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P2413의 목적은 증가된 시스템의 호환성 및 기능성을 통해 상호작용 도메인과 플랫폼 통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IoT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있다. 또한, 다양한 IoT 응용 도메인이 필요하다면 이를 커버할 수 있는 IoT 아키텍처 프레임워크를 정의하고, 시스템 벤치마킹, 안전 및 보안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아키텍처의 투명도를 증가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IEEE P2413 표준화 범위와 최근 활동에 대해 한양대학교 남해운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남해운 한양대학교 교수 IEEE P2413과 IoT 2014년에 구성된 IEEE P2413은 현재 26개사 회원 기관을 두고 있다. 미국 로크웰, 일본 르네사스, 프랑스 슈나이더, 독일 지멘스 등 공장 자동화 관련된 회사들과, 퀄컴과 같은 통신 회사, 그리고 전력 전기회사들도 있다. 또 시그팍스, 시스코, ST 등도 참여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다른 IEC 표준화는 표결 권한이 개인에게 주어지지만, IEEE P2413은 기관에 있다는 점이다. IEEE P2413은 스마트공장만을 위한 표준은 아니다. 스마트공장이 IoT 용용
지난해 우리나라 기계산업은 중국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회복세 약화, 엔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2016년에도 여전히 중국 경기 부진과 엔저 지속, 저유가 등으로 당분간 회복세가 미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수의 경우 스마트 공장 확대에 따른 기계류 설비 및 시스템 수요가 어느 정도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계산업의 생산·수입·내수·수출 동향과 전망 2015년 일반기계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중장비 수요 둔화, 주요 수요기업들의 고정투자 회복 지연 등이 주요 요인으로 전년대비 1.9%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수출 역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 기록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년대비 2.4% 줄어든 429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는데, 하반기 수출증가율이 크게 부진했던 것은 중국의 경기 둔화, 엔저 기조에 따른 일본과의 제품 경쟁 심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생산 역시 수출 및 내수 위축으로 증가세 1%대를 기록했는데, 내수 및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내수 부진과
산업용 통신이란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사용하는 통신을 말한다. 산업용 통신에서 중요한 것은 실시간 통신 및 에러 발생 시 결정론적인 복귀 시간을 규정할 수 있어야 하고, 데이터를 전달할 때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문제 발생 시 인명과 자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 외 고가용성과 기능 안전, 보안 등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고 있다. 산업용 통신망 표준현황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팀장이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권대현 LS산전 팀장 산업용 유선통신 동향 산업용에는 기존 필드버스와 흔히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오피스 기반의 이더넷이 있다. 기존 필드버스는 배선이 편리하고 Bits and Bytes와 같은 소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회사의 디바이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 미디어 및 호환성이 부족하고 속도 제약과 리던던시 기능 구현이 취약하다. 반면 이더넷은 10M~10Gbps의 빠른 전송 속도와 통신 미디어의 호환성은 좋으나 토폴로지가 취약해 배선이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기존 필드버스와 이더넷의 약점을 없애고 강점들을 고려해
지난해 ICT 산업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유가 하락, 세계 교역 축소 등 경기적인 요인과 함께 중국의 수입 구조 변화, 해외 생산 확대 등의 구조적인 영향으로 침체 기조에 빠져 있었다. 올해도 큰 성장세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경기 회복과 전년 기저효과의 영향에 의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서는 시장조사기관인 IHS의 2016 ICT 기술 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 등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전자 산업 핵심 분야를 살펴본다. 디스플레이 더 얇고 가볍고 유연해진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삼성 SDI는 PMOLED(Passive Matrix OLED ; 수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 생산 기술과 저온 다결정 Si TFT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용 AMOLED (Active Matrix OLED ;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 대량 생산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AMOLED 시대를 열었다. 2010년 이후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 유기발광 다이오드)는 대형 TV, 스마트 패드, 스마트 워치 등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가장 가능성 높은 차세대 디스플
표준화 규격에는 전기·전자 관련 제품만을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하는 IEC와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하는 ISO가 있다. IEC에는 여러 기구가 있으며, 그중 SMB(Standardization Management Board)는 표준을 직접 다루는 역할을 하고, 그 하위에 기술위원회(TC)와 전략 그룹(SG) 등이 있다. IEC SG8과 IEC TC65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IEC SG8이 하는 일 전략 그룹 8(SG8)은 상시 운영되는 위원회가 아니고 임시로 운영되는 위원회이다. SG8은 스마트 제조 범위 내에서의 시장과 산업 발전에 대한 분석, 스마트 제조 관련된 표준을 IEC 내의 어느 TC/SC에서 다룰 것인가 하는 표준화 방향을 정하는 일을 한다. 최근 스마트공장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가이드라인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활동이 끝나면 SMB에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 내용은 스마트제조 표준 로드맵, 스마트제조 표준 아키텍처, 스마트제조 관련 TC/
“수렁에 빠진 제조업,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조업 부문의 경기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고용비중이 높아서 일자리 창출에 제조업 활성화가 효과적이다.” “미국의 부활, 제조업 르네상스” “영국과 일본 경제의 침체는 제조업 약화와 그 맥을 같이하고 독일과 스위스는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유지, 강화한 것이 다른 유럽국가 대비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위의 전망과 상황 설명은, 제조업이 각 나라 산업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대변한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우, GDP의 31%를 넘는다(2012년 기준). 그 비중이 OECD국가 중 가장 높다. 출처: 한국 제조업 First Mover 전략(2015) 제조 현장의 불협화음 그런데 실제로 제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최근 한 회사에서 일어난 사례이다. “뭐야 또 불량이라고요? 지금 그 제품 제작에 들어간 비용이 얼만데 또다시 제작한다는 겁니까? 도대체 한 번에 되는 일이 없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제관사와 용접사가 서로 충분히
연평균 15.8% 성장, 2020년 560억 달러 시장 형성할 것 스마트 조명 산업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조명이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무선 통신기술과 결합해 사람과 공간, 환경을 서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조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스마트 조명 시장은 2020년 56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지난해 11월, 더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통신 조명 시장 분석과 전망’ 세미나에서 오스람의 이주성 상무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오스람의 이주성 상무 오스람은 필립스, GE와 함께 세계 3대 조명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세계 19개국에 49개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약 1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스람 제품은 가전제품, 자동차, 반도체 생산 장비, 광학용 기기 등에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위성 시스템, LCD 모니터, 모바일 폰, 모바일 터미널, 보안용 감시장치 등에 이용되는 발광 다이오드 램프(LED)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약 5천종의 램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총매출액의 약 5% 를 연구
지난 몇 년간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가 보안 위협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졌으나,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새롭게 부상한 악의적 전술과 전략에 대비해야 할 때다.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인 포티넷코리아에서는 2016년 멀웨어 및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Getty images Bank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인 포티넷코리아( www.fortinet.co.kr)는 자사의 위협 조사 기관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을 통해 2016년 멀웨어 및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몇 년간,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가 보안 위협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졌으나,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새롭게 부상한 악의적 전술과 전략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포티가드랩은 ‘해커들이 법에 대한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향후 포렌식 조사 및 탐지의 경계를 무력화시키는 매우 정교한 우회 기법이 점차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포티넷의 ‘2016 위협 전망 보고서’는
“WebAccess를 통한 스마트공장 최적 제안으로 IoT 시장을 주도하겠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은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스마트공장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공정별로 통합되는 솔루션이라며, WebAccess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현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PC 점유율 세계 1위라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자동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데이터 취득을 위한 IoT 솔루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영업전략을 정준교 한국지사장에게 들었다. ▲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 Q. 2016년 산업자동화 이슈와 전망은 A. 여전히 뜨거운 이슈인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PC 기반의 EtherCAT 모션 솔루션에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용 PC와 더불어 센서, IoT 기기를 위한 포트폴리오, IoT 게이트웨이, 서버 등 포괄적인 라인업이 완성되고 있어 보다 빠르고 쉽게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모션제어 시장은 고속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EtherCAT을 채택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은 시장 상
과거 백열전구에서 전자 조명으로 대체된 것은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자동차 조명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유사해 보인다. 적색 LED가 십여 년 이상 미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됐지만, LED 채택률이 주목할 만한 수준으로 늘어난 요즘 차량 실내등과 전방 조명 시스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LED 헤드램프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에서는 2013년 말에 대다수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던 40W와 60W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었으며(구매는 가능), 75W와 100W 전구는 2012년에 이미 퇴출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EPA가 보다 높은 전기-빛 전환 출력 효율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물론 이에 앞서 일차적 목적은 전력 소모의 14% 가량을 차지하는 가정용 조명의 전기 소비와 그에 따른 전력 생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출처 : 미국 EIA). 이후 동일한 양의 루멘 출력을 생성하는 데 기존 전력의 1/8만 소요하는 LED 조명이 백열전구를 대신해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적색 LED가 십여 년 이상 미등에 사용되었지만, 최근 들어 차량 실내등과 전방 조명 시스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LED는 차
"인접 분야와의 융합 통해 국내 자동인식산업의 지평 넓히겠다." 국내 자동인식협회 신입 회장으로 선임된 송준원 제이원 사장의 각오다. 송준원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협회를 체계적으로 다시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Q.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회는. 그동안 자동인식협회를 이끌어오신 전 회장님과 특히 직전 회장님이신 윤영수 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진원 총무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제지표가 말해주듯이 모두가 어렵고 사업하기 힘들다고 합니다만,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자동인식산업의 중추가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사명감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모든 회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과 상생할 수 있는 자동인식협회를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노력하겠습니다. Q. 올 사업과 계획은. 자동인식협회가 발족한 지도 십수 년이 되었지만 회원사의 증강이나 공동사업이 미진해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왕국으로의 열쇠(keys to the kingdom)’는 이제 클라우드에 있다. 이 말처럼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침해 사례가 늘어날 것이고 더불어 각종 모바일 기기를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가 확산될 것이다. 웹 보안 기업 블루코트코리아에서 2016년 보안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기업에서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분석해야 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etty images Bank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www.bluecoat.co.kr)의 2016년도 보안 시장 전망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클라우드 보안 위협 증가 ▲랜섬웨어, 확산일로 ▲잘 보이는 곳에 숨겨진 암호화 된 트래픽/SSL ▲계속되는 사이버공격,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책 마련해야 ▲IoT 기기의 보안 위협 주목해야 ▲전 세계적인 사이버 범죄 조직 창궐, 공격 기술도 빠르게 발전 ▲안전피난처 협약 무효화, 데이터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 늘어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위한, 전문 인력 모시기 분주 등을 꼽았다. 블루코트의 2016
“로크웰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공장을 직접 구현해 본 오랜 경험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통해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도전 과제, 실제 현장의 문제점들을 경험해 왔다며, 로크웰은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리딩 파트너 사와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개발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마케팅 총괄 상무 Q. 2016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설비투자는 내수보다는 해외에서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EPC 등의 해외 신규 공장 설립과 반도체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스마트공장 화두에서 모빌리티, 무선, 이더넷 네트워크, 보안, 빅데이터, 스마트 띵(smart things), 원격 모니터링, 클라우드 등 IT 기술이 제조 분야와 제조운영기술(OT)에도 그 영역을 확장하면서 OT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와 사업
공용 플랫폼과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주력해야 전기자동차는 사물인터넷의 플랫폼이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물인터넷은 보편화되고 있으나, 자동차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이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보급형 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해 아이티엔지니어링 정인양 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 아이티엔지니어링 정인양 부장 소형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동향 내연기관 차량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있으나, 최대 30%를 넘을 수 없다. 반면 전기자동차는 90% 이상의 에너지 효율 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화석연료는 유한한 자원이지만 전기는 태양력, 풍력, 원자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2013년 2백만 대에서 2020년650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1). 인프라 구축과 차량 가격의 하락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EV)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가의 하락에도 각 국가의 친환경 정책 및 자동차 연비 강화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그림 2). 국내 경승용차 시장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자
우리나라 주력 산업은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편으로, 중국의 성장 둔화는 특히 일반기계, 섬유, 정유, 철강 및 가전의 대중국 수출에 비교적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반도체 등 기타 업종들도 수출에 다소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그러나 자동차는 가격인하 전략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Getty images Bank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력 산업은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편으로, 중국의 성장 둔화는 특히 일반기계, 섬유, 정유, 철강 및 가전의 대중 수출에 비교적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반기계는 중국 수출 비중이 큰 건설중장비 등 기계류의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가전은 중국이 제2의 수출시장으로 중국 성장 둔화 시 부품과 중국 내수용 완제품의 대중 수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은 중국 경제의 저성장 시 국제 철강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국의 국내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반도체 등 기타 업종들도 수출에 다소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은 중국이 최대 수출시장으로 중국 저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