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앤시스가 전자칩 및 시스템 설계 기업 시높시스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모바일 및 자동차 제품의 설계 최적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앤시스에 따르면 제품 개발자가 경쟁력 있는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설계를 신속하게 최적화해 검증하고 사인오프(Signoff)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앤시스와 시높시스 솔루션을 함께 사용했던 설계자들은 앞으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전력 무결성(Power integrity)과 신뢰성(Reliability)에 대한 사인오프 기술을 설계 초기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앤시스는 설명했다. 앤시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사인오프 기술을 시놉시스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구현했다. 앤시스 칩 전력(Chip power) 및 신뢰성 사인오프용 플랫폼인 앤시스 레드호크와 시놉시스 배치 및 배선(Place and route) 솔루션인 시높시스 IC 컴파일러 II(SYNOPSYS IC COMPILER II)의 통합으로 사용자들은 시높시스 설계 환경에서 초기에 사인오프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사는 두 솔루션의 통합에
[첨단 헬로티] 앞으로 1~2년 안에 스마트 웨어러블, VR, AR 기기 등의 소형 기기에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형 기기에 적용은 3~5년 안에 현실화될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LED 웨이퍼 및 칩 제조 업체 에피스타 회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인 피치 LED 칩 크기는 200~300 마이크론인 반면 마이크로 LED 칩은 20~30 마이크론 수준이다. 에피스타는 칩 크기가 100~150 마이크론인 미니 LED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니 LED는 파인 피치 LED와 마이크로 LED 사이에 있는 기술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기술을 준비중인 곳 들중 미국에 근거한 회사들은 초기에는 웨어러블 VR, AR 기기에 적용하고 이후 스마트폰으로 확장하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삼성전자 같은 아시아 기업들은 TV나 대형 기기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을 결정하고 ‘카카오게임 S’를 통해 2017년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2 for kakao’는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으로, 액션스퀘어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우수한 그래픽은 물론, 경쟁력 있는 액션성과 타격감, RPG적 성장과 재미 요소를 모두 한 단계 높인 블록버스터 RPG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블레이드2’는 콘솔 게임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탕으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4명의 캐릭터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공격 스킬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태그 전투 시스템과 성장 시스템으로 게임 플레이에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불칸(Vulka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적용해 그래픽 품질이 한층 강화된 데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건설(대표이사 황엽) 및 이수시스템(대표이사 김용하)과 IoT 사업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 마련과 세대 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우선 오는 6월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분양 예정인 이수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554세대에 홈IoT 시스템과 각종 IoT편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이수건설이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와 이수시스템이 개발하는 서비스에도 LG유플러스 홈IoT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에 선보일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은 ‘원패스(One-Pass)’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 IoT전용앱(IoT@home)과 아파트 주차장 차량 개폐기 및 엘리베이터를 연동시켜 앱 실행 상태에서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개폐기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열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층에 대기한다. LG유플러스는 아파트 CCTV 서버와도 IoT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글로벌 차량안전솔루션기업 ‘모빌아이(Mobileye)’와 협력해 ‘커넥티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커넥티드 ADAS’는 기존 단말 설치형 ADAS와 달리 KT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인 ‘KT GiGA 드라이브’와 모빌아이 ADAS 솔루션을 결합하여 운전자 주행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 시 수집된 주행정보 기반으로 차량관제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는 서비스에 앞서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택시회사 2곳과 협력하여 택시 100대에 ‘커넥티드 ADAS’ 솔루션을 적용해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KT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커넥티드 ADAS’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 외에 셔틀 버스, 대형 물류 차량 등으로 서비스 대상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T에 따르면 ‘커넥티드 ADAS’는 주행 중에 벌어지는 전방차 추돌 경보, 차선 이탈, 앞 차와의 간격 유지, 보행자
[첨단 헬로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가 28일 오후 2시 센츄리호텔(구미 소재)에서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 개최된 스마트팩토리 비전선포식 이후 스마트팩토리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독일의 Industry 4.0을 골자로 한 ‘스마트팩토리의 동향’을 발표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내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초대해 스마트팩토리 공급 관련 기업들이 가지는 기술적, 제도적인 문제점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동반성장 포럼을 시작으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팩토리 개방형 협의체(KSFS-Korean Smart Factory Society)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개방형 협의체는 산학연관의 스마트팩토리 분야별 유기적 전문가 그룹 구성을 통해 공급산업 육성 세부 전략을 수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갖춘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더2’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폴더’ 대비 향상된 성능에 가격은 동일하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9만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폴더2’는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을 위한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카카오톡, 밴드 등)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더2’가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실버 세대(50대 이상)와 스마트폰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10대 학생층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첨단 헬로티] 아이폰 생산 업체로 많이 알려진 대만의 거대 제조 업체 폭스콘 일렉트로닉스가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를 발판으로 산업 플랫폼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콘은 미국에 대한 새 공장 설립 투자 프로젝트인 플라잉 이글 계획을 공개했다. 플라잉 이글 프로젝트는 3분기 완료되며, 폭스콘이 보유한 최신 제조 기술을 미국에 세울 새 공장에 투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폭스콘은 현재 새 공장을 지을 지역을 물색 중이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나, 미시간, 일리노이스, 위스콘신, 인디애나, 텍사스 등이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콘은 인도에 대한 투자 계획도 있지만 우선은 미국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은 플라잉 이글 프로젝트가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흥미로운 점은 폭스콘이 요즘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폭스콘은 그동안 위탁 생산 업체로 성장해왔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폭스콘은 산업용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안&관리,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 금융
[첨단 헬로티] 재료공학 솔루션 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산하 벤처 캐피털 조직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는 23일 한국벤처투자(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와 협력 하에 국내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어플라이드 벤처스 혁신 펀드(Applied Ventures Innovation Fund, 이하 혁신 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혁신 펀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공학, 헬스케어,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서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 캐피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3일 오후 열린 워크샵을 통해 출범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어플라이드 벤처스 회장인 옴 날라마수(Om Nalamasu)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시장의 일부분으로서 고객사와 함께 기술 혁신의 역사를 공유해 왔다”며, “이번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창업자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돌파구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
[첨단 헬로티] NXP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용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기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EB)와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개발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NXP는 NXP 블루박스 자동화 주행 개발 플랫폼(NXP BlueBox Automated Drive Development Platform)과 일렉트로비트의 로비노 소프트웨어 프레임 워크(robinos software framework)를 통합한 신규 개발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도의 자율 주행 기능 개발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NXP는 전망했다. NXP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무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시장에 선보는 과정에서 상당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자동차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멀티 스트림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라우팅 하는 방법,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자체 개발, 자사만의 차별화 방안 등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해 NXP와 일렉트로비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공동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첨단 헬로티] 웹 표준 솔루션 업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웹스퀘어 서비스 팩2 등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웹스퀘어5 솔루션스 데이'를 22일 개최했다. 22일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웹스퀘어5 서비스 팩2를 비롯해 금융권을 겨냥해 인스웨이브가 내놓은 HTML5 기반 웹 단말 웹탑(W-ebTop), 디지털 타깃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W-XTouch,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파트너사와 선보이는 웹 표준 자동 전환 서비스 사업, 웹 표준 환경에서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자유로운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HTML5 통합 플랫폼 W-Gear 등이 소개됐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2006년 처음 웹스퀘어를 개발핸지 10여년 이상이 지난 지금 웹스퀘어5가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 된 것처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새로운 기술과 함께 다가올 시장에 대하여도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동안 축척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과 웹 표준 UI/UX 분야의 전문성으로 다가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스퀘어5와 신제품을 중심으로 2017년 매출
[첨단 헬로티]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인공지능, 임베디드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엘렉시(대표 서장원)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파수닷컴 내부 정보유출 탐지 솔루션과 엘렉시의 이상패턴 감지 솔루션을 연동함으로써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잠재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수 리스크뷰(Fasoo RiskView)는 조직 내 구축된 다양한 보안 시스템 로그들의 연관관계를 기반으로 문서 사용자의 패턴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딥러닝 기반 신경망 방식으로 데이터스트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패턴을 탐지하는 솔루션인 ‘필로-AD(Philo-AD)’를 접목함으로써 보다 지능적인 정보유출 탐지 성능을 구현한다. 이로써 기존에는 찾지 못했던 유출 리스크 위험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또 리스크 판별을 위한 규칙이 자동 생성되어 전문가의 리소스를 최소화 하였으며, 판단 오류를 점진적으로 줄여줌으로써 시스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파수닷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이저 음반 업체들과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리코드가 22일(현지시간) 음악 업계 소식토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차 차량들에 번들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모든 메이저 음반 회사들과 협상 중이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경우 이미 고성능 대시보드 및 인터넷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이 올라갈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토대는 갖춰져 있다는 얘기다. 리코드에 따르면 음반 업체 관계자들은 테슬라가 가진 궁극의 목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판도라 같은 웹 라디오를 시작으로 복수의 서비스 계층을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미국 밖에서 팔리는 자차 차량들에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 업체인 스포티파이와 협력을 맺은 상태다. 그럼에도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 같은 기존 음악 서비스를 통합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코드는 "고객들의 원하는 음악을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도니 차량내 경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테슬라 대변인의 발언을 전
[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로봇이지만 산업 측면에서 보면 한국은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산업용 로봇 시장은 그마나 성장하고 있지만, 개인 및 가정용 시장으로 넘어가면 로봇발 혁신은 먼 나라 얘기에 가깝다. 함성소리만 크게 울려퍼질 뿐, 수요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시장이 언제 열릴지도 현재로선 안개속이다. 관련 업체 입장에선 공격 보다는 수비모드를 취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30년 역사의 로봇 전문 기업 로보쓰리가 시장이 열리기를 소극적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치고 나가는 대담한 카드를 뽑아 들어 주목된다. 로보쓰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만들고, 그걸 기반으로 향후 개인 및 가정용 로봇 시장 확대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2바퀴 전동 휠체어 ‘무빙체어’로 하반기 승부수 로보쓰리가 로봇 시장 개척의 선봉으로 내세운 것은 전통 휠체어 제품인 무빙체어. 기존 휠체어보다 이동성이 대폭 강화된 성격의 제품이다. 전동 휠체어? 흔히 생각하는 로봇과는 거리가 좀 느껴지는 카테고리다. 로보쓰리가 무빙체어를 먼저 들고 나온 것은 나름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김준형 로보쓰리 대표
[첨단 헬로티]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 쇼와 호환되는 스마트 홈 카메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스트, 아우구스트, 암크레스트, EZ비즈, IC 리얼타임, 로지텍, 서클2, 비빈트, 링, 알로 등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스마트홈 카메라와 알렉사 계정을 연결해, 에코 쇼에 탑재된 7인치 화면을 통해 라이브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화면이 탑재되지 않은 에코 기기 사용자들은 영상 피드 없이 오디오만 들을 수 있다. 아마존은 개발자들이 커넥티드 카메라에 알렉사를 간편하게 탑재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스킬 API를 공개했다. 표준화된 아마존 언어 모델에 기반한 API을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카메라용 음성 기반 상호 작용 모델을 따로 개발할 필요가 없다. 아마존은 지난달 공개한 에코 쇼 외에 에코, 에코 닷, 에코 룩과 같은 알렉사 기반 스마트 스피커 기기들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 쇼의 경우 7인치 화면 외에 화상 통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사용자들은 다른 에코 쇼 사용자 또는 알렉사 스마트폰 앱 사용자들과 핸즈프리 방식으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아마존 에코 쇼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제