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하이퍼루프. 시속 1200㎞.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16분. 2012년 7월, 테슬라의 CEO(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가 제안한 제5의 교통수단이다. 기존 초고속 열차에서는 크게 벗어난 개념이다. 1200km라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를 떠나 “그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먼저 들 수밖에 없다. 하이퍼루프는 아진공(거의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공기의 저항을 거의 받지 않고 자기부상 방식으로 운행이 된다. 꿈의 속도가 구현될 수 있는 근거다. 엘론 머스크는 직경 2~3m가량의 튜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아진공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하이퍼루프 가상도 하이퍼루프 개발 사업은 미국의 버진하이퍼루프원, HTT(Hyperloop Transpotation Technologies) 등이 대표적이며 유럽, 한국 등의 국가에서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퍼루프원은 2016년 5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북부 사막에서 하이퍼루프 시범 주행에 성공했다. 올해 4월, 비봅 그레스타 HTT 회장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두바이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연결하는 하이퍼루프를 건설
[첨단 헬로티] 함기호 한국 HPE 대표는 “HPE는 앞으로도 인텔리전트 엣지중심(Edge-Centric), 클라우드 구현(Cloud-Enabled), 데이터기반(Data-Driven)의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역량 강화에 투자해 국내 기업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IT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HPE는 향후 4년간 엣지 서비스 개발에 약 4조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6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8’ 주요 내용과 플래시 신제품군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함기호 대표는 “IT 업계는 10년 주기로 트렌드가 변화되는데, HPE가 바라보는 향후 10년 뷰(View)는 엣지 컴퓨팅이 이어갈 것으로 본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2022년에는 75% 이상의 기업 데이터가 엣지에서 생성될 것으로 전망했듯이,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는 데이터센터 안에서 이뤄지는데, 앞으로는 데이터센터 밖, 즉 엣지단에서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미
[첨단 헬로티] 신호들을 곧바로 무선 주파수 대역으로 합성할 수 있는 컨버터(RF 컨버터)가 기술이 성숙함으로써 기존 무선 디자인으로 변화를 가져올 정도가 됐다. RF 컨버터가 2GHz 또는 3GHz까지 이르는 높은 순간 신호 대역폭을 디지털화하고 합성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진정한 광대역 무선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써 무선 디자이너가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양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으며, 기존 무선 디자인으로는 가능하지 않았던 것을 소프트웨어를 통한 재구성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데이터 포착 시스템과 광대역 무선을 가능하게 하는 RF 컨버터의 발전에 대해서 살펴보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구성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어떤 것들이 가능해지는지 설명한다. 머리말 모든 무선 디자이너들이 피해갈 수 없는 하나의 과제는, 신호 대역폭을 높여서 되도록 최대의 품질을 달성하도록 하느냐, 아니면 무선에 필요로 하는 전력 소모를 되도록 낮추도록 하느냐의 결정이다. 무선 디자이너가 이런 제약을 어떻게 충족하느냐에 따라서 무선 장치의 크기와 무게가 결정된다. 여기에 따라서 빌딩, 타워, 전신주, 차량, 가방, 주머니 안, 귓속, 안경 같이 무선 장
[첨단 헬로티] OpenScope MZ는 무엇인가? OpenScope MZ는 다양한 장치로 구성된 계측 장치다. 계측화를 통해 장비 전반에 흐르는 신호를 확인 및 분석해 전자장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OpenScope MZ에 포함된 계측 도구는 오실로스코프, 파형 생성기, 전원 공급장치, 디지털 I/O, 데이터 로거 등이 있다. 더 많은 툴을 추가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싶으면, OpenScope MZ의 소프트웨어인 WaveForms Live를 오픈 소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OpenScope MZ를 와이파이(WiFi) 또는 USB로 귀하의 컴퓨터에 연결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인 WaveForms Live와 통신할 수 있고, WaveForms Live는 또한 안드로이드나 iOS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OpenScope MZ에는 2MHz의 대역폭과 6.25MS/s의 샘플링 비를 갖는 2개의 오실로스코프 채널이 포함된다. 또한 10MS/s의 업데이트 비율에서 1MHz의 대역폭을 갖는 기능 생성기 1대를 제공한다. 더불어 GPIO 또는 기본적인 로직 분석기로 구성할 수 있는 10개의 사용자 프로그램이 가능한 핀이 들어 있다. 전원 공급장치는 프로
회로 상식은 전기회로를 설명하는 시리즈 기사다. 앞으로 월별로 전기회로 기사가 시리즈로 나오면서 여러 가지 단어가 소개될 예정이다. 기사를 읽는 도중 모르는 용어가 느닷없이 튀어나오면 골치가 아프기 마련이다. 이번 6월호에는 이러한 사태를 막고자 먼저 용어를 설명하고자 한다. 용어를 살피다 보면 새로운 말이나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 ■ 접지(Earth) : 전기회로나 기기의 일부를 도선으로 연결하여 대지에 접속하는 것을 말한다. 일명 어스라고도 하며, 감전방지와 설비보안을 목적으로 한다. ■ 이온(Ion) : 전기를 띤 원자를 말한다. 본래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지만 전자(電子)의 증감에 따라 +전기(양이온), -전기(음이온)를 띤다. ■ 가공선(架空線, Aerial wire) : 전봇대 등에 시설된 전선을 말한다. 그리고 가선(架線)이란 전선을 시설하는 것을 말한다. ■ 기전(起電力, Electromotive force) : 전위차를 일으켜 연속해서 전류가 흐르게 하는 힘을 말한다. ■ 코일(Coil) : 도선을 통이나 나선 모양으로 감은 것으로 솔레노이드 코일이라고도 한다. ■ 교류(交
[첨단 헬로티] 저압배전선으로의 연계 분산형 전원의 분류(저·고압 연계 공통) 분산형 전원이란 일반전기사업자와 도매전기사업자 이외의 사업자가 설치하여 일반전기사업자의 전력계통으로 연계되는 발전설비로 「계통연계규정」에서는 다음의 <표>처럼 분류하고 있다. ▲ 표. 계통연계규정으로 분산형 전원 분류 전기방식 「계통연계 기술요건 가이드라인」과 「전기설비 기술기준 해석」에서 분산형 전원의 전기방식은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1. 계통연계 기술요건 가이드라인(저압연계·고압연계 공통) 발전설비 전기방식은 연계계통의 전기방식과 동일해야 한다. 단, 다음의 예외 규정이 있다. ? 최대사용전력에 비해 발전설비 용량이 대단히 작고 상간(相間)의 불평형으로 인한 영향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 • 단상 2선식 100V에서는 2kVA 이하 • 단상 2선식 200V, 단상 3선식에서는 6kVA 이하 ? 단상 3선식 계통에 단상 2선식 200V의 발전설비를 연계하는 경우에 수전검 차단기를 개방했을 때에 부하 불균형으로 인해 중성선(中性線)에 대한 양쪽의 전압을 감시하며, 어느 한쪽의 전압이 120V를 초과한 경우에는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1. Overview 통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표본조사를 할 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우량한 샘플을 취하고, 그 샘플들로부터 전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전체를 대표할 수 없는 치우친 샘플을 얻게 되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처럼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을 사용하는 기계학습법에서도 선택한 학습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한 훈련 데이터(training data)의 질에 따라 학습의 결과가 좌우된다. ▲ 그림 1 Overf
[첨단 헬로티] 데이터 거버넌스의 첫 단추 ‘데이터 수집’ 1. 들어가면서 필자는 상당 기간 동안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AI, 그리고 최근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고들을 통해 누차 데이터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제는 다양한 데이터가 기존 데이터와 통합되는 추세여서 ‘빅’을 접두어로 붙일 필요도 없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가장 최근에 기고한 IoT, 콘텐츠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데이터 관리임을 상기해본다. 콘텐츠에 블록체인이 활용 목적 중 하나인 광고효과 산정의 투명화에서도 광고 노출, 클릭 수, 잠재 고객 세그먼트, 캠페인 및 광고 노출 관련 데이터를 블록 안에 잘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이 관건이다. IoT 디바이스와 콘텐츠 이용자의 이용 기록, 기업들의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더해지면서 AI와 블록체인의 경쟁력이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 관련 이슈를 되짚어보고,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가 왜 필요한지와 무엇인지를 개념 및 기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데이터 거버넌
[첨단 헬로티]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 매우 큰 유망산업 Ⅰ. 서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m-AR/VR(mobile-Augmented Reality/Virtual Reality : 모바일 증강/가상 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LBS(Location Based System)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 거리, 이동시간, 도착시간, 주변차량의 상태 및 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설계 및 건축/건설 분야에서는 3D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2016년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1][2]. m-AR/VR 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
☆ 집안의 배선은 어떻게 되어 있나 ☆ 분전반은 전기의 교통 정리이다 분전반은 흔히 가정의 부엌이나 부엌문 위쪽에 설치한다. 전력 회사의 저압 배전선을 통한 인입선으로부터의 전기는 [그림 1]과 같이 전기계량기를 통하여 분전반으로 이어져 있으며, 전압의 전기는 모두 여기에서 배급된다. 즉 집안에서 전기의 교통정리를 취급하는 것이 바로 분전반이다. ▲ 그림 1. 분전반은 집안 전기의 교통 정리이다 전기가 과다하면 열리는 분기 개폐기 분기 개폐기란 분전반 속에 장치되어 있는 안전 브레이커 등을 말하는데, 전기의 과다 사용이나 전기 기구의 고장, 단락 등 전류가 과도하게 흐를 때 스위치가 열러 전기를 차단함으로써 배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전 브레이커는 배선에 이상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전기를 차단하는데, 전류가 과도하게 흐른 원인을 제거하고 스위치를 넣으면 원래대로 전기가 흐른다. 옥내 배선의 용도별 전용 회로 가정의 옥내 배선에는 [그림 2]와 같이 분전반에서 각 방으로 전등이나 콘센트 용도별로 전용 배선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분기 회로라 한다. 따라서 분기 호로의 수만큼 분기 개폐기가 필요하다. 전기 기구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분기회로가 최소한 3~4회로
[첨단 헬로티] Part 1에서는 PSR(Primary Side Regulated) CC(Constant Current, 정전류) 플라이백(Flyback) 컨버터를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실험결과를 비교해 유효한 모델을 찾아낸다. 이 모델은 LED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악 조건 회로 해석(Worst Case Circuit Analysis, WCCA)을 이용해 최종 구현한다. Part 2에서는 컨버터의 최악 조건의 출력전류 제한(Worst Case Output Current Limit)을 Monte Carlo Analysis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최악 조건 회로 해석(Worst Case Circuit Analysis, WCCA) WCCA는 주어진 회로 설계에 대한 리스크와 마진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전자 회로는 특정 부품들과 매개 변수 값들을 사용해 설계된다. 그러나 부품들은 완벽하지 않다. 이들의 실제 값들과 매개 변수들은 제작 허용 오차들과 시간,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WCCA분석 수행 시 부품들에 대한 초기 허용 오차, 작동 온도, 동작시간 등 의 영향들이 고려된다. 또한 우주 응용분야에서는 부품 값에 방사선의
[첨단 헬로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의 변화 속도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무어의 법칙에 의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속도와 인터넷으로 인해 야기되는 급격한 변화를 종합해보면, 이 전례 없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의 물결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머신 러닝(Machin Learning, 인공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혹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는 제조 분야를 포함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데이터 처리 오늘날의 팹(Fabrication facility의 준말로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 구조가 어떻게 구성됐는지를 생각해 보자. 램리서치는 그동안 팹에 반도체 장비인 챔버(Chamber)를 판매해왔다. 이런 챔버는 제어기능을 갖추고 있고, 팹의 호스트 시스템(Host system)과 연결돼 있다. 램의 고객들은 장비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에서 도출한 데이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언제나 고립된 정보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런 데이터베이스는
[첨단 헬로티] 1. pn 접합이란 캐리어의 이동 반도체 속에서 캐리어는 드리프트(Drift) 현상, 확산 현상 등에 의해 이동된다. 드리프트라는 것은 반도체에 일정 방향의 전계를 걸었을 때, 캐리어인 정공이나 전자가 전계로부터 힘을 받아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 확산이라는 것은 물에 잉크를 떨어뜨렸을 때, 주위에 퍼져나가는 것처럼 반도체 속에 캐리어의 농도가 큰 부분으로부터 작은 부분에 걸쳐 캐리어의 이동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그림 1]. 이와 같이 캐리어의 이동에 의해 생긴 전류를 각각 드리프트 전류, 확산 전류라 한다. ▲ 그림 1. 캐리어의 이동 캐리어의 주입 한 진성 반도체 속에 p형과 n형의 불순물 반도체를 인접해 결합시킨 구조를 pn 접합이라고 한다. pn 접합이 형성되면, [그림 2]처럼 n형 영역의 전자는 p형 영역으로, p형 영역의 정공은 n형 영역으로 확산 현상에 의해 이동한다. 상대측 영역에 이와 같이 이동한 캐리어를 주립 캐리어라고 부른다. ▲ 그림 2. 캐리어의 주입 공핍층이란 주입된 캐리어는 각각의 영역에서 보면 소수 캐리어라고 할 수 있다. p형과 n형의 양쪽 영역이 서로 접한 면을 접합면이라고 하나, n형 영역의 접한면에
[첨단 헬로티] 본 고에서는 쿼드셉트의 가장 유용한 기능들이 모여있는 PCB 설계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쿼드셉트의 PCB 설계 기능은 비슷한 가격대의 전자캐드(ECAD) 프로그램 대비 또는 고가의 프로그램들과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는 기능들이 담겨 있다. 지금부터 쿼드셉트의 PCB 설계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PLACEMENT(PCB) 먼저 쿼드셉트의 배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인 전자캐드 프로그램상에서의 부품 배치란, 회로도를 참고하며 Move기능을 이용하여 PCB 설계 화면에서 풋프린트(Footprint)를 배치하는 과정을 말한다. ▲ 그림 1. Schematic & PCB 쿼드셉트에는 일반적인 Move 배치 기능 외에, [Place PCB Component]라는 기능이 존재한다. 회로도와 PCB 양쪽에 연동되어 작동하는 부품 배치 기능으로, 회로도에서 배치하고자 하는 부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PCB창에서 선택된 부품의 풋프린트(Footprint)가 마우스 커서 끝에 붙는 기능이다. 마우스 커서 끝에 풋프린트(Footprint)가 붙고 나면, 원하는 위치에 부품을 배치하면 된다. 부품이 배치되는 순간 다시 한 번 회
[첨단 헬로티] 넓은 국토, 일상적인 전자상거래… 중국 특유의 배송, 물류 등 시장에 자율주행 적용 잠재력 커 중국, 전기 자동차·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가파른 성장 급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도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시장의 발달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다. 에너지 시장 분석 기업인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전세계 전기 자동차 판매량이 2017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주요한 원인으로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의 2배 성장을 꼽았다. 또 평안증권연구소(平安?券??)는 2020년까지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가 600억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고, 텅쉰연구원(???究院)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율주행 기업 중 보조 운전, 자동 운전 분야의 융자금은 107억 위안으로 전체 분야의 융자금 중 3위에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은 주행뿐만 아니라 배송, 물류 등 업종에 산업 사슬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정부, 기업, 민간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