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릭이 글로벌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맺고 국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기업의 실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트윈화해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상의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해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한다. 현재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다양한 기업이 셀로니스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새로운 고객사와 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국내 기업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클릭과 셀로니스는 국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재 셀로니스 지사장은 이번
셈페리스가 한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셈페리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사장 제리 실라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국 시장 전략 발표 및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셈페리스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의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현재 사용자 계정 2억 개 이상을 보호하고 있다. 셈페리스는 국내 유일 총판 네오아이앤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네오아이앤이는 AD 보안 시장을 개척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셈페리스의 AD 보안 솔루션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국내 AD 보안 선두업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리 실라스 총괄사장의 방문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A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셈페리스는 기업의 AD 및 Entra ID 환경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Directory Services Protector(DSP)와 침해된 AD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Active Directory Forest Recovery(ADFR) 솔루션을 제공한다. DSP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28일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AWS 양자 컴퓨팅 센터 팀이 개발한 새로운 양자 컴퓨팅 칩 오셀롯(Ocelot)을 발표했다. 이 칩은 기존 접근 방식 대비 양자 오류 정정 구현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으며, 현존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상업적·과학적으로 중요한 문제 해결을 위한 내결함성(fault-tolerant) 양자 컴퓨터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컴퓨터의 오류 정정은 실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다. 양자 컴퓨터는 외부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 진동, 열, 전자 기기의 신호 등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여러 큐비트에 걸쳐 양자 오류를 정정하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기존 방식은 큐비트를 대량으로 요구해 비용이 매우 높았다. 오셀롯은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오류 정정에 필요한 자원을 크게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AWS는 오셀롯 아키텍처의 설계 단계서부터 오류 정정 기능을 내장하고 ‘고양이 큐비트(cat qubit)’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 실험에서 이름을 따 온 고양이 큐비트는 비트 반전 오류(bit-flip error)를 자체적으로 억
한국레노버가 씽크패드 X1 시리즈 아우라 에디션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으로, AI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패드 X1 시리즈 아우라 에디션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AI 부스트 기능을 통해 AI 연산을 디바이스 내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 코파일럿+ PC 기능을 지원해 대형언어모델(LLM) 및 머신러닝(ML)을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을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레노버가 인텔과 협업해 설계한 아우라 에디션 시리즈로,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최적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모드를 통해 ▲보호 ▲파워 ▲집중 ▲웰니스 ▲협업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모바일 기기와 PC 간 이미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옵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이하 CMP) ‘옵스나우 프라임(OpsNow Prime)’을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옵스나우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CMP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체계적인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명확하게 통제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SaaS 버전에서 검증된 RunBook 및 PlayBook 자동화 기능도 옵스나우 프라임에 포함됐다. 문제 발생 시 사전 정의된 절차를 실행해 신속히 대응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내부 데이터센터 환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5’(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엑스레이 디텍터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정지영상 및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15종과 영상획득 전용 소프트웨어 및 AI 솔루션 7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VXvue’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AI 기반 의료영상 후처리 기술을 시연하며 현지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뷰웍스의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로 획득한 임상 이미지를 조정 및 관리하는 디지털 방사선영상처리 소프트웨어로 최근 AI 솔루션을 추가해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주요 AI 기능으로는 연조직 선명도를 높이는 ‘Bone-X AI’, 딥러닝 기반 노이즈 저감 기술 ‘Noise-X AI’, 수의과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Vet AI’가 포함돼 있어 분야별 진단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VIVIX-S F 시리즈’와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인 장형·대면
SK텔레콤은 다가올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AI 및 양자 산업 발전에 양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연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AI에 활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훨씬 더 빠르게 최적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onQ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갖춘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SKT는 IonQ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자컴퓨터 기반 초고도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T는 자사의 ▲에이닷(A.)과 에스터(Aster) 등 PAA(Personal AI Agent)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의 AI 기술과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키분배),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 등 양자암호 기술을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 자
콩가텍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AW)’에 참가해 자동화 및 머신 구축을 위한 최신 애플리케이션-레디 솔루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레디.COM(aReady.COM)’과 ‘에이레디.IOT’의 확장된 기능으로 모듈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레디 에코시스템을 선보인다. 콩가텍은 최적화된 표준 기반 컴퓨터 온 모듈(COM) 제품군과 생산 현장용 에지 서버 설계의 모범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콩가텍의 에이레디.COM 전략은 사전 설정된 애플리케이션-레디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통해 컴퓨터 온 모듈 에코시스템을 강화한다. 고객은 실시간 하이퍼바이저로 에이레디.COM을 구성해 실시간 제어와 HMI(Human Machine Interface), AI, IoT 연결성 등 여러 기능을 단일 모듈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정식 인증을 받은 우분투 프로 및 보쉬 렉스로스의 ctrlX와 같은 운영체제를 지원해 통합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 속도를 가속화할 수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올레드 TV다.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
A10 네트웍스가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기업 ‘쓰랫엑스(ThreatX)’의 프로텍트(ThreatX Protect) 부문 자산과 핵심 인력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A10 네트웍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기업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쓰랫엑스 프로텍트는 행동 및 위험 프로파일링 기능을 제공하는 고유한 WAAP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위협을 포함해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AI 방화벽을 보완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으로 ‘API 보호’, ‘봇 관리’,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해 쓰랫엑스의 나머지 자산인 eBPF(extended Berkeley Packet Filter) 기반 솔루션 ‘TX Prevent’는 쓰랫엑스가 런 시큐리티(Run Security)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RS Prevent’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쓰랫엑스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솔루션인 HPE VM 에센셜(HPE Virtual Machine Essentials)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PE는 파트너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HPE VM 에센셜을 채널 생태계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가 고객의 가상화 전략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VM 에센셜은 독립형 솔루션으로, 고객이 기존 운영중인 VM웨어(VMware) 하이퍼바이저와 더불어 새로운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KVM기반)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VM(Virtual Machine)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HPE는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기업이 가상화 환경에서 예기치 않은 비용 증가, 비용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지원 가상화 옵션에 대한 요구, 벤더 락인(lock-in)에 대한 우려 등 지속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HPE VM 에센셜은 소켓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 VM웨어와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의 통합적 동시 운영을
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이 과제는 공공 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보안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안랩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개발한 로봇 보안기술 실증(PoC), 실증된 기술을 통합한 로봇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로봇 보안 솔루션 기획 및 사업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랩 컨버전스개발실 한태수 실장은 “안전한 국가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안랩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보안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직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직스캐드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스캐드의 총판사인 티라유텍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직스캐드 공인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직스캐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사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직스캐드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스캐드의 2025년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이 발표됐다. 티라유텍 김용환 파트장은 직스캐드의 주요 파트너사를 소개하며 각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직스테크놀로지 영업팀은 2025년 직스캐드의 영업 방향을 발표하며, 산업별 맞춤형 영업 전략과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제시했다
KT SAT가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 결합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해양 위성 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 SAT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웨이브원은 정지궤도 위성의 높은 안정성과 저궤도 위성의 빠른 속도를 각 사용자의 이용환경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엑스웨이브원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네트워크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량 관리 등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 포함됐다. 향후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후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구매해 개별적인 네트워크 활용 또한 가능하도록 구매, 결제 등의 관련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정지궤도/저궤도 위성통신, LTE 모바일 통신 등 다수의 네트워크망을 병렬로 연결하는 기능으로 심리스(Seamless)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엑스웨이브원은 대형선박 등에 최적화 됐다. 특히 스타링크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설계 및 개발됐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엑스웨이브원이 선보이는 다중궤도(Multi-orbit) 기술을 통해 차
SDT는 말레이시아 MIMOS 본사에서 열린 ‘MIMOS Quantum Day 2025’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양자지능센터 (Quantum Intelligence Center, QIC)’ 설립 공식 선포와 함께 SDT-MIMOS 간 말레이시아 최초 초전도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 기술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체결한 첫 협약으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보안, 극저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산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아울러 SDT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양자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해외고객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DT는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함께 2025년 내 말레이시아 QIC에 2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00큐비트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등 말레이시아 내 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