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전자 멀티보드 시스템 디자인은 서로 떨어진 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일련의 보드 프로젝트들로서 구현됐다. 이들을 한데 결합시키는 것은 비 EDA 기술로 정의된 내부적 관계와 아키텍처였다. 그러나 Xpedition은 논리적 시스템의 정의로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멀티보드 시스템 디자인을 최적화하도록 만들어졌다. Xpedition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본다. 개요 개발 팀들은 보드 내 커넥티비티를 위해 대개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데스크탑 오피스 툴을 사용하며, 시스템 요소의 파라미터에는 텍스트 파일을, 블록 레벨의 시스템 구조와 계층구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이처럼 서로 단절되어 있는 접근방법의 문제점은 데이터를 여러 차례 재입력해야만 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와 영역 간에 표준적인 동기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단절된 상태에서의 케이블/백플레인 인터커넥트 스키매틱 개발과 취약한 커넥터 관리 프로세스는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설계 방법이 본질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가의 프로토타입을 구축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는 커넥티비티의 오류를 수작업으로 바로잡거나 보드와 케이블을 수작업으
서론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세계의 경제 상황은 지속적인 숙련도 향상과 성과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요구한다. 기존에는 추적과 간격을 줄임으로써 밀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다수의 고속 기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더욱 작아진 추적에서 구리와 유전체 손실이 발생하거나 공간 감소로 인해 혼선이 증가하기 때문에 밀도 향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기존에 기판 설계와 제작에 사용된 다음의 네 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경로 밀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랜드리스 바이어스 • BGA 발생을 위한 바이어스 스윙 • 비아-언더-패드를 위한 고체 페이스트 바이어스 • 레이어 밀도 증가를 위한 파워 메시 밀도의 벽 넘기 경로 밀도가 높아진다면, 다음 항목들만이 자유로운 상태가 된다. • 보다 작은 경로 • 보다 간격이 좁은 추적(공간) • 보다 작은 바이어스(마이크로 바이어스 단위) • 바이어스용으로 사용하는 보다 작은 환상 링 • 전송 시 보다 높은 레이아웃 효율 (2016년 6월 29일 뉴스레터 #10-DFM/A에서 정의) 단일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AR/VR, 스마트팩토리, 생체인식, 블록체인 등 선정 IITP가 선정한 2016년 ICT 10대 이슈는 IoT, 자동차ICT, 핀테크,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이른바 Innovation Enablers가 ICT 화두로 등장한 반면, 올해의 경우 이러한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AR/VR, 스마트팩토리, 생체인식, 블록체인 등이 신규 이슈로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008년부터 매년 차년도 ICT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7년 ICT 10대 이슈는 내/외부 전문가의 예상 이슈 후보를 발굴해 약 25,000명의 전문가 설문조사 및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 IITP가 선정한 2017년도 ICT 10대 이슈를 보다 자세히 살펴본다. 자율주행자동차/커넥티트카 자율주행자동차는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상활을 판단해 계획한 경로를 따라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다. 커넥티드카는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돼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로,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가 대표적이다. 커넥티드카는 빠른 상용화로 2020년에는 전세계에 6,000만대까지 생산될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체계 구축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기대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저장시스템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연구위원은 제도적, 경제적, 정책적 측면 등 종합적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의 필요성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수요 관리 효과분석 및 시장조성 방안 연구(연구책임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연구위원, 연구참여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경 위촉연구원이다)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회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 개요와 활용분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정리한다. 연구 배경 및 필요성 주요 선진국은 에너지저장시스템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정부 예산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보조금 지급, 세금 감면 및 의무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도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원 중 전기는 편리성으로 생산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특성으로 시시각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
에너지 저장성이 우수한 신규 금속유기구조체 전극소재 개발 전력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은 풍력, 조력, 태양열, 수력, 화력 발전과 같은 수단을 이용해 발생한 에너지의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최소의 비용으로 대용량을 달성하는 데 그 성패가 달려 있다. 그러나 기존 리튬 이차전지의 경우, 높은 생산 단가와 안정성 문제 때문에 대용량 전력 수요 대비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의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프러시안 블루 아날로그 소재 수계 이차전지는 낮은 생산 단가와 유지보수 비용 및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력저장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차세대 전지의 고성능화를 위해서는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최근 들어 새로운 에너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프러시안 블루 아날로그 소재는 전이금속과 시안화 그룹(Cyanide Group)이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소재로서 1nm 수준의 격자상수와 시안화 그룹에 의한 전기화학적 차폐 효과(Shielding Effect)로 인해 높은 밀도의 게스트
금속산화물 재생 공정 온도 낮춰 열화학적 수소 생성 국내 연구진은 나노 입자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킨 ‘나노숲(Nanowire-forest)’ 구조체를 이용, 기존보다 1000℃ 이상 낮은 온도(약 200℃)에서 촉매 재생을 통해 열화학적 수소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고효율, 친환경으로 수소 생성 GIST(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윤명한 교수팀과 경기대 주상현 교수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곽상규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저탄소 녹색 에너지원인 수소를 고효율, 친환경, 저온 열화학법으로 생성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열화학 수소 생성 과정은 크게 ① 금속산화물과 물이 만나는 산화 과정(수소 발생), ② 산화된 금속산화물에서 산소를 떼어내 다시 수소 생성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환원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금속산화물의 환원 시 반응 온도(1000℃ 이상)가 높아 금속산화물의 반응 표면적이 감소하고, 이 때문에 지속적인 수소 생성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해결해야 했다. 여기서 열화학적 수소 생성이란, 금속산화물과 물의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즉
저전력이며 NFC 대비 8천 배 빠른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 개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무인 서비스단말기(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기기가 서로를 바로 인지하여 초고속으로 기가급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순간 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통신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0cm내의 근접거리에서 기가급의 대용량 콘텐츠를 복잡한 접속 절차 없이 손쉽고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인 ‘징(Zing)’을 개발했다. 1Gbyte 영화 한 편을 3초 만에 전송 징은 기기를 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가져올 수 있는 10cm 내 근접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 제한 때문에 교통카드 등 극히 제한적인 응용에만 활용되던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대비 약 8천 배 빠른 3.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하지 않는 차세대 초고속 NFC인 셈이다. 1Gbyte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 데 3초면 된다. 여기서 NFC는 10cm 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을 말한다. 그리고 실제 최대 유효데이터 전송률은 대략 2.4G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전기차(HEV/EV)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효율적이고 똑똑한 모터 위치 제어의 필요성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오늘날의 제조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기 모터의 기능(예를 들면 토크 제어) 강화와 시스템의 상태 진단을 바탕으로 한 높은 레벨의 시스템 가시성 유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터 위치 제어에 통합된 솔루션들, 특히 모터 효율과 토크 제어를 다루는 솔루션들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HEV/EV가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어떤 타입의 차량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스템의 수요 전망’이라는 보고서의 전략 분석[1]은 HEV/EV 상위 개념 하에 각각의 차량을 다음과 같은 네 개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한다. ① 마일드 하이브리드 ② 풀 하이브리드 ③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④ 퓨어 전기 이러한 각각의 분류는 차량 전기 모터의 전력량과 그 모터가 시스템 내에서
맥심 지능형 센서 “저전력·하이 다채널 지원 및데이터·인사이트·유연성 제공” 인더스트리 4.0 시대에는 전형적인 아날로그/혼합 신호 체계에 강점이 있고 연결 엔드포인트(유무선)에 이르는 신호 체인 전반에 이 체계를 통합하고 다중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급사가 성공을 거둘 것이다. 맥심은 공장 운영 및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실행 방식을 재정의하는 포켓 IO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전문가들이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더 이상 아날로그는 쓸모없어 사라질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실제는 어떠한가? 물론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있지만 동시에 센서, 신호 처리, 전력 관리, 유무선 연결 등 폭넓게 정의되는 ‘아날로그’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수집, 처리, 분석, 조작 과정이 필요한 데이터의 대부분은 ‘현실 세계’의 어딘가로부터 발생하고 그 결과 값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날로그는 유익하고 유용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
일차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시스템을 계속해서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백업 전원을 필요로 한다. 다행히 이러한 용도에 사용하도록 다양한 IC 솔루션들이 나와 있다. 이들 IC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저장 매체가 수퍼커패시터든 전해질 커패시터든 배터리든 편리하게 백업 전원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두에서 말한 외계인처럼 되지 않으려면 플랜 B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공상과학 소설 애호가로서 이 장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 후반 헐리우드 B급 저예산 영화인 에드 우드의 영화들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Plan 9 from Outer Space(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이라고 하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인간들이 전 우주를 파괴할 만한 종말적인 무기를 개발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외계인들은 몰살당한다. 이 외계인들에게 9호 계획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플랜 B가 있었더라면 어떠했을 것인가? 이 영화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을 전자시스템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전자시스템은 외부 동작 조건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반도체 업계는 크고 비싸고 부담이 되는 기술을 끊임없이 크기와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향상시켜 왔다. 이제 콜드 체인 모니터링 분야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센서 기반 RFID 태그가 개발됨에 따라 변화가 가능해졌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음식과 약제 같은 부패하기 쉬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 이를 판매하는 도매업자와 소매상인들은 냉장 환경의 온도 유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물류 업계는 이에 대처해 ‘콜드 체인 모니터링’을 위한 정교한 고가의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부패 가능한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는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 상품 보관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정된 임계값을 벗어나면 신속하게 개입한다. RTLS 기반 시스템, 크다고 좋은 것일까? 오랜 기간에 걸쳐 물류 업계는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거나 이동 중의 부패 가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그러나 이제 수십 달러에 불과한 가격의 새로운 RFID 센서 칩과 RFID 리더가 등장하면서 물류 업계는 그동안의
프레스 금형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그레시브 공법이 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형상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구조, 이송, 취출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일부 회사에서 형상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개된 기술은 없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공개되지 않은 형상 제품의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다루고자 하며, 특히 동사에서 필자가 직접 설계하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에도 지난 회에 이어서 레이아웃도 작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회에서 지면 관계상 설명하지 못했던 3D 제품의 기준점에 대해 보충 설명하기로 한다. 자동차 제품의 3D 기준점에 대해 설명을 더 하는 이유는 자동차 성형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전체 금형에서 보면 아직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금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 금형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자 금형 전문업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성형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3D 제품의 기준점 이동은 레이아웃의 첫 번째 단계이면서 레
오늘날 상당수의 산업 자동화 솔루션은 지나치게 비싸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시장의 다른 제품들과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지 못하는 독점적인 솔루션에서 주로 기인하며, 결과적으로 산업 기업에 종속되는 현상으로 이어져 최종 사용자는 디지털 컨트롤러, PLC/DCS, SCADA 소프트웨어, HMI, 프로세스 히스토리언,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포함하는 전체 스택에 있어서 자신이 선호하는 구성 요소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시장인 통신 분야의 경우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 역시 독자적인 장비의 시장 지배에 직면했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여러 통신사가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이 공동으로 제안한 방안은 업계 표준 서버 기반의 상호운용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라고 한다. 그로부터 불과 몇 년이 지난 현재 통신 장비 업체들은 COTS(상용 완성품) 서버에서 실행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여 규모의 경제와 폭넓은 업체 선택, 그리고 상호운용성을 실현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 분야와 통신 장비 고객의 목표는 비슷하지만(예를 들어 비용 절감, 민첩성)
예로부터 ‘사람이 모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매일 이야기하고 챙기는 품질 혁신, 원가 혁신, 생산성 혁신 등 모두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생산의 핵심을 이루는 4M의 자재, 방법, 설비, 사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보면 참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산들이 많다. 그리고 공장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사람도 많다. 우리가 가진 것은 이것뿐이다. 그런데, 예전에 우리나라에서의 인적 자원의 가치는 사실적으로 표현하면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가치였고, 그 이후에는 연구개발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고학력의 저렴한 인적 자원의 가치로 넘어가고 있었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고학력의 인적 자원을 다루면서 저렴하게 계속 활용하려다 보니 그 효과가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이것은 고학력 인적 자원을 대하는 그리고 활용하는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고 사회 문화의 저항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하여 한번 재미있게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시킨 것만 하면 먹고 사는 사회 한마디로 똑똑할 필요도 없었고 똑똑한 인적 자원을 부담스러워 하던 시대였
[헬로티] 머신비전의 주요 구성 부품은 조명, 렌즈, 이미지 센서, 비전 프로세싱, 통신 등이 있다(그림 1). 조명은 검사되는 부품을 비추어 특성이 잘 보이도록 함으로써 카메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렌즈는 이미지를 캡처하고, 빛의 형태로 센서에 이를 제공한다. 머신비전 카메라의 센서는 이 빛을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한 다음, 분석을 위해 프로세서로 보낸다. 비전 프로세싱은 이미지를 리뷰하고,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고, 필요한 검사를 실행하고, 판단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통신의 경우, 보통 정보를 기록하고 이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직렬로 전송되는 데이터나 개별 I/O 신호를 통해 이뤄진다. 코그넥스 사례로 자세히 살핀다. ▲ 그림 1. 머신비전 시스템의 주요 구성부품 조명 모듈이나 센서, 프로세서와 같은 대부분의 머신비전 하드웨어 구성부품은 COTS(Commercial Off-The-Shelf)로 이용 가능하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COTS로 조립되거나 모든 컴포넌트가 하나의 기기에 통합된 시스템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머신비전 시스템의 핵심 구성부품에 대해 살펴본다. 조명 조명은 성공적인 머신비전 결과를 얻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