "엔비디아 등의 최신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을 지속해서 늘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처럼, 확장하는 AI 시장은 기업에 있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AI 시장에 대한 동향과 확장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는 AI Tech 2
생성형 AI의 세계적인 열풍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6일 엔비디아는 900달러를 바라보는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지난 1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생성형 AI에 대한 시장 수요를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27% 성장하며 AI 수요가 증가함을 나타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자사가 개발한 AI 칩뿐 아니라 "엔비디아 등의 최신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을 지속해서 늘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처럼, 확장하는 AI 시장은 기업에 있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AI 시장에 대한 동향과 확장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는 AI Tech 2
영인과학의 관계사 영인에이티가 SCANTECH사의 새로운 휴대용 3D 스캐너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NimbleTrack 3D 스캐너로, 핵심 포인트는 無선 (무선), 無타겟이다. 지금까지의 휴대용 3D 스캐너는 케이블 연결이 필요했지만, 신제품 NimbleTrack 3D 스캐너는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3D 스캐닝은 물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제한적인 현장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원활한 3D 스캐닝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캐닝을 위해서 샘플에 붙여야 하는 타겟 역시 불필요하다. 타겟의 경우 측정하려는 샘플이 커질수록 타겟의 수도 많아져야 했기 때문에, 간혹 타겟 부착이 어려울 경우 측정에 제한이 발생하기도 했다. NimbleTrack 3D 스캐너는 타겟이 없어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에 제한 없이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최대 0.020 mm의 탁월한 정밀도와 최대 0.064 mm의 용적측정 정확도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영인에이티 관계자는 "기존 트래커형 3D 스캐너의 경우 두 개의 가방으로 구성되었지만 NimbleTrack 무선 휴대용 3D스캐너는 하나의 가방에 3D스캐너와 트래커를
오는 5월 산업 전문 미디어 (주)첨단이 급부상하는 산업 및 기술을 주제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에 진행되는 각 행사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인공지능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아날로그 시뮬레이터 등 산업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기술을 다뤄 참관객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기존 프로세스에 어떻게 AI를 접목할 것인지, 구축된 AI 모델을 활용해 어떤 가치를 생산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나아가 AI 대중화를 목표로 한 현재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달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온·오프라인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오프라인) [AI Tech 2024]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 주제 : AI Frontier for AI Era - 일시 : 2024년 05월 03일(금) 오전 10시 20분 ~ 오후 4시 10분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 E1~E4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249 (오프라인) [Introduction of AI MCU] AI at
LG화학이 전압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하는 차량 선루프용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소재 사업을 확장한다. LG화학은 29일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이며,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토에 공급하고, 베바스토는 이를 활용해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탑재가 늘고 있어 수년 내 조 단위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운전자는 선루프 등 차량 유리를 구역별로 나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지정하는 등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만들어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LG화학은 기존 디스플레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07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5월 SBHI가 79.2로 전달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3월 이후 두 달 연속 내렸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3.2로 3.0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7.4로 1.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76.9)은 4.2포인트, 서비스업(77.5)은 0.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이달 중소기업 경영 애로(복수 응답)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62.2%)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9.1%), 업체 간 과당경쟁(35.5%), 원자재 가격 상승(34.7%) 등 순이었다.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중기업은 전월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포스코DX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국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풀필먼트센터는 물류의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 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로 물류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포스코DX는 1년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풀필먼트센터 지붕에 설치해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가 포스코풀피먼트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으며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포스코DX는 풀필먼트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특화 기술을 확보한 만큼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DX
포티넷 코리아는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보안 서비스 엣지(Security Service Edge, SSE) 부문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포티넷이 가트너로부터 인정받은 8번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다. 포티넷은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리스 디바이스 보호, 포티넷 액세스 포인트(FortiAP) 또는 포티넷 시큐어 SD-WAN과의 원활한 통합 등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관계없이 업계에서 가장 유연한 연결성을 통해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제공하는 ‘FortiSASE’의 강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FortiSASE는 포티넷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일부로서 Forti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포티넷은 고객들이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고 네트워킹과 보안의 융합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FortiSASE에는 하이브리드 근무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SSE 구성요소가 포함돼 있다. 서비스형 방화벽(FWaaS),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CASB), 유니
플래티어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몰 통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골자는 학교 맞춤형 교육 상품 전문 쇼핑몰 ‘아이스크림몰’과 학부모, 자녀에게 필요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쇼핑몰 ‘하이스토어’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다. 고객 유형별 맞춤형 편의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 플랫폼 경쟁력 및 고객 경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가 적용된다. 플래티어는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UI·UX 개선 ▲메인페이지 정보 연계 강화 및 정보 탐색 구조 개선 ▲고객 구매 여정 기반 프로세스 간소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 강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토어프론트 구현 ▲아이스크림몰과 하이스토어 통합 운영·관리를 위한 백오피스 기능 강화 ▲시스템 안정성·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외부 시스템과의 안정적 연동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구축이 가능한 배경에는 엑스투비의 기술적 우수성과 기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기능이 있다. 엑스
공정위, 양사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을 여러 측면으로 검토해 카카오가 LG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합작회사 설립을 신청한 건에 대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시장 점유율과 경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을 여러 측면으로 검토했다. 먼저, 전기차 충전 시장 내에서 신규 진입하는 합작 회사의 점유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 회사는 기존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관련 시장의 경쟁 현황 역시 매우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GS와 SK가 이미 충전 시장에서 각각 1위, 4위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다른 기업이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 결합을 통한 혁신 경쟁 촉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합작 회사의 시장 진출로 혁신 서비스 출시 및 가격 경쟁이 촉진되고, 충전 요금
소프트웨어 통해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RCI) 한데 통일 “협동로봇 제어 원활하게 이뤄질 것...직관적인 협동로봇 활용성 기대” 유니버설로봇과 지멘스가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tandard Robot Command Interface, SRCI)를 소프트웨어에 통합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유니버설로봇 제품은 지멘스의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 장치(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와 통합됐다. 고객은 통일된 데이터 인터페이스 안에서 로봇 구현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및 신규 지멘스 에코시스템 기반 생산 라인에 유니버설로봇 제품이 신속하게 투입된다. 유니버설로봇 관계자는 “SRCI는 로봇 간 단일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명령 및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에 따르면 SRCI는 프로그래밍 오류 절감과 더불어 협동로봇의 연결 기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사용자가 PLC에서 협동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로봇 프로그램을 일반 PLC 자동화에 통합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명령 인터페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텔의 새로운 독립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기업인 알테라(AlteraTM)의 제품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우저는 인텔 제품의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이다. FPGA 비전 웹캐스트에서 샌드라 리베라 알테라 CEO와 섀넌 폴린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패브릭에 인공지능(AI)을 내장한 유일한 FPGA를 포함한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고객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알테라를 새로운 기업 브랜드로 공식 발표했다. 알테라는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을 통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엣지 전반에 걸쳐 FPGA 시장의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동급 최상의 쿼터스 프라임(Quartus Prime) 소프트웨어와 통합이 용이한 AI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AI가 급부상함에 따라 모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복잡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회 또한 창출되고 있다. 알테라는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IP(intel
탈로스가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해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한 탈로스는 군수용 리튬이온 2차전지 배터리팩과 충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등을 생산하고 있다. 탈로스는 배터리보호회로(PCM),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전술정보통신(TICN) 체계용 리튬이온 2차전지 세트를 비롯해 차세대군용무전기(TMMR)용 리튬이온 2차전지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탈로스는 “최근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무기체계와 전투지원체계의 전자화와 기동화로 인해 군용 전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경량, 지속성, 편의성, 안전성 등의 요구성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탈로스는 일본의 디지타이저 전문기업 레존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수용 모빌리티 분야에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네온테크, 비이아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및 무인체계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는 “기존의 전술체계용 통신장비 위주의 배터리팩에서 유도무기체계의 배터리팩 개발을 진행 중이며 방산분야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