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3일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현재와 미래 (The Internet of Things: Today and Tomorrow)’를 발표하고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86% 조직이 IoT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이보다 높은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IoT 도입 사례를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엔터프라이즈 ▲산업 ▲의료 ▲리테일 ▲정부기관은 IoT 도입에 있어 선두 주자이며, IoT를 통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해왔다. 엔터프라이즈: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엔터프라이즈 부문 응답자 중 72%의 조직이 업무환경에 IoT를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IoT 도입 형태로는 원격 모니터링에 이어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78%는 IoT를 업무환경에 도입함으로써 IT 팀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으며, 75%는 IoT를 통해 수익성이 증대되었다고 응답했다. 산업: IoT기반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를
“과거의 작업 방식에 의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이 원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 내는 것이 바로 혁신 아닐까요?” 우리 사회 전체가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2017년 봄, 본지는 일등테크의 우광윤 대표를 만나 경기침체 속 잔뜩 움츠리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면취 가공기 업체가 나아갈 방향과 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 일등테크 우광윤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일등테크는 플레이트 용접 면취 및 파이프 관단 면취 가공기 제작 전문 업체로서 생산성 향상, 인건비 절약, 공기 단축, 경쟁력 강화 등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면취 가공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일등테크는 신속한 납기,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30년 가까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지요. Q. 면취기 전문 기업으로서 면취 가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플레이트 개선기는 철판 용접의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용접 작업 시 각진 모서리를 깎아서 매끄럽게 만드는 면취 작업은 양면 부재의 용융점 온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면
[첨단 헬로티]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사이언스와 결합된 지능형 제조 혁신을 향한 거대 산업 플랫폼 회사들의 대공세가 거세다. GE와 지멘스 등 전통적인 제조 솔루션 기업들은 물론 IBM이나 SAP 같은 IT 회사들까지 모두 제조 혁신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잡기 위해 실탄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의미있는 틈새 시장을 파고들려는 벤처 기업들의 행보도 본격화됐다. 제조 혁신이 국가 차원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과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의 존재감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자동화 시장도 모바일 분야처럼 스타트업들이 파고들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SMP3도 제조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회사다. 지난해말 산업용 IoT 플랫폼 시장의 맹주를 꿈꾸는 GE디지털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고,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산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MP3는 솔루션을 통째로 파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정기적으로 비용을 받고 제조 업체들에게 설비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팔고 있어 주목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나
[헬로티] 이사철 ‘시즌’을 맞아 새집으로 입주를 준비하거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이들이 많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셀프 인테리어에는 전동공구가 중요하다. 셀프 인테리어에 많이 쓰이는 전동공구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이다. 가구나 소품들을 조립할 때 나사못 구멍을 뚫거나 체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그 외에 나무나 쇠파이프 등을 자르거나, 연마를 할 때 사용하는 전동톱, 그라인더 등이 있다.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전동톱과 그라인더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 대비 2배 이상의 출력이 필요하다. 전동공구를 형태별로 구분하면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과 선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무선으로 나눠진다. 최근에는 무선 전동공구 점유율이 전체 시장에서 약 47%까지 점유율이 늘었다고 한다. 무선 전동공구에서 중요한 부품이 바로 배터리다. 삼성SDI는 무선전동공구와 배터리에 대한 글을 뉴스 레터 형태로 미디어들과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무선 전동공구 사용과 동시에 무선 전동공구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2013년 3억 6,500
일반적인 산업시스템은 제어와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 기능을 필요로 한다. 제어 서브시스템은 모터의 작동과 피드백을 직접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동작을 지시한다. 또한 커넥티비티 서브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과 컨트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시스템을 원격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서브시스템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다. 개발자는 고급 단계에서 전체적으로 성능과 정확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이러한 기술이 무르익고 구현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되었던 솔루션은 그 가치사슬을 따라 이동한다. 오늘날 차세대 시스템 개발자가 직면한 과제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성능과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정밀성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점증적인 혁신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새로운 피드백 알고리즘이나 저비용으로 위치 정확도 및 전류 감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높은 성능과 큰 통합을 제공하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결국 출시시기를 지연시켜 경쟁력까지 감소시킨다. 신기술 구현은 최
“4조에서 10조로.”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의 계획이다. 국내 4조 시장을 4년만에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국내 로봇산업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성장전략을 추진해온 박기한 원장의 배짱이라면 기대해볼 만하다. 대구 진흥원을 찾아 박 원장의 계획을 자세히 들었다. Q.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바쁘시지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도 로봇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서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정부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게 있으신지요. 지난 연말에 기재부에서 올해 경제동향발표에 따르면 2월 중에 민관합동 4차산업혁명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4월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지요. 저희 진흥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은 이미 5년 전에 비전을 선포했
터크코리아, IO-Link 기반 솔루션 전진배치 파라미터 셋팅 및 출력 제어, 컨피규레이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부착되는 센서와 액츄에이터들이 점점 늘고 있다. 트렌드에 대응하려는 자동화 업체들의 행보도 분주해졌다. 자동화 업계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부착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스탠더드 인터페이스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중앙 관제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자동화 업계 다수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위한 독립적인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IO-Link'를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IO-Link란 센서 혹은 액츄에이터를 인터페이스 모듈과 1:1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기존 연결 방식의 경우 단순 스위칭 데이터만 전달할 수 있지만, IO-Link는 2ms사이클을 통해 2바이트(byte)의 스위칭 정보와 데이터 채널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미터 값 혹은 진단 메시지 등 추가적인 정보 전송도 가능해 센서와 액츄에이터 등 최하단 자동화기기 통신도 현실화할 수 있다. 현장에서 IO-Link 통신을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큰 혜택 중 하나는 바로 일반
배터리 수명이 모바일 기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소비자들은 점점 강력한 모바일 기기를 요구하지만, 배터리 수명 때문에 이를 맞춰주기 어려울 때가 많다. 성능이 강해지면 배터리 소모량도 늘게 마련이다. 성능만 강하고 배터리 수명이 짧은 모바일 기기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딜레마를 호소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배터리 수명을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낮은 대기 전류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중대 전환점 맞은 배터리 수명 최신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체온 측정, 인슐린 투입, 심박수 모니터링을 위한 의료용 패치는 긴 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 기기들은 사용되기 전까지 오랜 기간 비품실과 의약품 창고에 보관되지만 의사와 환자는 배터리가 잘 작동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찬가지로 스마트워치, 이어폰,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충전 후 장시간 작동해야 한다. 전기 계량기, 가스 탐지기, 빌딩 자동화 시스템 등 현장에서 쓰이는 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스마트폰 및 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과 함께 시장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ICT 기업부터 스타트업(start up) 기업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언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 care) 산업은 다중 분석기법으로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Big data) 기술과 IoT 기반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SNS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가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헬스케어 기술의 효율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의료/IT 플랫폼(EMR, OCS 등)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여 스마트폰 플랫폼과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1][2].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에서 운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투
[헬로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취임과 함께 "우리의 산업(IT)은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다, 혁신만을 존중할 뿐이다(Our industry does not respect tradition - it only respects innovation)"라며 직원들에게 혁신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보여주듯,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매출액의 13~14%에 달하는 금액을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MS표 기술 혁신의 선봉에는 창립 25년을 넘긴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개발했거나 실험 단계에 있는 25가지 흥미로운 기술들을 소개한다. 관련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자료에 기반한다. 1.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 새로운 방식의 3D 캡처 기술로, 재현된 3D 모델을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재구성, 압축 및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2. 마이크로소프트 픽스(Microsoft Pix): 자동으로 사진을 보정해주는 지능형 카메라 앱. 사용자들이 보정 전후의 사진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3.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Skype Translator): 8가지 언어로 음성 번역을 지원하고 50가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셀프 컨트롤되며 자원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한 생산은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업체들은 인더스트리 4.0 이 제공하는 여러 장점에도 해결되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왜 스마트팩토리가 필요한가? 제품 생산에 있어 인더스트리 4.0을 어느 정도 달성해야 하는가? 스마트팩토리를 향한 첫 걸음은 무엇인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은 현재보다는 미래 제조 설비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인더스트리 4.0을 강조하는 독일의 경우 인건비는 해외와 비교할 때 과도하게 높은 편이며 여전히 고임금 국가이다. 그럼에도 선진국들 사이에선 GDP에서 산업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들중 하나로 꼽히며, 자동화에 기반한 생산운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자동화, 최신 인프라, IT 전문가, 지역 시장과의 근접성이 높아짐에 따라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독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과 유사하게 재산업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조사 각각의 미래를 향한 아이디어 치열한 글
[터크와 안전한 롤러코스터 라이딩: 터크의 Uprox+ 근접센서로 유로파 파크의 최신 롤러코스터 제어] 놀이공원이라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려면 흥미로운 행사와 놀이기구를 제공해야 한다. 매년 450만명이 찾는 유로파파크도 마찬가지다. 유로파파크는 흥미를 일으키는 놀이기구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펼쳐왔다. 근접 센서를 장착한 롤러코스터도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결과물이다. 유로파파크는 2009년 금속으로 된 롤러 코스터인 메가코스터에 터크 'Uprox+' 근접 센서 기술을 적용한데 이어 최근에는 나무로 된 팀버 코스터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로파파크 메가코스터는 발사 기술을 이용한 롤러코스터다. 승강 단계에서 최고점까지 끌어당겨 위치에너지로 주행하는 롤러코스터와 달리, 메가코스터는 열차가 100km/h 속도로 2.5 초 내에 트랙을 따라 발사되는 기술에 기반한다. 이 과정에서 리니어 유도 모터가 가속도를 생성하며, 전기 모터는 자기부상 열차 작동원리와 유사한 자기장을 사용해 열차에서 발생하는 정적 자기장의 바접촉 가속을 제공한다. 유로파파크의 첫 우든코스터, 팀버 코스터 메가코스터 운영시스템은 주행트랙 전 구간에서 열차 위치 정보를 필
[헬로티] “품질·비용·서비스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며 한국 산업용 체인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 한국쯔바키모토의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지 이제 3년 됐지만, 일본 쯔바키모토체인이 구가해 온 글로벌 넘버원의 입지를 한국에서도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좋은 품질로써 구축해가겠다고 말한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쯔바키모토체인은 산업용 체인 외에 머티어리얼 핸들링 관련 컨베이어 시스템, 자동차 엔진의 타이밍 체인, 파워 록, 일반 산업용 감속기, 전동 실린더 등을 글로벌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액정 패널, 자동차, 철강, 식품 분야에 영업을 주력하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의 기업 목표와 영업 계획을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 한국쯔바키모토 안도 타츠야 대표이사 Q. 한국 법인이 설립되고 지난 3년간 구체적 성과가 있었다면 한국쯔바키모토는 일본 쯔바키모토의 100% 출자 한국 법인으로 2014년 4월에 창립됐다. 창립 이전에는 다수의 대리점을 통해 쯔바키모토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판매했다. 지금은 우리의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 수를 늘린 가운데 한국쯔바키모토가 판매 영업을
[헬로티] 29년의 역사를 가진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과 밸브 제조 업체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는 첨단 제조 및 검사 시설을 갖춘 2공장을 완공해 전기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도 했다. 본지에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이사로부터 피팅 및 밸브,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시장 동향과 전 세계 30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 개발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비엠티는 1988년 경풍기계공업사로 설립되었고, 2000년 비엠티로 법인전환한 후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저희 비엠티에서는 산업용 정밀 피팅(Fitting), 밸브(Valve)와 전기분전반, 스마트 그리드용 전력계측 모듈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등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FEMS, BEMS) 토털 솔루션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피팅 및 밸브 자재는 국내외 조선, 해양플랜트, 원자력 발전, 석유가스, 반도체 플랜트 건설 설비에 공급되고 있으며, 전기 자재 및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솔루션은 원자력&m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 부품 업체에 다니고 있는 D씨는 입사 4년 만에 조장이 되었다. 처음에 조장이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D씨는 막상 조장직을 맡고 보니 하는 일이 전과 똑같고 직책 수당만 조금 더 얹어 주는데 비해, 해야 할 업무 범위와 책임만 더 커졌다. 이를테면 나 이외에 다른 조원들을 더 챙겨야 하고, 스케줄이 갑자기 비거나 비상시가 되면 무조건 당직을 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점점 의욕이 떨어진다. 특히 이전에는 조원들과 관계도 좋고 잘 지냈는데, 조장이 되고 나서부터 조원들이 괜히 거리감을 느끼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D씨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D씨는 특히나 자신이 원해서 조장직을 맡은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부탁해서 맡은 조장직이 자신에게 손해만 끼치는 것 같아 조장직을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다. D씨가 이런 상황을 생산 관리팀의 김과장한테 이야기했더니 김과장은 난감해하며, 조원들과 관계가 좋고 작업량도 높은 D씨가 아니면 조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다며 다시 생각해 달라고 거듭 말해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