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이 디스페이스(dSPACE) 코리아와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 및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SIL(Software In the Loop) 기반의 가상화 검증 환경 구축, 솔루션 연계, 국내외 신규 시장 발굴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산업별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가상 검증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임베디드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IL은 차량, 국방, 산업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 개발 비용 절감, 초기 결함 조기 발견 등에 기여한다. 특히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환경의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국방 및 특수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쿤텍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통해 복
텔레픽스(TelePIX)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지구 관측 분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제 워크숍’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연구 성과가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텔레픽스의 연구 성과는 6건이 채택됐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접근 방식의 혁신성과 상업용 제품 및 서비스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경쟁 심사를 통과해 우주 AI 관련 국제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구 관측 분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제 워크숍’은 지구관측 위성영상 관련 AI 원천기술인 파운데이션 모델의 최신 기술개발 성과와 개발 동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딥러닝에 이은 AI 분야의 최신 혁신으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복잡한 패턴과 숨은 정보를 스스로 파악하고 이후에는 소량의 데이터만으로도 다양한 과제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 분석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대규모 라벨링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구 관측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지구 관측 및 AI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 관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8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45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순이익은 5668억 원으로 44.2% 늘었다. KT는 모바일·인터넷·IT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1.0% 성장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단말기 가입자의 78.9%를 차지했다. 유선 사업에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부가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반면, 유선전화 매출은 가정 내 수요 감소 영향으로 같은 기간 10.5%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 TV(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서비스 매출은 기업 인터넷 데이터사업과 인공지능(AI)·IT 사업이 성장했음에도,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고객센터(AICC) 및 IT 구축형 사업 성장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바이시클(대표 이도희)과 손잡고 음악 기반 놀이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을 서울시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에 기증했다. 재단은 지난 8일 가족의 달을 기념하여 바이시클과 함께 ‘영유아 통합 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바이시클 이도희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영유아의 성장 지원과 돌봄 서비스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바이시클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아동 돌봄 콘텐츠를 확산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바이시클의 영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 STEP 1~4단계’ 총 648세트로, 약 6천만 원 상당이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형·동행 어린이집과 서울형 키즈카페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희망 기관을 대
KAIST는 김재철AI대학원이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KAIST 김재철AI대학원, AI 기술설명회 2025’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KAIST가 연구 중인 핵심 원천 AI 기술을 산업계와 일반 대중에 소개함으로써 AI 기술의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선별된 기술은 멀티모달 AI, 로보틱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AI(이미지 및 비디오의 이해와 생성)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재철AI대학원 최윤재 교수, 서민준 교수, 크라우드웍스 양수열 CTO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업 내 데이터 학습을 위한 비전-언어 모델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김승룡 교수, 예종철 교수, 최재식 교수, 주재걸 교수, 신진우 교수 등 현재 진행 중인 최신 AI 연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송 김재철 AI대학원장은 “AI 기술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KAIST 인공지능
애피어(Appier)는 지난 8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AdCreative.ai 2025 아태지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피어가 올해 초 인수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 AdCreative.ai(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와의 통합 시너지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애피어는 AdCreative.ai가 자사의 대표 AI 네이티브 제품군인 애드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완전히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애피어는 이번 통합을 통해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하나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마케팅 모델을 구현하며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ROI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형 AI 투자는 2028년까지 1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생성형 AI만 545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5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피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제품 생태계에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서울
잡코리아가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 ‘AI잡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AI 기술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서 관련 인재를 향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AI 분야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반 개발 직군 외 AI 관련 직군의 채용 정보만 모아놓은 서비스는 AI잡스가 국내 인적자원(HR) 업계 최초라고 잡코리아는 강조했다. AI잡스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 및 연구원, 데이터 엔지니어 및 사이언티스트 등 AI 관련 전문 인력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봇 설계, AI 서비스 기획과 같은 전문 분야 수요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룹(LOOP Ai)’ 기반의 매칭 서비스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업소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직자가 공고를 확인할 때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해 요약 설명해주는
코드트리(Codetree)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AWSXCodetree Programming Contest)’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 기초 역량 증진을 통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자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 ACPC는 세계 최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구성된 코드트리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 및 관리하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에서는 코드트리 자체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COEIC(코익)’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한다. ‘COEIC’은 AI 기반의 적응형 시험을 적용해 최소한의 문제와 시간으로도 코딩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Python’, ‘Java’,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통과한 본선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
뉴타닉스는 8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니모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해 기업 내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가속화한다. NAI는 고객이 엣지,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델 및 추론 서비스를 구축, 실행 및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간소화해 엔터프라이즈에서 생성형 AI의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 인증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신 NAI 출시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는 공유 모델 서비스 방법론을 확장해 배포 및 2일 차 운영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를 위한 임베딩, 리랭킹(reranking) 및 가드레일 기능 모델 등의 안전한 공용 세트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라인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모델을 간소화한다. 이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간단하고 비공개로
구글, 양 대학에 자사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 구글이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연구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술 확산에 발맞춘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 8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구글의 크리스 터너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호 협력에 대한 방향성과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에 자사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은 물론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 주요 협력 항목에는 AI 관련 공동 과제 수행,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 개발, 실습 중심의 워크숍 운영 등이 포함된다. 크리스 터너 부사장은 “한국의 학술기관은 책임 있는 AI 개발과 안전한 글로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잠재력이 크다”며 “연
신정규 대표, '데이터 거버넌스 관점의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 주제로 발표 진행 래블업이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석하는 래블업 신정규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조직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미세조정하기 위한 통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자원만으로 미세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래블업
신정규 대표, '데이터 거버넌스 관점의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 주제로 발표 진행 래블업이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석하는 래블업 신정규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조직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미세조정하기 위한 통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자원만으로 미세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래블업
3D 계측·이미징 시장서 입지 강화 정밀 계측기기 및 전자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아미텍(AMETEK)이 3D 측정 및 이미징 솔루션 전문업체 파로 테크놀로지스(FARO Technologies)를 전격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아미텍의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및 고성장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거래 규모는 약 9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 아미텍과 파로 테크놀로지스는 아미텍이 파로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44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5월 6일 발표했다. 이는 파로의 2025년 5월 5일 종가에 약 4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으로, 거래 성사 시 파로의 기업 가치는 약 9억 2,000만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이사회 모두 만장일치로 승인하였으며, 향후 파로 주주총회의 승인과 관련 규제기관의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로 테크놀로지스는 1981년 설립되어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메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휴대용 측정 암, 레이저 스캐너, 트래커, 소프트웨어 솔루션, 종합 서비스를 포함한 고정밀 3D 측정 및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와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대표 민경중)가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달 25일 '지속가능 혁신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Sustainable Innovation Co-Growth 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하고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대아이티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코아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사무가구 디자인 및 공간 구성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IT 기술과 가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제품 공동 개발 ▲효율적인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스위블(SWIVEL)' 회의 문화 공동 정착 및 확산 ▲급변하는 오피스 트렌드 선도 및 고객 맞춤형 공간 솔루션 제공 등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현대아이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아스가 보유한 전국 350개 규모의 강력한 대리점 네트워크를 새로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판매 채널로 활용할 수 있게
최근 3년간 학생 창업 기업 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청년 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건국대학교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9개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정혜정)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기업 및 신규 입주기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BIO(헬스·펫·푸드), 정보통신기술(ICT), 그린(Green)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총 145개 팀이 지원하여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5개 팀을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발했다. 이 중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은 5개 팀에게는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우수상(2팀, 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학술 및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