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3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현재와 미래 웨어러블 상용화 … 혁신적인 배터리 개발 급선무 최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폰 이후의 새로운 디바이스로 웨어러블 기기를 선정, 특허 확보와 기업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포스트 스마트폰’으로서, 미래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황수 ETRI 경제분석연구실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핵심 기술 이슈에 대해 들어 본다. 정리 이솔이 인턴기자(npnted@hellot.net)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중소기업 육성에 최적화된 사업이다. 다품종 다량제품, 기술집약적인 다양한 소재, 다양한 시스템 및 서비스를 통해 장기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은 하이 리스크(High Risk)-하이 리턴(High Return)의 속성을 가지는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창조형 R&D 단계에서 액세서리형, 직물의류일체형, 신체부착형, 신체이식형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발전 방향에 맞춘 새로운 개념 창출이 필요
정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육성 정책 ‘롱테일’ 시장의 핵심,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과 독립된 패션 기반 디바이스로 성장해야… 최근 스마트폰 산업이 예상치 않게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KEIT 산업융합PD실 한상철 PD의 발표를 중심으로 산업부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정리 이솔이 인턴기자(npnted@hellot.net) 웨어러블 산업은 피처폰에서부터 스마트폰에 이르는 지금까지의 시장 구조 및 성격과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이루고 있다. 산업부는 ‘웨어러블’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부터 기업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며 몇 가지 변화를 분석했다.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 하는 웨어러블 우선 최근의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면, IT 디바이스 등을 통해 초연결사회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를 합치면 약 90억 개 정도가 된
“계측기 외길 35년…진정한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 “35년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계측기 분야의 진정한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 광성계측기 임병천 대표는 전기계측기만을 고집해온 외곬 인생을 걸어오면서 좋은 제품 만들기에 힘써왔다고 말한다. 1979년 설립된 광성계측기는 사업 초기 바늘식 계기를 시작으로 변류기, 변환기, 디지털계기를 생산해왔고, 지금은 시스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품 또한 제품군마다 15~20개의 다양한 종류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35년 내공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는 광성계측기의 임병천 대표를 만나 영업전략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 광성계측기 임병천 대표 Q.계측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신다면? A. 스마트 그리드가 아닐까요. 에너지 절약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피크전력의 상승억제와 분산전력 시스템 등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성계측기 또한 에너지 절감에 초점을 맞춰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국내 계측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계측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이 없
오실로스코프 웹 인터페이스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사용자는 애질런트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오실로스코프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스코프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 및 제어 기능 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대학에서 더 나은 가상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학생들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통적인 실험실 환경에서 실제 스코프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크리스 라르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왜 웹 인터페이스인가? 인터넷을 통한 테스트 장비의 사용 증가로 인해 사용하기 쉽고 액세스하기 쉬운 웹 인터페이스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스코프 웹 인터페이스의 기술적 발전으로 엔지니어는 자신의 작업공간을 벗어나지 않고도 해당 스코프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대학에서 더 나은 가상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학생들은 전통적인 실험실 환경에서 실제 스코프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오실로스코프 웹 인터페이스는 또 가상 전면판을 사용하여 원격 스코프가 무엇을 디스플레이 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제어
[한국금형비전포럼] CAD/CAM 시스템의 통합 기술적 이해에 대한 연구 송광실 금형기술사 한국폴리텍6대학 대구캠퍼스 금형디자인과 교수 1. 서론 이 분야에 대한 글을 대할 때마다 왜 CAD와 CAM 사이에 ‘/’가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점을 항상 지울 수가 없다. 이는 CAD는 CAD로서 발전해 왔고, CAM은 CAM 대로 발전해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에 CAE가 더해지면 CAD/CAM/CAE로 표현된다. 이 ‘/’가 있다는 것은 이들 사이에 벽이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또한 서로 호환이 잘 되는지가 소프트웨어의 양부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집스럽게 자기 소프트웨어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소프트웨어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든 현재, 이 벽을 없애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2. CAD/CAM 관련 용어의 정의 CAD/CAM 통폐합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용어를 정의를 하고자 한다. CAD는 컴퓨터에 의한 설계, 컴퓨터에 의한 제도, 컴퓨터에 의한 출력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컴퓨터에 의한 설계에서는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등의 역학 계산이나, 무게중심 등의
거듭되는 계측기 진화…Y세대가 주도 지능형 기술 접목된 계측기 출현 예고 계측기가 새로운 세대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다시 지능형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계측기로 빠른 변신을 이루게 된 배경에는 Y세대의 기술에 대한 열정과 사회 진출이 시작되면서부터다. Y세대는 기술이 제공하는 장점을 이해하고 변화를 수용하며,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한다. 계측기에서도 Y세대가 최신 기술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Chris Delvizis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엔지니어들의 세대가 바뀔 때마다 계측기 역시 새로운 세대로 변신을 거듭했다. 베이비붐 세대(1940년대~1960년대 출생)는 오늘날 ‘아날로그’ 계측기라 부르는 음극선 오실리스코프와 바늘로 수치를 나타내는 멀티미터를 사용했다. X세대(1960년대~1980년대 출생)는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와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신세대 ‘디지털’ 계측기를 도입했다. 이제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Y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계측기 개발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Y세대는 기술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성장했다. 컴퓨터에서 인터넷, 오늘날의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
IT 기술과 계측기, 그리고 자동화 우리 중 상당수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장비들은 각종 저장매체와 입력장치들로 이루어져 있다. 계측기 또한 메인보드와 메모리, 저장매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버튼과 노브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술들을 계측기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기존의 측정 성능은 유지하면서 더 작고 가벼우며 여러 기술이 적용된 계측기가 나온다면 생산성은 그만큼 더 높아질 것이다. 이지석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전략마케팅 대리 <사례> 2004년 7월, 엔지니어 A씨는 아침에 일어나 알람시계의 알람을 끈 뒤, TV 아침방송에 나오는 시간과 일기예보를 보며 출근을 준비하고, 버스, 지하철을 기다려 연구소에 도착한다. 퇴근 후에는 건강을 위해 MP3로 음악을 들으며 한강을 달린다. 우리 생활과 업무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비단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위의 생활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많은 것들이 변했다. 알람도, 시간과 일기예보도, 버스와 지하철이 오는 시간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심지어 엄청난 호황을 누리던 MP3는
[한국금형비전포럼] 사출사업 일류화 및 선진 금형기술의 동향 한국금형기술사컨설팅 최상련 기술사 사출이 제대로 되려면 우선 금형이 좋아야 한다. 큰 기업이 사출사업과 금형사업을 같이 다루기 위해서는 금형기술의 일류화에 신경써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출성형 기술의 일류화도 이루어야 한다. 사출 조건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개선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공정 인라인화, 사이클 타임 단축, 금형과 사출기 정도 관리 등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우선 인라인화를 추진해야 한다. 현재 사출 방식은 사출과 인쇄, 건조 및 조립의 과정을 거치면서 제품을 담았다 뺐다 하는 공정이 발생한다. 공장 간에 인라인화를 추진하면 공정이 분리되지 않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기 위해 3차원 냉각회로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라인 냉각과 기계가공은 쉽지만 제품에 따라 냉각을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사이클 타임이 늘어난다. 3차원 냉각회로로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는 방법은 메탈파우더로 적층소결한 후 기계가공을 거치는 것이다. 현 금형으로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는 방법도
[한국금형비전포럼] 사출 성형에서의 가소화 과정에 대한 고찰 LG화학 김월룡 기술사 사출을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출 성형 조건은 속도와 위치, 압력이다. 하지만 이런 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지를 제대로 녹이는 것이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 수지를 녹여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다. 그러나 예전처럼 사출기에 스크류가 없는 경우, 수지를 녹이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한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열전도도와 가소화 시간은 플라스틱의 경우 0.15~0.25W/m℃이다. 히터밴드로 수지를 녹이려면 수백에서 수천초의 계량 시간이 필요하다. 즉 1사이클이 수분에서 수십분 소요된다. 따라서 수지는 히터밴드로 녹이는 게 아니다. 빠른 시간에 수지를 녹이려면 스크류 회전수 즉 rpm을 높여야 한다. 스크류는 녹아가는 수지와 실린더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으로 수지를 녹이게 된다. 실제로 히터밴드에서 수지를 녹이는 양은 20~30% 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70~80%는 마찰력이다. 따라서 수지를 가장 빠르게 녹이는 방법은 온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rpm과 배압을 조절하는 것이다. 유럽 PMMA 업체를 예로 들면 스크류의 직경이 30mm이면 최대 스크류 회전
[한국금형비전포럼] 금형기술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삼성전자 김진호 기술사 삼성전자는 금형 인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내부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도 인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영진들은 금형기술이 좋아야 좋은 물건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디자인 금형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디자인 차별화의 기본 요소는 금형이다. 금형 협력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에서 나온다. 외관의 경쟁력은 디자인이며 디자인은 금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2011년 8월, 금형 인력 강화안을 마련했다. 이 안은 ‘리더급 핵심인력 양성’, ‘기능인력 중심 실무역량’, ‘고급인력 선 확보 및 육성’으로 구성된다. 우선 ‘리더급 핵심인력 양성’안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각 사업부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금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금형기술 Pro 과정[이론교육(4개월)→기술심화(3개월)→프로젝트 수행(5개월)]과 금형기술 Leader 과정[이론교육(2개월)→프로젝트 기획(1개월)→프로젝트 수행(3개월)]을 실시한다. ‘기능인력 중심 실무역량’안은 마이스터고 인력을
[한국금형비전포럼]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IT융합 감성금형 금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개최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이 금형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초정인사 특별코너, 기술사 코너, 후원사 기술코너 등 총 15편 강좌가 마련돼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금형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지난 6월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금형비전포럼 2014(The Korea Mold & Die Vision Forum 2014)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금형비전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명실공히 금형분야 명품 포럼으로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IT융합 감성금형’이란 주제로, 뿌리산업의 핵심인 금형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금형기술사회 박균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총 15개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는데 하나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휼륭한 내용”이라
[스마트그리드 10대 핫 이슈]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표준화는 정보통신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분야로서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표준화뿐 아니라 국제표준화 추진에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마다 계속되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도메인에서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이 소비자 도메인에서는 다양한 기기 및 솔루션이 혼재되어 있어 표준화 추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소비자 분야 에너지 관리 분야에 대하여 국내 표준화 추진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국제 표준화 참여 및 주도가 필요하다. 글로벌 기후변화 및 에너지 고갈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 분야의 문제 해결 추진 연구 및 기술 개발 추진 전략은 공급자 분야에서 소비자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도메인은 크게 거주 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홈 환경에 대한 에너지 관리, 상업용 또는 사무용 건물을 중심으로 하는 빌딩 환경에 대한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공장 환경에 대한 에너지 관리로 구분된다. 이러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은 기본적으로 자동
[스마트그리드 10대 핫 이슈] 사물지능통신(M2M)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의 생산, 운반, 소비의 전 과정에 거쳐 에너지의 저장, 효율화 등 여러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M2M 통신은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 데이터 실시간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계측하여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 시스템으로 전달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 구조이며 전달된 정보를 분석하고 관리/제어함으로써 다양한 응용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에서 ‘사물지능통신’을 신성장동력으로 발표한 만큼 사물지능통신은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이며, 스마트그리드는 사물지능통신이 활용될 수 있는 최적의 분야이다. M2M의 개념과 활용 분야 1990년대 유선 인터넷, 2000년대 무선 인터넷(모바일)에 이어 2010년대의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M2M이 부상하고 있다.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이란 사람이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도구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의 디바이스를 포함하며 디바이스가 수집한 단편 정보를 분석 및 활용하여 다른 기기와 통신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M2M 표준화 및 기
[스마트그리드 10대 핫 이슈]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환경, 교통, 에너지 및 상하수도 네트워크, 사회기반시설, 공공서비스 등을 효율적, 친환경적으로 공급하는 혁신적 도시이다. 하지만 개별적 특징을 갖는 도시라기보다는 기술 및 정보, 인적, 사회적 자본, 물리적, 환경적 자원의 융합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각 부분의 융합에 따른 조화로운 도시는 시민들을 위한 거주, 학습, 정책 참여, 경제활동 등이 가능한 지속가능 미래성장 도시(Sustainable city)가 된다. 21세기 들어 도시화는 정부 및 사회의 주요한 논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 부의 대부분은 토지 및 건물, 상업 및 거주용 자산, 공공 기반시설의 형태로 도시 내에 존재하며, 전 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소도시, 지역도시, 대도시, 거대도시에 거주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거대도시지역(Mega city : Seoul, Tokyo, Beijing, Paris, London, Boston, Washington 등)에는 인구의 약 10%가 거주하여 혁신, 경제성장, 기술진보의 동력이 됐으나 인구과밀, 에너지 과소비, 대기 및 수질오염, 환경시스템 훼손으로 지속 불가능한
[스마트그리드 10대 핫 이슈] 변전소 자동화 (IEC 61850) 현재 데이터 모델의 범위를 풍력, 수력 및 분산전원으로 범위를 확장하면서 전력 산업 전반에 관한 표준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전 세계 약 5,00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3년 올 한해 한국에서만 10여 개의 디지털 변전소가 IEC 61850 기반으로 기 완료됐거나 건설 중에 있다. IEC 61850은 기존 변전소 자동화 시스템에서 하드와이어(hard-wire)로 전송되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정보로 표현하기 위한 데이터 모델 및 데이터 모델 교환을 위한 통신 방법 등을 정의했다. 2판의 주요한 내용은 데이터 모델과 영역의 확장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타 전력 산업 표준과의 데이터 교환에 관한 표준화가 진행 중에 있다. 변전소 자동화 프로토콜로 2005년에 최종 완료된 IEC 61850은 범위를 변전소 자동화에서 확장시켜 수력발전과 분산전원을 포함하여 변전소 간의 통신, 변전소와 제어소와의 통신으로 그 범위를 확장시켜 나아가고 있다. 최근 일부 파트에서 2판이 발간되면서 제목을 ‘Communication Networks and Systems for Power Ut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