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산업 특화 3D프린팅 양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로보월드에 참가한 글룩은 이번 전시에서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인 SLA(광경화성수지 조형 방식) 기반 3D프린팅 샘플과 실사용 로봇 부품을 전시했다. 글룩은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실질적인 제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고정밀 SLA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로봇 외장 커버, 기능성 부품,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기성 로봇의 튜닝(커스터마이징)뿐 아니라 양산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실사용 커버 샘플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룩 관계자는 “사람의 얼굴 모형을 제작하면 모공이나 주름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기업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 로봇 산업뿐 아니라 전장·의료기기 등 정밀 제조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룩은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기의 산업용 대형 3D프린터를 보유해 연간 17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
국제산업기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정밀제어용감속기를 소개했다. 산업 기계 동력 전달 장치 전문 기업인 국제산업기계는 1983년 창업했다. 감속기, 변속기, 방폭 모터 인버터와 서보모터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양질의 동력전달 장치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 우수한 기업과 한국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정밀제어용감속기 ‘플렉스웨이브’(FLEXWAVE) WP 시리즈는 일본전산심포의 감속기 기술을 진화시켜 출시된 제품이다. 경량컴팩트, 고감속, 저백래쉬 감속기로 로봇, 공작기계 등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국제산업기계 관계자는 “로봇의 보급이 가속화되며 정밀제어용 감속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산업기계도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을 총 집결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웨이브 감속기는 탄성베어링과 플렉스기어를 캠에 의해 타원 형태로 변형시켜 동작한다. 타원의 장축 부분 양단에서 플렉스기어와 인터널기어가 균형 있게 맞물리며, 인터널기어를 고정한 상태에서 캠을 시계 방향으로 360° 회전시키면 두 기어의 잇수 차이만큼 플렉스기어
이제는 단순히 말만 하는 AI 음성비서를 넘어, 인공지능이 직접 화면을 보고 판단해 택시를 호출하고 SRT 티켓을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KAIST는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가 이끄는 AutoPhone 팀(플루이즈·KAIST·고려대·성균관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인공지능 챔피언(AI Champion) 경진대회’에서 초대 AI 챔피언(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술 경진대회로, 전국 6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AutoPhone 팀이 최고 영예를 차지하며 연구개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AutoPhone 팀이 개발한 ‘FluidGPT’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해 스마트폰이 스스로 앱을 실행하고 클릭·입력·결제까지 완료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역에서 부산 가는 SRT 예매해줘” 또는 “택시 불러줘”라고 말하면, FluidGPT는 실제 앱을 열고 필요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완성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비침습형(API-Free)’ 구조다. 기존에는 택시 앱(API)을 이용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는 11월 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년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협회 회원사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4개 팀 16명의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골프 활동을 마무리하는 납회식 성격을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친목 도모와 함께 자동인식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배 골프대회는 회원사 간의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동인식산업 발전과 협회의 결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이피알 — 비수기 무색한 최대 실적, 美 채널 확장으로 고성장 지속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에이피알(278470) 3분기 매출은 3,859억 원(+121.7% YoY, +17.8% QoQ), 영업이익은 961억 원(+252.8% YoY, +13.7% QoQ)로 컨센서스 영업이익(862억 원)을 상회하며 사상 최대를 재경신했다. 디바이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관세 관련 추가 비용 38억 원이 반영됐음에도 고정비 효율화(-4.7%p YoY)와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24.9%를 기록했다. 4분기는 매출 4,609억 원(+88.7% YoY), 영업이익 1,126억 원(+183.8% YoY)로 또 한 번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미국 온라인 채널이 성장을 주도하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1% 급증했다. 일본 및 신성장국가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했고, 미국 얼타뷰티(ULTA) 리오더는 100억 원 미만이 반영됐다. 2025년 미국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 초반(LSD)로 추정되지만, 미국 스킨케어 시장 자체가 약 279억 달러(약 40.3조 원) 규모이고 오프라인 채널 비중이 50.8%에 달해 입점 확대 여지가 크다.
김만구 에이치티로보틱스 대표이사,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협동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제공해 로봇 시장 활성화 기여도 공식 인정받아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유관기관·대학 협력 등 통한 산업 혁신 증명해” 전기·전자·제어 기술 업체 와이투솔루션의 로봇 시스템통합(SI) 부문 자회사 에이치알티로보틱스가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낙점됐다.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을 통해 국내 로봇 시장의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행사다. 이는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단체·업체·유공자를 정부가 공식 포상하는 시상 제도다. 김만구 대표는 국내 산업 현장에 협동 로봇(코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로봇 시장 확대에 기여한 데 그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이동식 코봇 시스템, 탑모듈(TopModule)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기술력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탑모듈은 자율이동로봇(AMR) 상단에 장착돼 물류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상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온세미(onsemi)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문 당일 출하 가능한 17,000종 이상의 온세미 제품을 비롯해 총 22,000종 이상의 공인 부품을 확보, 전자 설계 엔지니어와 산업 고객에게 안정적인 공급망과 설계 지원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차량 전동화, 산업 자동화, 5G 및 클라우드 인프라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 핵심 분야에 특화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기업이다. 마우저는 이러한 온세미의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공장 자동화, 전력 관리,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부품을 국내 엔지니어에게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마우저를 통해 공급되는 온세미의 단일 N채널 전력 MOSFET 시리즈는 낮은 온저항(RDS(on))과 낮은 게이트 전하(QG)를 구현해 전도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고효율 전력 설계를 지원한다. 또 NCP718 LDO 전압 레귤레이터는 초저 대기 전류와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제공해 소형화·저전력 시스템 구현에 최적화되어 있다. 과열 차단과 전류 제한 보호 기능도 내장돼 차량 전장,
의약품 전문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전환점을 맞았다. 연결 기준 매출은 약 521억 원으로 전기 대비 14.2%,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3억 5천만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1억 원 이상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의약품 유통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의 성장세와 비만 치료제 판매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블루엠텍은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당일 배송 서비스, 회원 중심의 멤버십 리뉴얼, 그리고 전문 웨비나 운영을 통한 고객 관리 강화 등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의료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회복세는 수익 구조 전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매출 성장은 물론, 비용 효율화 전략이 결합되며 전 분기 대비 실질적인 이익 구조 개선이 이뤄졌다. 비록 당기순손실은 약 4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지만, 적자 폭이 대폭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다. 블루엠텍은 하반기에도 견조
고정밀 항공 라이다 시스템 ‘젠뮤즈 L3(Zenmuse L3)’로 950m 거리 정보도 ‘착착’ 차세대 1535nm 장거리 라이다(LiDAR) 센서, 1억 화소 듀얼 RGB 카메라 탑재 “측량, 재난 대응, 임업 등 다양한 분야서 활약” 예고 DJI가 장거리 고정밀 항공 라이다(LiDAR) 시스템 ‘DJI 젠뮤즈 L3(DJI Zenmuse L3) 시리즈’를 내놨다. 이 솔루션은 항공 지리정보 작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젠뮤즈 L3는 1535nm급 장거리 라이다와 1억 화소 듀얼 RGB 매핑 카메라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기존 대비 높은 정확도와 광범위한 가시성을 확보해 각종 전문 분야에도 투입 가능하다. 또한 10% 반사율을 가진 물체에도 최대 950m까지 도달한다. 150m 거리에서 ±5mm(1σ)의 거리 반복 정밀도 또한 제공해 마이크로초 단위의 시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한 300m 비행 고도에서도 3cm의 지상표면거리(GSD)를 나타내는데, 이는 최대 107°의 수평시야각(FOV)을 지원해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넓은 영역을 포착하도록 한다. 여기에 듀얼 100메가픽셀(MP) RGB 카메라와 고정밀 위치 자세 측정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 대표 박일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182억 원 규모의 ‘대형트럭 화물운송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프로젝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스오토는 국내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를 본격 주도하게 됐다. 마스오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2020년부터 개발해 온 카메라 기반 End-to-End AI(E2E AI)를 핵심 기술로 적용한다. E2E AI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 단일 신경망이 인지·판단·제어를 통합 수행하는 구조로, 라이다(LiDAR)나 정밀지도(HD Map)에 의존하던 기존 자율주행 기술 대비 부품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도로의 비정형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테슬라의 최신 FSD(Full Self-Driving)에도 적용된 차세대 표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형트럭에 특화된 카메라 기반 E2E AI 상용화 ▲1억km급 실주행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고속도로 구간 변칙적 상황 대응 및 원격 관제 시스템 구현 등이다. 마스오토는 이를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자율주행 화물
CJ대한통운이 창단 4개월 만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에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이후 첫 공식 출전이었다. 대회에는 사이클, 골볼, 축구, 휠체어럭비, 당구, 농구, 사격 등 총 7개 종목에 1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남자 사이클 종목에서만 총 8개의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병욱 선수는 개인도로 19km 경기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금 2개, 은 1개를 차지하며 팀 내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석훈일 선수는 금 1개, 은 2개를 추가했고, 강두성 선수는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이 외에도 남자부 농구와 축구에서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여자부에서는 골볼 김지안 선수가 통합등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참가 격려금을 지
㈜한진(대표이사 사장 노삼석)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원스타(OneStar)’를 공식 론칭하며, K-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원스타’는 자체 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거나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인 인플루언서를 위한 통합 물류 서비스다. 한진은 인플루언서의 전문성과 팬덤 기반 판매가 새로운 K-브랜드의 성장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자사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용 물류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영상 플랫폼 기반 쇼핑 거래액(GMV)은 2025년 5천억 원에서 2028년 6조7천억 원 규모로 13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도 올해 약 46조 원으로, 최근 5년간 236%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원스타’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자등록번호와 SNS 인증만으로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 계약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전문 기업 다인큐브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각종 모바일 티치 펜던트와 모션 제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다인큐브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부스를 꾸리고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각종 티치 펜던트(Teach Pendant)와 모션 솔루션을 선보였다. 다인뷰트는 로봇의 동작과 안전을 제어하는 세 가지 부품을 자체 개발, 제조해 제공하는데, 특히 독자 개발한 모션 제어 알고리즘인 coreCon을 통해 커스텀 형태의 WTR 로봇은 물론, 직교, 다관절, 델타, 스카라 등 다양한 범용 로봇까지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인큐브는 자체 기술을 통해 로봇의 3대 핵심 부품인 티치 펜던트(조작), 모션 컨트롤러(제어), 세이프티 컨트롤러(안전)를 개발, 제조하는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전문 기업이다. 이더캣(EtherCAT) 마스터 기술과 리얼타임 OS 기반의 고성능 플랫폼을 핵심 기술로 삼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국내 유수 기업에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 안전 컨트롤러, 필드버스 게이트웨이, 디지털 I/O 모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
기술 연구개발(R&D) 본격화...디지털 트윈 기반 학습·제어 기술 개발 담당한다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미래 로봇 플랫폼 구축 박차 내년까지 상반기 양산형 모델 공개하고, 2027년 자율 적응형 지능 로봇 상용화 계획 공식 발표 유일로보틱스가 차세대 로보틱스 혁신 기술의 핵심요소로 평가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한다. 사측은 ‘피지컬 AI R&D 센터’를 열고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한 후 가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구현하기 위한 시발점을 마련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피지컬 AI R&D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모바일 휴머노이드, 사족 보행 로봇 등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로봇 폼팩터의 중심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여기서 집중 연구하게 될 피지컬 AI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환경 데이터를 가상 공간에서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이를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식
제조업계는 최근 AI·로봇·엣지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스마트 자동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공정 개선을 넘어 공장 전체의 데이터 흐름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분석을 통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로 전환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력난과 비용 부담이 커진 산업 현장에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MATEC 2025(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서는 제조 디지털 전환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150개 기업, 34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공장자동화, 로봇, 스마트센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등 다양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씨피시스템, 폴리아미드6 소재로 무독성·재활용 가능...다양한 난연 등급 지원 씨피시스템은 전선보호용 케이블체인, 플렉시블 튜브, 커넥터 및 로보킷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자동화 설비, 로봇, 공작기계, 물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