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자사의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 3.0 서버형’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 등록을 통해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를 온디바이스(PC 구축형)와 온프레미스(서버형) 방식으로 모두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각 기관의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셀비 노트는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3.0 서버형 버전은 기관 내부망에 설치할 수 있어 ▲중요한 데이터 유출 방지 ▲다수 사용자의 동시 접속 가능 ▲중앙에서 사용자 계정, 데이터 모니터링 및 문제 추적 관리 등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셀비 노트는 기록 효율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서의 도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셀비노트는 특히 진위 확인이 필수적인 업무나 증거자료 확보가 중요한 기록 중심 업무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셀비 노트는 경찰청 및 전국 시도경찰서 약 250여 곳,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 아동학대
콩가텍이 ‘에이레디.IOT(aReady.IOT)’를 출시하고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COM에서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IoT 연결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이로써 최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간소화하면서 혁신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에이레디.IOT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다양한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계자들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콩가텍은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고객이 요구하는 조합으로 제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OPCUA, MQTT, REST 등의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 통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 원격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뿐 아니라 설비종합효율(OEE) 증대와 같은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저장 및 시각화를 위해 에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특정 요건에 따른 작업 실행과 같은 자동화 프로세스를 빠르고
스트라드비젼은 권태산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 Korea Association of Autonomous Mobility Industry)가 지난 2월 6일 주최한 ‘2025년 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획·기반구축·산업진흥·국제협력 분야에 기여한 자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심의위원회에서 선별한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권태산 COO는 2017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13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OEM사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축 등 다양한 국제 경지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지역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자율주행기술 세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권태산 COO는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SVNet이 2024년 12월 기준 누
앤시스(Ansys)가 디지털 엔지니어링 혁신을 선도할 AI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앤시스 2025 R1(Ansys 2025 R1)’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앤시스 2025 R1은 정교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원활하게 연계될 뿐 아니라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지원한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GPU 및 HPC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더욱 신속하고 협력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하며 설계 탐색 범위를 확장하고 제품 설계 기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5 R1은 더욱 강력한 통합 기능을 제공해, 제품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개발 전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하나의 데이터 기반의 환경에서 서로 단절된 팀들도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시스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으로의 과정을 원활하게 지원하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88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전기 대비 3.2% 상승한 5420억 원이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0조7377억 원으로 기록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793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 원을 넘겼고, 이후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6년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최고 실적을 매 분기 경신해 왔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조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9% 성장한 3조9462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광고 효율을 향상시키고, 외부 매체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네이
지멘스 자회사인 멘딕스(Mendix)는 멘딕스 10.18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최신 릴리스는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 및 AI 기반 개선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멘딕스 10.18은 로우코드(Low-Code)와 AI 성능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SDLC: Software Development Lifecycle) 전반에 걸쳐 AI 기반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온보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간소화해 보다 빠르고 뛰어난 생산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GenAI) 출력 및 환경에 대한 접근성, 가시성, 거버넌스 개선을 제공하며, 플랫폼에 내장된 마이아(Maia: Mendix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ance)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개발 작업과 보다 용이한 스마트 앱의 빌드 및 배포를 지원한다. 한스 드 비저 멘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0.18 버전은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모범사례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출시됐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의 여정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고객들
스노우플레이크가 2025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 메가존클라우드 최경진 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슈퍼히어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105명의 데이터 전문가가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세계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2년 연속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된 데이터 전문가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본사로부터 인정받았다.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페타 바이트급 사용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품질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 및 운영해왔다. 현재는 모던 데이터 아키텍처를 도입한 넥슨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의 기술 전략을 이끌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파트너사 메가존클라우드 최경진 팀장은 게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에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고객 친화적인 데이터 아키텍처를 설계 및 구축하고 있
카스퍼스키가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카스퍼스키 스레드 룩업(Kaspersky Threat Lookup)’의 공개출처기반정보(OSINT)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보안팀이 위협침해지표(IoC)를 검색하거나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조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ESG의 XDR 및 SOC 현대화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의 22%가 보안 인력이 일상적인 운영 업무보다 전략적 보안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카스퍼스키는 스레드 룩업 서비스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OSINT 검색을 자동화해, 보안팀이 반복적인 작업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중요한 위협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퍼스키 스레드 룩업은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Kaspersky Threat Intelligence Portal)에서 제공되는 단일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는 URL, 도메인, IP 주소, 파일 해시, 위협 명칭, 통계 및 행위 데이터, WHOIS 및 DNS 정보, 파일 속성, 지리적 위치 데이터, 다운로드 체인, 타임스탬프 같은 최신 위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ADAS 및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X, VTDx)’를 출시했다. VTDx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 이벤트 상황을 기반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최근 화두인 SDV는 센서, 다양한 칩,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등 복잡한 기술이 통합되면서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이 주요 병목현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ADAS 소프트웨어의 경우 생산 이후 결함 수정 비용이 개발 단계의 15배에 달하기 때문에, 출시 전 품질과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헥사곤이 선보인 VTDx는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물리적 테스트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용량 기반 서비스다.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의 지속적인 테스트 및 통합 검증이 가능하다. VTDx는 전장 아키텍처(E/E 아키텍처)의 중앙집중화와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
산업용 카메라 제조업체 노비텍이 i-Nova3 및 i-Nova4 시리즈를 통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FA(공장 자동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i-Nova 시리즈는 각각 8.9MP(i-Nova3)와 5MP(i-Nova4) 해상도를 지원하며, 3-Motorized 줌 렌즈를 탑재해 줌, 포커스, 조리개를 카메라 자체에서 제어할 수 있는 줌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글로벌 표준인 ONVIF(Open Network Video Interface Forum)와 GenICam(Generic Interface for Cameras)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여 영상 감시와 머신비전 시스템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ONVIF 프로토콜은 IP 기반의 영상 감시 시스템을 위한 표준으로, NVR(Network Video Recorder) 및 VMS(Video Management System)와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RTSP 기반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반면, GenICam은 머신비전 카메라의 표준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산업용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보장하고 고성능 이미지 처리 및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노비텍의 i-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출산, 육아, 유연 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행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가족 중심의 복지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장제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전자칠판(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최근 유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ODC(OutSystems Developer Cloud)’에서 AI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디지털 작업자)인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워커로, 간단한 프롬프트나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반복 및 검증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SDLC)를 자동화했다. 멘토는 작년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부 고객과 파트너사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참여해 ▲개발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비즈니스 목표 달성 가속화 ▲신규 디지털 경험 구축 시간 절감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엘튼 에스칼레이라 보쉬(Bosch) 제품 및 서비스 매니저는 “아웃시스템즈의 멘토와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는 생성형 AI 관련 도구를 통해 생산성을
SK텔레콤이 포항공대(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의 통신 성능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주파수 환경과 스마트폰 크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에 통상적으로 탑재되는 4개의 안테나를 최대 8개까지 늘려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학습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기존의 다중 안테나 확장 시도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 기술은 AI를 활용해 100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실증 단계에서는 글로벌 통신 계측 장비 회사인 안리쓰(Anritsu)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동일한 조건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을 고도화해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칩셋, 부품사,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로 구축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실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촬영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LG전자 북미법인과 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는 가로 7.2m, 세로 2.7m 규모의 LG 매그니트가 설치됐다. LG 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선명한 화질과 높은 수준의 색 재현, 정밀한 영상 처리 기술 등이 특징이다. 화면을 모듈러 방식으로 쌓아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화면 사이를 잇는 잠금장치가 간편하며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할 수 있어 스튜디오 구조와 촬영 콘셉트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물리적 세트 제작이나 로케이션 촬영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홍보영상을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촬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 ’MSP 코파일럿(MSP Copilot)’을 국내 최초 개발, 사내 적용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MSP 코파일럿은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는 다수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데다 리소스의 복잡성으로 인해 시간 소모가 크고 휴먼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업무 자동화 및 표준화 ▲AI 기반의 자원 최적화 및 운영 비용 절감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등을 목표로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 MSP 코파일럿의 개발과 활용을 추진해왔다. MSP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이다. 베스핀글로벌이 10년간 축적한 MSP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 클라우드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된 워크플로우와 표준화 템플릿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자연어 입력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MSP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개발 속도를 높이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