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보유·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해 총 76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신한은행과 삼성화재 등 주요 금융 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대출 만기는 18년이다. BEP는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분포한 총 46MW 규모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순위대출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PF의 핵심은 BEP가 국내 RE100 선언 기업들과 체결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 계약에 따라 BEP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계약 기업들에게 직접 공급된다. 모든 발전소는 올해 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으로, 소형·분산형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BEP는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019억 원 규모의 PF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국책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은 56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며 BEP의 사업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도 주요 대형 금융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BEP의 태양광 포트폴리오가 안정성과
국내 최초 AI 기반 수면무호흡증 선별 앱 ‘앱노트랙(허브)’이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의사 처방을 통해 본격 활용된다. 이는 진단보조 목적의 디지털의료기기가 대학병원에서 공식 처방되는 첫 사례로,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받는다. 앱노트랙은 스타트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음을 실시간 분석해 무호흡 증상을 AI로 감지한다. 2023년 5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법정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으며 병원 처방의 길을 열었다. 환자는 의사 처방 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결과를 병원에서 확인받아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국내 성인 남성의 19%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기존 진단 방식인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입원과 고비용(60만 원 이상)이 필수라 진단률이 1.5%에 그쳤다. 앱노트랙은 이러한 진단 장벽을 해소하며, 별도 장비 없이도 **민감도 87%, 특이도 92%**의 정확도로 증상을 선별한다. 검사 비용도 기존 대비 최대 90% 절감 가능해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운영하는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 보안 기술을 도입해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큐로’는 QR 코드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단골고객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이번 특허로 강화된 보안 기능은 큐로를 이용하는 가맹점에 신뢰도 높은 주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의 주요 특징은 고객의 테이블 착석 여부와 비밀번호 설정을 결합한 이중 보안 시스템이다.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매장 포스기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점유 정보를 우선 확인하고, 최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GPS 기반 위치 검증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의 불확실성과 허위 주문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
CJ대한통운이 일요일 배송 고객에게 매주 100만 원의 행운을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 ‘럭키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일요일에 상품을 배송받은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고객에게 매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는 한편,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과 배송 기사 모두의 만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편리한 쇼핑 경험을, 이커머스 셀러는 판매일 증가로 인한 성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1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CJ대한통운의 ‘오네’ 서비스를 통해 일요일에 상품을 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J대한통운 오네’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일요일 배송의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CJ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고객뿐만 아니라 배송을 담당한 택배
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중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한 때 146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산 상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현지시간 4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석탄 및 LNG에 15% 관세를 추가하고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텅스텐 등 원료 수출을 통제하고, 미국 빅테크(정보 기술 대기업)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도 개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에 돌입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됐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멕시코·캐나다와의 사례처럼 극적인 타협이 이
육송은 지난해 런칭한 ‘AI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시스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힙입어 올해 총 매출 5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415억7000만 원 대비 32.3% 신장된 수치다. 특히 전기차화재 대응 시스템인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분야에서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화재 대응 신규사업 활성화에 따라 육송은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 대응시 소비자 입장에서 설비구축에 필요한 필수항목 9가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송에서 밝힌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건축물 설치 ▲자동작동 ▲연속주차 적용 ▲화재확산 대응 ▲불량주차 대응 ▲전기트럭 적용 ▲오작동 피해 방지 ▲소화포 옵션 ▲재질 구성 등 9가지 필수 시스템을 갖춰야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열폭주 차단 실험에 성공한 육송은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 필수 9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육송은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은 화재확산방지시스템”이라며 “골든타임
쎄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쎄크는 전자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검사·분석용 장비를 개발하는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용 X-ray(엑스레이) 검사 장비 ▲방산 미사일, 항공, 선박 등의 선형가속기(LINAC)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 장비 ▲화학,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 연구개발 및 품질 관리용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Tabletop SEM) 등이 있다. 쎄크는 전기·전자부품,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장 부품,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결함검사가 가능한 반도체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매출액 92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HBM 반도체의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관통전극) 개발에 따라 나노 포커스 엑스레이 튜브(Nano Focus X-ray tube)를 탑재한 초정밀 엑스레이 검사 장비의 수요가
텔레다인르크로이가 PCI Express(PCIe) 프로토콜 분석기/엑서사이저 ‘Summit M64’를 4일 공개했다. 이 최첨단 시스템은 x4 링크 폭과 최대 64GT/s의 속도로 PCIe 6.x, CXL 3.x 및 NVMe 2.x 트래픽을 캡처하고 생성한다. Summit M64는 유연한 호스트 에뮬레이터 어댑터를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별도의 테스트 플랫폼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PCI-SI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Summit M64를 시연할 예정이다. 조 멘돌리아 텔레다인르크로이 프로토콜 솔루션 그룹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Summit M64 출시로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차세대 고성능 PCIe 장치를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PCIe 스토리지, HPC 및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분석 기능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PCIe 6.x로 전환하는 엔지니어들이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모든 PCIe 테스트 도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디코드 라이브러리와 분석 기능을 높이 평가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적용 사례를 지원하는 ‘VNH9030AQ’ 통합 풀 브리지(Full-Bridge) DC 모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통합 고급 진단은 물론, 실시간 출력 상태를 지원하는 전용 핀을 갖춰 외부 회로를 줄이고 부품원가(BOM: Bill of Materials)를 절감해준다. VNH9030AQ는 각 하프 브리지 레그 당 30mΩ의 RDS(on)로 도어 제어 모듈, 워셔 펌프, 전동 리프트 게이트, 전동 트렁크, 시트 조절기와 같은 중저전력 DC 모터 구동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고 ST는 설명했다. 이 드라이버는 전반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비소산(Non-Dissipative) 통합 전류 감지 회로를 통해 디바이스에 흐르는 전류를 모니터링해 각 모터의 위상을 식별하고 외부 부품 수를 줄여준다. 전체 동작 온도 범위에 걸쳐 대기전력 소모가 매우 낮기 때문에 존 컨트롤러(Zonal Controller) 플랫폼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VNH9030AQ는 게이트 드라이버, 진단 기능, 과전압 과도, 저전압, 단락 상태, 교차 전도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갖춘
SK텔레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한 ‘MIT 젠AI 임팩트 컨소시엄’에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꾸린 산학 협력 기구로, 불확실성이 높은 AI 산업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 창립에는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과 미국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통신사 중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학계에서는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 등 MIT 주요 교수진이 대거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올해 핵심 프로젝트를 조만간 선정, 연구에 착수한 뒤 결과물을 대중에 공개해 AI 스타트업이 빅테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MIT 석학과 공동 연구 및 오픈AI 창립 멤버 등과의 협력을 통해 SK그룹 전반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전망되는 차세대 AI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스터’와 데이터센터 사업 외
하이크비전이 2025년 AIoT 산업 트렌드 5가지를 4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보안 업계는 주로 보안 환경의 진화하는 트렌드를 살펴봤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에서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쪽으로 초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AIoT(인공지능 기반 사물 인터넷)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보안을 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AIoT가 어떻게 산업을 재편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지 살펴봄으로써 2025년 AIoT 산업을 이끌어갈 주요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다. 주요 키워드는 다양한 환경에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식 기술, 디지털 전환(DX) 지원,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 강력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신뢰 체제 구축, 지속가능성 실현 등이다. 1. 다양한 환경 및 상황적 요구에 적응하는 혁신적인 인식 기술 인식 기술은 다양한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AI 이미지 신호 처리(AI-ISP, AI Image Signal Processing) 기술은 이미지 노이즈를 크게 줄이고 모션 블러(motion blur)를 해결함으로써 저조도 환경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RH47000’ CO₂ 센서 모듈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RRH47000은 고정밀, 단일 채널, 비분산 적외선 방식(non-dispersive infrared, NDIR) 센서 모듈이다. 이산화탄소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고품질 측정 기능을 통해 산업용 빌딩 제어, HVAC, 실내 공기 제어(IAQ), 스마트 시티, 공장, 가정용 기구류, 수요 기반 환기 제어(DCV), 공기 청정기, 무선 액세스 포인트 및 IoT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RH47000은 0ppm에서 5000ppm까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 기준선 보정(automatic baseline calibration, ABC) 기능과 데이터 프로세싱 및 출력을 위한 MCU를 통합하고 있는 효율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단일 채널 NDIR CO₂ 센서를 비롯해 ±3.5%에 이르는 뛰어난 정확도의 상대 습도(relative humidity, RH) 감도 기능을 갖춘 습도 및 온도 센서를 결합하고 있다. 또한 RRH47000은 -10°C
한글과컴퓨터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청년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HANCOM AI 아카데미’를 열어 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을 토대로 AI 설루션 개발에 필요한 실무 중심 AI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는 산업 전반에서 겪고 있는 AI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6개월간 교육 과정 총 960시간을 거쳐 AI 기술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역량을 쌓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했다. 실제 AI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면서 AI 설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등 다양한 실무 기술을 습득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돼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더불어 최대 200만 원의 훈련 장려금, 한컴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기회, 인적성 검사 지원,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우수 팀 장학금 및 우수 수료생 장학금 지급, 한컴 인턴십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장승현 한컴 AI 사업 본부장은 “한컴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이하 아카마이)가 국내 게임사 스마트빅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를 맺었다.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로 스마트빅의 글로벌 게임 인프라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마트빅의 클라우드 전략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해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인프라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카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분산된 PoP를 활용해 일관된 고품질 게임 경험 제공하고 비용 효율적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로 리소스 할당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인프라 강화로 신규 게임 출시, 시장 확장 등 스마트빅의 성장 전략 지원하고자 한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게임 기업은 지연 시간에 민감한 글로벌 고객을 위해 전 세계에 짧은 지연 시간과 빠른 배포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의 글로벌 규모, 속도, 퍼포먼스,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한화비전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책상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3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교육 지원 사업 ‘비전(VISION)을 키우는 책상’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화비전 홍순재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한화비전이 출연한 후원금 3000만 원은 아동 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책상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는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49명에게 책상과 서랍장, 조명, 의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을 키우는 책상’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을 지원해 꿈을 펼칠 기회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마련됐다는 점도 뜻 깊다. 지난해 11월 임직원 200명이 ‘워크온 챌린지’에서 걸음 수 총 5000만 보를 달성해 회사가 3000만 원을 출연했다. 한화비전은 ‘비전을 키우는 책상’ 외에도 2023년부터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