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17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포츠 프로젝트인 ‘FTX MLB 홈런 더비 X 서울’에서 로봇 커피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카페 ‘라운지엑스 팝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FTX MLB 홈런 더비 X'는 MLB를 대표하는 4개 팀(보스턴 레드삭스∙시카고 컵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뉴욕 양키스)이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컬쳐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 행사에는 MLB 레전드 선수를 비롯해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김태균 등 한국 야구 국가대표의 전설들이 참여한다. 행사를 기념해 헤이즈, 싸이, 크러쉬의 케이팝(K-POP)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행사에서 바리스타 로봇이 탑재된 커피트럭을 활용한 모바일 형태의 카페 ‘라운지엑스 팝업’을 오픈한다. ‘라운지엑스 팝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고객들에게 로봇 커피를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운지엑스 팝업’ 트럭은 라운지엑스 카페에서와 동일하게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바리스타 로봇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알고리즘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서울 코엑스서 개최...200여 개 기업 350개 부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새 성장 디딤돌 될 것"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머니투데이,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 200여 개가 350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은 우리에게 도전이자 기회"라며 "디지털이 우리 경제,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새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민관이 서로 손잡고 디지털 경제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먼저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카존클라우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부스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KT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KT 주택 관련 AI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KT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주택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날씨, 교통 등 생활정보와 음악, 교육과 관련된 각종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주거, 생활 환경을 넘어 여러 가지 공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팬데믹 지속 상황속에서도 매출 증가세 이어가 연료전지·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성과 셰플러그룹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억 유로를 넘어서면서 원화 기준 10조원대에 처음으로 접어들었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2022년 상반기 75억 4,800만 유로(약 10조 1,6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2/4분기 매출은 37억 9,0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해 1/4분기에 비해 성장폭이 커졌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는 반도체 등 완성차 부품 공급망 이슈 여파로 오토모티브 테크노로지 사업부의 매출이 0.8% 소폭 감소했으나, E-모빌리티, 섀시 시스템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제품군 출시하면서 각각 13%, 19%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3.2%, 산업기계 사업부는 10%대로 성장하면서 그룹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산업기계 사업부는 산업 유통 및 산업 자동화 부문 클러스터 물량 증가로 유럽과 아태지역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기간 중 20억 6,500만 유로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성과를 보였
14일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출범…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 논의 데이터 분야 8개·신산업 분야 5개 등 13개 규제 개선과제 발굴 및 검토 정부가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통신·의료 분야의 법인 등으로 확대하고, 가명정보 자체결합을 민간 결합전문기관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특히 데이터·신산업 규제혁신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자율주행 등 디지털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데이터 산업의 종합적인 육성 및 제도를 혁신해 새 정부 국정과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 파크 7층 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 전반을 종합·심의하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1호 안건으로 ‘데이터 신산업분야 규제개선 방안’과 2호 안건인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추진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데이터 신산업 분야 규제개선 방안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로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 중심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자율주행 등 신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국가 성패를
로봇 자율주행 활용한 실증 테스트로 풀필먼트 시스템 확장 가능성 보여 볼드나인과 플로틱이 물류센터에서 로봇의 자율주행을 활용한 오더피킹 적용에 대한 Po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볼드나인 물류센터에서 로봇 피킹을 통한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볼드나인은 자체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 이지스토리지를 통해 셀러의 쇼핑몰 주문 수집 및 출고, 재고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스토리지에서는 로케이션별 재고관리를 통해 상품의 위치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증 테스트에서 데이터화된 로케이션 정보를 활용해 로봇 주행 동선을 최적화하여 이동하여 피킹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검증했다. 볼드나인의 이지스토리지에서 오더피킹 대상을 선정해 로봇서버와 실시간 연동 후, 플로틱에서는 로봇의 최적 동선을 설정하고 이동의 자동화를 통해 피킹작업을 이뤄냈다. 이에 따른 오더별 피킹결과를 로봇서버로부터 수신받아 이지스토리지에서 피킹 진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볼드나인은 작업자의 업무 숙련도에 영향을 받던 피킹 생산성을 로봇 피킹으로 표준화 및 효율화가 가능한 점을
전경련 '글로벌 로봇산업과 한국의 영향' 보고서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로봇 수요를 보이고 있음에도 글로벌 경쟁력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5일 발표한 '글로벌 로봇산업과 한국의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산업·의료·가정·군사 등 산업용과 서비스용 로봇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243억달러(약 33조7900억원)에 이른다. 이중 한국의 로봇시장은 30억달러(약 4조1700억원) 규모로 세계시장의 12.3%에 불과한 데다 글로벌 시장이 연간 9% 성장할 때 한국은 2%대의 성장에 그쳤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한국은 또 노동자 1만명당 설치된 로봇 대수를 의미하는 로봇 밀도가 전 세계 1위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로봇 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로봇 밀도는 932대로 전 세계 평균인 126대를 크게 웃돌았고 일본(390대), 독일(371대), 미국(255대), 중국(246대)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로봇 수요에도 한국의 로봇산업 경쟁력은 주요국과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가트너, '메타버스 도입 트렌드' 발표…게임, 디지털 휴먼, 가상 공간 등 메타버스 기술 관련 6가지 트렌드 제시 가트너는 13일(현지시간) 호주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주도할 6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티 레스닉 가트너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입증된 용례와 비즈니스 성과를 갖춘 기술 트렌드는 기업이 기술 혁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의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기술에 장기적으로 베팅하는 투자는 산업의 판도를 통째로 흔들 수 있는 진정한 차별화 요소이며, 메타버스는 그러한 베팅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메타버스를 '가상 및 물리적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의 다음 단계'로 정의한다. 메타버스 기술은 사람의 신체 활동을 가상 세계로 전송 또는 확장하거나 물리적 활동을 변형함으로써 사람들이 그들의 활동을 복제 및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치와 달리, 실질적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단편화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가트너는 특정 메타버스 기술에 투자할 때 신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직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구축사업(기계로봇) 패키지지원서비스’, 18일까지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기계로봇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에 참여할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연구기반센터에 구축된 다양한 연구장비, 전문인력, 서비스를 기업 등 수요자가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서비스 생태계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지원 거점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구축사업(기계로봇) 패키지지원서비스’(이하 패키지지원서비스)을 통해 서비스운영기관 및 서비스 참여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구축사업 패키지지원서비스는 ▲제조 서비스용 로봇 엑츄에이터 모듈 및 부품 ▲지능형 건설기계용 전자제어 자동화 동력시스템 및 부품 ▲플라스틱 사출금형용 고 정밀 부품 ▲공작기계용 구동 부품 및 부분품 등 총 4개의 서비스 분야로 구성되며 총 8개 내외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총사업비의 30%이상의 민감부담금 을 매칭시켜야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계로봇 업종 연구장비들
딥러닝 소프트웨어는 머신비전 도구 상자에서 강력한 도구를 대표하지만, 먼저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디에 가치를 더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딥 러닝은 산업용 머신비전 시스템의 통합 및 구현에 유용한 도구로 인식되었다. 딥 러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데이터 중심 모델의 지속적인 분석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결함 감지 및 조립 검증을 포함한 특정 산업 품질 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치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은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및 로봇 공학을 포함하여 많은 다양한 것들을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AI는 머신비전,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및 딥 러닝을 포함한 여러 기술과 공학 분야를 포괄하기 때문에 기술과 반대되는 과학으로 간주된다. 최종 사용자, 부가가치 파트너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머신비전 시장에서 AI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산업 자동화 및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딥 러닝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AI의 가치 제안을 이해하려면,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AI, 머신 비전,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의 진화 'AI의 아버지'로 꼽히는 존 매카시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955년 '인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및 로봇 관련 신규 통합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F&B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셔틀과 로봇을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실내외 배송 로봇 서비스, 이동형 자율주행 카페 플랫폼 구축 실증 등 이용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 및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통합 서비스를 위한 로봇 연구 개발을 통해 단순성 업무의 불필요한 노동을 줄여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고객발굴과 로봇 연구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이번 MOU로 자동화 중심으로 선보여왔던 로봇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해 확장된 무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국토교통부는 7일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승인한 실증 특례 신규사업 5건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승인된 특례 사업 중에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가 포함됐다. 현대차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실증하겠다고 신청한 배달로봇 서비스는 계단이나 둔덕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편의점 물품이나 음식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배달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규제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핀텔 컨소시엄은 대구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공원 안전 운영 시스템을 실증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AI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공원 내 사고나 범죄 예방을 위해 사용하려는 서비스다. ㈜에프이씨는 경북 경산시 뇌영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구역 자유 충전 시스템'을 실증한다. 주차장에 소량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선·연결장치를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의 어느 주차 면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자동화센터에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물류 전(全)과정을 자동화했다고 2일 밝혔다. 팔레트 위 박스를 인식해 옮기는 로봇팔인 '디팔레타이저'와 분류 로봇인 '로봇 소터', 셔틀형 자율주행 이송 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 상품이 작업자 앞에 자동 운송되는 'GTP'(Good to Person) 등 6가지 자동화 장비와 첨단 기술이 구축·적용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소터와 셔틀형 AMR은 국내에서 실용화한 첫 번째 사례"라며 "이천 자동화센터는 로봇 기반 분류작업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인력의 40% 절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사람 대신 로봇이 일하는 세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런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편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초연결로 만나는 디지털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친환경 이동 ▲도시회복력 주제로 구성됐다. 안전하고 편리한, 근데 이제 친환경을 곁들인 배터리, 드론 개발 기술 등의 발전으로 무인 항공 시스템의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에도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도 오는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정화를 추진 중이다. 각 지자체들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선보였다. 춘천시는 탄소절감을 위한 전기 오토바이, 세종시는 자율주행 셔틀 등을 소개했다. Smart Mobility Zone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승과 전동 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그린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대표 정호정)가 캐나다 외식업장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캐나다는 청년 인력의 감소 등으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민자가 줄어들면서 서비스업 관련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알지티가 써봇을 추가 공급하는 현지 치킨 프랜차이즈 역시 지난 2월, 종업원 충원에 어려움을 겪어 가맹점 3곳에 써봇을 도입했다. 캐나다 내 3개 매장에 총 9대의 써봇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써봇은 주방과 홀을 오가며 능숙하게 음식 서빙과 퇴식을 담당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업주 및 매장 이용자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에 해당 업체는 써봇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알지티는 9월 중 써봇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써봇은 알지티가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이다.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탑재로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도 공간 인식 및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발생할 움직임에 대해 예측하고 회피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돌발 상황이 많은 외식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