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퀄컴은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가 네이버와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 일환으로 퀄컴 테크놀로지는 네이버와 라인주식회사가 함께 개발한 AI 솔루션 ‘클로바(Clova)’를 퀄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제품군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클로바 AI를 지원하는 다양한 IoT 기기들의 상용화가 촉진될 것으로 퀄컴 테크놀로지는 전망했다. 퀄컴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홈 허브 및 로봇 등 AI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손쉽게 클로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네이버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에 최적화된 퀄컴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을 우선적인 시스템 솔루션으로 채택해 클로바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퀄컴 코리아 이태원 사장은 “네이버 AI 와의 전략적 협력은 IoT생태계에서 양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줄 것”이라며, “클로바 AI와 퀄컴 테크놀로지의 플랫폼으로 제조사들이 더욱 더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IoT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첨단 헬로티]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업체 유블럭스는 보다 안전하고 자동화된 차량 개발을 지원하도록 디자인된 VERA-P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블럭스에 따르면 VERA-P1 모듈은 IEEE 802.11p 표준을 준수하는 전장용 트랜스시버 모듈 시리즈 최신 버전으로 자율 주행 경험을 제공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VERA-P1 모듈은 차량간 통신을 포함하는 차량간 통신을 포함해 차량 대 교통 제반 시설간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 V2X(Vehicle-to-everything)를 지원한다. 유블럭스는"V2X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수 년간 진행된 호환성 및 필드 테스트를 거쳐 양산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되었으며, 빠르면 올해부터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V2V 기술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며, 2021년부터 해당 기술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의무 조치는 자율주행 패러다임의 실현에 주요한 발전을 유도하고, V2X가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란게 유블럭스 설명이다. 유블럭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가 16일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주)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건물 및 지원설비 에너지 운용과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주)는 자사 특허기술인 냉방플랜트 최적제어 솔루션(Demand Flow) 등을 포함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빌딩자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투입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대학교는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전력 수급 안정화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대학교와 지멘스(주)는 인천 송도를 스마트시티화 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산학 협력 모델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인천대학교는 학생들을 글로벌 친환경 리더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송도캠퍼스가 스마트화 되면 인천대학이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개발 업체 유블럭스는 TOBY-L4 시리즈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전장급) 텔레매틱스 모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시리즈는 LTE, UMTS 및 GSM 연결 기능을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통합해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연결성(Connectivity)은 TOBY-L4 LTE Cat 6 모듈의 핵심 기능으로, 단일 장치에서 게이트웨이 기능과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통해 최대 300Mbit/s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24.8 x 35.6 x 2.6mm 크기의 248-핀 LGA 포맷으로 구성된 이 모듈은 차량 내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크기/무게/출력 제한사항을 충족한다. TOBY-L4는 LTE, UMTS/DC-HSPA+, GSM, SMS 및 음성 (VoLTE 및 CSFB) 형식의 음성 및 데이터를 모두 지원한다. eCall(+95°C 온도 하에서 최소 2분간 구동 가능) 및 ERA Glonass를 지원하는 이 모듈은 현재 산업 및 이동통신 분야 관련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며, 모든 자동차 OEM 제조사들의 주요 운용지역에 대한 미래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어드밴텍 코리아(지사장 정준교)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어드밴텍 코리아 본사에서 LTE-M 게이트웨이 출시를 발표하고, ‘산업용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LTE-M 기반으로 개발된 어드밴텍 IoT 게이트웨이 ‘UBC-222’ 출시, ▲ 소물인터넷 B2B 시장 공동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와 어드밴텍 코리아는 KT LTE-M 통신 기능을 탑재한 ‘UBC-222’의 출시를 위해 기존 휴대폰 수준의 통신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수 개월간의 필드테스트와 단말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UBC-222’는 KT IoT 플랫폼인 ‘IoTMakers’와의 연동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IoT 디바이스의 연결부터 정보 수집, 관제까지 아우르는 IoT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양사는 ‘UBC-222’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환경, 서비스 산업,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LTE-M은 LoRa와
[첨단 헬로티]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디캠프(D.CAMP)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1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물류 혁신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물류 디파티(D.PARTY)’를 열었다. 물류 디파티는 정부, 대기업, 스타트업 등 물류 관련 종사자들 간의 물류 분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물류 혁신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물류 혁신 지원 정책 ▲물류 시장을 뒤흔들 미래 기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사례 ▲물류 혁신 스타트업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 국토교통부는 물류 혁신 지원 정책으로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등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신사업 발굴 및 물류전공자와 스타트업 간 구인구직 지원 ▲민간 주도의 물류 벤처 펀드 조성 등 창업 및 투자기관과의 협력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종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최근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협업 사례 및 물류 시장에 새로운 기술 유입으로 물류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 “올 3월 결성된 물류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스타트업, 기성기업, 투
[첨단 헬로티] 고객의 실시간 가시성 확보를 돕는 솔루션,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바코드 스캐너, 바코드 프린터 분야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임상 모빌리티 워크플로우와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신규 모바일 핸드헬드 디바이스 2개를 출시한다. 헬스케어 솔루션 확장 일환으로 지브라가 공개한 DS8100-HC 시리즈 스캐너와 내구성 높은 TC51-HC 모바일 컴퓨터는 임상 공동작업을 촉진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DS8100-HC 시리즈는 표준 LED, 진동, 신호음 등 다양한 피드백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바코드가 올바르게 캡처될 때 환자의 컨디션을 방해하지 않고 즉각 알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 지원 TC51-HC 모바일 컴퓨터는 동료에게 전화/문자 메시지 전송, PBX를 통한 전화 수신, 환자 기록 액세스, 바코드 스캐닝, 투약 정확성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함으로써 작업의 용이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초고해상도 후방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는 TC51-HC를 사용하는 헬스케어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
[첨단 헬로티]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미국 전기 생산 비중에서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너지 관리청(The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이 내놓은 3월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풍력은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에서 8%를 차지했다. 태양광은 2%였다. 풍력과 태양광을 합쳐 전체 에너지 생산에서 퍼센트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EIA는 전했다. EIA는 4월에도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합쳐서 10%를 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으로 넘어가면 풍력과 태양광 비중은 1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리적인 요인이 전기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전은 봄과 가을에 상대적으로 높게 마련이다. 2016년의 경우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차지한 비중은 7%였다. EIA 보고서는 BP 연례 에너지 보고서가 나온지 하루 뒤에 공개됐다. BP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2016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원이었다. 지난해 12% 성장해 세계 전기 생산의 4%를 차지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인 아르고 AI의 브라이언 세일스키 CEO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완전 자율주행차가 나오기까지는 기술적으로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인간보다 자율주행이 안전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아르고 AI는 포드로부터 지난 2월 1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주목받는 자율주행기술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아르고 AI는 투자 유지를 통해 포드의 자율주행차 전략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세일스키 CEO는 아르고 AI 창업전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서 하드웨어 담당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그가 따르면 자율주행차로 인해 인간은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사람 운전자들은 자주 산만해질 뿐더라도 자율주행차에 비교에 판단에 따른 에러도 더 많다는 이유에서다. 세일스키 CEO는 자율주행차로 인해 도시에서 주차 공간도 많이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율주행차는 몇시간씩 주차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람들을 실어나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사용되지 않는 주차 공간은 사무실 빌딩이나 공원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을때 자신의 차량을 자율주행택시로 바꿀 수 있는 옵션
[첨단 헬로티]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자 의료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허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애플 내부 비밀팀은 개발자, 병원, 다른 산업 그룹들과 자세한 실험 결과, 알러지 리스트와 같은 사용자 의료 데이터를 아이폰으로 가져오는 것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CNBC는 해당 프로젝트에 정통한 몇명의 소식통들을 이용해 이같이 전했다. 사용자는 병원이나 헬스케어 관련 개발자 같은 외부 업체들과 자신의 정보를 공유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CNBC가 인용한 소식통들중 한명은 "애플이 클라우드 호스팅 분야에서 이같은 목표에 맞는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하는 것 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행보는 아이튠스와 아이팟 조합으로 파편화된 음악 산업을 중앙 집중식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했던 것을 헬스케 어 분야에서도 다시 한번 구현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헬스케어 역시 복잡한 산업 구조라는 지적이다. 애플은 그동안 헬스케어와 관련해 피트니스와 건강 관련 정보 수집에 초점을 맞춰왔다.
[첨단 헬로티] KTH(대표 오세영)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www.apistore.co.kr)’에서 바이크 및 화물차 전용 경로탐색 API와 한국지도 영어/일본어 서비스 API 등 신규 API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H는 GIS 전문업체 맵퍼스와 제휴를 맺고 바이크 경로탐색 API와 화물차 경로탐색 API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기존에 유통하던 자동차 경로탐색 API를 고도화 하여 선보이는 등 교통수단별 맞춤 경로탐색 API 유통을 강화했다. KTH에 따르면 자동차 경로탐색 API는 간략 경로탐색, 빠른길, 무료길 등 다양한 경로탐색 기능과 통행요금, 속도, 혼잡도 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 등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바이크 경로탐색 API를 통해 길찾기 서비스 사업자는 오토바이 진입이 제한된 자동차 전용도로 정보를 적용, 길찾기의 불편함을 겪던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화물차 경로탐색 API는 화물차의 통행이 원활하도록 높이, 총 중량, 좁은 길 회피 등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버밍엄 정수처리장 설비 공급 계약을 약 875억 원에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버밍엄 정수처리장은 하루 32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수처리 시설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정수처리장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을 수행한다. 정수처리장에서 생산된 물은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 시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 도시화,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며 수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초 사우디에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수처리 프로젝트도 잇달아 수주하며 토털 워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r Market)’ 자료에 따르면 세계 수처리 시장은 2017년 약 880조 원에서 연 평균 3% 성장을 거듭해 2020년 약 94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과 2016년, 영국과 오만에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4세대(64단) 256기가비트(Gb) 3bit V낸드플래시'를 본격 양산하며 서버, PC, 모바일용 등 낸드 제품 전체로 4세대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공급을 시작한 4세대 256Gb V낸드 기반 SSD에 이어 모바일용 eUFS, 소비자용 SSD, 메모리카드 등에 4세대 V낸드를 확대하고 올해안에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 글로벌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세대(64단) V낸드에는 '초고집적 셀 구조·공정', '초고속 동작 회로 설계'와 '초고신뢰성 CTF 박막 형성' 등 3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3세대(48단) 제품 대비 속도와 생산성, 전력 효율 모두 30% 이상 향상됐다. V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만들 때 수십 개의 단을 쌓아 올려 위에서부터 하단까지 수십억 개의 미세한 홀(Hole, 구멍)을 균일하게 뚫어 수직으로 셀을 적층하는 '3차원(원통형) CTF 셀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단수가 높아질수록 형성한 구조가 틀어지거나 최상단과 최하단 셀의 특성 차이가 생기는 등 적층 기술은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차세대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자율주행차가 갖는 중량감이 점점 커지면서, 거대 차량 제조사나 IT업체들은 외에 스타트업들의 활약도 점점 두드러지는 추세다. 자동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도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는 회사 중 하나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포틀랜드에서 운영 중인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2개의 새 스타트업을 영입했다. LISNR과 파일럿 오토모티브랩스다. 이들 회사에 앞서 주차장앱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재규어 랜드로버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자동차의 미래과 관련해 재규어 랜드 로버의 접근법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하게 된다. 보도를 보면 LISNR은 초음파 오디오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을 하는 기술을 주특기로 한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LISNR의 표현을 빌리면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음성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 LISNR 기술을 활용하면 어떤 두 기기라도 일정 거리안에 있으면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시(千歲市)에서 28MW급 태양광 발전소 초기 가압 및 시운전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최초로 해외에 건설한 ESS 융복합형 태양광 발전소로서, 28MW의 태양광 발전과 13.7MWh의 ESS 설비가 결합됐다. 사업부지는 홋카이도 신치토세 국제공항 인근으로 한전은 약 33만평 부지에 123,480장의 태양광모듈 및 13.7MWh의 ESS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15일 일본 홋카이도 전력의 히노데변전소에 계통연계 후 발전소 초기가압 및 시운전에 착수, 20일간의 시험운전을 거쳐 2017년 7월 5일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14일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시운전을 위한 최종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치토세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금석이 될 프로젝트”라며 “한전은 본 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해외 신에너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나가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