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가 두 가지 폼 팩터(COM-HPC 서버 타입과 COM Express 타입 7)로 제공되는 최신 인텔 제온 D 기반의 컴퓨터 온 모듈(COM)을 선보인다. 인텔 제온 D-2700 및 D-17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에이디링크 COM은 최대 32개의 PCIe Gen4 레인이 있는 최대 8x 10G 이상의 통합형 고속 이더넷과 최첨단 AI 가속이 특징이며, 동시에 임베디드 및 러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온도 등급을 확장했다. 에이디링크의 모듈 제품 센터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알렉스 왕(Alex Wang)은 “통합형 고속 이더넷이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에 필요한 복잡성과 시간을 크게 줄인다”며 “산업용 등급의 안정성과 확장된 온도 범위로 이 모듈은 특히 미션 크리티컬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 COM-HPC-sIDH는 COM-HPC 서버 타입 D 사이즈의 모듈로서 최대 20개 CPU 코어의 인텔 제온 D-2700 HCC 프로세서, 30MB 캐시, 512GB DDR4 메모리 용량, 8x 10G 또는 4x 25G 이더넷을 탑재하고 전력 소비는 65~118와트다. 에이디링크 Express-ID7은
병원-의료기기 기업 간 연대협력 네트워크 구축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0일 주요 종합병원 및 의료기기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빅데이터·로봇 등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통적인 하드웨어 중심 의료기기에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의 디지털화 촉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이 주재 하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상급 종합병원 원장, 루트로닉・휴이노 등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 대표, 지원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현황 및 향후 지원방향 발표 이후, 의료기기 디지털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최근 체외진단기기 수출 증가 등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위상이 크게 제고됐으나, 주력 제품군 다변화를 위한 디지털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올해 약 1623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디지털화・융복합 기기 개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의료기기 수출지원 강화, 병원-기업 간 협력모델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임상 등 병원의
수술실, X-ray 검사실, 입원실 등 공간별 최적화된 의료 솔루션 선보여 LG전자가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2022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및 차별화된 의료기기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수술실, 엑스레이 검사실, 판독실, 입원실 등 다양한 의료 공간에 최적화한 의료 솔루션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간별로 나눠진 체험부스를 조성했다.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는 색영역 표준인 sRGB를 115% 충족해 자칫 비슷해 보이기 쉬운 붉은색의 혈액과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한다. 또,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바로 화면에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제품 전면과 후면 모두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 진단용 모니터는 전면에 탑재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션 센서로 색표현을 스스로 보정해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LG전자 진단용 모니터와 임상용 모니터는 모두 다이콤 Part 14 표준을 충족해 회색 톤 영상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X-ray, MRI, CT 등의 결과가 주로 회색 톤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의료용 모니터에서는 회색 표현력이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조상록 기자 Q. 협동로봇이 펜스 설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의 활용성도 좋은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협동로봇은 느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제조 환경에서는 생산량 또한 매우 중요한 검토사항이잖아요. 그래서 협동로봇에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는 안전센서 등이 있다면 최고 속도, 안전 속도 구분하여 동작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능한가요? A. 협동로봇이 사이클 타임이 느리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산업용 로봇이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산업용로봇 vs 협동로봇’으로 보면 느린 것 같지만, 전체적인 생산량을 보면 비슷합니다. 협동로봇은 안전성 평가를 받는데요. 이 평가 기준이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는 로봇일 때입니다. 바꿔 말하면 협동로봇은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며 이 속도는 사람의 일반적인 팔 동작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협동로봇에 탑재된 안전센서 기능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기준 하에 대부분 협동 작업 환경을 커버합니다. Q. 기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가격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작업영역 확장을 위한 SLIDE KIT, LIFT KIT 부가축 솔루션(에벨릭스 김창모 과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작업 공간의 확장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에 대하여)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은 일반적인 UR 로봇 한 대로 진행하는 작업 영역을 보다 넓은 공간으로 확장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을 활용했을 때 얻게 되는 면적은 기본 공간 대비 최대 5배라고 합니다. 한 예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물류 기업인 클리어팩은 UR 로봇과 리프트킷을 활용해 팔레타이징 어플리케이션의 영역을 확장한 케이스로 손꼽힙니다. 여기서 활용되는 리프트킷과 슬라이드킷은 모두 플러그인 형태의 콘셉트입니다. 에벨릭스(Ewellix)는 UR 캡스에서 바로 연결해 사용하도록 제어 시스템을 구성했죠. 이 시스템은 UR16 제품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킷·슬라이드킷 프로필 알기 리프트킷은 1500N의 출력을 갖췄으며, 듀티 사이클은 10%입니다. 리프트킷은 UR 로봇처럼 많은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UR 로봇이 작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류 운송용 대상추종 로봇 신제품 ‘잘따르고’가 국제공인시험기관 ICR로부터 국제 규격 ‘ISO 1348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 신체 보조 로봇, 탑승용 로봇과 같은 개인용 서비스 로봇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규격이다. 기업의 제품 설계도면, 회로도, 안전기능 정의서 검토를 포함한 위험성 평가가 국제 규격에 근거, 평가된다. 트위니는 이번 인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 따라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증 제품인 ‘잘따르고’는 RGBD 카메라를 활용해 추가적인 장치 없이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추종할 수 있다. 2D LiDAR 센서를 통해 앞선 차량의 경로를 추적, 좁은 통로에서도 기차와 같은 대열 주행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천영석 대표는 “이번 인증은 연구용 제품으로 국한됐지만, 트위니의 로봇 기술력과 제품 안전이 답보돼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성 등에 자신감을 얻은 만큼, 다양한 기능을 더해 제품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
두산이 협력사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1,2차 협력사 100여개 사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8000개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각도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협력사의 선제적인 코로나 검사와 방역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에도 협력사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 긴급 대출 지원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구축 ▲협력사 채용관 운영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8개 협력사에 생산관리시스템(MES)를 적용하고 협동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라인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UR 로봇의 안전 솔루션 sBot Stop & sBot Speed(시크코리아 문일 부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흔히 로봇 팔(Robot Arm)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협동로봇은 커피를 만드는 일부터 복잡한 제품 조립까지 이미 다양한 작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비대면 문화, 제조 산업에 불어닥친 자동화 바람, 정책의 변화 등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협동로봇은 그 이름처럼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도록 설계된 로봇입니다.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하는 만큼, 안전 기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협동로봇이 팔을 휘두르다가 함께 일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협동로봇은 자체적으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위험성 평가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위험성 평가를 거쳤다 하더라도 협동로봇은 여전히 산업용 로봇의 카테고리 안에 있습니다. 만에 하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련 기능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다양한 전동 그리퍼를 활용한 협업 어플리케이션(온로봇 김주연 과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그리퍼는 사용하기 나름! 그리퍼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바로 ‘로봇의 손’입니다. 그리퍼는 공정 끝단에서 로봇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즉 ‘엔드 이펙터’로서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리퍼는 로봇과 사용자를 잇는 연결고리로,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이동시키도록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협업 및 경량 산업용 로봇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사용 용이성과 비용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개선합니다. 과거에 비해 로봇의 구매 및 구현이 쉬워짐에 따라, EoAT(end-of-arm tooling)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이하 내용에서는 전동 그리퍼를 주력으로 하는 온로봇의 그리퍼와 그에 따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그리퍼 1) 투 핑거 그리퍼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핑거 그리퍼입니다. 투 핑거로 된 이 제품은 물체를 집을 때 정보를 피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8일 디지털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가칭)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0대 디지털 분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한 대책을 포함하고, 디지털 R&D 연구체계 혁신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디지털 대전환은 산업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국민의 삶의 모습 변혁, 새로운 성장·도전기회 제공 등 세계경제에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국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미래 패권경쟁의 판도를 가를 열쇠로 보고, 인공지능·6G·양자 등 디지털 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계획을 잇달아 발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지난해 12월에 패권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미래통신 등 디지털 기술이 다수 포함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중 AI, 5G·6G, 양자, 사이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유니버셜로봇 김병호 부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제조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조 시스템은 소품종 대량 생산에 적합하도록 구축돼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산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도 설비 이동을 하기 쉽지 않았고, 하나의 설비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요구가 커지면서 그에 맞게 제조 시스템이 유연해지고 있습니다. <표1>이 제조 현장의 변화를 간략히 설명해 줍니다. 제조 현장의 변화 ▷ 고정 설치 -> 이동 설치 :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듈러리티가 중요합니다. 대량 생산 체제가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환경에서는 설비 자체가 모듈화 돼 있어서 환경 변화에 맞게 이동시켜 쉽게 재설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사람과 로봇이 분리 -> 사람과 로봇이 협업 : 대량 생산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분리돼 있는 게 당연하죠. 위험하니까요. 그러다
KT가 ABC(AI∙BigData∙Cloud) 기술 기반 한의학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대한한의사협회와 디지털 한의 플랫폼 구축 및 AI 통화비서, 로봇 등 KT 플랫폼을 활용한 한의학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의원∙한방병원 등의 업무를 디지털 혁신하고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사의 수익 창출 및 혜택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KT는 기존 한의원의 직원들이 담당했던 위치 및 진료 안내 등 단순 문의에 AI 통화비서를 활용하고 약재 및 한약 등에 대한 운반은 KT 서비스 로봇이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병원 내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향후 출시 예정인 KT 방역 로봇을 병원에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한의학 표준화 데이터베이스(DB), 한의약 데이터 허브, 한의약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한다. 이밖에도 KT와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더 나은 한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이번 협력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정부가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지정해 기술개발자금 우선 지원, 공공기관 구매 권고 등의 혜택을 준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제도'의 상반기 시행계획을 7일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경제성·현장 적용성 등을 심사해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것이다. 민간이 개발한 물류신기술을 정부가 인증하고, 그 인증 기술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물류신기술 육성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최대 10년간(기본 5년+1회 연장 5년) 신기술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제도는 2020년부터 국토부와 해수부가 각각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두 부처가 함께 공고한다. 신청 분야는 물류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물류시스템 정보화, 표준화, 보안·안전, 기타 물류기술이며 물류기술을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택배트럭을 하이브리드로 개조하는 기술, 물류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2천44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민생활밀접 시설에 1천600대 이상의 서비스 실증로봇을 보급하고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 제한 등 그간 로봇산업 발전을 저해해온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은 2019년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중심 제조로봇 보급 ▲ 4대 서비스(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로봇 분야 집중 육성 ▲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계획에 따라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천44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의 3대 제조업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표준공정모델 37개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KT가 3년 만에 참여한 MWC 2022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을 중심으로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을 선보였다. KT가 2월 28~3월 3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된 MWC 2022에서 전시관을 열어 AI, 로봇을 중심으로 DX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도 MWC 2022 현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ICT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디지코 KT로 변화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구현모 대표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현장을 찾은 기자들과 만나 디지코 KT가 추진하는 디지틸혁신은 결국 각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구현모 대표는 “앞으로 계속 운동장을 넓혀 AI·DX,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디지코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현모 대표는 MWC를 개최하는 GSMA에 국내 유일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 중인데 MWC 기간에 열린 GSMA 이사회에 참여해 글로벌 ICT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과 함께 구글, 넷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