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활용 시 실리콘 대비 신뢰성 및 각종 효율 향상 기대돼 최근 고온 솔더가 정책적,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이슈화되고 있다. 물론 무연화로 인한 환경 규제가 고온 솔더 대체재 개발의 큰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지만, SiC나 새로운 디바이스 소재가 사용되는 차세대 디바이스의 등장 또한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EU와 일본을 중심으로 고온 솔더 연구 동향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EU…물성 데이터베이스화에 중점 유럽에서는 주로 여러 국가가 EU라는 테두리 안에서 협력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2007년에 종료된 'COST 531' 프로젝트는 EU의 17개국, 45개 연구기관이 6개의 워킹그룹을 이루어 진행됐다. 6개의 워킹그룹 중 1, 2 그룹은 열역학적 계산에 대해 주로 연구했고, 3~6 그룹은 물리적, 화학적 특성 및 신뢰성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Ag, Au, Bi, Cu, In, Ni 등의 열역학, 무연 솔더 합금의 물리적 적합성, 그리고 무연 솔더와 솔더 조인트의 미세 구조 등에 대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었다. 이후 실시된 ‘MP0602' 프로젝트에서는 주로 무연 솔더 대체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졌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3차원 측정기는 영어로 3D Coordinate Measuring Machine로 3차원 좌표 측정기라고도 한다. 1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ZEISS는 1919년 정밀측정 부서를 신설하며 본격적으로 산업 측정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유럽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ZEISS를 통해 3차원 측정기가 진화해 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개발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ZEISS가 정밀측정(Feinmess) 부서를 신설했을 당시, 미국에서 대량생산이 시작되면서 제조업체에는 큰 규모의 조립라인이 형성되었다. 자동차나 공작기계와 같은 완성품은 여러 개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 부품이 정밀하게 조립되어야만 했다. 따라서 부품의 공차와 품질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밀 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ZEISS는 1900년 산업 측정 초기단계에 두께 측정기, 비교 측정기를 출시하면서 측정 산업에 뛰어들었다. 1919년 3차원 측정기 사업부를 독립적으로 설립한 이후 1920년에 옵티미터(Optimeter)라고 하는 비교 측정기, 공구 현미경, 내측 마이크로미터를 출시했으며, 현대와 같은 모습을 갖춘 3차원 측정기가 세계 최초로
해외 바이어 3,000여명 참여, 전자·정보기술 강국 위상 뽐내 2014 한국전자전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2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 약 60,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최측은 “약 3,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약 18억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져 국내 전자·정보기술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기술이 만드는 놀라운 세상, 2014 한국전자전이 ‘세계적인 창조 IT 종합전시회’라는 타이틀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대전, IMID 디스플레이전시회와 공동 개최됐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2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 디자인 및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권오현 회장은 “스마트폰, 커브드 UHD TV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해 플렉시블 &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홈, 3D프린팅, 트리플모니터 탑재 모션 시뮬레이터 등 흥미로운 최신 융합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며, “이와
휴대기기에서 낮은 배터리 입력 전압으로 그보다 높은 출력 전압을 발생시키는 데 부스트 컨버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통상적인 배터리 구성은 2∼3개의 알카라인 또는 NiMH 전지이며, 갈수록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여 1.8V∼4.8V의 입력 전압을 발생시킨다. 그림 1. 1MHz 동작 주파수와 소형 인덕터가 이용되므로, 이 컨버터는 까다로운 배터리 사용 휴대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그림 1에 나타난 12V 출력 컨버터는 어떠한 소형 배터리 전원으로든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디자인의 경우 LTC3122 부스트 컨버터를 기반으로 하여 1.8V∼5.5V 입력으로 최대 15V에 이르는 레귤레이트 출력을 효율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다. LTC3122는 2.5A 내부 스위치 전류 제한 기능과, 까다로운 부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기 위한 포괄적인 기능들 (스위칭 주파수 프로그래밍, 저전압 록아웃, Burst Mode® 동작 또는 연속적인 스위칭 모드, 출력 차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덕터 전류가 0에 가까워지면 내부 동기 정류기를 꺼 줌으로써 인덕터 전류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경부하 시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포토다이오드와 포토트랜지스터 형태의 라이트 센서 기술은 1950년대 즈음 발명되었다. 옵토 센서가 발명된 이후, 라이트 센서가 상업·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됐지만, 성능 대비 크기와 비용 때문에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지난 10년 사이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라이트 센서는 성능 통합 및 비용 개선 면에서 크게 발전하여 대량 양산되고 있으며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21세기 이전의 라이트 센서 기술은 주로 소형 포토다이오드와 포토트랜지스터로 구성되었다. ams 같은 업체들은 이 단순한 장치들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많이 개발했다. 증폭기와 변환 회로(Translation Circuitry)가 통합되면서 빛을 전압으로, 빛을 주파수로 출력할 수 있는 라이트 센서가 실현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 발전 덕분에, 속도와 민감성 같은 주요 특성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개선된 특성들 덕분에 소비자 및 상업 프린터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라이트 센서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트 센서에는 각각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감지할 수 있는 색 필터가 도입되었다. 지능형 광학 센서 그 이후에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성장과 환경 연결하는 新기술 될 것 현재 에너지 업계는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기회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에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성장과 환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모델과 성공 전략에 대해 박진상 짐코 본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9월 4일, 정체되어 있는 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에너지 신산업 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각 나라의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에너지 정책을 통해 환경과 성장의 조화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는 동일하다. 특히, 현재 한국의 에너지 경제는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개도국 최고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국민 수용성이 낮아졌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IT와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생산지와 수요지를 최대한 가깝게 연결하
마이크로그리드 사이트와 수요반응의 긴밀한 연계 필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되는 DR의 주요 기술과 운영 사례에 대해 김진철 한전KDN 전력IT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는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을 전기 소비자가 전기 소비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또는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도 등의 유인 동기에 반응해, 자신의 평상시 전기 사용 소비 패턴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력회사는 예비력의 부족 등 전력 계통 신뢰도 저하 혹은 시장가격 급등 예상 시, 피크전력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수요반응을 유도해 신뢰도를 개선하고 전력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회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DR 프로그램 종류
전시회·oneM2M 기술총회 등 다양한 행사 새로운 국가전략과 신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14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제품, 표준, 정책 등 산업동향 정보 공유 ▲공공, 산업, 개인생활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체험 ▲제품, 솔루션 전시와 시연, 사업자 간 사업협력과 구매 상담 ▲기술개발, 창업지원 등 정부지원사업의 정보 공유 등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2013년 전시회에서 한 업체의 담당자가 참관객에게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중 11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RFID/IoT월드콩그레스(구 RFID/USN코리아)로 개최되던 행사가 올해부터 분야를 넓히며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0여 개국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국내외 150여 기업이 참가한다. 총 300부스로 열리는 전시장에는 IoT, RFID, M2M 부문,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전자부품 분야, 산업·환경·생활 관련 서비스와
3만명 전문인력 양성…전문기업만 350개 육성 우리나라 정부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장의 파이를 키울 방침이다. 지난해 2조 3천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오는 2020년에 30조원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2020년까지 350개로 늘리고(2013년 현재 70개), 고용인원도 2700명 수준에서 3만명으로 증원시킨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최근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4가지 추진전략과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을 살핀다. ■유망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확산=건강관리, 스마트홈·시티, 교통·물류, 에너지, 생활안전 등 범부처·민간 수요 기반의 사물인터넷 유망서비스를 발굴한다. 또한 글로벌·대기업·통신사 등 플랫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형 플랫폼 개발과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표준화에도 협력한다. ■ICBM 융합서비스 발굴·확산=공공·민간의 정보와 사물로부터 수집된 정보 등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ICBM[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
헬스케어에서 산업현장 관리까지 사물인터넷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IoT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지배적 플랫폼과 표준선점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아직 지배적 사업자가 없어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호 경쟁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개발한 주요 제품과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선 혈압 모니터 = 미국의 iHealth Lab이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며, 실시간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한다. ■해피포크 = 홍콩 업체인 HapiLabs가 개발한 해피포크(HAPIfork)는 음식 투입 속도 및 포크 이용 횟수 등을 측정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용자가 음식을 먹는 데 투입하는 속도와 포크질 횟수 등을 측정해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습관을 제안한다. 측정 기록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바로 동기화할 수 있다. ■유린케어 = 한국의 아이티헬스가 개발한 유린케어(UrinCare)는 스마트폰 기반의 대·소변 관리시스템이다. ZigBee 기반의 센서를 내장한 기저귀와 감지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스스로 대소변을 처리하기 힘든 고령층이나 환자가 대
삶의 질 높이며, 생산성 제고에 견인차 사물인터넷은 모든 것에 센서·SW·통신기능 등을 탑재하고 인터넷에 연결해 클라우드 기반의 비스(Everything as a Service)로 이용한다. 개인은 물론 산업, 공공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가능케하고, 산업에서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또한 공공분야에서는 살기좋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시키는 게 사물인터넷이다. 해외 주요 서비스를 살핀다. 사물인터넷이 적용하지 못할 곳이 없을 정도로 실제 활용 사례는 많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차량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긴급구난 자동전송, 무인자율 주행 서비스 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심장 박동과 운동량 등 정보를 IoT로 제공하는 박동 케어, 건강 팔찌 케어 서비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문의 경우 제조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위험물 감지·경보 서비스 등 공정분석 및 시설물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효율과 안전을 제고시키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스마트 팜·축사·양식장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음은 해외 적용사례. ■스마트워터 시스템
2020년 세계 1조 달러 시장 놓고 글로벌 경쟁 치열 국내만 30조원, 정부·기업 다각적 대응 방안 마련 지난달 개최된 KES(한국전자전), 4월 열린 CeBIT(세계정보통신산업박람회), 3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서), 2월의 CES(세계가전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에서 크게 주목받은 분야가 있다. 미국·독일·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와 구글, 오라클,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도 이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바로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사람·사물·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서비스를 일컫는다. 그 성장세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마키나 리서치(Machina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은 2천억 달러 규모였으나, 오는 2020년에 이르면 1조 달러에 달한다. 연평균 26% 넘게 성장하는 규모다. 또한 IT 분야 리서치 전문업체인 가트너(Gartner)는 2013년 현재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이 26억 개로 1% 미만이나 오는 2020년에는 260억 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경영으로 모션제어 시장 주도하겠다.” ADLINK 코리아 신준수 지사장은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성능과 최고 품질의 모션 제어기로 고객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ADLINK는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를, 대만·중국· 미국·독일에 R&D 디자인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영업 및 지원부서를 설치하여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ISO-9001, ISO-14001, ISO-13485, TL9000 인증을 취득했으며, PICMG, PXISA 그리고 SGeT 등 다수의 표준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DLINK의 국내 영업 전략을 신준수 한국지사장에게 들어봤다. ▲ AMP-204C 45(좌)와 NEON 1040 Q. 모션제어 분야 한국시장 전망은? A. 하반기 한국시장은 주요 고객의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산업 전반이 중국 등 경쟁 업체들의 선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밝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로운 모션제어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내년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Q. 하드웨어 제어기의
자동차용 투명 디스플레이의 가능성 OLED 비롯한 다양한 기술, 꾸준히 개발해야 아직까지 자동차 산업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앞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중요도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서는 특히 자동차에 적용되는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의 발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2014년 디스플레이 시장은 약 120조 정도의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전체 시장에서 각 어플리케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TV이고, 그 다음이 모바일 폰, 모바일 PC, 데스크탑 모니터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니터 디스플레이는 3조∼4조 정도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시장에서의 비중이 크지 않음을 말해 준다. 그러나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의 강자인 TV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모바일 폰(스마트폰) 시장 또한 전체의 25%에 불과해 디스플레이 업계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때문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가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최근 LG디스플레이는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을 확산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라고 보고
▲ 인터뷰_파익스 김영호 대표 “제품 개발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모션컨트롤러와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를 개발· 제조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파익스의 제품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고 말한다. 파익스는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1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모션제어 토털솔루션 공급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 최근 모션제어 이슈와 동향을 들어봤다. Q. 모션제어 관련 최근 기술 트렌드는? A.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자동화 장비용 제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과 무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의 시스템 상태나 다양한 모션제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한 환경이나 근거리에서 제어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파익스는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