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서버 라인업에 새로운 AI용 이더넷 네트워킹 기술 최초 통합 엔비디아가 AI용 엔비디아 스펙트럼-X(NVIDIA Spectrum-X) 이더넷(Ethernet) 네트워킹 기술이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의 서버 라인업에 최초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는 기업이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펙트럼-X는 생성형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이는 기존 이더넷 제품 대비 1.6배 높은 AI 통신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하며 기업에 새로운 등급의 이더넷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스펙트럼-X와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Tensor Core GPUs),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AI 워크벤치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이로써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기업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이 세대 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가속 네트워킹은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서버 제조업체 파트너사들이 생성형 AI 시대로 신
뉴로클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의 4.0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제조 현장의 결함 데이터 및 레이블링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뉴로티는 AI 딥러닝 비전 트레이너로, 비전 검사를 위한 AI 모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뉴로알은 뉴로티에서 생성한 검사 모델을 실시간으로 제조의 공정 라인에 적용하는 런타임 API이다. 가상 결함 생성 AI 모델: GAN Model · Generation Center 양,불 판정 AI 모델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정상, 결함 이미지 데이터가 필요하며, 데이터의 양이 풍부할수록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특정 산업에서는 결함 데이터의 수집이 어려워 모델 고도화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있다. GAN Model · Generation Center는 이러한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능이다. 유저는 해당 기능을 통해 소수의 결함 이미지를 기반으로 실제와 유사한 가상 결함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가상 결함은 다양한 ‘결함 생성 도구’들을 통해 정상 이미지에 삽입되어, 양, 불 판정 AI 모델을 생성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비지도학습 모델: Anomaly
SK C&C는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 C&C는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ESG,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탄소중립경영, 품질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 사가 선정됐다. SK C&C는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투명, 공정, 합리적인 준법 방침 절차,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뇌물발생 및 법 위반 리스크 저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단체에게 부여하는
지코어가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인 ‘엣지 AI(Edge AI)‘를 발표하고, 강력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코어의 ‘엣지 AI’는 온프레미스 하드웨어를 배포하거나 AI 인프라를 처음부터 구축할 필요 없이 온디맨드 방식으로 최첨단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다. 필요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손쉽게 대규모 컴퓨팅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지코어의 엣지 AI는 통합 UI 및 API를 활용해,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GPU, 그래프코어 IPU 및 암페어CPU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CSP다. 고객은 지코어의 엣지AI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개념 증명 구축에서 교육 및 배치에 이르기까지 AI 도입 과정의 모든 단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엣지 AI를 사용하면 모델 또는 사용자 지정 코드 학습을 쉽게 훈련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모든 모델은 하나의 중앙 저장소에 저장한다. 이후 개발된 모델을 지코어 엣지 AI 인프라의 동일한 엔드포인트에 배포할 수 있다. 특히 IoT, 자율주행 자동차, 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3D모델링 분야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우주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훈련생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사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 비롯해 AI 및 HPC 솔루션 공개 SK하이닉스는 지난 12∼1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2023(SC 2023)'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이 모여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지 부스에서 AI와 HPC에 특화한 초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HBM3E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HBM3E는 SK하이닉스의 HBM3가 적용된 AI용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엔비디아 H100과 함께 전시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현에 특화된 생성형 AI 가속기 AiMX, 유연한 메모리 확장 기능을 통해 HPC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는 CXL 인터페이스 등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나이아가라 : CXL 분리형 메모리 솔루션' 플랫폼 시제품은 AI와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의 MS행으로 인한 상승세 일어나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면서 관련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가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MS가 최근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새로운 첨단 AI 팀을 이끌게 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3%(159.05포인트)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각각 상승했다. 특히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S&P 500은 이달에 8.4%, 올해 18% 각각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AI의 주요 수혜자인 MS는 챗GPT 개발을 이끈 올트먼의 채용을 전날 발표하면서 이날 2.05% 상승한 377.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MS 주가는 사상 최고치며, 연초 대비 57% 올랐다. AI의 또 다른 대표적 수혜주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3% 상승한 5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245% 올랐고, 시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감소 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샤오미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시장분석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1.4%에서 지난 3분기 19.7%로 내려왔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라갔다. 3위 샤오미는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469% 늘어난 4150만 대이고, 시장 점유율은 13.4%에서 13.7%로 늘었다. 한편 WSJ은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는 늘어난 반면 애플 아이폰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4번째주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화웨이는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다는 것이다. 화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희귀 광물인 갈륨을 8월 수출 통제 시행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중국 세관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갈륨 250㎏을 전량 독일에 수출했다. 독일 이외에 다른 나라로는 수출하지 않았으며,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이었다. 이에 앞선 8∼9월에 중국의 갈륨 수출량은 전무했다. 아울러 중국은 갈륨과 같은 시기에 수출 통제를 시작한 게르마늄을 지난달 일본과 벨기에 등지로 648㎏ 수출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게르마늄 수출량은 8월에 전혀 없었고, 9월에는 단 1㎏이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로, 중국이 사실상 생산과 공급을 독점해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갈륨 생산의 98%, 정제 게르마늄 생산의 68%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은 국가 안보 수호를 이유로 8월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고, 이후
반도체 지원법 첫 번째 주요 연구개발 투자로 평가돼 미국이 반도체 패키징 산업 활성화를 위한 30억 달러(약 3조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모건 주립대학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 공개 행사를 열고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고리인 패키징 산업 활성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패키징이란 전화기나 자동차 같은 상업 제품과 핵미사일을 포함한 전략무기 등에 사용하기 위해 개별 반도체를 조립·포장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전 세계에서 대부분을 아시아 지역에서 담당하고 미국 설비용량은 3%에 불과하다. 이번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은 반도체 생산이 미국과 중국 간의 주요 지정학적 갈등 요소가 된 이후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의 첫 번째 주요 연구개발 투자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 자금은 반도체 지원법에 의해 배정되는 연구개발비 110억 달러에서 조달되며, 이는 1000억 달러 규모 제조 장려금과는 별개다. 미 상무부는 전 세계 패키징 용량의 38%를 중국이 차지하는 데 비해 미국이
고객의 한층 향상된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출시 아스펜테크가 설계,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아우르는 자산 최적화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aspenO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성능 및 지속 가능성 기능을 최신 버전 출시를 통해 발표했다. 고객사의 디지털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은 넷 제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향상된 AI로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며, 자산 상태 및 성능을 개선하고, 통합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펜테크의 CPSO인 라샤 하사닌은 “아스펜테크는 현재 이용가능한 기술과 넷제로 달성에 필요한 기술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혁신을 실현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운영 환경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고객은 그 과제를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aspenONE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안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I(Texas Instruments)의 AM68Ax 64비트 Jacinto 8 TOPS 비전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AM68Ax는 머신 비전 카메라, 컴퓨터, 비디오 초인종 및 감시, 교통 모니터링, 자율이동 로봇 및 산업용 운송 등과 같은 스마트 비전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Jacinto 7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확장 가능한 디바이스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가 가능한 TI의 AM68Ax는 방대한 통합 기능을 갖춘 SoC 아키텍처가 특징으로 기존의 비전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딥러닝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 AM68Ax는 멀티 스칼라 및 벡터 코어를 갖춘 차세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비롯해 AI 프로세싱을 위한 1~32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성능의 전용 딥러닝 가속기와 강력한 비전 프로세싱 성능을 통해 첨단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또한 AM68Ax는 다중 스트림(H.264, H.265, RAW, 4K UHD)을 위한 비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통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시스템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재생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이다. 연구소는 미래의 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고도로 차별화된 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구소는 두 개의 고전압 전력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스템과 디바이스 레벨 개발뿐만 아니라 SiC/Si 트랙션 인버터와 ACDC/DCDC 전력 컨버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이저 용접 시설, 기계식 클린룸과 작업장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NXP 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S32M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32M2는 특수 제작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펌프, 팬, 선루프, 시트 포지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트렁크 오프너 등 차량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최적화돼 있다. NXP는 S12 MagniV 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NXP 모터 제어 헤리티지와 S32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점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인 패키지(System-in-Package, SiP) 솔루션은 전력과 아날로그 기능과 더불어 모터 제어에 필요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NXP S32K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추가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차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제품 개발을 최적화하고 S32 플랫폼 구축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유형의 전기 모터 중 브러시리스 직류(BLDC) 모터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모터는 내구성과 견고성,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고효율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기차 에너지 절약과 주행거리 연장을 돕는다. S32M2는 간략하고 강력한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 주제로 자동화·적응형 생산 혁신 선보여 “자동화·IT 융합 기술 통한 생산 체계 전환을 준비하는 자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한 ‘자동화 및 부품 전시회(SPS)’에서 참관객에게 생산 혁신을 내놨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테마로, 직관적 생산 공정 방안을 소개하고, 적응형 생산 전환을 제시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는 자동화 생산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적용하는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토픽 존을 개설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탄소 발자국 최적화 및 차세대 순환성 달성 방안을 제안했다. 또 독일 내 구축된 스마트 팩토리 견학 과정도 제공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 가속화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 운영 측면에서 적응력·자율성·지속 가능성 혁신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