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MathWorks)는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을 가속화하는 매트랩(MATLAB)용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매트랩 코파일럿(MATLAB Copilot)’을 출시했다.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즈 2025b(Simulink Release 2025b, R2025b)에서 제공되는 매트랩 코파일럿은 매트랩 환경 내에서 코딩, 디버깅, 학습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매스웍스 엔지니어링 부서의 로이 루리 부사장은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엔지니어링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매스웍스의 오랜 접근 방식을 이어간다”며 “기존 매트랩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를 직접 통합함으로써 매트랩 코파일럿은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강화해 수백만 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매트랩 코파일럿은 개발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지원하는 지능형 기능들을 제공한다. 먼저 ‘채팅 및 학습(Chat and Learn)’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매트랩 코파일럿 채팅(MATLAB Copilot Chat)에서 질문을 하고 매스웍스 문서와 실제
델 AI 서버 기반·국내 대표 ISV 협력으로 지역 고객 맞춤형 AI 도입 전략 제시 다올티에스가 10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자사의 올인원(All-in-One)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 Fusion)’을 공식 론칭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인프라 구축 및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올퓨전’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서비스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형 AI 플랫폼으로, AI 모델 학습·추론·서비스 적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XE9680) 기반의 ‘Dell AI Factory PoC/Demo Center’에서 사전 검증을 완료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도입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라인업은 ▲Starter(AI Factory, ISV) ▲Pro(Security) ▲Max(Cloud, Data) 3가지로 구성되며, 기업의 규모와 업종,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맞춤형 AI 전환을 가능케 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다올티에스와 협력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 소비 확산으로 디지털 무역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이 지속 가능한 통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9일 발표한 ‘디지털 통상 현안과 한국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전송 서비스 수출은 2010년 5391억 달러에서 2024년 1조6209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품 수출이 등락을 보인 것과 달리 디지털 전송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외부 충격에도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 보고서는 디지털 무역 확대와 함께 데이터 이전과 활용을 둘러싼 각국 규범의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일본은 데이터 자유화를, 유럽연합은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주권 강화를, 중국은 데이터 현지화와 안보를 우선한다. 한국은 상대국의 시각에 따라 규제 수준이 다르게 해석되는 중간적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OECD 디지털 서비스 무역 제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0.02), 일본(+0.04)보다 규제가 다소 강하지만 EU(−0.02), 중국(−0.26)보다는 개방적이다. SGI는 한국이 디지털 무역에서 지속 가능한 통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위블록, RWA 모델…블록체인으로 실물자산 유동성 혁신 예고 한국 부동산 토큰화 현실화…위블록, 4대 원칙으로 신뢰 강화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RWA) 전문 핀테크 기업 위블록(WeBlock)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TOKEN2049’에서 한국형 RWA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과 아발란체의 에민 귄 시러 등 블록체인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로, 위블록은 한국 주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토큰화 모델을 통해 새로운 유동성 비전을 제시했다. 위블록은 “미국 국채가 금융공학적 무위험 수익률의 기준이라면, 실거주 수요에 기반한 한국의 ‘아파트’는 실질적 안정성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주거 자산이 가진 지속적 수요·입지 경쟁력·보수적 금융규율·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이 토큰화 이후 2차 시장의 유동성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위블록이 제안한 한국형 RWA 표준은 네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첫째, 표준화된 법·세무 구조로 SPC(특수목적법인) 보유, 권리관계 명확화, 이해상충 방지 등을 포함한다. 둘째, 데이터 투명성 확보로 월·분기
AI로 계약서 작성부터 하도급 벌점 감경 심사까지, 하도급 계약 혁신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사례와 분쟁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하도급 계약 공정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부처협업 AX사업' 공모에 선정된 과제로 총 1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정위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간 하도급계약 체결시 구체적인 공정거래 준수사항을 포함한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하도급계약 관련 분쟁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구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는 하도급 계약서 작성과 검토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하도급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한 사례를 사전에 탐지하는 등 하도급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하도급계약 문화를 정착 하는데 기여 하고자 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하도급 계약서 초안 작성, 하도급
AI 확산과 함께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는 가운데, 하드웨어 보안키 전문기업 유비코(Yubico)가 발표한 연례 ‘글로벌 인증 현황 설문조사(Global State of Authentication survey)’ 결과,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피싱 공격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가 호주,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영국, 미국 등 9개국 직장인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비코 브랜드 총괄 책임자 로니 매닝(Ronnie Manning)은 “보안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가 여전히 크다”며 “응답자의 44%가 지난 1년간 피싱 메시지에 반응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해커들에게 여전히 피싱이 가장 손쉬운 공격 경로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피싱 방지 인증 기술과 체계적인 보안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 Z세대 응답자의 62%가 지난 1년간 피싱 사기에 반응(링크 클릭, 첨부파일 열기 등)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다른 세대보다 현저히 높은 취약성을 보였다. 응답자의 70%는 AI로 인해 피싱 공격 성공률
플래티어가 자사 AI 플랫폼 ‘XGEN(엑스젠)’을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플래티어 남덕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Synergy Link(AI 솔루션 데이)’ 세미나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gentic AI 소개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덕현 CTO는 이날 발표에서 ‘Agent AI 시장 동향’, ‘AI 아키텍처 및 구현 방식’, ‘산업별 PoC(Proof of Concept) 성과’, ‘플래티어 XGEN 기반 혁신 로드맵’을 중심으로 기업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남덕현 CTO는 “AI는 이제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 운영 모델을 혁신하는 핵심 전략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에이전트가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
엔비디아가 한국에서의 지포스(GeForce)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GGF)’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게이머와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포스의 혁신과 게이밍 문화를 함께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로, 글로벌 게이밍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한국 게이머 및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온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최신 지포스 RTX 기술과 차세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한국의 역동적인 게이밍 생태계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게이머와 파트너, 그리고 업계 전체를 하나로 연결한다. 우리는 최초의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의 게이머, 파트너와 함께한 혁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이온 2(AION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수자원환경연맹(WEF),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터센터(WCP), 세계 선도 수도 공기업 협의체(Leading Utilities of the World)와 함께 ‘워터-AI 넥서스 센터(Water-AI Nexus Center of Excellence, 이하 워터-AI 넥서스)’를 설립했다. 이번 협력은 AI 인프라의 물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체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워터-AI 넥서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라이밋 위크 NYC(Climate Week NYC)’에서 공식 출범했다. 센터는 ‘Water for AI’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운영 과정의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AI for Water’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존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물 산업, 기술기업, 연구자, 정책 담당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허브로 운영되며 산업 간 공동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물 사용 표준과 모범 사례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이 글로벌 양자보안 기업 BTQ 테크놀로지(BTQ Technologies)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양자보안 네트워크 사업에 나선다. 세 기업은 ‘크립토 기반 양자보안 네트워크 실증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세계 최초 수준의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급성장 중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BTQ의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QSSN(Quantum Safe Security Network)’을 자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운용 인프라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양자 내성암호(PQC)를 활용한 보안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결제 과정 전반에 강화된 보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이미 탄소크레딧, ESG, 증권형 토큰(STO),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 영역을 글로벌 결제·송금 시장, 금융기관 대상 B2B 서비스, ESG·탄소크레딧 결제 인프라 등으로 확대하며 실질적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BTQ
구글 클라우드 보안 자회사 맨디언트(Mandiant)가 랜섬웨어 그룹 클롭(Clop)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위협 행위자의 활동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해당 공격자들이 오라클 E-비즈니스(E-Business Suite)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오라클 고객을 대상으로 몸값을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찰스 카르마칼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CTO는 “맨디언트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최근 랜섬웨어 그룹 클롭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위협 행위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디언트와 GTIG는 현재 수백 개의 해킹된 계정을 이용한 대규모 이메일 캠페인을 포착했으며 초기 분석 결과 이 중 최소 한 개의 계정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FIN11’ 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FIN11은 오랜 기간 랜섬웨어 배포 및 갈취 활동을 이어온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악성 이메일에는 공격자의 연락처가 포함돼 있었으며, 맨디언트와 GTIG는 해당 연락처가 클롭 데이터 유출 사이트(DLS)에도 공개된 사실을 확인했다. 카르마칼 CTO는 “이러한 행보는 FIN11이 최근 클롭 데이터 유출
LG전자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시니어 시장을 겨냥해 고령층 특화 가전 출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LG전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22곳에서 시니어 대상 인공지능(AI)홈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스마트 가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해 LG 씽큐(LG ThinQ) 앱으로 가전과 기기를 연결하는 방법부터 에어컨 전원 제어, 냉장고 유통기한 알림, 세탁 완료 알림 등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고령층 전용 ‘LG 이지 TV’를 선보이며 시니어 맞춤형 제품 라인업 확대를 예고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연구소 차원에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며 “TV를 시작으로 모바일,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맞춤형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이지 TV는 홈 화면을 필수 기능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카카오톡과 협업한 ‘LG 버디’ 기능을 탑재해 시니어 케어 기능을
엔비디아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GGF)’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지포스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최신 지포스 RTX 기술과 인기 게임 시연, e스포츠 경기,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은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이자 AAA급 게임 개발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국가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과 업계의 발전을 조명하고, 지난 25년간 협력해 온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기념할 계획이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한국의 역동적인 게이밍 생태계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첫 번째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의 게이머,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아이온 2(AION 2)’와 ‘신더시티(CINDER CITY)’ 등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파트너사 부스와 함께 최신 지포스 RTX 기술이 전시된다.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도 열리며,
AI+IT+OT 기술 융합해 비정형 선재 코일의 특수 크레인 자동화 기술 개발 포스코그룹이 AI, IT,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비정형 제품을 크레인으로 자동 운반하는 기술을 개발, 제철소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크레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한번에 최대 8톤에 달하는 선재 코일 제품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철강재를 가늘게 뽑아 나선형태로 감겨 있는 선재 코일은 크기와 포장 형태가 제각각 다른 비정형 제품이기 때문에 형상 인식이 어렵고 크레인으로 이송 시 흔들림이 심해 자동화가 어려운 영역으로 꼽혀왔다.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영상인식(Vision) AI와 정밀 위치제어 기술 등을 융합해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 제철소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에서 내려온 작업 지시에 따라 출하된 선재 코일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크레인에 부착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해당 코일의 위치를 찾아낸다. 그 다음 AI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로 선재 코일의 가상의 중심점 위치를 찾아, 외경/내경/폭을 인식해 코일 수량에 따라 크레인의 후크(C-Hook)가 진입할 위치와 깊이를 자동 계산하여 제어로 연결된다. 현장 검증 결과 해당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으로 공공 조달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사이버 위협 고도화 대응, 디지털 안전과 보안 인식 확산 전환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트루엔의 IP카메라 펌웨어 ‘TR12_V1.0’이 국내 최초로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9월 30일 공식 발급됐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국가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사전 인증 제도 중 하나다. 특히 영상정보처리기기(IP카메라, 영상정보 관리·저장 장치 등)는 올해 4월부터 보안적합성 검증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국가·공공기관 도입 시 해당 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요구받게 되었다. TTA는 지난 4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영상정보처리기기 분야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IP카메라와 NVR, VMS 등 영상정보 관리·저장 장치에 대해 보안기능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트루엔의 인증 발급은 그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TR12_V1.0’ 펌웨어는 국가정보원의 ‘IP카메라 보안요구사항 V3.0’을 충족한 제품이다. 해당 펌웨어가 탑재된 주요 모델은 ‘TN-B3204U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