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 지원 Ceva가 15일 새로운 멀티 프로토콜 무선 플랫폼 IP 제품군 ‘Ceva 웨이브스 링크’를 공개했다. Ceva 웨이브스 링크는 최신 무선 표준을 지원해 소비자 IoT, 산업용, 자동차 및 퍼스널 컴퓨팅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를 지원한다. Ceva 웨이브스 링크 IP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초광대역(UWB)과 스레드, 지그비 및 매터용 IEEE 802.15.4 무선 표준을 지원하며 검증된 다양한 멀티 프로토콜 무선 통신 서브시스템들을 쉽게 통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한다. 이러한 서브시스템들은 각각 최적화된 상호간섭 방지 공존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무선 통신 기기 및 설정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링크 IP 제품군은 기존 Ceva의 ‘리비에라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Ceva 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Ceva 웨이브스 링크 100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저전력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4, 802.15.4 통신의 서브시스템 IP로,
라온피플이 4월 18일부터 진행되는 골프엑스포에 참가해 골프에 진심인 유저들을 위한 송경서, 류가형 프로의 원포인트 무료레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경서, 류가형 프로와 라온피플 부스에서 골프 입문을 위한 그립과 자세 등 기본적인 골프 기술을 알려주는 기초레슨부터 '라온 스윙크레프트'를 활용한 스윙 분석 및 방법 등 AI 원포인트 강의 시간을 갖고 프로에게 물어보는 질의 응답과 라온 스윙크레프트를 통한 자가학습 방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 서비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라온스윙크레프트는 라온피플이 만든 골프 전용 솔루션으로 천장형 골프센서와 스윙캠(SWING CAM; 스윙분석 솔루션), 스윙마스터(SWING MASTER; 스윙분석 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자부터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중상급자까지 올바른 자세로 최고의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솔루션이 도와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골프엑스포에서 라온 스윙크레프트와 스윙마스터 앱을 통한 사전신청자와 현장 등록을 통한 신청자들 중 10명을 선정(추첨)해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AI 원포인트 레슨 이외에 ‘골프 버스킹’, 참관객과 함께하는 시타 및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생성형 AI 워크로드 관련 컴퓨팅 요구 사항에 맞춰 시스템 맞춤화 지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자사의 고성능 AI 서버 ‘델 파워엣지 XE9680’에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 지원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델은 복잡한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게끔 설계된 XE9680의 확장된 라인업을 통해 AI 활용을 고려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델 파워엣지 XE9680은 x86 서버 아키텍처에 8개의 GPU를 탑재하는 모델로 AI 운영에 특화한 성능을 제공한다. 델은 XE9680 에코시스템에 인텔 가우디 3 가속기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생성형 AI 워크로드와 관련된 컴퓨팅 요구 사항에 맞춰 시스템을 맞춤화하도록 지원한다. 델은 범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춘 AI 가속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탁월한 안전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XE9680은 가우디3 가속기를 추가함으로써 풍부한 서버 구성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최대 32개의 DDR5 메모리 DIMM 슬롯을 통해 데이터 처리량을 향상시켰고, 16개의 EDSFF3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와 8개의 PCIe Gen 5.0 슬롯으로 확장된 연결성과 대역폭을 제공한다. 프
로봇과 IoT, 전기차, 5G 등과 관련된 중요 프로젝트가 지연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 엘리먼트14는 YAGEO, Kemet, Murata, Wurth Electronik, Panasonic과 같은 브랜드의 신규 제품 추가를 통해 기존의 방대한 수동 부품 재고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수동 부품 시장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제품, 자동차 전장품, 산업 자동화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모든 응용 분야에서 더 많은 수동 부품이 요구되고 있다. 엘리먼트14는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방대한 수동 부품을 재고로 확보해 로봇과 IoT부터 전기차, 5G, 의료 기기에 이르는 중요 프로젝트가 지연 없이 진행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엘리먼트14의 APAC세일즈 총 책임자인 Weidi Zhu은 “엘리먼트14는 진화하는 시장 요구와 시대를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 IIoT, 로봇, 전기차 및 충전, 웨어러블 등과 같은 수동 부품을 필요로 하는 응용 분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엘리멘트14는 신제품 도입의 선두에 서서 신제품 설계 시점부터 제조업체와의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의 확장된 제품군과 강력한 라
국토교통부는 4월 16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 논의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자동차의 품질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이 있어 2016년부터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2022년에는 3.5톤 이하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운행으로 인해 저하되는 배터리 성능의 최소 기준과 그 검증방법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3.5톤 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방법(A-LCA)에 관한 국제기준은 A-LCA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 논의한다. A-LCA 전문가기술그룹회의는 2022년 10월에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로 추진 중인 자동차 생산·운행·폐차 및 에너지 생산·사용 등 주요 단계별
ICAO 법률 세미나가,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2024 ICAO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AO 법률 세미나는 2006년부터 3년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당초 국제민간항공협약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시작하였으나,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항공안전, 보안, 신기술 등 글로벌 항공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ICAO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ICAO 사무총장, 카타르 교통장관 등 ICAO 및 회원국 주요 인사와 전 세계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민간항공협약과 더불어 뉴 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의 혁신 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중요한 이슈들도 다룰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항공 현안을 법적으로 고찰하고 항공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뜨거운 토론과 활발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AO 법률 세미나는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항공조약 비준 현황과 국제민간항공협약 80년에 걸친 항공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행되었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하여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하며, 통합 공모의 근거와 기준이 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업무처리지침」제정안도 행정예고를 거쳐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공모는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진행되며, 이후 사업지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심사위원회에 민간위원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특화 임대주택 관련 중앙부처 과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사업 진행에 추진력을 얻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재정, 기금지원을 받아 지역 내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령자 주거 안전성 강화, 청년계층의 유입으로 인한 지역 활력 도모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지역의 안정적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고령자, 청년 등 주
DC·BLDC·리니어·스테퍼 등 각종 파울하버 모터 총출동 스위스아미에트가 소형 드라이브 솔루션 업체 파울하버의 고정밀·고출력 제품을 들고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출격했다. 스위스아미에트는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파울하버 솔루션을 필두로 한 드라이브 기술을 국내에 제시하고 있다. 현재 로봇·자동화·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력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 산업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스위스아미에트가 이번 전시장에 출품한 파울하버 드라이브 제품은 DC 모터, BLDC 모터, 리니어(Linear) 모터, 스테퍼(Stepper) 모터 등 콤팩트 제품군이다. 특히 DC 소형 모터를 강조했다. Skew wounded 디자인 코어리스 모터로, 토킹 토크(Cogging Torque) 없이 부드럽게 작동한다. 해당 제품은 최대 회전속도 2만4000rpm, 최대 구동토크 224mNm 등 성능을 보유했다. 스위스아미에트 관계자는 “산업은 작고 성능 높은 모터 및 컨트롤러를 요
다음 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된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 40)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일과 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총 8회 운행한다. 시승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승 희망 날짜와 구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는 1인당 2매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신청한다. 다자녀 회원은 가족원 수(자녀 포함)만큼 신청할 수 있고, 다자녀 인증을 받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홈페이지에서 신청(코레일톡 신청 불가)할 수 있다. 'KTX-청룡'은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운행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기존보다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가 넓어져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열차
저전력 PMIC 상용화로 대량 수주에 성공해 네패스 반도체 사업부가 미국 시에틀에 본사를 둔 전력 반도체 팹리스 기업로부터 AI 서버용 저전력 PMIC를 대량 수주해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인치는 현재 월 3000장에서 2/4분기부터 2만 장 규모로 늘리고, 12인치는 금년까지 월 1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 후 내년까지 월 1만5000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총 투자규모는 내년 말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이다. 특히, 12인치 제품은 주로 미국 최대 AI 반도체 회사 서버 시스템에 공급될 예정인데, 시스템 한 대당 최대 3000개의 PMIC가 들어가게 된다. 이에 저전력 PMIC가 서버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주목 받는 가운데 네패스가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번 대량 수주를 하게 됐다. 네패스 반도체 사업부는 기존의 휴대폰용 PMIC 물량도 AI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대폰 및 차량용 전장 제품에 OLED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사업도 견조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패스 Corp.은 반도체 사업부와 전자재료 사업부가 있으며 반도체 사업부는 AI 반도체 성장에 힘입어 올
정경후 신임 지사장, 아태지역 CTO·아세안 및 중국 지역 지사장 역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가 이달 15일 새로운 한국 지사장으로 정경후 전 아세안 및 중국 지역 지사장을 확정했다. 정경후 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경후 신임 지사장은 약 20년 동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합류한 정 지사장은 수석 기술 엔지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아세안·중국 지역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제조·헬스케어·게이밍·서비스 등 분야에서 레퍼런스 및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 AI 분석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발휘하도록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클라우드를 통한 신속한 AI 분석이 구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MicroStrategy ONE’ 플랫폼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BI 업체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라고 포부를
“양사 첫 프로젝트...협업 기회 지속 모색할 것” 긱플러스가 물류업체 톨 그룹(Toll Group)의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수주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긱플러스는 이 센터에 약 60개의 분류 로봇을 제공해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을 소화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섭 톨글로벌로지스틱스 BD 매니저는 “긱플러스 분류 로봇 도입은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톨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을 통해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체결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톨 그룹 자율주행로봇(AM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 목표 삼아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6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I) 기술과 초 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 진출을 본격화, 투 트랙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을 통해,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전시관은 483m2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
기존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강화하고 건축물의 수선을 용이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2024년 4월 15일부터 입법예고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의결한 규제개선 사항이다. 또한,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성능개선을 위한 증축 또는 대수선 시 변경이 경미하면 구조안전 확인이 간소화된다. 이는 용도변경 시에도 준용된다. 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로 안전관리가 강화되며, 건축물 내진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개편된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시 용적률 완화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혜택을 높여 내진보강 활성화도 유도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축안전 제도가 규제로만 인식되어서는 이행력 제고에 한계가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을 통해 실효성과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 집수리와 집합건물의 구조물 증설과 해체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판결을 참고하여 봄맞이 주택 및 건축물 수선의 공법관계를 따져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12일 대법원은 건축법상 대수선과 관련한 분쟁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재판장 노태악 대법관 외 2인)고 밝혔다. 재판부는 "건축법상 허가 또는 신고 대상행위인 '대수선'이란 건축물의 기둥, 보, 내력벽, 주계단 등의 구조나 외부 형태를 수선ᆞ변경하거나 증설하는 것"이라며 "내력벽을 증설 또는 해체하거나 그 벽면적을 30㎡ 이상 수선 또는 변경하는 것은 대수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벽체를 제거하였을 때 건축물의 구조 안전에 구체적 위험이 초래되지 않는다는 사정만으로 그 벽체가 내력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집합건물 공용부분의 대수선과 관련한 행정청의 허가, 사용승인 등 일련의 처분에 관해서는 그 처분의 직접 상대방 외에 해당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에게도 그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이 인정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내력벽 철거와 관련된 분쟁에서 구분소유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