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엠씨티가 의사결정 최적화 AI 전문기업 ‘애자일 소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인아엠씨티는 생산 현장에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온 만큼,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물류 라인 등의 표준화가 어려운 공정을 표준화할 수 있는 AI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애자일소다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아엠씨티는 협동로봇에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강화학습 솔루션인 로보소다를 접목하여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영위한다. 이 솔루션은 물류 및 유통 기업의 현장을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제조 분야의 파트너로서 AI 기술을 원활히 적용해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제품화 △데이터 기반 사업 및 AI 분석 사업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합의했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이연근 상무는 “안정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아엠씨티와 애자일소다의 인공지능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 원데이 세미나 & 트레이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미나는 지난 25일 전국 6곳의 유니버설 로봇 공인 트레이닝 센터(△UR 한국지사 △일렉트릭스 △성원 △루덴스 △다스 △삼익)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100여개의 유니버설 로봇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공되는 교육과 동일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은 몇 시간 만에 협동 로봇을 자유롭게 동작할 수 있게 된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사용자들이 검증된 유니버설 로봇 전문가로부터 협동 로봇의 셋팅, 설치 및 프로그래밍 방법을 직접 배워 단기간에 ‘로봇 일상화 시대’에 적합한 협동 로봇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원데이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로봇 자동화를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데이 세미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화낙 공작기계 컨트롤러와 U+스마트팩토리 관제플랫폼 연동해 설비 원격 모니터링 LG유플러스가 생산 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화낙은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다수의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에서도 화낙의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GS칼텍스 내곡주유소에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조성…내년 상반기 준공 서울시는 주유소를 '미래형 첨단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유·세차 서비스 중심이었던 기존 주유소에 생활 물류 기능과 로봇·드론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온라인 거래가 늘고 유통채널이 다양화하면서 물류 수요가 높아졌지만 서울시 내 물류단지와 물류창고는 경기도의 6% 수준이어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시내 주유소는 주요 주택단지 인근이나 교통 요지 대로변에 위치해 물류 접근성이 좋고, 차량 진입·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생활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초구 내곡주유소를 이 같은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올 1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최첨단 무인·자동화 물류 시설인 스마트MFC(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가 약 120㎡ 규모로 조성된다. 스마트MFC에서는 시설 상부에 있는 5∼6대 로봇이 레일을 움직여 하루 3600여 상자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MFC에서 처리된 물류는 드론으로 배달된다. 시는 주유소 지붕 위에
2001∼2010년 5,132건서 2011∼2020년 1만766건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챗봇'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챗봇은 '수다를 떨다'(chatter)와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이 음성이나 문자로 질문하면 AI가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답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미·일·중·유럽 등 지식재산권 5대 강국(IP5)에 출원된 챗봇 관련 특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8.1%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출원이 1만766건으로 이전 10년간(2001∼2010년) 5,132건의 2배다. 최근 10년간 출원인 국적은 미국이 43.3%(4,667건)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19.9%, 2,138건)과 일본(17.4%, 1,874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3.4%(1,445건)로 4위였고, 유럽은 3.6%(383건)였다. 다출원 기업 순위는 구글이 712건(6.6%)으로 1위였고 IBM 583건(5.4%), 삼성 544건(5.1%), 마이크로소프트 444건(4.1%), 애플 384건(3.6%)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적 출원인 순위는 삼성(544건)
스마트 물류를 위해서는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제된 패킷에 대한 고성능 심층 패킷 분석 기술이 요구된다. 즉, 네트워크 수준에서의 성능과 보안적 측면에서의 장애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IT 장애(성능/보안)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다면 스마트물류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맥데이타의 스마트물류 장애 모니터링을 소개한다. 맥데이타는 IT 비즈니스 구성 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5G 망,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곳에서 맥데이타 제품을 적용하거 도입, 컨소시엄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모니터링 관련 특허 30여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해 2018년 퀄컴과 IoT 스마트시티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퀄컴 파트너 중 하나며, 다양한 세미나를 퀄컴과 같이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5G 보안 포럼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제안 배경 스마트물류 시스템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지능형 통합 플랫폼이 갖춰지고 있다.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등 물류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트윈의 사전적 의미는 스마트 산업 전반에 걸쳐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제조 산업에 적용한 사례는 조금은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현장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한 모니터링의 역할, 두 번째는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해 제조 생산·운영을 최적화하는 역할이다. 두 번째 역할은 다시 목적에 따라, 주기적인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한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 이상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양한 AI로직을 적용한 생산·운영의 최적화로 분류할 수 있다.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하나의 통합된 환경이 아닌 각각 다른 솔루션을 활용한 것이 대부분이며, 실제 현장과의 정합성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CARLO는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된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PINOKIO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 PINOKIO 실시간 모니터링의 목적은 현장 상황을 보다 신속
이노베이션과 커넥티비티를 의미하는 새로운 CI 공개 및 신기술 발표 힐셔는 2023년 신기술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틴 보크마(Martin Volkmar)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와 원일민 힐셔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힐셔, 새로운 CI 론칭 및 2023년 신기술 발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힐셔는 ‘힐셔, 새로운 CI 론칭 및 2023년 신기술 발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틴 보크마(Martin Volkmar)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와 원일민 힐셔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원일민 지사장은 “새로운 CI를 통해 힐셔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기자분들을 환영한다”며 “내년에도 힐셔는 고객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주요 IT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힐셔는 이노베이션과 커넥티비티를 의미하는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를 통해 35년 이상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산업 연결 발전에 기여해 온 힐셔는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의지를 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협업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의 2022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발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방면의 산업 전반에 걸쳐 향상을 거두고 첨단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진 자율이동로봇(AMR)의 개발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AMR은 1990년대부터 존재해 왔지만 이후 인공 지능, 컴퓨터 관련 시스템, 5G 통신 기술에 힘입어 기술적으로 크게 향상됐다. 기술적 향상을 거둔 이 로봇들은 제조업, 창고업 및 물류업에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자율성, 유용성을 제공하며 효율성 전반을 극대화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 사장 겸 CEO는 "AMR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과 공급망을 위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며 "EIT 청취자분들이 AMR을 통해 안전하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The Tech Between Us(인간을 잇는 기술)' 팟캐스트와 'Then, Now and Next(그때, 지금, 그리고 다음)'의 새로운
전기차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에바'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 2023에서 혁신왕 3관왕에 올랐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표된 CES 혁신상에 에바의 제품인 '파키'(Parky)가 스마트 시티 및 로보틱스 등 2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에바가 개발한 'VMC'(Van Mounted Charger)는 CES 스마트 시트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파키는 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주차장 어디에서든지 사용자가 호출하면 스스로 이동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이다. VMC는 긴급 출동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다. 에바는 내년 파키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VMC의 경우 다음 달 캐나다 AI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캐나다 현지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바는 자율주행형, 전동 카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입주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를 통해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8
LS일렉트릭의 전력·자동화 사업을 대표하는 4개 제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S300 드라이브(Drive Series), Smart ACB(기중차단기), 델타 로봇(Delta Robot), L100 드라이브 등 전력·자동화 4개 제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됐으며, S300 드라이브는 2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85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디자인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S300 드라이브는 DC(직류)를 AC(교류)로 전환하는 장치로, 공장 자동화, 플랜트 공조 설비 등 산업현장에서 회전기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정밀도를 높여 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심사에서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이와 같은 기능적 요소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효과적으로 제품화했다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제로원, 삼성벤처투자 등 6개사 참여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가 멀티플 클로징 방식으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가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엑스와이지는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이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자동화 푸드로봇, 사람의 도움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무인화 푸드로봇을 선보여왔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 로봇 카페 ‘엑스익스프레스’의 첫 매장을 서울 성수동에 오픈하기도 했다. 로봇 팔을 활용한 F&B 서비스 로봇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온 엑스와이지는 다가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카페쇼’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로봇은 확장성이 뛰어난 초소형 배달로봇으로, 엘리베이터
한국타이어·풀무원 등 디지털전환·협력 사례 소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디지털 전환(DX)과 스타트업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점프 업' 행사를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중견기업 8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DX 혁신'과 'DX 협력·확산'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DX 혁신 세션에서는 한국타이어와 농기계 제조회사인 TYM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타이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효율을 개선한 성과를 공유하며 중견기업들에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70년 업력의 TYM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기계 개발에 성공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DX 협력·확산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예를 들어 풀무원[017810]은 ㈜이든티앤에스의 인공지능(AI) 연계 로봇자동화(RPA)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시간을 연간 4천시간 단축하는 등 생산성 개선에 성공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이
11월 16~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자율주행, 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 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성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0월 SDV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그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딥러닝 기반 라이다 인식 자율주행 기술 ▲중앙 집중형 플랫폼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내재화 ▲서비스로봇의 구동 알고리즘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 대거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6~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기
유도 감지 한계를 극복하도록 설계...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빠른 속도와 정확성 제공 온세미가 속도 및 정확성을 보장하는 이중 유도 기술의 새로운 회전 위치 센서를 공개했다. 회전 위치 센서 NCS32100은 유도 위치 감지에 대해 새로 특허 받은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로봇과 기계가 배치되는 산업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유도형 인코더의 특징은 산업용에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이전에는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지 않고 낮은 회전 속도로 동작하는 분야에 한정됐다. 온세미는 NCS32100에 유도 센서를 설계한 20년 이상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유도형 인코더의 신뢰성과 중급 및 고급 광학 인코더의 정확성 및 속도를 구현했다. 이 디바이스는 38mm 센서를 사용해 6000RPM에서 +/-50 arcsec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NCS32100은 정확도를 낮추면 최대 100,000RPM의 속도도 지원한다. 온세미 산업 솔루션 부문 부사장인 미셸 드메이는 "NCS32100은 간편한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장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저장된 절대 위치와 속도를 직접 출력하는 펌웨어가 특징"이라며, "NCS32100이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