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시장 선도할 계획 밝혀 오케스트로 주식회사(이하 오케스트로)가 6일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파밀리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며,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선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오케스트로의 SDDC IaaS 플랫폼 '콘트라베이스'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파밀리데이터는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FaMiliCare’와 블록체인 기술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한다. 곧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대해 AI 및 빅데이터 분석과 리포팅 등의 서비스를 내재화한 국산 클라우드 헬스케어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파밀리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B2B 의료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FaMiliCare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공급하고 생체정보를 수집·분석해 노동자의 근무·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밀리데이터는 향후 모바일, IoT 등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텍사스州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포집저장(CCS)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렙솔(Repsol), 미국 카본버트(Carbonvert), 일본 미쓰이 미국법인(Mitsui E&P USA)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분은 10%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인근 해상 578km2 로 서울시 면적과 유사한 수준이다. 컨소시엄은 저장소 평가를 진행 후 개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개발시에는 시추, 플랫폼과 해저파이프라인 설치를 거쳐 수 십년간 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수 있게 된다. 저장 가능한 탄소 용량은 6억톤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달하는 규모이다. 미국 텍사스 연안은 ▲개발 가능성, ▲사업의 용이성, ▲정책과 산업적 측면 등을 고려할 때 CCS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텍사스 연안은 이미 수많은 지질 데이터가 축적된 지역으로, 이를 토대로 이산화탄소 저장이 용이한 지역을 선택했기에
경기 안산시는 노후한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돼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 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한 시설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 연면적 1만6,529㎡,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 100억원, 도비 115억원, 시비 200억원, 경기테크노파크 50억원 등 총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돼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올해 4월 준공됐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스마트제조 공정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하우스 개념의 '데모 공장', AI(인공지능)·빅데이터 지원 및 연구센터, 디지털전환 관련 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췄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시설 운영을 맡게 되며,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전환허브가 개관하면 반월시화산단 내 안산지역 1만1천여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설치를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산시는 지난 4일 디지털전환허브에서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을 점검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6일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2.1원 상승한 1,322.7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한 때 1,334.0원까지 올랐다. 간밤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등으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과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2% 오른 각각 87.18달러, 90.29달러에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유도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긴축 압력을 자극해 환율 인상 재료가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인사인 크리스토퍼 윌라 이사는 "추가 인상은 조심스럽지만 최근 데이터가 연준이 다음 금리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여유를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가 상승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원화 약세가 가중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3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32원)보다 2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비맥주가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열고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오비맥주 현직 마케터들이 미래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는 많은 예비 마케터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대비 참가인원과 교육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간 열린 이번 2기에는 총 7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2기 프로그램은 각 주별로 오비맥주의 마케팅 혁신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데이터 중심 마케팅과 소비자의 이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및 솔루션 ▲미디어 기획 및 실행 ▲브랜드 캠페인 실행 ▲캠페인 기획 개발 순서로 운영됐다. 교육 마지막 날 최종 발표에서는 총 13개팀 중 대상 1팀과 금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세이브 더 데이트(Save the Date)' 캠페인과 연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혁신을 열다' 주제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강점 발표해 스노우플레이크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사, 파트너, 데이터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최대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한국 행사에는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부사장 등 본사 임원진과 최기영 신임 한국 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차세대 혁신을 열다(Unveil the Next Wave of Innovations)’를 주제로 진행된 기조 연설에서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분산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유니버스 형태로 관리하고 AI·머신러닝 등의 데이터 사이언스의 잠재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 앱을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023년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The Forrester Wave : Functions-As-A-Service Platforms Q2 2023)'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형 기능(Functions-as-a-Service, 이하 FaaS) 플랫폼은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 경험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향상된 워크로드 이동성을 통해 일상적인 사용 사례를 지원해야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펑션 컴퓨트(Function Compute)'를 포함한 벤더들은 ▲현재 제품·서비스(current offering) ▲전략 ▲시장 입지라는 세 가지 상위 카테고리로 분류된 40개 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4.43점(5점 만점)을 획득했다. 보고서는 펑션 컴퓨트의 주요 특징인 빌트인 비주얼 오토스케일링 구성 기능, 세분화된 가격 모델, 사용자 도입 전략,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과 웹 사용 사례, 콘텐츠 중심 워크로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호환성 등을 언급했다. 장웨이 지앙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수석 연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 공급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장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주요 협력사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대기업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우회해 제3자를 통한 공급망 공격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공급망 공격은 회사 시스템 및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외부 협력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공급업체 등을 통해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을 뜻한다. 2019~2022년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연평균 742% 증가했다는 업계 조사 결과도 나온다. 외부 협력사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보안 체계를 가진 '약한 고리'로 여겨져 공급망 공격의 타깃이 되기 쉽다. 이런 배경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공급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17개 상주 협력사와 현대오토에버 내부망과 상시 연결된 12개 협력사 등 29개 협력사를 선정해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협력사 보안 절차 개선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개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택·원격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의 변화에 따라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강화하
요꼬가와전기는 공장 설비 관리를 위한 IIoT 무선 센서, 광섬유 분포 온도 센서(DTSX), 온라인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ACOMP), 전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사고예방, 효율화, 비용 절감 등 공장 운영 효율화 실현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공장 운영 효율화를 이끄는 요꼬가와의 기술에는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소개한다.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에 설립됐다. 요꼬가와전기는 100여 년 동안 여러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특히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에 특화된 제품이 많다. 최근 산업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에 특화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솔루션 측면에서도 가치 있는 비즈니스 체질 변화 전략을 구상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만들자는 ‘Co-innovating tommorrow’ 전략을 내세워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120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생산 공장은 13개국에 위치해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도 부평에 생산 공장이 있어 일부 요꼬가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8000명 규모인데, 이 중 2500명이 서비스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어 사후 서비스도 함께 진행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앱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를 위해 멤버십(BBM, Best of the Best Membership) 기준을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BBQ앱의 BBM 멤버십은 주문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BBM 멤버십 혜택은 기존의 포인트 적립 외에도 ▲Welcome ▲치빡이 ▲BIP ▲BBIP 등 월 구매총액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사이드 증정쿠폰,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신규 BBM 멤버십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전월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다음달 멤버십 등급이 분류된다. 마일리지는 1년 안에 사용하면 된다.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의 고객은 'Welcome' 등급이 적용되며 이 등급의 고객에게는 할인쿠폰 1000원권 2장이 발급된다. '치빡이' 등급은 월 2만5000원 초과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2000원 할인쿠폰 2장이 발급된다. 'BIP' 등급의 고객은 5만 원 초과 구매 시 적용되며 사이드 증정쿠폰 1장, 할인쿠폰 2500원권 2장과 3000원권 1장이 발급된다. 최고 멤버십인 'BBIP' 등급은 10만 원 초과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사이드 증정쿠폰 2
1~7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 대비 49.2%↑ 한국계 3사 점유율 23.5%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유럽, 북미 등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2023년 1~7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2% 성장한 약 362.9GWh로 조사됐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5%로 전년 동기 대비 1.7%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3.2%(51.4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 on은 16.3%(19.0GWh), 삼성SDI는 32.0%(15.0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는 리비안 R1T, BMW iX/4, 피아트 500e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 on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포드 F-150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우리나라 서빙로봇 시장은 외산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90%이며 기술력보다 가격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토대로 서빙로봇 이외 타깃 시장을 선정했다. 비교적 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든 서빙 영역보다는 기술력 위주의 공장·물류, 오더피킹, 라스트 마일 등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트위니 김혁 전략기획실장은 우리 로봇 산업은 고도화된 기술이 비교적 덜 요구되는 서빙로봇 시장과 달리 기술적 요구가 상존하는 시장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율주행은 주어진 목적지 또는 주어진 경로를 기반으로 주체가 스스로 이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자율주행로봇에 기본 적용되는 기술은 경로계획, 실시간 궤적 생성, 지도 제작, 자기 위치 추정 등 네 가지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 여기서 자기 위치 추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마커, 비컨, 블루투스 등 인프라를 수반해서 위치를 인식하거나, LiDAR 센서를 통해 로봇이 자기 위치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쉽게 ‘인프라’와 ‘LiDAR 센서’로 나눌 수 있다. 인프라를 활용한 방식은 바닥에 QR코드 등 마커를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한 후 로봇이 마커를 인식해 수동적으로 자기 위치를 인식한다. 블루투스 등 신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일 호반건설 본사 사옥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업스테이지가 NIA와 손잡고 한국형 Open LLM 리더보드 공동 구축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한국형 Open LLM 리더보드를 구축하기 위해 'AI Hub 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광화문 NIA 서울사무실에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와 NIA 황종성 원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스테이지는 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AI Hub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 국내 AI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Open-Ko LLM 리더보드'를 이달 내 구축할 계획이다. 오픈 LLM 모델을 평가하는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의 한국 버전인 'Open-Ko LLM 리더보드'는 한글 기반으로 개발된 LLM들의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 현상 방지 등 4가지 지표에 NIA와 학계 등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윤리, 전문가 지식 등 추가 기준을 개설, 모델을 평가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데이터센터 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IT 장비가 가동되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데이터센터는 총 사용 전력의 약 45%가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쿨링의 중요성이 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안정성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부터 소형 전산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여 데이터센터에서 필요한 공조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연동해 에너지 효율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는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해 운영비용(OPEX)를 절감한다. 300~22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해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 쿨링(Free Coo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