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위성 업계의 주요 기술 과제 관련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최근 키사이트가 우주 기술과 관련해 발표한 새로운 설문조사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의 결과에 따르면, 의사 결정권자 중 76%가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를 위성 업계의 주요 기술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키사이트가 의뢰하고 콜맨 팍스 리서치에서 수행한 이 설문조사는 우주 및 위성 에코시스템에 속하는 관리자들과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지역의 위성 개발자, 제조업체, 하위 시스템 공급자, 통신사업자, 서비스 제공자 등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그렉 패츠케 키사이트의 항공우주/방위 및 정부기관 솔루션 그룹 총괄 관리자는 "오늘날 위성 업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상업적 우주 부문에서 기술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새로운 설계를 내놓는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사업적인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매우 정확한 시뮬레이션과 에뮬레이션, 그리고 테스트에 대한 전문 지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 중 76%가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를 가장 중요한
작년 한 해 자동차 판매량, 이전 4년간의 판매량 뛰어넘어 비야디(BYD)가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 테슬라의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44만 대 이상을 팔아 '부동의 1위'였던 폭스바겐(42만7247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로 범주를 좁히면 BYD의 1분기 중국 시장 판매 점유율은 39%에 달한다. 전기차를 주력으로 해 수소차나 하이브리드차까지 생산해온 BYD는 작년에 총 186만 대를 판매했는데, 작년 한 해 판매량이 이전 4년간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 1분기 세계 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55만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했다. 규모로만 보면 BYD는 이미 테슬라나 도요타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앞지르기도 한다. BYD는 올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합해 총 37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차에만 집중하는 테슬라는 올해 2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직원 숫자는 57만 명으로 세계 1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될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과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 두 가지로 나뉘며 각각 1개소,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은 신규 도시의 계획 단계부터 첨단 모빌리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설계가 이뤄지며, 최대 7억 원의 계획수립비가 지원된다.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은 기존 도시의 여건에 맞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10억 원의 국비가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각종 평가를 거쳐 8월 말 발표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수립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로봇 발렛주차, 자율주행, 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첨단 모빌리티를 도시 전면에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심지영 국토부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미래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가 구현된 도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 일환으로 진행된 '국무총리 현장간담회'에 미래 전략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행사로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파블로항공을 포함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4곳과 국무총리,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및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무총리 현장간담회는 기술창업의 투자 및 규제 해소 등 스타트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비가시권 및 야간 비행 전문 기업' 인증 제도 신설, 비가시권 비행 시 '관찰자' 용어 개념 추가 확대 등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승인 절차 간소화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 안보 이슈와 국내 도심의 특성으로 도전적인 드론 시험비행의 제한이 많은 국내 현실성을 감안, 다소 규제 장벽이 낮은 해외에 진출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달했다.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해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 경쟁력 인정 연구비용 지원·글로벌 기업 네트워킹·옥사곤 내 파일럿 테스트 등 이점 활용 뉴빌리티가 네옴시티 내 산업 단지 옥사곤과 영국 자동차 제조사 맥라렌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이하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내세운 ‘비전 2023’ 정책 계획 내 리야드 소재 신도시다.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는 옥사곤 기술 공급망 및 물류·유통 확장 유치와 테스트를 목표로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는 네옴시티 인프라 건설 프로그램이다. 옥사곤과 맥라렌은 라스트 마일 배송·로봇·물류 등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시리즈 A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발탁했다. 뉴빌리티는 네옴시티 건설 핵심 과제 중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에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비용·글로벌 기업 네트워킹 및 발표·사업 워크숍 및 멘토링·옥사곤 구역 내 파일럿 테스트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네옴시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도시로, 네임시티 내 옥사곤은 자동화된 물류·유통 시스템을 갖춘 산업
SK시그넷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라노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 준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의 텍사스 생산 거점은 7월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SK가 지난 2021년 약 2900억 원을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초급속 충전기(350kW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는 SK시그넷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충전기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시장 본격 공략 ▲선제적 R&D 투자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그레그 에벗 텍사스 주지사를 대신해 아드리아나 크루즈 경제개발국장, 존 먼스 플라노 시장 및 주미국대사관의 김준구 공사 등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도 대거 참석했다. SK그룹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유정준 부회장과 서영훈 SK 첨단소재투자 센터 그룹장도 참석해 그룹 내 주력 성장산업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SK시그넷의 주요 고객사인 이브이고(EVgo), 레벨(Revel), 애플그린 일릭트릭(Apple Green Electric),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쳐(Terr
입상자는 채용시 1차면접 면제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경진대회 '미래 기술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물류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주어지고, 이를 개인이나 팀 단위로 수행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심사를 통과한 6팀을 선발해 총 43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입상자들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해준다. 대회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8월에 진행되고, 9월에 열리는 본선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부터 채용과 연계한 물류 기술 공모전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TES 물류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컨설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보유한 정책금융 및 경영컨설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를 추진했다. 이에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ESG컨설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ESG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했다. 이 플랫폼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SG 자가진단부터 탄소배출량 관리, 종합 컨설팅, ESG 금융 소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SG 자가진단은 작년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대응 K-ESG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고 산업군별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는 등 정교한 ESG 경영진단을 해준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ESG컨설팅 플랫폼 출시와 함께 운용 중인 ESG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ESG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MADEX 2023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모형 최초 공개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개발…함정 해외시장 적극 공략 HD현대중공업이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 2023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OT 보안 현황은 물론, 계속 확장되고 있는 IT/OT 위협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OT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 외에 IT 및 보안 팀이 위협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포티넷은 독립적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전세계 570명의 O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전세계 여러 지역의 제조, 운송/물류, 의료/제약, 석유/가스/정제, 에너지/유틸리티, 화학/석유화학, 수자원/폐수 등 OT를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해 있으며 응답자의 91%는 조직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구매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T는 지속적으로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조직의 수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2022년 6%에서 2023년 25
AI, 과거 자동화와 달리 고학력이 필요 창의적인 일에 위협적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이 곧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일부 직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챗GPT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시작한 상황을 전했다. 최근 AI는 급속도로 그 품질이 향상되면서 인간처럼 어색함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작곡하거나 컴퓨터 코드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이 기술을 주류에 올려놓기 위해 종종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 수백만 명이 이를 쓰도록 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공장과 소비재 업체, 식료품점, 창고 물류 회사 등은 AI와 로봇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텍스트, 이미지, 소리를 만들어내는 AI 챗봇의 등장은 잠재적으로 다른 단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간과 같은 글을 쓸 수 있는 AI가 고임금 지식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이선 몰릭 부교수는 "과거 자동화의 위협은 어렵고 더러우며 반복적인 작업에 관한 것이었지만
한국연구재단, 국가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상위 논문·특허 분석' 보고서 발표 우리나라가 국가전략기술 중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논문 수 25위, 양자통신은 18위를 기록했다.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육성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도 논문과 특허가 세계 10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은 5일 '국가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상위 논문·특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수소, 양자 등 8개 분야 중점기술 27개의 최근 10년간 논문 건수와 피인용 횟수, 특허 건수 등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은 미국이 가장 앞선 가운데 ,중국은 양자 센싱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논문 25위, 특허 8위에 머물렀으며 신흥 분야인 양자통신과 양자 센싱 분야는 LG와 삼성 등 기업의 특허 발표 외에는 별다른 결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MR과 선진원자력시스템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는 논문 수와 특허 모두 미국이 앞선 가운데 중국과 독일, 영국, 일본 등이 연구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코에볼루션(CoEvolution)은 CO-PICK 스마트 창고 시스템이 한국의 대표 리테일 업체인 롯데그룹의 창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코에볼루션(CoEvolution)에 따르면, CO-PICK 시스템이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417개의 롯데슈퍼 매장에 매우 효율적인 피킹, 주문 이행 및 통합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소매 업계의 다양한 SKU와 피킹 효율성 및 정확성에 대한 높은 요구 사항은 창고 운영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롯데는 한국의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창고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한다. 로봇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창고시스템이 원활하고 최적의 처리량 수준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중 함대 로봇 솔루션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업체의 다양한 옵션을 고려한 후 창고 물류 운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코에볼루션의 CO-PICK 솔루션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코에볼루션은 417개 매장에서 매우 효율적인 상품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 선호도를 기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DHL과 함께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과 DHL은 연말까지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중량별 할인 혜택을 전 중량 구간으로 확대한다. 특히 중동(Zone 8)과 인도(Zone 4)에 수출하는 기업에는 추가 할인과 더불어 물류·통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별 할인 프로그램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6월 DHL과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4월까지 수출 중소기업 2,257곳을 대상으로 특송비를 총 21억9,570만원 할인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 선정 등대공장 보유한 양사가 세계 최고 수준 제조 경쟁력 확보 위해 협력 포스코홀딩스가 LG전자와 함께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 현장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지난달 30일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LG전자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협력한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과 LG그룹은 철강, 배터리 소재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양사 모두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