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2억2천만 달러, 전년대비 20.6% 증가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엔저 현상과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금형 수출은 32억2,811만 달러, 수입은 1억5,881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30억6,93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2014년 금형 수출은 엔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32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수치들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던 2013년도 대비 22.2% 증가한 수치로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금형 수출 증가는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공장 증설에 따른 단기적 효과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금형 수출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엔저 현상 등 환율 시장 여건이 악화되어 채산성은 나빠지고 있어, 계약 물량 포기나 적자 수출을 감수하는 등 수출 금형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보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화기술 개발과 수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3년만에 1위 수출국 등극, 대일수출도 증가 2014년도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억
INTERMOLD KOREA 2015 개막 세계 최초의 금형 및 관련 전문 전시회로 30년 넘게 국내 금형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INTERMOLD KOREA 전시회가 오는 3월 10일 드디어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엔저 등으로 침체기에 빠진 국내 금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여 수출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만나는 제22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5)이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격년제로 주최하는 INTERMOLD KOREA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태동해 이번에 2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 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금형뿐만 아니라 연관 수요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연관 수요산업 전시회의
‘3D SYSTEMS’ 통합 부스로 참가…전 제품군 전시 “이번 인터몰드 전시회에는 통합 부스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아카이브는 오는 3월 10일 개막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5 전시회에 3D SYSTEMS의 이름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 처음으로 통합 부스로 참가하는 한국아카이브의 이기백 이사를 만나, 전시회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3D 프린팅, 이제는 개인용과 시제품 제작용에서 벗어나 생산용으로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한국아카이브의 이기백 이사 Q. 한국아카이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한국아카이브는 미국 3D SYSTEMS사의 국내 파트너사로서 3D 프린팅 업계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모태는 태일시스템으로, 1978년에 설립되서 국내의 상업용 CAD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회사입니다. 태일시스템의 도면관리/CAD/CAM 사업부가 1998년 독립법인이 되어 태일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것이 3D 스캐너였고, 3D 밀링머신 등으로 차츰 사업
첨단 스마트공장은 어떤 모습일까? 한마디로 지능형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IoT와 빅데이터를 제조업과 융합시켜 스스로 움직이는 공장 구현이다. 공장 운영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극대화, 에너지 및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 운영환경 최적화로 인한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대로라면 올해가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는 해일 것이다.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는 제조업이 ICT와 융합하며 어떤 모습으로 스마트공장이 구현될지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앱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서 공장 상태를 바로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다. 최근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스마트공장이 도입되면서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지시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IoT, 3D 프린팅, 빅데이터, CPS 등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산업은 더욱 활기를 띠어 산업자동화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도입 가능한 스마트공장 참조 모
모바일 시장 최적화 및 ‘Japan Platform’ 적용해 Interview | 고영 테크놀러지 서승욱 일본지사 부사장 고영 테크놀러지의 서승욱 일본지사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3D SPI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설비를 최초 공개했다”며, “모바일 업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현재 모바일의 호황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Q.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된 계기는 A. 해외 시장 중 일본 또한 중요한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 1월에 개최하는 전시회 특성상 바이어의 방문이 잦아 올해에도 참가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2014년 대비 부스 방문량 기준, 참관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 주력 제품이 있다면 A.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3D SPI(제품명, KY8030-3)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부품 크기가 작은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됐으며, 일본 시장 규격에 맞는 ‘Japan Platform’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정밀 측정기술 기반의 고해상도를 적용해 상당히 높은 정밀도를 자랑합니다. Q.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있나 A.3D AOI는 신제품 개발 계획이 있습니다.
3D-AOI를 앞세운 검사기 업계 강세 돋보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SMT 관련 전시회인 Nepcon Japan 2015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1,78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대비 38.8%가 증가한 85,924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한 Wearable Expo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Nepcon Japan 2015를 본지가 현장 취재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Nepcon Japan 201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스 디자인, R&D 및 제조 관련 전시회로서,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Wearable Expo와 Lighting Japan, Automotive World가 동시 개최되면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Nepcon Japan 사무국 Hajime Suzuki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Wearable Expo가 신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관객들의 반응이 좋다. 내년에는 지금의 3∼4배 정도 규모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780社가 참
해외 바이어, BST KOREA 노즐세척기에 큰 관심 보여 BST KOREA 정인환 대표는 “올해부터 공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 됐다”며,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바이어가 찾아와 폐사의 노즐세척기에 관심을 보였다”고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Interview | BST KOREA 정인환 대표 Q. Nepcon Japan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SMT 장비 본가가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전 세계 시장으로 마켓 셰어를 넓히기 위해 참가하게 됐습니다. Q. 전시회에 출품한 주력 제품의 특징은 A.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노즐세척기 (제품명, KC700)입니다. 이 제품은 SMT 모듈 24개를 동시에 세척할 수 있으며, 이전A. 모델인 KC600과 비교했을 때 세척 수량은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또한 세척시간을 절반으로 줄였으며, 자사 테스트 기준으로 30% 정도 세척력을 향상시켰습니다. Q. 세계시장을 지향한다고 했는데 진척도는 A. 현재 독일,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 생산 공장이 많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의 매출이 높습니
이전 모델 대비 화질 및 속도 30% 향상돼 SAKI는 이번 전시회에서 3D-AOI 신 모델 BF-3Di를 공개했다. 사키의 Nori Koide 영업본부장은 “이전 모델 대비 화질과 속도가 30% 정도 향상됐다”며, “SAKI는 3D-AOI, SPI, X-ray, 양면검사기까지 3D 검사 전 라인업을 갖춰 검사기 업계의 ‘토탈 솔루션 업체’로 진일보했다”고 밝혔다. Q. 올해 Nepcon Japan은 어떤가 A.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총규모는 비슷하지만 폐사의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및 참관자의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폐사는 올해 3D 검사가 가능한 3D-AOI, SPI, X-ray(제품명, BF- 3Di, BF-3Si, BF-X3)와 양면 동시검사기(제품명, BF-10BT)까지 갖춤으로써, 본 전시회에 모든 검사 솔루션을 보유한 ‘토탈 솔루션 업체’를 콘셉트로 참가했습니다. Q. 전시한 제품 라인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A. 3D-AOI, SPI, X-ray 등 SMT 공정의 모든 검사를 3D로 검사할 수 있도록 3D 검사기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SAKI만의 특허기술을 채택, 쓰루 홀을 양면 동시검사할 수 있는 BF-10BT를 전시해 참관객들
미국·독일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YJLINK는 Nepcon Japan 2015에 미국, 독일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의 레이저마킹기를 선보였다. YJLINK의 이성균 이사는 “올해부터 국내, 일본 및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며, “앞으로는 아시아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아시아 내 YJLINK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Interview | YJLINK 이성균 이사 Q.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A. 올해부터 국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Q. 주력제품의 반응은 어떤가 A. 레이저마킹기 자체가 생산에 도움을 주는 설비가 아니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전장과 같은 업계의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고객사의 대부분은 자동차 전장 쪽이며, 이력 관리를 요구하는 최종 고객사의 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레이저마킹기의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Q. 일본시장 공략 전략은 A. 일본에도 레이저마킹기가
스크린프린터, 3D-AOI 검사기 등 新시장 개척할 것 YAMAHA는 Nepcon Japan 2015에 전라인 설비를 콘셉트로 참가했다. YAMAHA의 한국 대리점 YK corporation 김현식 대표는 “올해부터는 스크린프린터부터 마운터 및 검사기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며,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는 마운터만 판매했지만 2015년부터 스크린프린터와 3D-AOI 검사기 시장에도 진출해 전라인 설비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다. Interview | YK corporation 김현식 대표 Q. Nepcon Japan 2015에 출품한 주력 제품은 A. 작년 7월 출시한 마운터 (제품명, Z:LEX)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폐사 제품보다 25% 정도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트레이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형과 칩을 모두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이형과 칩 설비를 모두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콤팩트(Compact)하다는 장점도 있죠. Q. YK corporation의 올해 전략은 A. 이번 전시회 콘셉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올해 전략은 스크린프린터, 마운터, 검사기로 이어지는 전라인 설비입니다. 이에
최근 해외 시장이 국내 시장 매출 추월해 Nepcon Japan 2015 현장에서 만난 파미의 Takashi Nishimura General Manager는 “최근 해외 시장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SMT 전시회인 Nepcon Japan 2015에서 이번 새로 개발한 SJD System을 기본 콘셉트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Interview | 파미 Takashi Nishimura General Manager Q.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최근 국내 대비 해외시장 비중이 커지면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대부분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SJD Sys-tem(Solder Jetting Dispenser Sys-tem)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Q. SJD System이 무엇인지 A. 기존에는 검사 후 미납 및 소납이 검출되면 닦아내야 했는데, 이를 자동으로 보충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Q.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의 특징은 A. 폐사의 주력 제품은 3D SPI(제품명, SIGMA X)이며, 앞서 언급한대로 보급형과 하이엔드형
택타임 150% 및 정밀도 대폭 향상될 듯 YAMAHA - i-PULSE 부스에서 민트테크놀로지의 이종원 과장은 “올해 6월 쯤 택타임 150%, 정밀도 대폭 향상된 i-PULSE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최소 200㎛의 안정적인 디스펜싱 수준을 더욱 끌어올리거나 고속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고 신제품 개발 계획을 밝혔다. Interview | YAMAHA Suzuki Kaoki Manager(좌),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우) Q. Nepcon Japan 2015에 출품한 제품을 소개해달라 A. i-PULSE M10/M20 마운터를 출품했습니다. 이 설비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만 교체하면 디스펜서와 칩마운터의 기능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총 6개의 헤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생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디스펜싱과 마운팅 헤드의 수를 가변적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장비의 콘셉트는 마운터이지만 스크린프린터와 같이 솔더 페이스트를 인쇄하는 작업과 인쇄한 것에 대한 사후 검사까지 가능합니다. Q. 혹시 올해 신제품 개발 계획이 있나 A. 6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
산업 전 분야에 걸쳐서 융복합은 빼 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특히 2015년에는 정보통신 분야의 기상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ICT와의 융합이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LED 시장 역시 ICT와의 융합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할 때다. 최근 국내 조명 업체들은 인지도 높은 유럽 기업들과 중국발 대량 생산 저가 제품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정부는 2015년에 전체 조명의 30%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는 ‘1530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하지만 그 원년인 현재, 국내의 LED 조명 보급률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2015년은 국내 LED 조명 업체들에게 기회를 보여 주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LED 조명의 가격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품질 역시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을 LED 조명 시장 반등의 요인으로 꼽았다. 2015년 정보통신 분야 산업 전망 ‘맑음’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 11일 ‘2015년 산업기상도’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조사한
공정 기술이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 전략과 국가 발전 계획에 부합하며, 고급 인력의 고용 창출과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개도국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뜻한다. 여기서는 ‘LED·통신·ICT 융합 창조 기술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공정 기술의 프로세스와 LED 기술을 활용한 공정 기술 제품에 대해 라이텍코리아의 심상인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공정 기술(Fair Technology)은 적정 기술(Humanities Technology)보다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만 산업체 육성으로 인한 수혜의 혜택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공적 개발 원조 사업 공적 개발 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개발도상국 혹은 개발도상국 원조에 관여하는 국제기구에 공여하는 공적 자금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DAC)의 원조국 리스트에 속해 있는 국가와 해당 국가를 주요 수혜 대상으로 하는 국제기구를 그 대상으로 한다. 2013년 기준 국가별 ODA 규모는 그림 1과 같다. ▲ 그림 1. 201
전력선통신은 전력선만으로 통신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별도의 통신망 없이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여기서는 전력선통신 기술과 그 응용 분야에 대해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정보망연구센터의 최성서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 PLC)이란 전기에너지를 전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력선에 수백∼수십KHz의 통신 신호를 중첩해 통신하는 기술을 뜻한다(그림 1). ▲ 그림 1. 전력선통신 구성도 전력선통신은 크게 다섯 가지 특징을 지닌다. 우선, 현존하는 인프라 중 가장 광범위한 네크워크를 구성한다. 다음으로 원활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전력망의 특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세 번째 특징은 모든 공간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를 통해 간편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력선통신은 또한 유선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무선과 유사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별도의 통신망을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 전기선을 활용하므로 신규 포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Last Mile Solution을 통해 기존 네트워크의 사각지대에 데이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