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의 사전적 의미는 스마트 산업 전반에 걸쳐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제조 산업에 적용한 사례는 조금은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현장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한 모니터링의 역할, 두 번째는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해 제조 생산·운영을 최적화하는 역할이다. 두 번째 역할은 다시 목적에 따라, 주기적인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한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 이상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양한 AI로직을 적용한 생산·운영의 최적화로 분류할 수 있다.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하나의 통합된 환경이 아닌 각각 다른 솔루션을 활용한 것이 대부분이며, 실제 현장과의 정합성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CARLO는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된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PINOKIO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 PINOKIO 실시간 모니터링의 목적은 현장 상황을 보다 신속
지난 9월 유럽연합(UN)이 전 세계 인간 개발(Human Development) 현황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다지 놀랍지 않은 사실은 전 지구적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로 각 지역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글로벌 인간 개발 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HDI)가 하락하면서 그 이전 5년간의 상승세가 역전됐다. 1990년에 HDI가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 9월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 HDI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고, 특히 아시아에서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이처럼 외부의 문제가 계속 발생해도 발전을 이뤄 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첫째,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례없는 위기”라고 표현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전례 없는 비즈니스 환경이 만들어졌고, 그 여파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시장이 다소 회복되기 시작할 즈음, 두 번째 중대한 충격이 전 세계 경제와 비즈니스를 강타했다. 유럽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인해 에너지 및 인플레이션이 유발된 것이다.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렇듯 거
한 총리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민간 활력 높이는 것 중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신임 민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손경식 법무법인 인성 대표변호사, 신혜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균 건국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오정은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윤명오 서울시립대 방재공학과 교수,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혁우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임기 2년인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규제개혁위는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1998년 설치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신설·강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정비하며 각종 규제정책을 심의하는 일을 한다. 국무총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법제처장 등 정부 측 8명이 당연직 위원이다. 한 총리는 위촉장 수여 후 열린 규제개혁위 회의에서 “경제한파를 누그러뜨리고 미래성장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민간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제개혁위가 신설·강화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억제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 t에 해당하는 MHP가 생산될 예정 SK온이 국내외 배터리 소재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 중간재 공장을 짓는다. SK온은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으로 3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 t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기가와트(GWh), 전기차 기준 약 60만 대를 생산하는 규모다. 3사는 술라웨시주 행자야 광산에서 니켈 산화광을 확보하고, 니켈 산화광을 원료로 MHP를 만들기 위해 고압산침출 제련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압산침출 공정은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 니켈 원광으로부터 황산에 반응하는 금속을 침출하는 방식으로, 더욱 순도 높은 니켈 화합물을 만들 수 있다. MHP는 다른 중간재보다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에 쓰이는 황산니켈의 주요 원료로 주목받는다.
지난 4월, 반도체 부품 결함 가능성 제기로 인한 리콜 후 7개월 만에 또 다시 리콜 테슬라가 안전띠 설치 불량과 소프트웨어 문제로 중국에서 모두 8만여대의 차량을 리콜 중이라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25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3년 9월 25일부터 2020년 11월 21일 사이에 중국에 수입된 모델S와 모델X 6만7698대를 차량 배터리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하고 있다. 테슬라는 리콜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2019년 1∼11월 사이에 제조돼 중국에 수입된 모델3 2736대와 중국 현지 공장에서 2019년 10월 14일부터 올해 9월 26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3 1만127대를 안전띠 문제로 리콜하고 있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안전띠가 잘못 설치돼있을 수 있어 점검후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내 테슬라의 차량 리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반도체 부품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모델3 12만7785대를 리콜한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반도체 공장 범위 확대 및 국가지원 승인으로 역내 반도체 산업 발전 유도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430억 유로(약 60조 원)가 들어갈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 추진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 EU가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의 가장 큰 난관을 극복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U는 이번 계획을 통해 첫 번째로 간주할 수 있는 반도체 공장의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지원을 승인해 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체들의 공급망에 개입하거나 비상사태를 선언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가 요구했던 자동차용 반도체의 지원 대상 포함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산업 규모가 큰 독일에 지원이 편중될 수 있다는 일부 회원국들이 우려를 반영해 4억 유로(약 5584억 원)의 연구기금도 반도체에 재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EU는 다음 달로 예정된 회원국 장관회의에서 이번 합의안을 승인할 예정이며 이후 유럽의회와의 조율을 통해 최종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반도체 생산량을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통신, 보안 솔루션, 자율주행 분야 기업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국내 완성차,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르노코리아차, KT 등 커넥티드카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통신 부품·시스템 제조사와 보안 솔루션 개발사, 통신 사업자,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제조사 등 4개 분야 기업과 3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통신 부품·시스템 제조사는 국제 표준 기반의 차량 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과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보안 솔루션 개발사는 차량사물통신(V2X)과 지능형 교통체계(C-ITS)에 적용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는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정밀 지도와 교통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고, 제조사는 커넥티드카에 연계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시스템과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산업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 "엔비디아 물류센터 이전, 상징적 의미 될 것" 엔비디아가 홍콩에 있는 물류센터를 대만으로 이전한다고 경제일보 등 대만 언론들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은 전날 "엔비디아가 물류센터를 세금 우대 혜택이 있는 홍콩에서 대만으로 옮겨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엔비디아 측과 홍콩 물류센터의 대만 이전과 관련한 각종 문제를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해 합의를 도출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왕메이화 부장은 많은 대만 컴퓨터 회사들이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이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엔비디아의 대만 물류센터 설립이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앞으로 관련 산업 시스템 완벽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왕 부장은 대만해협의 정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 업체의 대만 투자 의지를 꺾지 못했다면서 국제적 기업이 계속 대만과 협력을 심화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사례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대규모 투자, 미국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의 극
연 3000억 원 재정 투입으로 매년 3조 원(재정출자비율 10%) 규모로 투자 금융위원회가 혁신성장펀드를 향후 5년간 15조 원 규모로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창업·벤처기업에 대출을 지원해주는 6조3000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을 방문해 벤처기업인, 벤처투자업계, 금융권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혁신성장펀드를 5년간 총 15조 원 규모로 조성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펀드는 연 30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매년 3조 원(재정출자비율 10%) 규모로 혁신산업 및 성장지원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은 성장성 중심의 심사를 통해 벤처 기업을 자금을 공급하는 6조3000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특히 기업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사채)를 결합한 대출 구조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
중점 협력 분야된 AI, 이틀 동안 10개 이상 기관이 논의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와 '제3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지난 2016년 12월 체결된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해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 회의로, 이번엔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렸다. 양국은 최근 추진하는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하고 세계적으로 중요시되는 연구 보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배터리, 바이오, 농업기술, 광학·반도체 등 혁신기술 분야의 양국의 기관과 연구진 간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AI 분야는 양국의 중점 협력 분야로 이틀 연속 의제로 선정돼 10개 이상의 기관이 논의에 참여했다. 양측은 AI 분야 생태계와 진흥 정책을 공유하고 산업 연계 AI 인재 양성, AI 기반 제조업 응용 기술 등 구체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했다. 또 양국 연구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가칭 '한-캐 연구자 워크숍'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iC 기반 전력반도체에 대한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 개발 중" 큐알티는 25일 정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 2022(WBGS 2022)’의 연사로 참여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한 행사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화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와이드밴드갭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보다 고전압, 고내열, 고집적 등의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는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Ga2O3(갈륨옥사이드) 등이 있다. 최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신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로, 응용 분야 확장에 따라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연비 효율성이 중요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SiC 전력반도체를 탑재하게 되면 기존 실리콘 대비 에너지 손실이 최대 90%까지 절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수
"GPU, 컨테이너 서비스, 적극적인 서포트로 국내 고객 지원할 것"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국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의 핵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비전과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압사라 컨퍼런스’ 등 연례 행사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유니크 송(Unique So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참석한 기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알리바바그룹 계열사에 기술 인프라를 지원한다. 중국 및 글로벌 상거래를 비롯해 물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영역에서 원활한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AI 연구 등 혁신 이니셔티브에도 상당한 투자를 추진하며,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우리나라 시장을 주목해 지난 3월에 국내 첫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최근 메가존, 인디게임협회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커머스, 제조, 유통, 게임,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 기술의 시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트라타시스는 내달 13일 '2022 스트라타시스 토크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적기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또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으로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제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해 공정 전환과 혁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트라타시스 토크 데이는 제품 출시 주기와 개발이 날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생산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가, 세계 최대 3D 프린팅 전시회인 Formnext 2022에서 소개된 3D 프린팅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패널 토크를 통해 3D 프린팅 시장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스트라타시스의 문종윤 지사장, 조성근 상무, 고유성 부장 등이 나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188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 기술의 시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트라타시스는 내달 13일 '2022 스트라타시스 토크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적기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또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으로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제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해 공정 전환과 혁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트라타시스 토크 데이는 제품 출시 주기와 개발이 날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생산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가, 세계 최대 3D 프린팅 전시회인 Formnext 2022에서 소개된 3D 프린팅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패널 토크를 통해 3D 프린팅 시장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스트라타시스의 문종윤 지사장, 조성근 상무, 고유성 부장 등이 나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항공우주, 자
양사, UAM 기체 항공용 배터리 개발 및 공급 관련 협력 체계 구축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기업 브이스페이스와 항공용 배터리 관련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브이스페이스와 UAM 기체의 항공용 배터리 개발 및 공급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미국 소재 2차전지 제조기업에 133억 원 규모의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 우수한 배터리 장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관련 글로벌 대기업에 조립공정 장비 공급을 확대해가고 있다. 브이스페이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배터리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브이엠이코리아에서 수송용 드론 분야의 사업 집중을 위해 2018년 설립한 회사다. 전기·수소추진항공기와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 23일에는 자체 제작한 UAM 기체의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수단인 UAM의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규모가 2021년 70억 달러(약 9조2939억 원)에서 204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