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차 국가 산단 유치에 총력 기울일 것으로 보여 국가산단 유치 등 광주 자동차 산업 성장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광주시는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추진위에는 완성차 업체인 기아, GGM은 물론 자동차 부품사,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두루 참여했다. 추진위는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면서 친환경·자율주행차 등 대전환 시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특히 광주 미래차 국가 산단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지난달 100만 평 규모 미래차 산단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다음 달 중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조환익 추진위원장은 "에너지 밸리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자 미래 100년 먹거리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
반도체, HPC 및 양자 기술 등 11대 협력 과제 추진하기로 결정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맺어 반도체, 초고성능 컴퓨팅(HPC), 양자 기술,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8일 이종호 장관과 EU 티에리 브르통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영상회의를 열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민주적 가치, 인권에 대한 존중,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원칙 등에 기초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디지털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와 인적 역량 향상, 기업과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통상 등 디지털 관련 사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양측은 우선 반도체, HPC 및 양자 기술, 사이버 보안, 5G·6G, 인적 교류와 디지털 포용, AI,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관련 법·체계, 디지털 신뢰, 디지털 통상 등 11대 협력 과제를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동향을 논의
바이든 대통령의 공장 방문, 미국 경제 활성화 노력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찾은 적은 있지만,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 베이시티를 방문해 SK실트론CSS에서 연설한다"며 "그는 보수가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아래에서 위로의 경제 건설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SK실트론CSS 공장 방문은 외국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모범 사례를 부각해 자신의 미국 경제 활성화 노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3억 달러 투자 확대를 발표한 SK실트론의 최신 제조시설을 방문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계획이 제조업 붐으로 이어지고 미시간주에서 좋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을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현 정부 들어 거의 2년간 미 전역에서 70만 개 이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출시 및 내방사선 스페이스 EP에 제품군 추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자사의 우주용 아날로그 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플라스틱 패키지 제품들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TI는 내성 강화 제품용 SHP(space high-grade in plastic) 제품 검사 규격을 개발하고, 이 SHP 규격을 충족하는 새로운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출시했다. 또한, 내방사선 스페이스 EP(Space Enhanced Plastic)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했다. 플라스틱 패키지는 기존의 세라믹 패키지 대비 설계 시 시스템 차원에서 풋프린트 축소 및 무게와 전력 감소, 출시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기존의 우주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완전히 밀폐된 세라믹 QML(Qualified Manufacturers List) V 등급 디바이스를 사용했다. 오늘날 뉴 스페이스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상업적 접근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애플리케이션은 지구 저궤도(LEO, low Earth orbit)에서 단기적 미션을 달성하며 통신과 연결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회로 설계에서 고품질 PDK 확보와 테스트 및 출시 신속 진행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삼성 파운드리에서 반도체 디바이스의 플리커 노이즈(1/f 노이즈)와 랜덤 텔레그래프 노이즈(RTN)를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키사이트의 E4727B 고급 저주파수 노이즈 분석기(A-LFNA)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제조업체의 첨단 기술을 목표로 하는 삼성 파운드리 고객들은 가장 정확한 A-LFNA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모델을 포함하는 프로세스 설계 키트(PDK)를 통해 무선 주파수(RF) 및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 및 검증할 수 있다.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 관리 디렉터 찰스 플롯(Charled Plott)은 "PDK의 개발, 특히 5, 4 그리고 3나노미터의 첨단 기술 노드와 관련해 정확한 저주파수 노이즈 측정과 모델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 파운드리에서 키사이트의 A-LFNA를 활용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회로 설계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PDK를 확보해 한 번에 테스트를 통과하고 출시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의 E4727B A-LFNA는 반도체 디바이스의 저주파수 노이즈를 측정하는 턴키 솔루션이다.
소부장 핵심부품 기업 아이코어가 24일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아이템을 포상하여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총 5420팀이 참가해 각 부처의 예선과 본선 및 통합예선과 본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왕중완전이 진행됐으며, 아이코어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1억3000만원의 상금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이코어가 개발한 '더 정밀하고 더 밝고 그리고 더 빠른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초격차 머신비전 부품' 은,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장비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머신비전 부품으로서 시장성, 혁신기술성, 성장성 및 팀의 역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부분의 핵심부품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초격차 제품 개발에 도전하여 해외업체를 뛰어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부품들을
Basler korea가 24일 코엑스에서 머신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날 머신비전은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accelerate your vis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바슬러는 머신비전 전문가를 위한 최신 비전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더불어 더욱 효율적이고 조화로우며 실용적인 비전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 방법을 공유했다. 김종환 바슬러 대표는 "바슬러는 33년간 축적된 기술혁신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 기업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고객이 필요한 비전 솔루션 모두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 세미나가 머신비전의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상호협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 세션은 5GigE 비전 솔루션 소개로 시작됐다. 타사 대비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 기구적인 설계 변경 없이 가능한 업그레이드 등이 바슬러 5GigE 비전 솔루션의 특장점이다. 김재호 영업 이사는 "바슬러의 ace 2 5GigE BASIC은 시장에 공개된 5GigE 카메라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라고 전하면서 "기존 GigE 비전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성능, 통합, 네트워킹, 보안 및 기능 안전성의 강력한 조합으로 새로운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제어 요구 사항 해결 NXP 반도체가 전기차(EV)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새로운 S32K39 시리즈를 28일 발표했다. 현대식 S32K39 MCU는 고속 및 고해상도 제어를 통해 미래의 전기화를 실현하여 주행 범위를 확장하고 보다 부드러운 전기차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S32K39 MCU는 기존의 자동차 MCU를 뛰어넘는 네트워킹, 보안 및 기능상의 안전 기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영역 차량 E/E 아키텍처(zonal vehicle E/E architecture)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C)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NXP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전기차 파워 인버터는 새로운 MCU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고성능 S32K39 MCU는 전기차 배터리의 DC 전원을 교류로 변환하여 현대적인 트랙션 모터를 구동하는 트랙션 인버터의 지능형 고정밀 제어에 최적화됐다. MCU는 기존의 절연 게이트 타입 바이폴라 트랜지스터(i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 솔루션에 아비바 포트폴리오 활용 아비바가 넷제로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를 활용해 필수 상품을 만드는 호주의 혁신 기업 에어브릿지와 손을 잡았다. 아비바와 파트너십을 맺은 탄소 포집 기업 에어브릿지는 업계가 해결해야 하는 최대 과제인 탄소 배출을 사업 기회로 전환하며 파트너사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업계 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어브릿지의 상품에는 비료, 탄산칼슘, 연료첨가제 등이 있다. 아비바의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에어브릿지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이하 CCUS)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도입되어, 에어브릿지의 새로운 탄소 변환 설비의 시험용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이 신규 설비는 전해액 열역학 기능을 탑재해 에어브릿지가 화학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하고 화학 공정 주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산화탄소 회수율도 예측할 수 있다. 회수된 이산화탄소는 농업, 광산업, 건설, 제조 및 제약과 같은 산업에서 수요와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재활용된다. 에어브릿지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솔루션 외에도 두 개의 아비바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사용 중이다.
국내외 운송시장의 디지털화 확산과 기업의 물류 프로세스 개선 위해 노력할 것 윌로그가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 벤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기술개발 역량과 혁신성, 시장 파급력, 투자유치 규모, 향후 계획 등을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21개사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윌로그는 특허기술 기반의 센서디바이스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업에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하여, 운송영역의 디지털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기업 윌로그는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여 물류 전 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
세계 최초 상업화 성공해 효율성 개선…연간 3만t 생산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부가 소재 디프로필렌글리콜(DPG)의 단독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SK피아이씨글로벌(SK picglobal) 울산공장에서 DPG 생산시설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SK피아이씨글로벌이 설립한 DPG 생산시설은 연간 3만톤(t)의 DPG를 단독으로 생산하는 시설이다. 최근 DPG 수요가 증가해 글로벌 시장 규모가 30만t에 달하게 되면서 단독 생산 공정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SK피아이씨글로벌은 DPG만 단독으로 생산하는 공정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화학제품 생산·공급 효율성을 개선했다. 식음료,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인 프로필렌글리콜(PG) 제품군 중 DPG는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 DPG는 화장품, 향수 등의 유화제·용매제로 쓰이며 전자 기기의 표면 코팅제·잉크 등에도 사용된다. 업계에서는 생활 수준 향상과 함께 DPG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 DPG 시장은 전체 PG 시장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이번 DPG 단독 공정 상업화를 계기로 화학회사
한국광기술원은 광학렌즈 제조에 쓰이는 성형 틀의 코팅 기술을 한 단계 높인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나 인터넷 화상회의 등에 필요한 광학렌즈는 성형틀을 이용해 제조한다. 유리 렌즈가 고압이나 고온의 성형 환경에서도 단단함은 높이고 부드러운 표면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다. 여기에 성형 틀에서 잘 떨어지는 이형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 광학모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새로운 코팅 기술은 다이아몬드 성분 비율을 70∼80%까지 높인 '다이아몬드 유사 카본막 코팅기술'로 기존 코팅제는 다이아몬드 성분이 30∼40%에 불과하다. 수시로 바꿔야 하는 성형틀 교체 시기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렌즈 여러 개를 동시에 틀에 넣을 수 있는 양산성도 기존보다 1.5배 높다. 지능형 광학모듈 연구센터 이의영 박사는 "기존 성형틀에는 렌즈를 10개가량 넣을 수 있지만, 이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50개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방위산업이나 모빌리티, 지능형 시스템 등 첨단 산업의 근간이 되는 광학렌즈 제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제고와 함께 신뢰성 높은 공정지원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조 기업의 업무시스템과 생산자동화 국제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독일 등 스마트제조 주요 선도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외 스마트제조 표준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업무시스템 등의 통합운용 및 상호운용성을 논의하는 ISO/TC184/SC5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조 기업 업무시스템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저장방식, 상호운영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표준의 활용, 확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자동화 시스템 통합 관련‘가상 생산 시스템’표준은 국제표준안(DIS)으로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최종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표준안은 실제 제품 생산과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에서 병목 개선, 디지털트윈 기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는‘기업 업무시스템 간 데이터교환(KS X 9101)’국가표준 개발 성과와 전기차‧가전‧조선‧소재부품 등 4개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디지털 헬스 시장은 56조엔으로 성장 ‘Big Tech’라고 불리는 세계 시가 총액 랭킹 톱 10에 드는 메가 플랫폼인 Apple, Microsoft, Google(Alphabet), Amazon, Meta Platforms(구 Facebook)은 최근 의료․헬스 케어 영역에서 연구 개발과 기업 인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Apple, Google, Amazon은 ‘생체 정보’의 수집,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은 2018년 ‘애플워치 4’에 심전도 기능을 탑재해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인 심방세동 검지에 힘쓰고 있다. Google은 2021년에 출시한 ‘구글 네스트 허브 제2세대’에 독자의 레이더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해석하고 있다. Amazon도 2020년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마존 할로’를 시장에 출시해 사용자에게 식사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세계 유력 기업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 시장은 2025년까지 약 56조엔의 시장 규모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성장 시장이다(그림 1). 집에서 일어나는 질병․사고의 ‘조기 발견’ 진화하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이용해 ‘생체 정보
대한전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한국ESG연구원(KCGS)의 올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선업계 유일한 A등급으로, 2년 연속 A등급 달성도 대한전선이 업계 최초다. 사회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B+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해안 환경 정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